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

크리스마스 음식 추천! 브로콜리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다. 코로나 19로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개개인의 마음은 언제나 시끌벅적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대하기 마련이다. 하얀 눈밭 위 알록달록한 네온사인에 어울리는 캐롤송을 듣고 있자면 한해 묵혀두었던 근심과 걱정은 한순간에 다 사라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연말이라고 잦은 술자리에 모임도 많고 고열량 고칼로리의 음식섭취가 잦아지고 있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건강한 음식으로 건강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크리스마스 요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본다. 건강한 음식과 함께 크리스마스 맞이하기 크리스마스라고 음식에 너무 관대한 나머지 연초부터 거울 속 비친 자신을 비난한 적은 없을까? 필자도 매년 반복된 일상이지만 크리.. 더보기
송년회 신년회 음주에 대한 속설 패트 체크 어김없이 연말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며, 묵은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며, 미처 챙기지 못했던 지인들을 만나며, 더 나은 내년을 기대하며, 올해도 사람들은 연말 모임을 한다. 청탁금지법으로 예년처럼 흥청망청한 분위기는 많이 줄었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곳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연말 기분을 내고 있다. 연말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술이다. 애주가들이 술 좀 적당히 하라는 주변 권유를 물리치면서 흔히 하는 말들이 있다.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니 문제없다거나, 술이 건강에도 좋다거나, 음주 전에 미리 간과 위를 보호해뒀다는 등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오해다. 과한 음주는 분명 몸을 해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아무 증상이 없으니괜찮다? “나 지금 아픈 데 없으니까 괜찮아.” “건강검진 했는데 아무 .. 더보기
혀끝을 감도는 낭만, 다양한 국산 와인 기승을 부렸던 지난 여름 무더위를 뒤로하고 혀끝을 감도는 '여름 낭만'을 찾아 국산 와인의 메카로 떠오르는 광명동굴을 방문했습니다. 광명동굴은 한국와인의 독특성과 우수성, 무한한 잠재력을 일반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와인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7개월 동안 한국와인 2만1887병(4억 2500만 원)을 판매했고 지난해에는 4월 유료화 개장 이후 연말까지 9개월 동안 한국와인 3만 2850병(6억 500만 원)을 팔아 전체 생산량의 8%를 소화해냈다고 합니다. 광명동굴은 전국에서 생산되는 한국와인 150여 종을 한데 모아 관광객들에게 시음, 판매함으로써 와인 한 방울 나지 않는 광명시를 한국와인의 메카로 자리 매김 했으며, 전국 와인생산농가와 와이너리의 소득증대에 크게.. 더보기
담아둬야 빛나는 것들 말이 많으면 자주 궁해지니 담아두는 것만 못하다 - 노자 - 나는 말이 좀 많다. 스스로를 위로하자면 나름 입담이 괜찮은 편이고, 그냥 말하면 좀 수다스럽다. 집식구는 이런 내게 수다수위를 약간만 낮추라고 충정어린(?) 잔소리를 해댄다. 수시로 수위가 아슬아슬하단다.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충고. 내게도 그건 예외가 아니다. “모임 때 서로 웃고 재밌음 좋잖아.” 한마디 툭 던지고 추가 잔소리를 차단한다. 하지만 마음 한켠이 왠지 찜찜하다. “내가 좀 심한가?” 잠시 생각뿐이다. 모임 속 나는 또 수다를 떤다. 모든 것엔 관성이 붙는다. 수다도 수다에 취하면 더 수다스럽고, 단어를 내뱉는 속도가 빨라진다. 때론 침묵이 명언보다 낫다 다언삭궁(多言數窮).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얘기로, 말이 많으.. 더보기
건강취미학개론 와인편 2화 -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와인 상식 > 넓은 의미에서의 와인은 과실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함유 음료를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신선한 포도를 원료로 한 포도주를 말합니다. - 와인의 어원은 라틴어의 '비넘'(Vinum)으로 '포도나무'로부터 만든 술이라는 의미로 포도주를 일컫는 말이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와인을 뜻하는 말로는 이태리의 비노(Vino), 독일의 바인(wine), 프랑스의 뱅(Vin), 미국과 영국의 와인(Wine) 등 와인의 성분은 수분 85%, 알코올 9-13% 정도이고 나머지는 당분, 비타민, 유기산, 각종 미네랄, 폴리페놀(페놀 물질이 여러 개 결합된 것, 동맥경화 예방에 효능이 있는 카테킨 등) 등 건강 성분이 가득합니다. > 성서에는 모두 165번에 걸쳐서 와인이 인용, 기원전 3,000년경 이집트의 파라오들이 이미 와.. 더보기
건강취미학개론 와인편 서론 - 와인과 건강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갖은 건강한 프랑스인들의 역설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 1인당 연간 110kg 이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육류 지방 섭취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는 프랑스인들을 연구한 결과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프랑스 세르쥐 르노 교수 논문 참조) 프렌치 패러독스의 비밀은 바로 프랑스인들이 즐겨 마시는 와인에 있다는 것이 연구결과로 밝혀졌는데요, 포도주는 동맥경화의 원인물질을 강력하게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 불었던 와인열풍도 이러한 와인의 효능이 밝혀지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의학의 신 히포크라테스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와인은 음료로서 가장 가치가 있고, 약으로써 가장 맛이 있으며, 음식.. 더보기
'타닌', 변비를 악화시키는 요인 녹차를 뜨거운 물에 오래 우려내면 맛이 떫어지는 것은 녹차에 카테킨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녹차의 대표 웰빙성분인 카테킨은 타닌과 같은 물질이다. 엄밀히 말하면 타닌이 산화된 것이 카테킨이다. 그런데 카테킨은 건강에 이로운 성분, 타닌은 부정적인 성분으로 오인하는 소비자들이 수두룩하다. 타닌은 수분 흡수력이 강해 설사를 멈추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타닌은 설사 치료약의 약효 성분으로도 이용된다. 떫은 맛을 내는 타닌 함유 식품들 만약 어떤 식품의 맛이 떫다면 타닌이 많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떫은 맛 식품을 대표하는 것은 녹차와 감이다. 감엔 떫은맛의 주성분인 디오스피린(diospyrin, 타닌의 일종)이 들어있다. ‘감물’이라고 부르는 감 타닌엔 수용성(水溶性) 타닌이 1∼2%나 포함돼 강렬한 떫은맛.. 더보기
올 연말 무사히 술자리 보낼 수 있는 팁 ‘아, 연말이여!’ 말 그대로 화살처럼 지나온 시간을 넘어 다시 연말이 됐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속 달력에 빼곡히 차 가는, 나를 찾는 송년회 일정을 보며 “헛 살진 않았구나” 싶다가도 “어쩌나” 하고 근심이 짙어진다. 늘어나는 뱃살과 몽롱해지는 정신에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 저녁이면 다시 술자리로 발걸음이 향하곤 한다. 무슨 일 있어도, 누가 뭐래도, 어떤 자리라도 반드시 지켜내고야 말 나만의 술자리 원칙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스스로에게뿐 아니라 주변에게도 널리 공표하고 나면 한결 마음 가볍고 몸 건강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원칙들을 소개한다. 골라잡아 올 연말, 한번 실천해보자. 알코올 양 따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위험 음주 기준치는 하루 알코올 함량 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