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부천사

[스타인터뷰] 가수 '박상민'을 읊조리다 이 남자 생긴 것과 참 다르다. 떡 벌어진 어깨에 까만 선글라스 끼고 중절모를 쓴 그의 목소리는 다소 거칠고 파워가 느껴진다. 지나가는 누구라도 한 대 칠 것 같은 이 남자, 그런데 거절할 줄 모르고 딱한 사람 지나칠 줄 모른다. 작은 일에도 울컥 감동하고 스케줄 펑크 내고 남을 도우러 간다. 바로 가수 박상민이다. 남을 돕는 일에는 아마추어고 무계획적이고 충동(?)적이기까지 하다. 공연하러 가다 라디오에서 딱한 소식을 들으면, 인터넷에서 딱한 사연이 나오면 휴대전화기를 꺼내 수백만 원씩 기부한다. 그동안 얼마를 기부해왔는지 자신도 모르니 떠들 줄도 모른다.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으며 국세청 직원이 정리를 해주더란다 짝퉁 박상민 사건 때도, 18억 사기를 당했을 때도 기부는 멈추지 않았다. 동료들의.. 더보기
가수 김장훈을 공포로 몰아넣은 '공황장애', "혹시 나도?" 최근 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가 재발하면서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씨는 얼마 전 한 케이블 TV가 주최한 공연에 참가했다가 공연에 나서기 직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해 스케줄을 취소하고 입원한 바 있다. '기부천사' 김장훈을 공포로 몰아넣은 공황장애란 도대체 무엇일까?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특별한 원인 없이 두려움을 느끼면서 가슴이 조이거나 머리가 깨질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느닷없이 무섭고 고통스럽거나, 이러한 무서운 느낌이 다시 올까봐 예전에는 마음 편하게 했던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거나, 사람이 많은 지하철을 타거나 붐비는 백화점에 들어갈 때면 미리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증상, 즉 '공황 발작'이 반복되는 질환을 말한다. 신.. 더보기
[스타인터뷰] 기부천사 '김장훈'의 행복에너지 가수 김장훈은 종합지 사회면을 ‘미담’ 으로 장식하는 ‘희귀한’ 연예인이다. 보통 연예인이 9시 뉴스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일이란 불미스런 사건·사고가 대부분이다. 다른 연예인이 탈세, 음주, 도박, 마약 등에 연루될 때 김장훈은 통 큰 기부로 즐거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년간 100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부천사’ 란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엔 ‘김장훈법 발의’ 로 종합지 1면과 메인 뉴스 톱을 장식했고, 한결 같은 독도 사랑으로 꾸준히 소식을 알리고 있다. 늘 사람 좋은 얼굴로 ‘살맛 나는’ 뉴스를 전하는 김장훈이지만 그에게도 지독하게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 천식을 달고 산 ‘늘 아픈 아이’ 였고, 가출도 심심찮게 한 삐딱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어른이 되고서는 공황 장애로 어려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