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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여름밤의 불청객 열대야! 수면에 도움되는 방법 열대야란 낮 기온이 30도 이상인 한여름에 야간 최저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마치 열대의 밤처럼 잠들기 어려운 것을 말합니다. 뜨거운 태양열에 의해 증발된 땅의 수분은 수증기가 되어 열기와 어우러져 야간의 고온다습한 느낌을 유지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장마 끝에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불쾌지수 또한 높아지므로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더욱 힘든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주변의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신진대사의 안정을 찾습니다. 하지만 체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환자들은 적응력이 부족합니다. 주변 온도가 쾌적함을 느끼는 범위 보다 낮거나 높은 상태에 장시간 노출되면 자율신경의 조절능력 저하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힘들게 됩니다. 여기에.. 더보기
잠 못 이루는 열대야, 야식과 숙면 낮엔 불볕더위, 밤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무뎌진 장마전선 이후 본격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지난 5월부터 7월12일까지 모두 335명에 달한다. 이중 2명은 목숨을 잃었다. 열대야(熱帶夜)는 일본의 기상 수필가 구라시마 아쓰시(倉嶋厚)가 만든 일본 기상청 용어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야간 최저기온(오후 6시 1분∼다음날 오전 9시)이 25도 이상인 날을 열대야로 규정한다. 밤늦게 깨어있다 보면 출출해져 야식 생각이 간절해진다. 양껏 먹자니 다음날 아침 빵빵해질 얼굴과 불어날 체중이 걱정이다. 야식은 낮에 먹는 음식보다 살을 더 찌게 한다. 밤엔 활동량이 적고 인슐린 저항성.. 더보기
잠 못 드는 여름밤, 열대야를 이기는 지혜 한낮의 찜통더위가 지났다고 안심하긴 이르다. 늦은 시간까지 열대야가 이어지는 탓에 밤새 뒤척이기 일쑤니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컨디션은 엉망, 이런 날들이 반복되면 피곤이 누적되고 우울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 어떻게 하면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답을 찾아보자.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인 수면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 낮 동안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각성 호르몬 코티졸과, 밤 시간 수면을 돕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규칙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이다. 알코올을 섭취한 직후에는 잠이 잘 오는 것 같지만 숙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잠을 자다 갈증으로 깨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니코틴이 든 담배나 카페인 함량이.. 더보기
잠 못 이루는 여름밤, 보약이 되는 달밤체조 여름은 건강을 잃기 쉬운 계절이다. 냉방병∙일사병에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까지 겹치면 기력이 쇠약해진 다.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에는 가볍게 달밤체조를 해보자. 하루 10~20분 투자로 불면증도 이기고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후텁지근한 밤, 불면증을 이기고 단잠을 부르는 운동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엔 잠을 청하기 어렵다. 기온이 높아 체온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날은 마냥 늘어져 누워있고 싶지만 이럴수록 피로는 더 쌓이기 마련이다. 이럴 땐 가벼운 운동을 하면 체온이 떨어져 단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평소보다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이다. ‘달밤의 체조’ , 즉 가벼운 스트레칭이 여름.. 더보기
젊음과 낭만의 여름, 건강 위협 요인들과 대책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것과 동시에 여러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계절이 바로 여름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여름에 고온다습한 기후를 보여 노약자는 물론 젊은이도 열사병으로 쓰러질 수 있으며, 하루 중 가장 기 온이 낮아도 25도를 넘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 밤이 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강한 자외선으로 피 부 화상은 물론 주근깨나 기미 등이 남을 수도 있다. 여름철 건강 위협 요인들과 이를 피하는 방법에 대 해 알아본다. 가볍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치는 열사병,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유럽지역에서 폭염으로 수백 명에 이르는 노인들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 더위로 사람이 사망에까지 이르겠냐고 무시할 수 있지만 열사병에 걸렸는데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