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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불규칙한 생리 주기에 부쩍 늘어난 여드름까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여성에게 중요하다. 그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한데, 가임기 여성이라면 특히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긴 생리 주기, 호르몬이 문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우리나라 여성 100명 중 5~10명에게 발생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는 이상 자궁 내 상태를 확인할 수가 없어 모르는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호르몬 불균형 혹은 분비 저하로 생기는 내분비질환이다. 정상이라면 여러 개의 난포 중 하나만 자라 배란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의 경우 동시다발적으로 난포가 자라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결국 배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더보기
내 딸,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맞혀야 하나 사춘기에 접어든 국내 만 12세 여학생들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지난해 6월부터 보건당국이 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접종률이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나 지역별 보건ㆍ교육기관 등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필요성을 알리느냐에 따라 학부모를 비롯한 보호자들의 인식에 편차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드물게 발생하는 이상 반응보다는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접종 효과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다. 이 기준에 맞는 올해 대상자는 2004~2005년 사이 태어난 여학생들이다. 이들 가운데 실제로 예방접종을 한 비율은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충남이 42.4%로 가장 높.. 더보기
물놀이 후 여성들의 남모를 고민 여름휴가철이 지나고 이맘때쯤 여성들이 남모를 고민을 안고 지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흔히'냉'이라고 불리는 질 분비물이 유독 많이 생기거나 평소와 달리 불쾌한 냄새가 나는 증상을 겪는 것이다. 예전에 이와 유사한 증상이 있었는데 나아졌다가 여름휴가 동안 물놀이를 다녀온 뒤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증상이라면 곧바로 병원에 가볼 텐데, 불편하고 걱정이 되는데도 민감한 부위인데다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하니 진료받기를 꺼리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상당수가 질염으로 진단을 받는다. 여성 10명 중 7, 8명이 일생 동안 한번은 경험하는 병인데, 많은 여성이 질염이 생겼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지나간다. 감기만큼이나 흔하지만, 무조건 방치하면 또 다른 여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냉이라.. 더보기
전문의가 말하는 '무지외반증(하이힐 병)'의 증상과 예방법 여성의 패션을 완성한다는 구두. 그러나 감당해야 할 불편함도 만만치 않다. 하이힐을 15년 정도 신은 이주연 씨는 최근에 엄지발가락 뿌리 부분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다. 발가락 여기저기 딱딱한 굳은살이 볼록 튀어나왔다. 일명 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휜 상태이다. 무지외반증이 악화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엄지발가락 뿌리 부분이 튀어나와 아파요 서른 다섯의 이주연 씨는 무지외반증 초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 15년을 넘게 굽이 높고 앞 볼이 좁은 구두를 신어 온 것이 주원인이다. 다른 여성들처럼 9cm의 하이힐을 신은 것도 아니고 5cm 정도 높이의 구두를 신어왔는데도 말이다. “주연 씨는 아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