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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

새치 뽑으면 안 되는 이유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자연스러웠던 일상이 멈췄다. 모두 멈춰선 기간만큼 불편한 것들도 감내하며 지내고 있다. 이중 개인적으론 큰 불편함이라고 볼 순 없지만, 미용실을 예전만큼 편하게 자주 가지 못한다. 거울 속 내 모습에서 새치를 발견했지만, 염색해야 하나, 뽑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 뽑아 버렸다. 그런데 새치는 하나가 아니었다. 또 다른 새치를 뽑으려고 하던 찰나 ‘새치는 뽑으면 2배로 난다’는 속설이 떠올랐다. 새치에 얽힌 소문들, 사실일까. 먼저 새치는 모낭의 멜라닌세포가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부분 노화가 시작되면서 멜라닌세포 수가 감소하거나 멜라닌색소 합성에 필요한 효소들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활동성이 떨어질 때 새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흰머리’는 중.. 더보기
새치, 한 개 뽑으면, 정말 두 가닥 날까? 대체로 30대나 40대에는 대부분 자신의 머리에서 흰머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그 이전부터 흰머리를 발견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새치’라는 말은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에서 발견 되는 흰 머리카락들을 보통 이르는데, 이 새치는 어르신들의 머리에 있는 흰 머리카락과 근본적으로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검은 머리카락에 드문드문 섞여 있는 것을 새치라고 부를 따름입니다.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사라져 나는 흰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몸통과 뿌리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뿌리는 두피 속에서 모낭이라고 하는 것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 모낭 속에는 피부의 색깔을 결정하기도 하는 멜라닌 이라는 갈색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가 있고, 이 세포에서 만들어내는 멜라닌에 의해 머리카락이 검은색, 갈색.. 더보기
콧털·귀지·새치 부작용 없이 뽑고, 파내는 노하우 귀지는 파야 하나요? 새치는 뽑아야 하나요? 코털은 뽑는 것이 좋은가요? 흔히 얼굴 부위에 생기는 문제로 질문을 많이 받는 내용이다. 삐져나온 코털이며 하얀 귀지는 아무리 잘 생긴 얼굴도 순간 지저분한 이미지로 바꿔버린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즉시 바로바로 뽑아내고 파내지만 자칫 염증이 생겨 고생하는 등 부작용이 더 많다. 제대로 알고 이해를 하면 굳이 할 필요 없는 행동일 수도 있다. 이들 각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30대 이전의 흰 머리카락인 새치 뽑아도 흰머리 나 흰 머리카락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지만, 평균 나이보다 일찍 흰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는 경우(서양인은 20대 이전, 아시아인과 흑인은 30대 이전)를 조발백모, 일명 새치라고 말한다. 새치는 일반적인 흰 머리카락과 생김새가 다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