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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일석삼조의 화침을 활용한 '한방의료봉사' - 침과 뜸의 효과를 동시에... 한의사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건강보험공간 사회공헌팀이 한데 어우러져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실천현장에는 침과 뜸의 효과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일석삼조의 화침을 활용한 한방 치료요법이 있다. 어릴 적 외할머니께서 바늘을 뜨겁게 불에 달구어 종기가 난 부위에 침처럼 놓으신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화침(火針)은 오랜 옛날부터 민간요법의 하나로 전해져 오고 있는데요. 화침은 한의학의 전통적인 침법으로 경락 음양오행의 기 흐름을 조절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의 치료술은 한약(韓藥), 침(鍼), 뜸(灸)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뜸 치료보다 더 빠른 시간에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한방 침을 이용한 화침(和針)요법이라고 합니다. 화침은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등의 피부질환에 응용되어 왔으나, 최근.. 더보기
건이.강이 봉사단과 봉사 현장을 찾아~ 현대사회는 공공기관에 대한 보다 높은 윤리실천의식과 공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어 사회소회계층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건이.강이 봉사단은 전국 어디나 달려 갑니다 의료기관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하여 병의원을 찾아가기 힘든 산간 오지 지역을 매 분기마다 한번씩 찾아 무료의료서비스 제공 · 이미용해 드리기 · 장수사진 찍어 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해 오고 있다. 오늘 찾아간 마을은 시내버스가 하루에 두세번 밖에 다니지 않는 산간오지 지역으로 보리와 코스모스가 유명한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 마을이다. 어르신들 아프신데 말씀하세요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는 지역의료자원인 00병원에서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와 투약과 처방, 물.. 더보기
자원봉사는 나를 위한 '행복' 자원봉사, 무엇 때문에 하는가? 1996년 교육부는 청소년들의 ‘인격함양’을 위해 자원봉사 점수 제도를 도입했다. 자원봉사 점수는 중학생들의 경우 내신에, 고등학생의 경우 대입 수시에 반영된다. 이 때문에 주말이나 공휴일, 방학이 되면 여기저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피켓을 들거나 띠를 두르고 있기도 하고, 휴지를 줍기도 한다. 개중에는 아주 즐겁게 자원봉사를 하는 학생들도 보이지만, 대체로는 마지못해 하는 눈빛이 역력하다. 시간만 채우면 도망가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결연해 보인다. 이렇게 점수(보상)를 얻기 위해 하는 활동 앞에 과연 ‘자원’이라는 단어가 어울릴까 싶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어린 학생들에게 ‘자원봉사란 즐겁지 않은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사실 .. 더보기
사랑을 받는 진료실 제2의 ‘이효리’를 만나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이면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진료실이 노랫소리로 떠들썩해진다. 미모면 미모, 실력이면 실력, 다정다감한 마음 씨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어르신 의료봉사단이 떴기 때문이 다. 전직 의사, 수간호사 출신 60~70대 어르신들이 모여 14년째 의료 봉사를 펼치고 계신 웃음이 넘 치는 진료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노래하는 진료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지난 12월 21일 화요일 아침 10시, 서울시 은평구 노인종합복지관 진료실에 딸린 온돌방에서 난데없이 흥겨운 합창 소리가 들렸다. 무료 진료일에 맞춰 아침 일찍부터 진료실 앞에 줄을 섰던 환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를 부르며 아침체조를 하시는 것. 손뼉을 치며 대여섯 곡을 이어 부르고 노래가 끝나도 열기는 식지 않는다. 199.. 더보기
삼척의 아름다운 이웃~, 더불어 함께 사는 삶 노인장기요양보험삼척운영센터 지역협의회 위원인 정도원(51세)씨는 하는 일이 많다. 생업인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 7시40분 이면 1시간씩 집 앞 유치원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교통안전지킴이를 하는 곳은 그 시간 2백 여 명이 횡단보도를 이용한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우산을 움켜쥐고 차도를 건너는 아이들이 걱정되어 하루라도 거르지 않 고 봉사를 하는 일이 생활이 되어 버린 그를 찾았다. 교통안전 지킴이를 자처하여 2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23년 전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차량에 놀라 쓰러지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고 교통안전 지킴이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교통안전 지킴이를 하는 곳에서는 한 건이 교통사고가 없는 것에 대하여 오늘도 보람.. 더보기
모두 호탕하게 한 번 웃어보시지 않으실랍니까? 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억지로 웃는 웃음인지, 진짜 우스워서 웃는 웃음인지 알 수가 없지만 깔깔거리고 배꼽을 잡고 웃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으로 그 모습이 가관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 “ 우 하하하 ” “ 오 호호호” 오백명이 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동시에 같이 깔깔거리고 웃고 있으니 제법 큰 강당 전체가 소란스럽고 시끌벅적합니다. 바로 옆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도 않고, 들을려고 하는 사람도 없고 모두가 오로 지 웃기에만 열중(?)하고 있는 이 곳은 어디일까요?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윤복희 씨가 노인대학에서 웃음치료 강습하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 지역협의회 위원이기도 한 윤복희 씨는 매 주 두 개의 노인대학에서 무료로 웃음치료 봉사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