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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증

[봄철 질환] 구강건조증, 안구건조증 주의보 수은주가 떨어지면 가정과 사무실에선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애를 쓴다. 보일러, 난로, 온풍기를 쉴 새 없이 가동하는가 하면 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문풍지, 뽁뽁이 등 단열제품을 붙이기에 바쁘다. 실내 온도를 올리는데 주력하다 보면 실내 습도는 늘 뒷전이다. 일정시간마다 한 번씩 환기하면 그나마 낫지만 추운 날씨 탓에 창문을 꽁꽁 닫고 지내는 통에 실내는 점점 메말라 간다. 건조한 날씨 탓에 함께 마르는 신체 부위는 한 둘이 아니다. 특히 구강, 눈, 피부, 두피, 비강 등은 해당 부위 뒤에 '건조증'이 붙는 병명까지 있을 정도다. ​ 지난해 4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치과 이은희 교수팀은 남성은 30대, 여성은 60대에서 입냄새 등 구강건조증 증상이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금까.. 더보기
피부노화의 최대 적 ‘건조증’… 생활 속 극복 전략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피부는 건조하고 푸석푸석하다. 건강한 피부의 유·수분 함유량은 15~20%지만 환절기에는 10%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 유·수분 함유량이 떨어지면 피부 자체의 보습기능이 떨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되고, 탄력이 떨어지며 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때를 밀지 않는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때를 미는 것은 피부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때밀이에 관한 재밌는 실험을 했다. 의대 인턴 학생들을 대상으로 몸의 반쪽은 때를 밀고 나머지 반쪽은 때를 밀지 않은 뒤 피부 수분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때를 민 쪽이 때를 밀지 않은 쪽에 비해 피부 속 수분량이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