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가 많이 들어있는 한식은 무엇일까?
비타민 B가 많이 든 일상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요. 국내 연구진이 밥, 국, 찌개류 식단에서 비타민 B1, B2, B3 함량이 높은 음식을 분석했습니다. 신의철 경남과학기술대 식품과학부 교수팀은 밥류 23종, 국(탕)류 22종, 찌개류 12종 등 57총의 음식에 함유된 비타민 B를 분석한 결과를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소개했습니다. 식욕과 소화기능은 물론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B1은 서리태잡곡밥과 사골국, 오징어찌개에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액순환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B3는 소고기볶음밥과 된장국, 달래된장찌개에 많았습니다. 반대로 비타민 B3가 적은 음식은 찰밥, 미역냉국과 메밀무국, 콩나물된장찌개입니다 성장을 촉진하고 입안 점막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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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보충제보다는 껍질째 먹는 사과 하나가 낫다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한 찬양은 이젠 너무 익숙한 풍경입니다. 하루가 멀다고 비타민C의 효과를 칭송하는 노래가 들려옵니다. "비타민C, 체내 발암물질 생성 막아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 "비타민C, 혈압 완화 효과", "비타민C 결핍은 뇌 내 학습과 기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비타민C, 치주염 예방 효과", "초고용량 비타민C 복용하면 감기 짧게 앓는다", "비타민C, 암 줄기세포 죽인다"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런 예찬은 거의 제약회사나 건강보조식품 회사들이 만든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하면 좋다는 암시를 주면서 끝을 맺기 일쑤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영양학회가 권장하는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은 100㎎인데, 일반 음식으로 이런 권장량을 섭취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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