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기름

요리할 때 빠질 수 없는 건강한 식용 기름의 효능 요리할 때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되는 것이 식용유다. 식용유는 식물에서 지방만 뽑은 것이다. 기본적으로 고지방ㆍ고열량 식품이다. 지방 함량이 거의 100%여서 열량이 높을 수밖에 없다. 지방 1g당(식용유 1㎖당) 9㎉를 낸다. 식용유 1찻숟갈은 5㎖, 1큰 숟갈은 15㎖다. 1찻숟갈만 넣어 먹어도 45㎉의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용유는 콩기름이다. 자체 맛이 없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콩기름은 건강에 이로운 식용유로 평가된다. 전체 지방에서 불포화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85% 이상이기 때문이다. 불포화 지방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높여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콩기름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토코페롤)와 .. 더보기
동물성 기름, 식물성 기름 이제 알고 먹자! 기름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은 비만, 지방, 콜레스테롤 등으로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다. 필자도 삼겹살이나 치킨 등 기름기 가득한 음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보니 늘 맛있는 식사와 함께 불편한 기름 걱정을 동반한다. 하지만 기름도 기름 나름 아닌가. 지방도 필수 영양분 중에 하나인데다 에너지원을 만드는 중요한 성분인 만큼 알고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름은 동물성기름과 식물성기름으로 크게 나뉜다. 보통 생각하면 동물성기름은 사람 몸에 안좋고 식물성 기름은 좋은 것으로 인식한다. 더 정확히 구분하면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어디에 더 많이 포함돼 있느냐의 차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포화지방산은 체내 혈관에 쌓이는 지방을 말한다. 반면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도 굳지 않는 기름으로 체내에서도 액체상태를 유지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