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건강

루테인을 챙겨 먹고, 노화로 찾아오는 황반변성과 백내장을 예방해요! ​ 황반변성과 백내장의 증상과 원인은?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질환 황반변성과 백내장 황반변성과 백내장, 두 질환 모두 나이 든 사람에게 실명(失明)을 일으키는 대표 질환이다. ​ 황반변성에 걸리면 망막의 가운데에 있는 작은 점(황반)이 파괴되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되고, 그냥 버려두면 시력을 잃게 된다. 한국망막학회는 국내에만 황반변성 환자가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깨끗하고 투명했던 렌즈(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두 질병의 공통점은 노화가 주원인이라는 것이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돼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쌓이면 발병하기 쉽다. 이 때문에 루테인ㆍ비타민 CㆍE 등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두 질환의 예방에 유익할 것으로 본다. ​ ​ ​ .. 더보기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알아야 할 안전 수칙 : 눈 건강을 위해 깨끗이 세척하는 법 콧대가 눌려 안경이 불편하거나 미용 목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이 늘고 있다. 반면 콘택트렌즈는 눈의 전면 주로 각막 위에 장착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염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즈음, 콘택트렌즈 사용 시 안전 사용법 및 수칙 등을 살펴보자.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1. 콘택트렌즈 처음 사용 시, 안과 검사 필수 일단 안과에서 눈의 상태를 정확히 검사해야 한다. 렌즈의 도수나 모양을 산출해 내는 검사 외에도 눈물의 분비 정도, 눈물의 마르는 정도, 눈의 염증 정도, 눈꺼풀의 처짐 정도에 따라 렌즈의 종류나 모양이 달라질 수도 있고, 렌즈를 착용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2. 매번 사용 시, 렌즈 꼼꼼히 살피기 사용.. 더보기
녹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안압이 높아지는 이유와 관리법 최근 건강검진에서 왼쪽 눈 안압이 높게 나왔다. 병원에서 녹내장으로 변질할 수 있다고 해서 놀란 마음에 집 주변 안과에서 다시 검사했다. 다행히 정상이었지만, 최근에는 중년층 이외에 2030세대에서도 높은 안압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나이에 상관없이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녹내장을 막기 위해서다. 녹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높은 안압 녹내장은 시신경 시작 부위가 손상돼 시각을 잃어가는 병을 뜻한다. 질환이 중해지면 눈동자가 뿌옇게 변하고 녹색을 띠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은 최근 10년간 환자 수가 많이 증가한 안질환이다. 2009년 40.1만 명에서 2019년 97.9만 명으로 연평균 9.3%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녹내장의 주요 원인은 .. 더보기
눈 건강을 위한 선글라스, 고르는 법과 관리법 : 무더운 여름 햇빛은 그만! 운전석에 앉아 차의 시동을 켜자 눈 부신 태양이 작열한다.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면서 내달리자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느낌이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장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도 선글라스를 끼고 오픈카를 운전하며 해변 도로를 내달리는 장면을 연상해 본다. 눈 건강을 위한 꿀팁, 여름 햇빛을 막으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사실 선글라스는 강렬한 여름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지만 패션으로서의 관심만 높을 뿐 건강을 위한 선택을 극히 드물어 보인다. 하지만 선글라스도 알고 착용해야 눈 건강이 오래가는 법이다. 이제는 건강하게 선글라스를 써야 하는 시대다. 많은 사람이 여름 패션이라면 선글라스를 떠올린다. 그러나 필자에게 선글라스는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눈부신 여름날, 특.. 더보기
눈 관리엔 나이가 따로 없어요, 연령별 눈 관리 방법 나이가 들면서 변화를 가장 많이 겪는 신체 기관 중 하나로 눈을 빼놓을 수 없다. 매일의 날씨나 몸 상태에 따라서도 눈은 적잖은 영향을 받는다. 이는 평소 눈 건강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는 의미도 된다. 눈에 이상이 생긴 걸 방치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는 얘기다. 연령대별로 그 시기마다 눈 건강에 대해 특히 주의해 살펴봐야 할 점들을 정리했다. 영유아 때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결막염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감염되면 눈이 충혈되거나 붓고, 눈곱이 자주 낀다. 통증이나 이물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영유아들은 이를 잘 표현하지 못하기에 눈을 세심하게 살펴봐 줄 필요가 있다. ​ 이후 7세까지의 소아 때는 시력이 한창 발달하는 시기다. 소아 역시 영유아처럼 자신이 .. 더보기
눈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눈물’ 안구건조증 피하려면 눈을 자주 깜빡여줘야 한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눈은 그만큼 소중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귀중한 눈을 지키는 수호천사는 뭘까? 모두가 짐작하는 대로 눈 건강을 위한 수호천사는 눈물이다. 인간을 포함해 모든 포유류는 눈을 보호하고자 눈물을 분비하며 눈물을 통해 눈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달리 눈동자에는 핏줄이 연결돼 있지 않은 탓에 눈물이 없으면 눈동자의 세포는 말라죽고 만다. [눈 건강을 위해 알아두자] “우리 눈은 이렇게 생겼다.” 우리 몸이 70% 이상 물로 구성되어 있듯이, 눈도 각막과 결막 앞쪽에 눈물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눈물은 눈꺼풀이 덮여있는 눈알 위쪽 가장자리에 있는 주 눈물샘에서 나온다. 눈물은 겉으로 보면 물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 더보기
‘눈’에도 중풍이 온다고요? 겨울철 응급질환 ‘망막혈관폐쇄’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면서 혈관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쓸 때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중풍의 발생률도 높아진다. 이 시기엔 뇌혈관이 막히는 중풍뿐 아니라 눈 혈관도 예외는 아니다. 이른바 눈의 중풍이라고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에 대해 알아본다. 눈 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 흔히 중풍이라고 하면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질환을 떠올린다. 하지만 눈에도 중풍이 올 수 있다. 추운 겨울철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을 이루고 있는 내피세포가 손상되는데 이때 눈 혈관까지 손상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눈 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이른바 눈의 중풍으로 불리는 망막혈관폐쇄는 시력저하와 심하면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여 각막과 수정체를 지나 들어온 물체의 상을 .. 더보기
안경, 렌즈, 그리고 시력에 대한 오해들 어른이고 아이고 눈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아이가 눈이 나빠진 것 같은데 안경을 씌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고, 컴퓨터를 오래 보게 둬도 되나 걱정이고, 콘택트렌즈를 이렇게 계속 써도 괜찮을까 싶다. 안경과 렌즈, 시력에 대해 주변에서 흔히 하는 고민들을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풀어봤다. - 컴퓨터 화면을 많이 보면 눈이 나빠진다? 모니터 자체가 눈에 안 좋은 건 아니다. 다만 오래 보면 눈에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에 시력이 약해질 수 있다. 컴퓨터나 TV를 얼마나 보는가보다 어떤 자세로 보는지가 더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보거나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보는 건 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컴퓨터나 TV, 책 모두 적절한 밝기에서 올바른 자세로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한 이유.. 더보기
우리 아이 평생 시력을 좌우할 눈 건강, 내가 지킨다! 디지털 영상기기의 발달로 스마트폰 등 영상 시청 시간이 부쩍 증가한 이즈음 아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중한 내 아이의 눈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만 2~3세 밖에 안된 영유아들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심지어 지하철과 식당 등에서 부모들이 내어준 만화영화 등의 프로를 감상하는 광경은 그리 낯설지 않다. 아이들의 투정과 소란을 잠시 잠재우는 처방이거나 때론 교육용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조그만 기기의 영상물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것이 내 아이의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마음은 그다지 크지 않은 듯싶다. 평생 시력의 골든타임은 만 7세 이전 시력은 5세 이전에 대부분 발달하고 만 7~8세에 완성된다. 약시.. 더보기
눈 건강, 치매 예방에 으뜸! 참나물 나물하면 대개 봄을 떠올리지만 지금이 딱 제철인 나물이 있다. 더위로 인해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지기 쉬운 이즈음 알면 알수록 그 효능이 고마운 참나물로 입맛을 되찾아보면 어떨까. 모든 식재료가 마찬가지겠지만 제철 식품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8월의 제철 식품으로 손꼽히는 참나물의 깊은 향과 맛을 즐겨보자. 특유의 향을 가진 산채나물 중 하나인 참나물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부드러운 잎과 섬유질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생으로 먹는 나물 중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 다양한 요리로 이용한다. 참나물 제철은 8~9월. 산나물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 좋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필수 비타민인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이 성분은 시력을 강화하고, 안구 건조증 증상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