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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서울에서 먹어보면 되지~베트남편 베트남에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짱(나트랑)이라는 휴양지가 있는데, 친한 친구가 그곳을 다녀온 이후로 베트남 여행을 적극 추천해서 알게 되었다. 지중해 해변에 누워 한가로이 휴양할 수 있고, 신선한 해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휴가가 몇 일 없는 필자는 빠듯한 점심시간을 이용해 베트남을 즐겨보고자, 직장동료들과 사무실 근처 베트남 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입맛을 돋우는 베트남식 에피타이저 스프링롤&짜조 스프링롤, 짜조 등을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다. 스프링롤(사진의 왼쪽)은 쌀국수와 당근, 피망 등 각종 채소를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아서 소스에 찍어먹는 요리다. 신선하면서 아삭아삭 채소가 씹히는 맛이 좋은데, 몇 개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포만감이 크다. 짜조(사진의 오른쪽 위)는 ..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9부 황혜헌(베트남)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베트남의 슈바이처 황혜헌 의사이기 전에 인간이다.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 상하의 나라 베트남(Vietnam). 하얀 아오자이를 차려입고 야자 나뭇잎으로 만든 모자 농라를 날렵하게 쓴 어여쁜 처녀들이 시원한 야자수 그늘 아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 나라. 강대국 프랑스와 미국과의 처절한 전쟁을 두 번이나 치룬 참상의 나라. 특히 정치..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2부 김시찬(베트남)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을,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베트남의 슈바이처 김시찬 베트남의 상처를 어루만지다 자유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키시다 조국의 이름으로 님들은 뽑혔으니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가시는 곳 월남~땅 하늘은 멀더라도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라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라. 1965년 부산항.... 거대한 군함에 승선해 있는 맹호부대 용사들을 향해 .. 더보기
결혼 이민자의 요리도전기, "한쿡음식 만들기 쉽고, 맛나요" 붕티홍 씨는 베트남에서 온 22개월 된 주부다. 아직 한국 음식이 서툴러 요리가 어렵기만 하다. 방문교육지도사로 활동하는 이경원 씨가 이런 붕티홍 씨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궁합을 맞춘 우리집 밥상’ 을 신청했다. 만들기 쉽고 영양 가득한 음식을 코치하기 위해 구은주, 임수연 영양사가 출동했다. 우리나라 음식 만들어볼까요~ 여성 결혼 이민자를 위해 우리나라의 생활정보 제공, 육아 지도 등 방문교육 지도사로 활동하는 이경원 씨는“제가 만나는 외국인 이민자 중 베트남에서 온 붕티홍 씨는 한국인 남편 김현성 씨와 결혼한 지 22개월 된 주부랍니다. 돌이 지난 예쁜 딸 보람이를 키우고 있죠. 붕티홍 씨를 위해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라며 예쁜 사연을 적어 홍보실에 보냈다. 구은주, 임수연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