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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운동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집안일도 ‘운동’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생계를 이어가는 것만으로도 바쁘고 힘든 경우에는 운동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삶의 여유를 즐기며 운동하러 다니는 사람들보다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일까. 캐나다 연구진이 최근 의학저널 란셋에 발표한 논문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헬스클럽에 다니면서 하는 운동이든 집안을 쓸고 닦는 가사노동이든 몸을 충분히 움직이기만 한다면 심혈관계 예방 효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 논문을 위해 전 세계 17개국에 사는 35~70세 성인 13만명을 표본으로 선정한 뒤 이들의 활동량과 심혈관계 질환 발병 여부.. 더보기
심뇌혈관질환 피하자! 이기자! 맑고 높은 하늘 그리고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점차 커지는 지금 같은 계절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심뇌혈관 질환이 아닐까 합니다. 2015년 9월 4일 경기도 소사구청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공동으로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는데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좌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첫 번째 시간에는 심장 말초혈관병에 대해 알아 보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심뇌혈관이 적인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운동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시간, 세종병원 흉부 심장혈관외과 공준혁 선생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