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트륨 섭취

짭짤한 맛에 밥이 술술~ 맛보다는 건강, 나트륨 적게 먹기 김치 반 접시 분량, 간간이 떠먹은 김치찌개 국물, 여기에 짭짤한 맛에 밥이 술술 넘어가는 젓갈까지, 한 끼 식사에 섭취한 나트륨 양을 계산해 본다면 깜짝 놀랄 만한 수치가 나올 것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한국인의 세 끼 밥상의 나트륨 양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두 배를 훌쩍 넘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밥상에 매 끼니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김치, 그리고 국 또는 찌개. 여기에 밥이 잘 넘어가는 짭짤한 반찬 서너 가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하루에 한두 끼, 혹은 세 끼 모두 이 밥상을 당연시하고 수 년, 혹은 수십 년 함께해 왔다. 자연스럽게 이에 맞춰 식습관이 형성되었다. 이렇게 당연하게 여겨왔던 식습관이 언젠가부터 건강에 해가 된다고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 이유는 국물요리, 면요리.. 더보기
식탁 위에 붙여놓고 실천해야 할 '나트륨 줄이기 9개 수칙' 우리 국민의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4,878mg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량(2,000mg/일)을 2.4배 초과한다고 한다.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증, 관상동맥질환, 심혈관질환, 위암, 신장질환, 골다공증, 골절, 당뇨, 비만 등 수많은 질환 의 원인이 된다는데.. 이제 가족 건강을 위해 아래 '나트륨 줄이기 9개 수칙'을 식탁 위에 붙여놓고 차근 차근 실천해보면 어떨까? 1. 국그릇을 줄여라 한국인이 소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은 국과 찌개에서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려면 국그릇을 밥그릇 크기로 바꾸고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한다. 2. 식초나 향신료를 이용하라 식초나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면 소금이나 간장이 부족해도 싱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레몬, 오렌지즙, 겨자, 고추냉이, 후춧.. 더보기
소금만 적게 먹어도 '고혈압 약' 끊는다고!? 우리나라 국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섭취권고량(2,000mg/일)보다 2.4배 높은 4,878mg(2010년 기준)을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정욱 (회사원 38세) ■ 허리둘레 : 92cm(남자 90cm 미만 정상) ■ 운동 : 거의 안 함 ■ 흡연 : 10년 동안 하루에 반 갑 ■ 체질량지수 : 26 (kg/m2, 18.5~23.0 정상) ■ 혈압 : 142/93mmHg(120/80mmHg 미만 정상) 소금 적게 먹으면 정말 혈압약 끊을 수 있을까?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정말 고혈압이 정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정말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을까? 혈압 조절하려고 먹는 고혈압약을 끊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