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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증상

“ 이러다 죽는 건 아닐까?” 중장년층 공황장애 급증 최근 공황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30대, 40대 중장년층에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공황증상이 주로 20대에 처음 생기지만 심장이나 폐 등의 신체적 질병인 줄 오인하고 병원을 찾는 시기가 늦어지거나 중장년층이 직장이나 가정생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어김없이 응급실에서 콜이 오고 인턴 선생이 보고를 한다. “선생님, 48세 남자 환자가 과호흡과 가슴통증으로 왔는데 심전도 검사에는 이상이 없고요….”, “35세 여자 환자가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어지럽고 죽을 것 같다고 해서 왔는데요….” 환자 상태를 보고하는 인턴 선생은 이렇게 마무리를 한다. “아무래도 공황장애 같으니 정신과 선생님께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 더보기
가수 강원래 그가 말한다 "그거 참 쉽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에서 원조 한류스타로 ‘쿵따리 샤바라 신드롬’ 을 일으키며 최고의 콤비 구준엽 과 함께 세계를 누비던 강원래는 지금 또 다른 꿈을 위해 뛰는 맹렬 엔터테이너다. 가족의 사랑을 최 고로 꼽는 그는 현재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그들을 대신해 권리를 찾는 선봉자로서 또 다른 행복한 꿈을 꾸고 있다. 나의 인생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 “ 지금부터 서는 곳이 진짜 무대이며, 진짜 공연입니다 ” 지난 1월 18일 KBS 본관의 한 카페에서 강원래씨를 만났다. 반갑게 맞이해주던 그의 인상이 꽤나 편안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세계를 호령하던 클론의 강원래. 그는 여전히 클론의 멤버다. 지난 2000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의의 교통사고로 척수 하반신 마비(흉추 3번 이하 완전마비)라는 장애..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방법과 예방 균형잡힌 식사는 체중조절 및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체중조절은 특히 과체중의 관절염환자에게 중요한데, 이는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통증 및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균형잡힌 식사는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모든 비타 민 및 미네랄을 공급해주며 관절염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우리 몸의 어느 관절에나 올 수 있지만 특히 체중 부하와 압박력을 받는 척추나 엉덩이 관절, 무릎 관절 그리고 엄지발가락 관절에 많이 오게 됩니다. 일차적으로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고 더 진행이 되면 연골 밑의 뼈가 단단해지는 변형이 생겨 간단한 엑스선 검사로도 확진이 가능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비현실적이고 부정확한 건강염려증 몸이 아프다거나 전과 다른 신체감각이 생기면 누구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생긴다. 이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보호하려는 경보신호의 하나이며, 지극히 건강한 반응이다. 이런 걱정은 운동을 시작 하거나, 식이요법, 체중 관리 등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도움도 구하게 된다. 그러나 건강에 대한 걱정도 지나치면 건강염려증이라는 정신 과적 질환을 생각해야 한다. A는 51세 남자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설치는 일이 종종 있다. 35세경에는 늑막염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이후 1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려 복잡한 도시 생활로 인한 것이라는 생각에 시골로 이사를 가기도 했다. 또 5년 전에는 변비가 잘 낫지 않자, 소문난 병원을 찾아다니고, 각종 검사와 치료를 받던 어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