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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가을 제철에 먹기 좋은 음식 TOP4 : 삼치부터 고구마까지 다양한 음식의 종류와 효능 제철에 난 식재료를 살뜰히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특히나 가을은 먹거리가 풍부해 다양한 맛과 향을 실컷 음미할 수 있으니, 먹는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다. 지친 심신에 에너지를 북돋아 줄 가을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가을 제철 음식, 늙은 호박 늦은 가을에 수확하는 늙은 호박은 유난히 단맛이 난다. 호박은 잘 익을수록 당분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질, 비타민 A 함량이 높아 늙은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도 잘 된다. 위장이 약한 사람 혹은 회복기 환자에게 늙은 호박을 추천하는 이유다. 밭에서 그대로 익혀 숙성 기간이 긴 만큼 영양소도 풍부하다. 유난히 노란빛에 핵심이 있다. 바로, 노란빛을 만들어주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다. 이는 항.. 더보기
오자(五子)를 아시나요?, ‘오자연종환’(五子衍宗丸) 공자ㆍ맹자ㆍ장자…등이 아니다. 힌트를 하나 주면 ‘오자연종환’(五子衍宗丸)이란 약이 있다. 정력 감퇴ㆍ조루증ㆍ발기부전 환자에게 처방되는 ‘한방 비아그라’다. 여기서 환(丸)은 구슬 같은 형태로 만든 약이다. 오자(五子)는 ‘자자’(子字)로 끝나는 구기자ㆍ오미자ㆍ복분자ㆍ토사자ㆍ차전자 등 5가지 식물이다. ‘오자연종환’에선 차전자가 오자에 속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차전자 대신 사상자를 오자에 포함시킨다. 열매의 씨앗에 ‘자’(子)를 붙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오자 외에 호마자(검은깨)ㆍ구자(부추와 부추씨) 등이 있다. 이런 ‘자자 돌림’ 씨앗은 일반적으로 남성의 정기를 강화하는 약성(藥性)을 지닌다. 오자에도 ‘메이저’와 ‘마이너’가 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메이저급’은 구기자ㆍ복분자ㆍ오미자다. 오자 중 구.. 더보기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만추, 따뜻한 차 한 잔이 보약 피부에 감도는 쌀쌀한 기운이 만추(晩秋)를 실감하게 하는 요즘이다. 가을부터는 따뜻한 차 한 잔이 ‘보약’이다. 차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풀린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지방을 분해하는 가외의 소득도 올릴 수 있다. 초기 감기나 수족냉증, 지긋지긋한 관절의 통증까지로 가라앉힐 수도 있다. 약차 한잔으로 가을의 운치를 만끽하면서 건강도 함께 챙겨보자. 가을의 불청객인 감기를 잡는 3대 한방차론 오미자차ㆍ계피차ㆍ생강차가 흔히 꼽힌다. 감기에 걸려 콜록콜록 기침을 할 때는 오미자(五味子)차가 그만이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엔 특히 폐기운이 약해지기 쉬운데 오미자차의 약성(藥性)이 폐기운을 북돋우고 폐의 건조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기관지가 나쁘거나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오미자차는.. 더보기
지치기 쉬운 여름, 건강관리법 사람의 몸은 작은 우주입니다. 자연의 기운 변화에 리듬을 맞추지 못하면 우리 몸은 음양의 균형을 잃게 됩니다. 건강한 상태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의 양생의 비결은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고 섭생과 생활을 조절하는데 있습니다. 피로를 유발하는 계절 요즘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여름이 평소보다 일찍 찾아온 것인데, 여름은 ‘낮이 길고’, ‘덥고’, ‘습도가 높은’ 등의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이른 여름은 인체에 내장된 시계를 혼란에 빠뜨리는데 여기에 적응 못하면 시차에 의한 병과도 같은 자율신경계의 기능 이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히 초여름에 더위를 먹었다고 하는 경우인데 증상으로는 입맛을 잃고 체중이 줄고 땀을 많이 흘리며 피로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낮 시간이 가장 길어지는 ..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땀 많이 흘리는 몸을 위한 음식 피해갈 수 없는 무더운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차라리 추운 겨울이 낫지, 여름은 정말 못 참겠다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을 텐데요. 봄이나 가을같이 지내기 좋은 계절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겠지만 자연의 이치 를 거스를 수는 없는 법. 해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당당하게 여름을 맞이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작열하는 태양과 흘러내리는 땀일 것입니다. 흐르는 땀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 텐데요. 다른 사람보다 유독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 도 많이 될 테고, 어떻게 하면 땀을 좀 덜 흘릴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물론 요즘 같은 더위에 땀 을 많이 흘리는 것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