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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미국 전자담배 경고에 캐나다도 들썩 미국에서 액상 전자담배/마리화나 흡입(Vaping)과 관련된 호흡기 질환이 발병하고 사망자가 나오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전자담배 규제에 힘이 실리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첫 발병 사례가 보고됐고, 베이핑 규제에 대한 논쟁에 불이 붙었다. 6월 말 건강했던 10~20대 미국 남성들에게서 발병한 중증 호흡기 질환이 베이핑으로 인한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 후 ‘베이핑 질환’ 진단은 8월 말 200명, 9월 말 500명을 넘기며 급증했다. 8월 23일 일리노이주에서 베이핑 관련 사망이 처음 보고돼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자담배는 담배 흡연보다는 독성 성분을 적게 흡입해 상대적으로 낫다고 여겨졌던 터라 사망에 이를 정도의 심각한 급성 해악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 환자들은 구토, 피로 등.. 더보기
마리화나 합법화, 그것을 알고 싶다 의료용 대마(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에서도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이 가능해졌다. 마리화나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증폭되고 있다. 10월 17일 캐나다가 전 세계 국가 중 우루과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리화나를 전면 합법화하면서 이 색다른 실험에 이목이 집중되고, 궁금증도 쏟아지고 있다. 근본적으로 마리화나는 캐나다 같은 선진국에서 합법화될 정도로 해악이 크지 않은 마약인가? 마리화나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장점은 무엇인가? 국내의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와, 캐나다의 합법화는 무엇이 다를까? 우리나라에서는 무엇이 합법이고 무엇이 불법인가? 한국인이 캐나다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 궁금증을 정리해 본다. 캐나다 밴쿠버 시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