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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실무자가 알려주는 건강보험 : 임의계속가입제도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송이입니다. 오늘은 많은 퇴직자가 궁금해하시는 임의계속가입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건강보험 임의계속, 무슨 제도인가요? 실업자를 위한 특례 제도로, 실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직장에서 납부를 하던 보험료보다 지역보험료가 더 많은 경우, 퇴직 전에 본인이 부담하였던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예요. ​ **임의계속가입자 보험료=[보수월액보험료가 산정된 최근 12개월간의 보수월액을 평균한 금액×연도별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소득월액 보험료 ​ 또한, 직장가입자와 동일하게 피부양자 등재가 가능하답니다. 임의계속 가입은 퇴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가요? 아닙니다. 가입 요건을 충족해야만 가능하답니다. 가입 요건은 퇴직 이전 18개월 기간 동안.. 더보기
날파리·초파리 퇴치법, 여름철에 자주 나타나는 ‘그것’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날파리 혹은 초파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식사 후 바로 설거지를 하고 음식물을 치워도 어디서 생겼는지 모를 정도로 날파리·초파리가 집안 곳곳에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다.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는데 음식물을 섭취할 때마다 주변에 날아다니고 심지어는 반찬통에 들어가서 반찬을 다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집안 내 온갖 물건에 날파리·초파리가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걸 보면 날파리·초파리 탓에 건강이 나빠지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까지 생긴다. 날파리·초파리가 생기는 원인과 주의 사항 날파리 혹은 초파리는 보통 과일 껍질 속에 서식하다 과일을 구매하며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날파리·초파리는 단 음식을 좋아해 관련 음식 주변에 알을 낳기도.. 더보기
연령별 맞춤 건강 정보 : 청소년기부터 60대 이후까지 나이가 들면 입맛도 변한다? 필자는 건강을 위해서라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입맛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왜? 바로 우리 몸의 변화에 맞춰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해줘야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부터 노년기까지 우리 몸의 변화에 맞는 음식과 영양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청소년기 :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소가 성장에 도움을 준다 청소년은 키가 자라고 몸집도 커지는 등, 몸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다. 건강한 미래를 위해 청소년기에는 균형 잡힌 몸과 성장을 위한 음식과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인스턴트 음식에 노출되고 자극적인 음식만 찾는 청소년이 늘어나면서 청소년 고혈압, 청소년 비만 환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땀나는 운동을.. 더보기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리틀 건이강이와 삐뚤이들에게 투표해 주세요!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캐릭터, 리틀 건이강이와 삐뚤이들이 출전했습니다! 리틀 건이강이가 삐뚤이들의 방해를 무찌르고 전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게 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투표를 통해 힘을 주세요♥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https://kocca.kr/ourcharacter/main.do 우리동네캐릭터 kocca.kr ‘공공부문’에서 ‘리틀 건이강이와 삐뚤이들’에 투표해 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예선 투표 기간 : 8월 9일(월) 10:00 ~ 8월 17일(화) 17:00) 마지막으로 리틀 건이강이와 삐뚤이들의 한마디 남겨놓고 갑니다! 본선에서도 꼭 만나요♥ 더보기
레지오넬라증의 증상과 예방법 : 여름 감기와 혼동하지 마세요! 밖은 무더위, 실내는 급격히 낮은 온도 차로 여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뜩이나 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아 조금만 열이 나거나 기침만 해도 신경이 부쩍 쓰이는데, 이 시기 각별하게 주의해야 할 여름 질환이 있다. 여름 감기 증상과 유사하여 헷갈리기 쉬운 레지오넬라증이 그 주인공. 이름도 낯설기만 한 감염성 질환, 레지오넬라증에 대해 알아본다. ​ 호흡기로 감염되는 레지오넬라증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은 오염된 물속에서 서식하다가 물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졌을 때, 이를 사람이 들이마시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증이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특히 6월부터 8월 사이 환자가 집중적으로 생긴다. 원인인 레지오넬라균은 물만 있으면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는데, 특히 .. 더보기
온열 질환, 한여름에 주의해야 할 대표 질환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 장치가 망가진다. 몸 안의 체온이 40도를 넘나들면서 체내 단백질과 효소, 세포들이 손상되고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기사에서 극심한 더위에 오래 노출될 경우 우리가 처할 수 있는 위험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을지 소개했다. 올여름을 온열 질환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자. ​ 대표적인 온열 질환 종류와 특징 대표적인 온열 질환에는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온열 질환의 증상을 숙지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벼운 탈수 증세와 열경련은 신체가 더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초기 신호다. ​ 열탈진은 탈수나 열경련보다 조금 더 심.. 더보기
자외선 차단법의 종류와 유의사항 : 뜨거운 여름 햇볕으로부터 내 피부를 지키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계절이 왔다.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면 체내에서 비타민D가 합성되기 때문에 햇볕을 적당히 쬐는 것은 우리 몸에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직사광선을 지나치게 오래 받으면 피부암, 피부 알레르기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피부암재단은 피부가 햇빛 때문에 받은 손상이 어린이, 청소년기부터 누적돼 수십 년 후 피부암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한여름 햇빛에 대한 노출을 줄이면서도 야외 활동을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슬기로운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 음식점 야외 좌석은 직사광선과 자외선 노출 대책이 필요 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야외에 테이블을 설치하는 음식점이 늘었다. 실내 좌석에서 식사하는 것보다 야외.. 더보기
우리 조상들의 더위 극복법 : 무더운 여름, 대서(大暑)를 이겨내자!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에 드는 대서는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하는 시기입니다. 예부터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를 자랑하는 대서, 과연 우리 조상들은 찌는듯한 무더위를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조상들의 일상 속 더위 극복법, 삼베와 모시! 우리 조상들은 일상 속에서 의복으로 더위를 극복했습니다.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천연 소재인 삼베와 모시를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하여 태양열을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효과로 인해 체온을 높인 것입니다. 요즘에는 이와 비슷한 옷감으로 리넨 소재의 옷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이어받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조상들의 멋스러운 .. 더보기
선풍기, 쉽고 올바른 사용법 : 더운 여름 극복하는 일상 꿀팁 점점 여름의 한복판으로 달리는 기분이다. 필자 역시 더운 여름만 되면 흘리는 땀방울에 지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에 선풍기 바람만 있으면 그 어떤 무더위도 이겨낼 자신감이 생겨난다. 그러나, 여름철 흔한 선풍기가 어쩌면 건강을 해치는 적이 될 수도 있다. 선풍기도 정확히 알고 잘 사용해야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다. 잘못된 선풍기 사용법 1. 선풍기 틀고 잠자기 에어컨은 춥고 전기세가 많이 나오니 알뜰한 사람들이라면 선풍기를 빼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선풍기를 계속해서 쐬는 것이 과연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흔히들 선풍기를 틀고 잠을 자면 죽을 수도 있다는 설이 있는데 직접적인 사망원인이라고 꼽기는 무리수가 있다는 게 정설이다. 다만 선풍기를 계속 틀고 잠을 자.. 더보기
체중 증가 원인과 관리법 : 코로나19로 인한 ‘확찐자’ 코로나 19초기 유행 때 농담으로 등장했던 ‘확찐자’는 현실이 됐다.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집콕’ 생활이 많아지면서 코로나 19 확진자를 빗대 ‘확찐자(살이 갑자기 찐 사람)’라는 말이 등장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생겨나기 시작한 ‘확찐자’ 외부활동은 어려워지고, 실내 체육활동도 마스크 착용 때문에 쉽지 않다. 재택근무를 하며 배달음식을 집에서 시켜 먹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도 늘고 있다. 여러 요건이 ‘확찐자’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 데이터로도 확인이 됐다. 대한비만학회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4명은 코로나 19 대비 체중이 3kg 이상 늘었다고 답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