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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

안동 가볼 만한 곳, 신세동 벽화마을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하늘도 푸르고 높아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곳이 많은 시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인기 관광명소보다는 언택트 관광지를 선호하게 되고 단체여행보다는 홀로 여행이나 커플 여행, 또는 가족여행지로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지역의 여행지를 찾는 편입니다. 그래서 언택트 여행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안동의 관광명소 신세동 벽화마을을 소개합니다. 전국에 벽화마을은 다양하고 특색이 많은 편인데요. 이번 안동의 벽화마을은 지형지물을 잘 활용한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기 충분했습니다. 아기자기함과 컬러풀은 물론이고 좁은 골목에 그리고 그 지역 건축물에 어울리도록 표현해서 관람하는 동안 미소를 지었습니다. 신세동 벽화마을은 안동 동부초등학교와 성진골 주변에 200.. 더보기
국내 여행지 추천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 청주대학교 근처에서 일을 마치고 잠시 짬이 났습니다. 어디 갈만한 데 없을까를 고민하는데 점심 먹은 식당 주인아주머니가 근처에 수암골이 있다며 추천했습니다. 거리도 가깝고 마을이 크지는 않는데 아름다운 벽화가 볼만하다며 입이 닳도록 칭찬하셨죠. 그렇게 처음 수암골 벽화마을을 찾았습니다. 수암골은 흔히 청주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던 곳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정착해 형성한 마을로, 1970년대를 지나며 집들도 조금씩 손보고 골목에 시멘트를 깔았으나 여전히 고만고만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양새가 정겹습니다. 이곳이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새로 태어나게 된 것은 2007년 무렵입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북에 거주하는 화가들과 대학생들,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추억의 골목여행’이라는 주.. 더보기
무한한 자연을 가진 통영 가볼만한 곳 - 중앙전통시장,거북선기념관 그리고, 동피랑과 미래사 편백나무숲 통영은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그 자체가 바다와 산으로 그 천연림이 잘 보존된 곳이고 디톡스를 필요로 하는 탐방객들이 치유할 힘을 가진 곳이다. 제주도를 찾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통영을 찾았다. 통영은 역사, 문화, 예술, 자연경관이 사람들의 삶과 한데 어우러져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여행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부산에서는 2시간이면 도착하지만, 울산에서는 자동차로 3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곳이 통영중앙전통시장과 거북선 기념관. 중앙전통시장은 4백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싱싱한 생선과 마른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시장 맞은편 앞바다는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란 뜻의 ‘강구안’이라 부르는 포구에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으며, 이곳에는 복원한 거북선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