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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복부냉증과 건강 배는 인체의 중심 동양에서는 예전부터 복부를 중요시 했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뱃심이 있어야 한다.’, ‘배짱이 있다’는 말들은 우리 몸의 힘의 뿌리를 배로 보고 한 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진찰할 때 배를 꼭 확인합니다. 배의 여러 부위 중 배꼽 아래쪽을 눌러 보아 손이 쉽게 들어가는 사람은 뱃심이 약하고 체력이 약한 사람이라고 추측하게 됩니다. 하지만 눌러서 손이 잘 안 들어가면서 탄력이 있는 사람은 뱃심과 체력이 좋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아랫배는 혈액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한의학에서는 원기가 저장되는 곳이며 복식 호흡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는 곳입니다. 다음으로는 평소에 배가 따뜻한지 차가운지를 물어봅니다. 배가 따뜻한 사람은 대개 오장육부의 대사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고, 평소에 배가 차가운 느.. 더보기
100세 시대, 건강한 심장을 위한 코엔자임Q10 코엔자임 Q10 이란? 코엔자임 Q10(이하 코큐텐)은 1957년도에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1978년에는 코큐텐의 심장병에 대한 연구에 노벨상이 수여되었으며 일본에서는 1970년대부터 의약품으로 처방되고 있습니다. 코큐텐은 신진대사 및 활력에 관여하는 효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보조효소로 작용하여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세포에서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심장기능, 근육수축, 뇌기능 등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문제는, 코큐텐이 20대 이후에는 체내 생성이 줄기 시작하는데, 60대 정도 되면 20대의 1/2로 줄어들게 됩니다. 감소된 코큐텐은 심장 및 전신의 노화와 체력저하로 나타납니다. 코큐텐의 효능 코큐텐에 대한 연구에는 심장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결.. 더보기
만성질환의 시작 비만을 잡아라 비만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에는 치명적이며 정신질환 까지도 불러올 수 있는 질병이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이란 의학적으로 체내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를 말한다. 비만 중에서도 복부비만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복부비만으로 복강 내에 지방조직이 지나치게 많이 쌓이게 되면 이 지방조직에서 만들어진 지방산이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지방산이 간으로 들어가서 전신 혈액 중에 많아지면 간과 근육에서 인슐린 이용률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 핏속에 지방산이 증가하게 되면 세포에서는 포도당 대신 지방산을 받아들이게 되고 혈중 포도당이 높은 상태가 된.. 더보기
화초도 똥오줌 싼다 유난히 싱싱하게 잘 자라는 화초를 베란다에 진열하듯 놓아둔 집이 있다. 무슨 특별한 재주라도 있는 것일까? 이는 화초의 본능을 잘 이해하고 그런 환경을 만들어준 덕분이다. 우리 집에 처음 오는 손님은 하나같이 베란다 화초를 보고 놀란다. 꽃가게에서 바로 배달해 온 것처럼 싱싱하게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키우기까지는 수년이 걸렸고, 그동안 우리 어머니로부터 “농학박사라는 인사가 쯧쯧….” 하는 힐난을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들었다. 싱싱한 관엽식물이나 꽃이 만발한 화초에 반해 집으로 사들여오면 얼마 못 가 시름시름 앓다가 베란다에서 퇴출당하는 일이 비일비재였다.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이 인사야, 화초도 흙냄새를 맡아야 사는 게여.” 하시며 아파트 10층을 탓하셨다. 화초를 화단에다 내려다 놓으면 .. 더보기
자기 비난을 멈추라!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사과를 눈으로 볼 때와 눈을 감고 상상할 때 뇌의 활동은 거의 비슷하다. 단지 ‘상상’이냐 ‘실제’냐 정도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어린 시절 소풍가거나 여행을 가기 전에도 그렇게 설레었고,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그렇게 떨렸던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상상만 해도 우리의 뇌는 직접 그 경험을 한 것처럼 반응한다. 뇌의 반응은 당연히 신체 반응으로까지 이어진다. 심장도 뛰고, 식은땀도 나며 혈압도 올라간다. 이런 면에서 고통스러운 경험이 실제로는 과거에 딱 한 번이었을지 몰라도, 우리의 마음과 몸은 그것을 여전히 셀 수 없을 정도로 자주 경험하게 한다. 생각의 역설 과거 사건에 대해 힘들어 하면 주변 사람들은 “왜 아직까지 그 일에 그렇게 매달리니?”, “이제 다 끝난 일.. 더보기
의료비 걱정 '4대 중증질환' 부터 건강보험이 책임지겠습니다! 의료비 걱정 '4대 중증질환' 부터 건강보험이 책임지겠습니다! 2013년 10월 초음파 검사부터 시작하여 2016년에는 항암제 등 고가 의약품과 일반 수술재료까지 4대 중증질환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재원은 건강보험 적립금과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조달하겠습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폐(肺)가 살아야 몸이 건강해진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심장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람은 심장이 박동하기를 멈추면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죽음에 이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장이 산소를 온 몸에 나르는 ‘펌프’의 역할이라면, 호흡을 통해 산소를 흡수하여 심장에 전달하는 ‘폐’ 역할은 그 중요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인간은 폐로 호흡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아기에는 탯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다가,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접혀 있는 폐가 활짝 펴지며 제 기능을 발휘한다. 흔히 심장과 폐를 따로 말하지 않고 ‘심폐기능’ 이라고 한다. 폐가 한 번 숨을 쉬면 심장에서는 네 번의 맥이 뛴다. 따라서 숨을 멈추면 심장도 맥을 거둔다. 반대로 심장이 마비되면 숨을 쉴 수 없다. 에서는 “심장은 인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