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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달콤한 다이어트 식품 고구마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고 적은 열량을 내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고구마. 6월 중순에 심어 10월 중순에 캐 먹을 수 있는 고구마는 줄기도 먹고 열매도 먹는 다용도의 식품이다. 할아버지는 아궁이의 재를 닥닥 긁어 모아두었다 고구마 순을 놓으려는 구덩이에 뿌리셨다. “할아버지, 왜 고구마 구덩이에 재를 뿌린대유?” “고구마는 재를 아주 좋아헌단다.” 할어버지는 이렇게만 말씀하셨지 그 이유는 모르셨다. 재는 칼륨(K) 비료이고, 고구마는 칼륨을 먹는 하마다. 고구마는 10아르에 적어도 2.5톤(보통 3톤)이, 쌀은 700kg(보통 600kg)이 생산된다. 같은 면적에서 쌀보다 약 4배나 많다. 때문에 고구마는 구황작물임에 틀림없다. 탄수화물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공장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탄수화물을 .. 더보기
껍질 속 숨겨진 비밀, 과일 껍질 이젠 버리지 마세요~! 과일은 채소와 함께 대표적인 웰빙 식품이다. 수분은 100g당 대개 80∼90g으로 채소보다 약간 적다. 반면 열량은 100g당 50㎉ 전후로 채소보다 약간 높다. 수분을 뺀 나머지는 대부분 탄수화물(100g당 10∼20g)로 구성돼 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맛이 단 과당과 신맛을 주는 유기산이 많다. 영양덩어리 과일 껍질 과일이 건강에 이롭다고 보는 것은 비타민ㆍ미네랄ㆍ식이섬유ㆍ각종 생리활성물질(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중에선 비타민 Cㆍ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비타민이 많다. 미네랄 중에선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 뼈ㆍ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 중에선 수용성(水溶性) 식이섬유인 펙틴(pectin)이 풍부하다.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더보기
구리지만 외면말자!! 변(便)으로 보는 내몸 건강 대변으로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입에서 항문까지의 길이는 약 9m, 1박 2일 동안 이 길이를 통과해 나오는 대변은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말해주는 증거물이라 할 수있다. 참고로 건강한 변은 굵기가 2㎝, 길이가 12~15㎝의 황금색이다. 일주일에 세 번미만으로 배변한다? 일주일에 3번 미만으로 화장실을 간다면 변비라고 한다. 변비가 계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생기며,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는 등 피부색도 나빠진다. 반대로 하루에 화장실을 네 번 이상 가는 것은 설사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배변량은 얼마일까? 건강한 사람의 배변량은 하루에 200g(한 컵분량)이다. 배변량은 식이섬유 섭취량과 비례한다. 채식을 적게 하고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할 경우 섬유질 부족으로 배변량이 적어진다. 갑자.. 더보기
"진단 받은 환자 절반이 말기" [침묵의 병 대장암] 대장암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매년 암 진료 실태를 발표할 때마다 항상 상위에 위치할 정도로 우리에게는 자주 발생하는 암으로, 2009년 건강보험 전체 급여비 1위(10.4%)를 차지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서구화된 식생활이 주된 요인 학계에서는 식생활의 서구화를 주요 원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국가별 대장암 발병률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서구에 비해 대다수 동양 국가들이 대장암 발병률은 낮은 수준이지만 하와이로 이주한 일본인 2세들은 오히려 미국 등 서구인들의 발병률을 초과하고 있어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의 변화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암은 분명 우리 주변의 어느 누가 되었든 거론되기에 끔찍한 병명임에 틀림없다. 웰빙이란 화두가 일반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즈음엔 더더욱 .. 더보기
여성 건강, 자궁에서 시작된다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점차 늘고 있지만 여전히 가사일은 여성의 몫인 경우가 많다. 그렇게 가정 안팎으로 뛰어다니며 바쁘게 살다 보니 정작 자신의 건강은 뒷전. 하지만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에 항시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데, 특히 자궁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자궁이라 하면 임신과 출산에 관여하는 여성의 생식기관으로만 생각되지만 여성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자궁은 여성 건강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집안의 상하수도가 막히면 곤란을 겪듯이 여성의 출입문이라 할 수 있는 자궁에 이상이 생기면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 자궁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어혈이라는 비생리적인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생리통부터 각종 여성 질환, 비만, 피부트러블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더보기
알고보면 가을에 더 하기 쉬운 다이어트 정보 여름에야 팔, 다리를 드러내야 하니 몸매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지만, 가을이 되면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옷도 길어지고 두꺼워지니 자연스레 긴장을 풀기 마련입니다. 특히 가을은 수확의 계절로 각종 먹거리가 풍부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불리한 계절임에는 틀립없습니다. 하여 날씬한 몸매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을에도 철저한 계획과 실천으로 다이어트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몸안에 지방을 축적하게 됩니다. 게다가 가을이 되면 더운 여름 잃어버렸던 입맛이 되살아나게 되어, 자칫 방심했다가는 순식간에 몸을 불리게 되죠. 특히 가을은 수확의 계절인 만큼 다른 어느 계절보다 먹거리가 풍성하여 순간 먹고 싶은 의욕을 떨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철과..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고온다습한 여름 탈모 관리법 여성들이 화장만큼이나 공을 들이는게 있는다면 바로 헤어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나이가 더 들어 보이기도 하고 어려 보이기도 하니 헤어는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보통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런 탈모로 마음고생인 여성들이 늘고 있다. 바로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 탓이다. 뚝뚝 끊어지고 숭숭 빠지는 머리카락 여름의 고온다습한 날씨는 두피와 머리카락의 가장 큰 적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인체는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데, 두피에서 난 땀은 머리카락에 덮여 잘 증발되지 못한다. 높은 습도 역시 땀 증발을 방해하는데, 그로 인해 두피에 땀과 노폐물이 쌍히면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지고 염증과 탈모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은 머리카락을 건조하게 하고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파.. 더보기
비타민 가득, 더위 잡는 열무 물김치.열무 김치국수 여름 입맛 살려주는 채소계의 인삼! 열무김치 한 접시에 20~30kcal 정도라니, 한여름 잘 가꾼 S라인 몸매를 뽐내고 싶은 여성들이여 맘껏 드시라. 여기에 양질의 식이섬유까지 많으니 다이어트에 제격 아닌가. 여름에 흔하고 흔한 게 열무라고 얕잡아 볼일이 아니다. 열무는 여름철 입맛과 건강까지 지켜주는 여름 식탁의‘주연급 채소’다. 여름철 열무는 연해서 소화도 잘된다. 특유의 아린맛과 쓴맛은 사포닌 때문으로 가래를 삭여주는 효과가 있다. 열무잎은 열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또 열무는 필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산성화를 방지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포만감을 주는 참 기특한 채소다. 특히 열무김치는 발효과정에서 형성된 유산균이 혈중 지질도 떨어뜨..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전체 암 발생률 2위를 달리는 직장암'과 예방법 한국중앙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 전체 등록 암의 5.8%를 차지하는데 불과하였던 대장암은 1990년에는 6.9%, 2000년에는 10.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5년 암환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신규 암 환자 12만 3,741명 중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 로 많이 발생하는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각각에서는 네 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는 직장 암에 대해 살펴본다. 대장암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맹장부터 S자 결장까지 사이에 생긴 암을 결장암, 항문에 가까운 대장의 끝 부분 약 12~16cm 정도의 직장 부위에 생긴 암을 직장암이라고 한다. 큰 의미의 대장암은 직장암도 포함되지만 보통은 직장암과 대장암은 구별해서 말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