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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포상금 제도 부당청구 요양기관을 찾아주세요! 신고포상금제도 부당청구 요양기관을 찾아주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부당한 방법으로 진료비를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의 재정보호와 수급질서 확립을 위해 모두들 동참해 주세요. 글.그림 / 김평현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눅눅한 여름철, 안전한 약 관리․보관법 요즘같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엔 약국과 제약회사들엔 고객 문의전화가 늘어난다. 대개 약의 변색ㆍ변질과 관련된 내용이다. 습도와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은 약의 보관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약 변질ㆍ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여름에 비타민ㆍ아스피린 약통을 열었다가 쉰내를 맡았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햇볕이 드는(열기가 있는) 곳에 약통을 보관한 것이 원인이기 십상이다. 변질을 막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둔 알약이 검게 변하거나 시럽에 침전물이 생기는 사례도 있다. 특히 코팅된 알약은 습기에 취약해 검게 변색하기 쉽다. 약의 변색 자체가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에겐 불편하고 꺼림칙하게 느껴진다. 가정에서 플라스틱 약통에 담긴 약 서너 개를 손바닥에 올려놓은 뒤 이중 한두 개만 복용하고 나.. 더보기
내게 너무나 미안한 인연 아내가 주는 감동의 편지 예기치 않은 지병으로 저는 두 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습니다. 제 몸 어딘가에 저도 모르는 돌멩 이 하나가 숨어있었나 봅니다. 1.5cm밖에 안 되는 그 작은 돌멩이 하나에 쓰러진 저는 307호실이라는 새 로운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가려 했던 것이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전 이곳에서 그동안 너무 익숙해서 차마 그 고마움을 몰랐던 인연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HD40인치 TV는 아니지만 저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오래된 TV라는 친구, 가끔씩 소화불량이 있는지 ‘쿵’ 하며 소리를 내는 낡은 냉장고 아주머니, 식사를 마치고 나면 이 방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넉넉한 의자 아저씨, 모든 것을 잊고 잠시 안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침대 부인…. 이들과행복하게 지내고.. 더보기
드라마 속, 뒷목잡는 고혈압 환자들 심각한 수준? 생활습관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가 바로 ‘고혈압’ 이다. 흔한 만큼 고혈압을 포함해 혈압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도 많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나 뒷목이 뻣뻣 한 증상이 나타나면 혈압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해 이 때만 약을 먹는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밖에 고혈 압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저혈압’ 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많다. 생활습관병의 대표 주자, 고혈압에 대한 오해를 풀어본다. 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우선 무조건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세균 감염성 질환에서 항생제를 적절하게 쓰면 완치가 되지만, 고혈압은 혈압을 낮추는 약을 한 번 또는 일정 기간 먹는다고 해서 혈압이 아예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보기
한국 아줌마에 뒤지지 않는 ‘필리핀 댁’ 쟈스민 한국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 남자와 함께 평생을 함께하기 위해 18살에 한국으로 와 벌써 16년이 흘 렀다. 그리고 지금 이곳 한국에서 방송인, 영상 번역가, 시민단체 사무국장, 강연자, 배우 그리고 한 남자 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쟈스민 바쿠어나이씨. 지금부터 여느 한 국 아줌마에 뒤지지 않는‘필리핀 댁’쟈스민으로부터 필리핀과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한바탕 수다를 들어 보자. 비용 부담으로 병원 이용 꺼려 필리핀은 1995년부터 국민건강보험제도(National Health Insurance Program)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보험 보장 대상이 일반기업, 공무원, 자영업자, 무소득자와 그 부양가족(자녀는 21세 이하, 부모는 61세 이상) 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