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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연장

운동,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격언이 있다. 운동이 그렇다. 40대나 50대에 운동을 시작해도 이보다 어린 나이에 시작한 것과 비슷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다. 평생 운동과 담 쌓고 지낸 사람도 뒤늦게라도 운동을 시작하면 주로 앉거나 누워서 지냈던 지난 세월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는 얘기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버지니아에 사는 59세 여성 다이애나 브리저의 사연을 소개했다. 브리저는 소파에 앉아 과자를 먹으며 TV 보는 게 즐거움인 사람이었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운동은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 그에게 변화가 일어났다. 생일파티 때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속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그는 체중이 빠지든 아니든 건강을 위해 몸을.. 더보기
골고루 잘 먹은 음식이 약도 부럽지 않다 '식약동원(食藥同源)'이란 말이 동의보감에 나옵니다. 먹는 음식과 약은 근원이 같다는 뜻입니다. 각자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그것이 약이 된다는 말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자신에게 맞지 않은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다면 그것은 또한 독(毒)으로 작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의식동원(醫食同源)'도 같은 맥락의 말입니다. 모두가 음식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까지 극대화한다는 식이요법입니다. 한마디로 음식은 우리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어떤 것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병을 키우기도 하고 다스리기도 한다. 그만큼 매일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골고루 잘 먹은 식사는 그 어떤 약보다 좋습니다.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가 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