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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식중독 걸릴라…냉장고∙조리도구 점검하세요 장대비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장마는 끝났어도 우리나라 여름은 습하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요즘 같은 시기엔 특히 식중독 우려가 커진다. 일상생활에서 식중독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은 예상보다 많다. 고온다습한 한여름엔 상한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이 식중독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여름철엔 어쩔 수 없이 냉장고에 손이 자주 간다. 그런데 음식이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냉장고 속에도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세균이 쉽게 생긴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세균은 수분과 영양분, 적당한 온도의 3가지 조건만 갖추면 수시간 안에도 기하급수적으로 수가 늘어난다. 다양한 음식과 음료로 채워진 냉장고 내부는 세균이 번식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과 수분 조건이 잘 갖춰져 있는 환경이다. 나머지 번식 .. 더보기
따뜻한 정을 담은 스페인식 만두 <엠파나다> 만드는 법 레시피 가족 모두가 둘러앉아 음식을 만들고 담소를 나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에는 다같이 송편을 빚으면서 가족의 정을 나누곤 하는데요, 한국에서 큰 명절에 만두나 송편을 빚는 것처럼 스페인에서 전통음식으로 먹는 ‘스페인식 만두’인 라는 요리가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 안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굽거나 튀겨낸 엠파나다는 한국의 만두와 아주 흡사한 면을 갖고 있답니다. 엠파나다(empanada)는 ‘빵을 감싸다’라는 의미를 지닌 스페인어 엠파나르(empanar)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반죽 속 안에 다진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어 다양한 종류로 구워내지만 단 맛을 내는 과일을 사용하여 디저트처럼 먹기도 합니다. ■ 엠파나다 만들기 반죽 : 중력분 160g, 버터 40g, 우유 5.. 더보기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2019.9.1.부터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 정낭, 음경, 음낭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검사로 노년층 남성의 대표적 노화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과전립선염, 고환염 등의 진단을 위해 필요하며,일부 소아 환자의 응급질환인 고환 꼬임이나고환위치이상 여부 확인 등을 위해서도 시행됩니다. 그동안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에 한해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왔으며,이 외 전립선비대증 등의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습니다. 하지만 9월 1일부터는 4대 중증질환 환자뿐만 아니라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건강보험이 .. 더보기
예초기 사용 주의법 직접 벌초를 하는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성묘객들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장면 중 하나는 벌초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다.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은 교통체증을 피해 미리 벌초를 다녀오는 경우도 많다. 벌초를 위해 예초기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안전하게 작업하는 방법을 미리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보자. 예초기는 빠른 속도로 칼날이나 나일론 실이 회전하면서 벌초작업을 하는 장비다. 최근 충전식 동력으로 간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돼 이용자수도 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수가 늘수록 예초기 관련 사고도 꾸준히 발생하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으로 접수된 예초기 관련 사고를 분석해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체 건수가 572건에 달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 더보기
바쁜 일상 속 쉼표 찾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휴식’의 시간은 단순히 재충전의 시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휴식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일상을 할퀴는 사나운 생각을 잠재우는 시간이자 부정적인 감정으로 뾰족해지는 정신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단순히 쉬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해서 이러한 마음이 쉽게 회복되지는 않는다. 특히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직업을 가졌거나 빠르게 어떤 일을 수행해야하는 경우에는 단순히 쉬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한 유명 예능프로그램에 배우 임수향씨가 나와서 명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임씨는 영상에서 “평소에 잠을 잘 못 자고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 화내는 연기, 눈물 연기를 할 때가 많은데 내 안에 감정들이 쌓여있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양.. 더보기
술 마신 다음날에도 음주운전이 될 수 있다? ‘제2 윤창호법’이 지난 6월 26일 시행되면서 ‘숙취 음주’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윤창호법은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안타깝게 사망한 윤창호 씨의 이름을 따서 만든 법이다.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고,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를 낸 경우 처벌수위도 높이는 것이 이 법의 골자다. 이 법 시행으로 음주운전 기준이 강화되면서 술을 마시고 잠을 잔 다음날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게 됐다. 자연스럽게 ‘아침 음주운전’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쉽게 윤창호법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미한다.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할 경우에는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더보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소식지 구독 신청하고 선물 받자!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다양한 건강정보, 공단의 주요 행사 및 소식 등을 담은소식지를 매주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소식지 구독 신청하고, 모바일문화상품권 받아 가세요! - 참여 방법 -1. 건강보험공단 소식지 구독 신청하기 2. 응모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후 개인정보 입력 - 이벤트 기간 -2019년 9월 4일(수) ~ 9월 17일(화) - 당첨자 발표 -2019년 9월 24일(화),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 - 경품 및 인원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 원 권, 총 100명 ※유의사항- 소식지 신청 후, 이벤트 응모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하셔야 경품 응모 대상입니다.- 경품은 당첨자 발표 후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발송되며, 휴대전화 번호 변경 등으로 인한 오류(전송실.. 더보기
걷기, 1만보 아니어도 괜찮아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고 다양한 운동용 스마트 워치가 시판되면서 하루 걸음 수와 이동거리 등을 측정하기가 간단해졌다. 하루 30분 이상 걸으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작심하고 30분을 연속해서 걷지 않는 이상 하루 중 자신이 몇 분을 걸었는지 일일이 시계를 보며 기억하는 건 쉽지 않다. 이럴 때 걷기 목표를 시간이 아닌 걸음 수로 정해둔다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하루 활동량을 확인하기도 편하고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도 된다. 그렇다면 하루 몇 걸음을 목표로 삼아야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 언젠가부터 이상적인 하루 걸음 수는 1만보라는 가설이 제기돼 왔다. 1만보 가설은 동서를 가리지 않는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최근 보도에서 “조기 사망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하루 걸음 수가 얼마냐는 .. 더보기
건강을 지키는 슈퍼곡물 슈퍼콩 최근 ‘슈퍼곡물’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대개 단백질ㆍ식이섬유ㆍ비타민ㆍ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수입 곡물을 ‘슈퍼곡물’이라 예찬한다. ‘슈퍼곡물’ 콩만 해도 렌틸콩ㆍ병아리콩ㆍ리마콩ㆍ말콩ㆍ날개콩ㆍ비둘기콩ㆍ블랙 그램(Black gram) 등 종류가 다양하다. 렌틸콩은 미국의 건강전문지 ‘헬스’가 2006년 김치ㆍ낫토ㆍ요구르트ㆍ올리브유와 함께 세계 5대 ‘슈퍼 푸드’로 선정해 널리 알려진 콩이다.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건강식이라고 소개하면서 국내에선 뒤늦게 유명세를 탔다. 요즘은 1인 가구ㆍ여성ㆍ채식주의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단백질ㆍ비타민ㆍ식이섬유가 풍부한 데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 인기의 비결이다. 맛은 달지 않고 고소하며 견과류와 비슷한 풍미가 느껴진다. 조.. 더보기
부끄러워서 병원을 가지 못한다고요? 변실금 요실금은 익숙한데 변실금은 생소하다. 하지만 대표적인 노인 질환 중 하나인 변실금은 막상 증상이 있어도 질병으로 여기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 부끄러워서 병원을 찾지 못한다는 환자들도 있다.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의학기자연구회와 공동 개최한 ‘변실금 환자의 관리 및 치료’ 토론회 발표에 따르면 변실금을 앓는 환자의 64% 가량이 변실금을 질병으로 여기지 않거나 치료가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변실금을 방치하면 합병증이나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치료를 놓칠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변실금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자. 응암동에 사는 조영희(여. 74세) 씨는 석 달 전 노래교실 모임에 갔다가 난처한 일을 겪었다. 노래를 부르다가 아래가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