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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증

사람의 마음을 갉아먹는 ‘공포증’ 종류와 특징 사람은 누구나 높은 곳에 올라가면 두려움을 느끼고, 좁은 공간에 있으면 답답함을 느끼며, 낯선 사람을 만날 때는 어색함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높은 장소에 올라가거나 사방이 막힌 좁은 공간에 있는 것이 단순한 두려움을 넘어 극도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일들이다. 이를 공포증(phobia)이라고 한다. 공포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국제질병기준(ICD)의 불안장애 중 하나로, 특정한 상황이나 대상, 물건 등에 대해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며 이를 회피하는 장애를 말한다. 공포증 환자들은 자신이 공포를 느끼는 대상에 대해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로 인해 직업 활동이나 사회적 관계,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의 마음을 갉아먹는 불안장애의 일종인 공포증의 다.. 더보기
뾰족한 물건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드라마 '피고인' 속 첨단공포증 3월 종방한 SBS 인기드라마 ‘피고인’ 속 악역 엄기준(차민호 역)의 공포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차민호는 자신의 쌍둥이 형인 차선호를 죽이고 죽은 형 ‘차선호‘로 위장하여 살고 있는데, 유일하게 다른 점이 있다면 형에게 없는 ‘첨단공포증’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이 공포증이 드라마 속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름도 생소한 ‘첨단공포증’이 궁금하다. 극중 차민호는 어린 시절 형 차선호와 펜싱 경기를 하다가 날카로운 펜싱 칼에 눈을 찔려 사고를 당했다. 이후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날카로운 물건을 제대로 응시하지 못하는 ‘첨단공포증’을 앓게 된다. 차민호는 결국 펜싱 대결에서 제대로 펜싱 칼을 휘두르지도 못한 채 쓰러지고 말았다. 드라마가 아닌 실제 사례도 있다. 일산에 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