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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의사들이 권하는 건강생활 습관 정부의 과거 보건정책이 질병 치료를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무게 중심이 바뀌고 있다. 정부는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지원, 강력한 금연 정책의 시행 등 여러 수단을 활용해 국민들이 질병을 예방하거나 초기에 발견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고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게 정부의 정책 목표다. 이런 추세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국에서도 엿볼 수 있다. 오랜 공공의료 서비스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은 일찌감치 동네의원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주치의들에게 질병 예방 교육 역할을 맡기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동네의원에서 주치의로 일하는 의사들에게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언을 구했다. 의사들에게서 돌아온 답변.. 더보기
요즘 핫한 MBTI, 얼마나 믿을 만한가 요새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성격 지표가 있다. 바로 ‘MBTI’다. MBTI(Myers Briggs Type Indicator)란 1900년대 미국의 캐서린 쿡 브릭스와 그의 딸 이자벨 브릭스 마이어스 두 모녀가 스위스 정신의학자 칼 구스타프 융(이하 융)의 ‘성격유형론’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연구, 개발해 온 선호지표다. 한국에선 지난해부터 MBTI가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각종 미디어와 웹상에서 MBTI가 유행하면서 10, 20대의 인사법처럼 통용되고 있다. MBTI는 네 가지 지표를 설정한다. 에너지의 방향, 인식 유형, 판단 기능, 생활양식 등이다. 이후 지표마다 상반된 두 가지 성향을 알파벳으로 표현하게 된다. 외향형(E)과 내향형(I), 감각형(S)과 직관형(N), 사고형(T.. 더보기
집콕 건강 지키기, 원기회복 보양식 ‘홍합’ 코로나19로 여전한 불안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집콕’ 생활이 일상이 되었다. 찬바람도 불어 면역력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이즈음엔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체력을 보하고 제철 음식도 골고루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한 식재료, 제철을 맞은 홍합에 대해 알아본다. - 체력 보강 및 혈액순환에 좋다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홍합은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체력과 기운을 북돋아 주기 때문에 몸이 허약한 사람들의 원기회복 음식으로 좋다. - 빈혈을 예방한다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많아서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소고기 또는 바지락과 같은 다른 조개류와 요리를 같이 해서 먹으면 체내의 철분 흡수율을 높인다. - 간 기능 회복 및 .. 더보기
공단 통합 홈페이지∙모바일 앱 새단장 기념 이벤트 건강보험공단 통합 홈페이지 및 통합 모바일앱 새단장 기념 이벤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이 새롭게 시작합니다. 쉽고, 편하고, 새로워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서비스를 확인하시고 경품도 놓치지 마세요! 01. SNS 공유 이벤트 참여 방법 : SNS 계정에 이벤트 페이지 공유 후, 공유 URL을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 시 응모 완료 경품 : 커피 기프티콘(5천원) / 50명 02. 모바일 앱 설치/업데이트 이벤트 찹여 방법 :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바일 앱 설치 또는 업데이트 후, 첫 로그인 시 응모기회 제공 경품 : 커피 기프티콘(5천원) / 200명 03. 출석체크 이벤트 참여 방법 :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기간 내 7회 이상 출석 체크 완료 시 응모 완료 경품 : 커피 기프티콘(1만원) /.. 더보기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얻으려면 몇 주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요즘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사람 건강에 이로운, 살아있는 세균∙효모 등 미생물이다. 인체 내엔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해 10,000종 이상의 미생물이 서식하며 그 수는 약 100조 마리에 달한다. 이 중 약 95%는 위∙장관 등 소화기에서 산다. 장내 세균은 다양한 분해∙대사 과정에 관여해 독성을 일으키기도 하고, 각종 질병과 관련되는 등 인간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1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는 생소한 용어였다. 유산균이란 용어에 더 익숙했다. 요즘은 식이섬유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혼합한 신바이오틱스를 내세운 제품까지 출시되고 있다. .. 더보기
코로나19로 이어지는 집콕 생활, 콩팥은 괜찮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해지긴 했으나,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도 계속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는 ‘집콕’ 생활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바꿔 놓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병원 방문을 꺼리게 되고 외부 만남이나 약속 대신 운동 시간을 늘리는 등 일부 습관의 변화는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집콕 생활 중 콩팥을 망가뜨릴 수 있는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집콕 생활이 장기화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데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집에 있으면서 아무래도 먹는 양이나 횟수가 늘었는데 운동은커녕 움직임도 줄어들고 있으니 살이 찔 수밖에 없.. 더보기
쉽고 간단한 식사 레시피 닭가슴살 팽이버섯 덮밥 만들기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이 절실한 날들이다. 장기간 지속된 피로감과 무더위에 심신이 지친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밥을 챙겨 먹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 3끼를 꼬박꼬박 만드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쉽고 간단한 메뉴가 필요한데 오늘은 이런 취지에 딱 맞는 메뉴를 소개한다. 한 그릇 덮밥 요리로 조리 시간도 적게 걸리고, 뒷정리까지 편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닭가슴살 팽이버섯 덮밥 만들기 가격 대비 높은 영양 함량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팽이버섯. 수분 함량이 매우 높아 신선도가 금방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후 바로 먹는 것이 좋다. 팽이버섯은 항산화 기능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다른 버섯보다 비타민C.. 더보기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으로, 슬기로운 보험료 납부 생활하기 :) 오늘의 주제는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매달 지사에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4대 사회보험료를 낼 수 있는 ‘사업장 자동이체 신청 방법’과 관련 주요 사항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4대사회보험료 자동이체란?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부의무자에게 매월 고지되는 보험료 등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정된 예금 계좌 또는 신용카드에서 자동으로 이체하여 보험료 등으로 납부 처리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업장 자동이체 신청인?예금주 및 카드주가 직접 신청(대납의 경우 대납자가 직접 신청) 사업장 자동이체 신청 방법방문에 의한 서면 신청 및 팩스, 우편, 전화(지사 또는 고객센터, 녹취 필수), 인터넷 홈페이지(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은행 및 카드사 접수 보험료 자동이체 출금일계좌의 경우, .. 더보기
‘착한 암’ 갑상선암? 종류에 따라 방치하면 생명 위협 우리나라에서 가장 환자가 많은 암은 위암이다. 다음으로 대장암과 폐암이 각각 2, 3위고, 4위를 갑상선암이 차지한다. 여성만 보면 갑상선암이 유방암 다음으로 많아 2위다. 그런데도 갑상선암 하면 여전히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대부분이 느리게 진행되고 치료도 잘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일부 갑상선암은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갑상선암을 두고 ‘느린 암’일 뿐 모두 ‘착한 암’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갑상선암은 어느 부위에 발생했는지와 암세포가 얼마나 성숙했느냐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국내 갑상선암 환자의 대다수는 그 중 유두암과 여포암을 앓는다. 이들 암은 둘 다 갑상선 안에 있는 여포세포에서 발생한다. 유두암은 국내 갑상선.. 더보기
호흡기 건강 지키는 침구 관리법 침구는 의류만큼이나 우리 피부에 밀착된 상태로 사용하는 용품이다. 그렇지만 실내에서만 사용하고 부피도 크기 때문에 속옷이나 수건처럼 매일 교체하거나 세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생 측면에서 침구도 속옷, 수건 못지않게 중요한 데 말이다. 특히 요즘처럼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늘어나고 건강에 민감한 시기일수록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한다면 기분도 산뜻하고 호흡기나 피부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보도에서 침구를 오랜 기간 세탁하지 않았을 때 유발되는 문제점을 소개했다. 호주 제임스게어드너병원의 존 블레이키 교수는 인터뷰에서 “만약 침구를 1년간 세탁하지 않았다면 피부 각질이 쌓여 침구 무게가 1㎏은 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