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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겨울철 먹으면 좋은 음식 6가지 어느덧 가을이 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두꺼운 외투가 필요한 계절이 되면 몸은 한층 더 움츠러들기 마련입니다. 옛 한의서 ‘영추‘(靈樞)에는 겨울은 음기가 많아지고 양기가 적어지는 계절이라고 했습니다. 날씨의 특성상 하반신의 생식과 배설 계통에 질병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뼈나 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추운 날씨가 더 매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집이나 건물 안으로만 들어가지 말고 볕이 좋은 날에는 밖으로 나가 일광욕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영양가 높고 따뜻한 성질의 것을 권장합니다. 호두 비타민 B 군을 비롯한 단백질, 칼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호두는 우유나 달걀의 영양가를 뛰어넘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땅콩 다른 견과류나 콩보다 단백질이 많아 대표적 .. 더보기
보령 가볼만한곳 대천해수욕장 겨울여행지와 가족나들이로 최고! 겨울을 맞아, 가족이 함께 겨울 바다를 보러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추억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천안에서 겨울 바다를 보러 자전거 여행을 온 라이더를 만나, 사진을 담았습니다. 눈이 내려서 대중교통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겨울 바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러 오셨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이 분은 한강을 시작해 북한강, 남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오천, 새재, 섬진강을 아우르는 사대강 자전거 코스와 제주도 해안도로 일주 코스를 한달 만에 완주하여 자전거 라이딩 그랜드슬램 인증을 달성하신 열혈 자전거 매니아였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하는 저와 인연이 닿아, 함께 보령과 주변 가볼 만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포즈를.. 더보기
명태, 겨울에 즐기면 좋은 수산물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 때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고,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가곡의 가사가 된 양영문 시인의 시 ‘명태’의 한 대목이다. 실제로 명태는 서민의 부담 없는 술안주였다. 음주 뒤 명태나 명태국이 좋은 것은 다른 생선보다 지방이 적어 맛이 개운한데다 혹사당한 간(肝)을 해독하는 메티오닌ㆍ시스테인 등 함황(含黃)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명태는 술안주론 물론 음주 후 속을 풀어주는 장국의 재료로도 그만이다. 술 마신 다음 날 마른 명태에 파를 넣고 계란을 풀어 끓인 장국은 훌륭한 숙취해소 음식이다. 한방과 민간에선 명태를 각종 독(毒)의 해독에 유용한 생선으로 친다. 민간의학자인 인산 김일훈은 저서인 ‘식약’에서 “명태가 연탄가스 중독과 독사ㆍ지.. 더보기
겨울 산행의 매력, 눈 덮인 한라산의 신비로움 하얀 눈꽃이 휘날리는 겨울풍경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소를 꼽으라면 어디가 있을까? 바로 필자가 살고있는 제주도의 상징 한라산 아닐까? 새해 수많은 사람들이 포부를 품고 오르는 바로 그곳 한라산. 4계절 내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곳이지만 겨울철 한라산이 주는 매력은 뭐랄까 신비로움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해발 1950m의 높은 고도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찾게 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겨울철 한라산은 그 매력이 배가된다. 바로 하얗게 소복히 쌓인 하얀 눈 때문이다. 한라산의 설경은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에 가깝다. 이미 수많은 달력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겨울풍경이 한라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더보기
겨울이면 더욱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예방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 부족으로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입니다. 주로 눈의 뻑뻑함, 이물감, 소양감, 침침함, 눈부심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눈물의 기능은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계절인 가을부터 봄까지 더욱 심해집니다. 특히 겨울철 온풍기로 난방을 하는 사무실에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현대인들 중 40대와 50대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입니다. 우리의 몸은 40대에 접어들면서부터 눈물의 근원에 해당하는 진액(津液)과 체액(體液)의 양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눈물의 양이 일정수준 이하로 줄어들게 되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다음 원인으로는 현대인.. 더보기
호젓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겨울철 달리기 요령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이 아무래도 망설여진다. 날씨가 춥고, 기온이 온화한 계절보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늘어나니 여러모로 번거롭다. 하지만 겨울철 야외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은 한여름보다 겨울이 오히려 달리기에 더 좋다고 말한다. 여름에는 높은 습도와 열기 탓에 오래 달리지 않아도 금세 지치지만 겨울에는 옷만 잘 갖춰 입으면 장시간 달리는 일이 여름보다 수월하다. 겨울에는 야외 운동에 나서는 사람이 여름보다 적어 호젓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겨울철 달리기가 두렵거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문가들의 도움말을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 전문가들은 겨울 달리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추운 날씨가 아니라 잘못 입은 옷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 더보기
심신이 괴로운 계절 겨울을 건강하게 수은주가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한 겨울은 심신이 괴로운 계절이다. 추위와 낮은 습도가 유발하는 질병은 한 둘이 아니다. 겨울은 독감 시즌이다. 이미 독감 주의보가 내려졌다. 추위 자체가 독감ㆍ감기 등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행에 간접적으로 기여한다. 5도의 쌀쌀한 날씨에선 독감 바이러스의 전파능력이 20도의 포근한 날보다 2배, 습도 20%의 건조한 환경에선 50%일 때보다 역시 2배가량 증가한다는 동물(돼지)실험 결과가 있다. 추위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고혈압ㆍ심장병ㆍ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골관절염ㆍ전립선 비대증도 겨울에 증상이 심해진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선 무엇보다 보온이 중요하다. 보온을 소홀히 하면 심장병ㆍ뇌졸중ㆍ동상ㆍ골절ㆍ저체온증(체온이 35.5도 이하로 저하)ㆍ갑상선 기능 .. 더보기
스키장 가기 전엔 넘어지는 연습부터 올해도 어김없이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겨울이 점점 깊어지고 방학이 시작되면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얼마나 잘 타느냐와 관계 없이 늘 사고 위험이 따른다. 더구나 커다란 장비를 사용하고 속도를 즐기는 운동이다 보니 부상을 입기가 더욱 쉽다. 스키장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부상은 안전사고에 따른 것이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사전에 점검하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작은 부상이라도 제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는 점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스키를 탈 때 가장 많이 다치는 신체 부위는 무릎이다. 무릎 부상 중에서도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흔하다.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와 함께 무릎 중심에 X자 모양으로 붙어 있다... 더보기
자작나무 숲 - 겨울 햇살 드리움 겨울 여행(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순백의 풍경) 호미숙 겨울 여행 일자 : 2014.12.23 여행 구간 : 춘천 소양강댐(소양3교.5교)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날씨 : 새벽에 싸라기눈, 진눈깨비 흐리고 간간이 햇살 카메라 : 소니알파 77(16-80mm 칼자이즈) 연일 한파 소식에 급히 짐을 꾸려 춘천 상고대를 만나러 갔지만 예상외로 포근한 날씨에 상고대 대신 맞이한 건 싸라기눈이었습니다. 여행에 약간 변화를 주어 겨울여행지 명소인 인제의 원대리 자작나무 숲으로 갔습니다. 지난여름 짙푸른 자작나무 숲에서의 피톤치드 힐링을 하고 왔다면 이번 겨울 여행은 하얀 설경과 순백의 나무숲에서 시린 바람의 힐링을 느끼고 왔습니다. 요즘처럼 겨울 추위와 하얀 눈을 겨울 낭만의 하나겠지요. 또 어.. 더보기
겨울 패셔니스타를 위한 조언 겨울 한참 지나온 것 같은데 여전히 춥다. 설이 지나면 2월 중순께 또 한번 강추위가 몰려온다는 기상예보도 나왔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남은 겨울도 건강하게 나야겠다. 그런데 겨울 옷차림, 무조건 따뜻하게만 해서 될 일은 아니다. 보온에만 신경 쓰다 자칫 생각지 못한 탈이 날 수 있다. 따뜻하면서도 지혜롭게 남은 추위 견딜 수 있는 겨울철 건강 패션 팁을 소개한다. 비염 있으면 니트는 멀리 따뜻하면서도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드는데 한몫 하는 니트는 겨울 스타일링의 필수 아이템이다. 스웨터와 목도리뿐 아니라 요즘은 다양한 색과 모양의 넥 워머도 인기다. 그러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은 되도록 니트는 피하길 권한다. 소재 자체의 특성 때문이다. 니트 소재로는 동물의 털을 가공해 만든 알파카나 캐시미어가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