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파수면

초저녁엔 쏟아지고 새벽엔 말똥 노인성 불면증 충분한 수면이야말로 건강한 삶의 기본요소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면이 불규칙해지고 일찍 잠들고 새벽에 깨어 다시 잠들기 힘든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가 되기도 한다. 불면증이란 잠들기가 어렵거나, 일단 잠이 들었더라도 중간에 자주 깨거나 너무 이른 새벽에 깨는 증상을 일컫는다. 불면증은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약 절반가량이 불면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노인에게 불면증이 더 흔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노인성 불면증 노인성 불면증의 원인은 매우 복합적이다. 우선, 정상 노화 과정과 함께 나타나는 수면 패턴의 정상적인 변화를 들 수 있다. 수면은 급속안구.. 더보기
잠이 안 올때 술 한잔.. 숙면에도 도움 될까? TV 드라마를 봐도 그렇고, 우리 주변에서도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가벼운 술을 마셔서 잠을 청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잠을 청하려고 술을 마시는 것은 아마도 술이 잠을 자게 해 준다는 경험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술을 마시는 것이 오히려 잠에 방해가 된다고들 얘기합니다. 왜 그럴까요? 수면도 종류가 다르다 잠, 즉 수면은 몇 개의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크게는 REM(rapid eye movement) 수면과 non-REM 수면으로 이루어지는데, REM 수면은 단순하게 얘기하면 꿈을 꾸는 수면 단계이고, non-REM 수면은 그 나머지 단계의 수면을 얘기합니다. non-REM 수면은 다시 3단계 혹은 4단계 정도로 나뉘는데, 특히 이 중 3(혹은 3과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