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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지속가능 식품 5가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지구와 건강을 위해 지속가능한 식품 5가지를 미국 건강 전문매체가 선정했다. 미국 건강 전문미디어 웰굿(Well+Good)은 ‘당신의 건강과 우리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식품 순위’ 제목의 기사에서 채소를 1위로 꼽았다. 이밖에도 과일, 통곡, 올리브유, 계란이 지속가능한 식품으로 선정됐다. 미국 국립과학원보의 15가지 식품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영향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진 이 순위는 식품의 질병 위험 감소 효과와 해당 식품 생산에 소요되는 자원을 함께 분석했다. 식품마다 영양은 물론 물 소비량, 공해, 삼림 벌채, 토양 침식에 대한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평가에 반영했다. 예를 들면 가.. 더보기
침묵의 장기 ‘췌장’을 위협하는 췌장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프로축구 인천 감독이 최근 췌장암 4기로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황달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을 때 이미 췌장암 4기였다.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유 감독에게 축구팬을 비롯한 국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췌장이라는 장기는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12~20cm 길이이며 여러 다른 장기에 둘러싸여 있다. 소화기관에 필요한 소화액을 분비하고 혈당 조절을 위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한다. 에너지를 소비하고 저장하는 호르몬 창고로도 불린다. 췌장암은 장기 특성상 몸 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초음파나 혈액검사로도 암을 진단하기.. 더보기
홈메이드 천연세제로 건강·환경 지키기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생활용품의 위해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화학생활용품은 주방, 욕실 등 인체 건강 및 위생과 밀접한 장소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안전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안전한 생활용품을 찾는 수요의 증가는 집에서 천연세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소비 행태로 진화했다. 소비자들의 이런 욕구를 파악한 화학생활용품 업체들이 자사 브랜드를 붙인 천연세제용 재료를 마트 생활용품 코너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여러 해가 됐다. 천연세제는 보통 2~3가지 이상의 재료를 알맞은 비율로 섞어 만든다. 아무래도 시중에 판매하는 화학생활용품보다는 편리성이 떨어진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해 천연세제를 좀 더 간편하게 만들어 사용하는 법을 소개했다. 사용하기 가장 편리한 천연세.. 더보기
‘동백꽃 필 무렵’ 동백이는 엄마에게 신장이식을 해줄 수 있을까 인기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는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려진 상처를 갖고 자란 동백(공효진)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느닷없이 딸을 찾아온 엄마(이정은)는 자신이 떠났던 이유와 다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동백의 엄마는 어딜 가는지 이야기 하지 않고 택시를 잡아타고 외출하고 돌아오는 일이 잦았다. 신장 투석을 위해서였다. 동백이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의사는 엄마의 상태에 대해 “신장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해줬다. 어릴 적 자신을 버렸던 엄마가 다시 나타난 이유가 신장 이식 때문인 줄 오해한 동백이 모질게 이야기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결국 오해를 푼 동백은 엄마에게 신장 이식을 해주기로 마음먹게 된다. 현실 속에서도 동백이는 엄마에게 자신의 신장을 떼어 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 더보기
연말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필수 식생활 지침 연말을 맞이하여 각종 술자리가 많은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잠시 뒤로 미뤄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기름진 음식과 지나친 음주로 이어지는 날들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은 더 큰 질병으로 복수 할지도 모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기분도 중요하지만 이쯤에서 우리 몸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지침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2019년은 저물어 가지만 2020년은 어김없이 올테니,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새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 1. 매일 먹어야 하는 통곡물과 채소,과일 최근 벨기에 고등보건위원회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식생활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 사안에서는 필요한 에너지에 따라 매일 최소 125g의 통곡물을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탄수화물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양소로 인식되는 것과 달리 .. 더보기
예산 가볼 만한 곳, 수덕사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일전에 예산 여행 1박2일로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예산의 관광명소 수덕사를 소개합니다. 수덕사는 여승들이 머무는 곳으로 노래까지 있을 정도인데요. 요즘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와 함께 예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졌습니다. 수덕사에서 볼 수 있는 또다른 선미술관과 수덕여관도 소개합니다.​수덕사는 백제시대 창건된 이래 이어져 고려시대 문화재인 대웅전을 남겼고, 근대 한국 불교의 선풍(禪風)을 크게 진작시킨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입니다 1962년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승격된 후 1984년에 종합수도장을 겸비한 덕숭총림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총림의 뜻은 범어 vindhyavana의 번역으로 빈타파나라 음역하며, 단림이라고도 번역합니다. 총림이란 승속이 화합하여 한 .. 더보기
꿀잠을 부르는 ‘취침 루틴’ 운동선수들이 좋은 컨디션과 최상의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시간과 순서에 맞춰 날마다 되풀이하는 습관을 ‘루틴’이라고 부른다. 선수들은 루틴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을 얻고, 긴장과 불안을 떨쳐낸 상태에서 운동능력을 펼쳐 보이게 된다. 물론 루틴이 운동선수들의 전유물은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필요에 따라 루틴을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만약 밤마다 쉽게 잠들지 못해 고생하고 있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침 루틴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자신이 지킬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 매일 밤 실천한다면 수면의 질이 한층 좋아질 수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숙면을 도와주는 취침 루틴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각자의 상황에 맞는 것들.. 더보기
건강 위한 콩 음식 3종 세트, 두유·청국장·두부 요즘 콩을 빼 놓고는 건강과 장수를 논하기 힘들 정도다. 특히 두유·청국장·두부는 건강을 위한 콩 음식 ‘3종 세트’다. 두유는 대두(노란 콩)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콩물이다. 두유를 마시면 콩의 영양소를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두유의 대표적인 영양·건강 성분은 단백질과 아이소플라본이다. 두유의 단백질 함량(100㎖당)은 4.4g으로 우유(3.2g)보다 많다. 두유 1컵(225㎖)에 든 콩 단백질의 양은 약 8g이다. 우유의 당질(탄수화물)은 소화시키기 힘든 유당(乳糖)이 대부분이다. 두유의 당질은 ‘웰빙 탄수화물’로 통하는 올리고당(oligo糖)이다. 우유를 마시기만 하면 설사·배탈이 나는 등 유당불내증(乳糖不耐症)이 있다면 두유가 훌륭한 대체식품이 될 수 있다. 콩엔 유당이 일절 들어 있지 않기 .. 더보기
꿈꾸는 삶은 늙지 않는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한데 각자의 하루를 영글고 알차게 쓰면 삶의 길이는 두 배, 세 배로 길어진다. 육체는 나이로 늙어간다. 그건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이치다. 하지만 꿈꾸는 자는 쉽게 늙지 않는다. 꿈은 육체의 에너지이자 정신의 자양분이다. 꿈없는 청춘보다 꿈꾸는 중년이 아름답다. 대서양을 건너고, 태산을 오르는 것만이 꿈이 아니다. 오늘 작은 씨앗을 뿌리고 내일 그 열매를 거두는 것, 그 소박함이 모두 꿈이다. #오늘, 작은 씨앗 하나를 심자 삶은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며 한걸음씩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다. 누구는 돈의 씨앗을 심고, 누구는 건강의 씨앗을 심고, 누구는 지식의 씨앗을 심는다. 영국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당신이 무엇을 수확했는가로 하루하.. 더보기
생활 속 전자파, 30cm 떨어지세요 요즘 전자제품 참 많이 쓴다. 집에서는 물론 사무실, 학교에서도 전자제품 없는 공간이 없다. 하루 종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까지 감안하면 현대인의 일상은 매일 매 순간마다 전자제품에 노출돼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숯이나 선인장을 집이나 사무실 곳곳에 놓아두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 숯과 선인장이 전자제품에서 배출되는 전자파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아예 전자파를 차단한다는 필터 제품을 구매해 전자제품에 부착해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은 전자파를 차단하지 못한다. 단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인 선인장은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일부 전자파를 흡수할 수 있다. 그런데 전자레인지의 전자파가 제품 밖으로 방출되는 건 아주 소량이다. 이마저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