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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스타인터뷰] 가족 사랑만큼 커지는 나눔 "변정수"편 패션어블하고 당당한 엄마, 변정수. 지난 2월 24일 오전, 스튜디오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나오는 변정수를 청담동 ‘아름다운 북앤커피’ 카페에서 만났다. 대학시절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연기자, 진행자, 사업가, 봉사자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 그가 미시족으로 가장 빛나는 이유는 ‘패션’이라는 자기 전문성과 함께 ‘엄마’만 아는 아이 사랑을 ‘봉사’로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을 위해 자연스런 의상을 준비했어요 변정수는 카페에 등장하기 바쁘게 표지 촬영 콘셉트를 물었다. “건강보험 사보 촬영이니 너무 화려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의상을 준비했다.”고 한다. 변정수는 모델답게 빠르게 다양한 포즈와 화사한 표정으로 표지 촬영을 마쳤다. 인터뷰 도중에도 촬영이 계속되는지를 묻더니 티셔츠를 .. 더보기
유방암 위협을 이기는 ‘애정만만세’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MBC의 ‘애정만만세’를 새해에도 볼 수 있을듯 싶다. 당초 50회로 연내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방송국 측이 57회로 연장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배우 천호진과 '애정만만세'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인 의사 강형도 역을 맡은 천호진을 볼 때마다 그의 아버지 천규덕을 떠올리게 된다. 천규덕은 197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프로레슬러로써 ‘당수의 명인’이라고 불렸다. 10여 년 전에 천규덕을 만났을 때, 그는 “제 아들이 배우인데 좋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한 아들에 대해 부탁의 말을 하는 거구의 노인에게서 부정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었다. 천호진이 목공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그의 아버지가 당수의 명인이라는 것을 떠올리면서 손재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