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 건강을 위한 선글라스, 고르는 법과 관리법 : 무더운 여름 햇빛은 그만! 운전석에 앉아 차의 시동을 켜자 눈 부신 태양이 작열한다.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면서 내달리자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느낌이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장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도 선글라스를 끼고 오픈카를 운전하며 해변 도로를 내달리는 장면을 연상해 본다. 눈 건강을 위한 꿀팁, 여름 햇빛을 막으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사실 선글라스는 강렬한 여름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지만 패션으로서의 관심만 높을 뿐 건강을 위한 선택을 극히 드물어 보인다. 하지만 선글라스도 알고 착용해야 눈 건강이 오래가는 법이다. 이제는 건강하게 선글라스를 써야 하는 시대다. 많은 사람이 여름 패션이라면 선글라스를 떠올린다. 그러나 필자에게 선글라스는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눈부신 여름날, 특.. 더보기
눈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눈물’ 안구건조증 피하려면 눈을 자주 깜빡여줘야 한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눈은 그만큼 소중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귀중한 눈을 지키는 수호천사는 뭘까? 모두가 짐작하는 대로 눈 건강을 위한 수호천사는 눈물이다. 인간을 포함해 모든 포유류는 눈을 보호하고자 눈물을 분비하며 눈물을 통해 눈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달리 눈동자에는 핏줄이 연결돼 있지 않은 탓에 눈물이 없으면 눈동자의 세포는 말라죽고 만다. [눈 건강을 위해 알아두자] “우리 눈은 이렇게 생겼다.” 우리 몸이 70% 이상 물로 구성되어 있듯이, 눈도 각막과 결막 앞쪽에 눈물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눈물은 눈꺼풀이 덮여있는 눈알 위쪽 가장자리에 있는 주 눈물샘에서 나온다. 눈물은 겉으로 보면 물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 더보기
되돌리기 어려운 시력, 눈 건강에 좋은 음식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우리의 눈은 전자기기에 끊임없이 혹사당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에는 스마트폰, 업무 시간에는 컴퓨터, 휴식 시간에는 TV 등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전자기기와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결과 우리의 눈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 눈의 깜박임이 현저하게 줄면서 눈이 마르게 되는 ‘안구 건조증(Dry Eye Syndrome)’, 갑자기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고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컴퓨터 시력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이 대표적이다. 요즘에는 ‘젊은 노안(스마트 노안)’도 급증하는 추세다. 노안은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50대 이후 발병률이 급증하.. 더보기
밤만 되면 눈이 침침해지는 야맹증 어둠에서의눈 적응력떨어진다면 야맹증 눈 건강은 한 번 망가지면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미 발병한 질환에 대해서는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야맹증의 경우 점차 발병 인원이 적어지는 추세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위험과 직결될 수도 있어 관심을 두고 주의해야 한다. 야맹증이란 쉽게 말해 빛이 적은 곳에서 사물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보통은 저녁이나 새벽에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낮과 밤,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 차이가 큰 편이다. 물론 빛이 적은 곳에서는 누구나 밝은 곳에 비해 시력이 감소함을 느낀다. 다만 정상적인 눈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갔을 때 망막 시각세포의 변화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어둠에 적.. 더보기
겨울에 더 위험한 당뇨합병증 겨울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추워서 바깥 활동을 안 하다 보니 먹는 것이 비해 운동량이 줄어 혈당이 쉽게 오른다. 추위 자체가 손·발끝이 저리고 시리게 해 당뇨신경병증 같은 합병증을 악화시킨다. 당뇨병이 위험한 건 합병증 때문인데, 겨울철에는 당뇨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다. 혈당 높으면혈관벽에 염증 생겨 당뇨 합병증은 곧 '혈관의 병'이다. 혈액 속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등 혈관이 병들고, 혈관이 지나가는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혈액 속에 필요 이상으로 포도당이 많으면 혈액 속에 떠다니는 물질(알부민 등)과 결합한다. 이를 최종당화산물(A.G.E)이라고 하는데, 최종당화산물은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킨다. 여기에 혈전 등 찌꺼기가 끼면 작은 혈관부터 막히기.. 더보기
황사가 일으키는 알레르기성 질환과 도움이 되는 음식들 미세먼지와 더불어 중국발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0m 높이의 중국 모레 폭풍이 한반도 대기를 악화시키기도 했다. 황사가 오면 사람이 흡입하는 먼지의 양이 평소의 최고 10배에 이른다고 한다. 이로 인해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비염 등의 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건물 내와 밖의 온도차도 커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다. 황사 현상을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은 눈이다. 눈은 공기를 최전방에서 접한다. 황사가 심해지면 눈에는 자극성 혹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길 수 있다. 결막염이 생기면 눈을 깜박일 때 눈에 뭔가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진다. 건조한 느낌과 가려움도 동반된다. 눈물이 많이 나오고 눈이 충혈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눈을 .. 더보기
중장년의 눈 건강을 위한 상식 '안저검사'는 무엇일까 40대가 되면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는데 눈도 마찬가지다. 증상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시작된 안질환은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중장년층 안과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10월 대한안과학회에서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안저검사, 눈 건강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40세부터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저검사는 무엇이고 그 중요성과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안저검사란? 안저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안구 속의 뒷부분, 눈바닥 부위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실명의 주된 원인인 안과 3대 질환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망막혈관이나 시신경의 색깔, 두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눈 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의 눈 합병증 .. 더보기
세 살 눈 건강 여든까지 간다! 영유아 눈 건강 체크 포인트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영유아기의 발달 상태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시력을 비롯한 눈 건강 역시 마찬가지. 영유아 안과 검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생활 속에서 기억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한다. 눈 건강 위해정기적으로안과 검진 시각은 생활의 질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감각이다.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눈 건강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영유아기부터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시력이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시력이 0.4 정도로 매우 나쁘다. 이후 조금씩 시각이 발달해 보통 만 7-8세가 되면 정상 수준으로 완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력표로 검사가 가능한 2-3세부터 시력에 이상이 없는지 안과 검진을 받고, 이상이 발견되면 제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 더보기
패션이 된 눈, 콘택트렌즈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서양 사람’ 하면 쉽게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푸른 눈과 금발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TV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다양한 색의 눈동자를 한 한국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밝은 계열의 갈색뿐 아니라 초록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의 눈동자를 한 연예인들도 눈에 띈다. 최근에는 콘택트렌즈에 색을 더한 컬러 렌즈가 유행하면서 옷이나 머리 색상에 맞춰 눈동자도 패션처럼 색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테두리 부분을 검은색으로 코팅해 눈동자를 더 크게 보이게 하는 서클렌즈도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고 있다. 시중에서도 안경원을 지날 때면 컬러 콘택트렌즈를 한 연예인을 크게 내건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청소년들 역시 1만~3만원대 렌즈를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렌즈를 사용하다가 눈 건강에 지장을 주는.. 더보기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를 막는 눈 건강 방법 경기도에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40대 후반의 주부 A씨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막내를 최근 안과 병원에 데려갔다가 깜짝 놀랐다. 학교 신체검사에서 아이 시력이 나빠진 것 같다는 결과를 보내왔길래 동네 안과에 찾아가 봤는데, 의사가 당장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고 권한 것이다. 의사는 아이가 그동안 칠판 글씨가 거의 보이지 않았을 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1,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시력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 같았는데, 갑작스럽게 아이가 안경을 써야 한다니 A씨는 너무 속이 상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도 갑자기 시력이 나빠진 원인을 정확히 짚어주진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유력한 주범으로 꼽는다. A씨는 막내 아이가 평소 형들이나 친구들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