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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우주비행사들이 겪는 지구후유증 1968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가 세상에 나올때만 해도 우주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였다. 감독 스탠리 큐브릭에게 2001년은 환상의 미래였지만 영화와 달리 현실은 여전히 우주를 동경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이같은 인간의 희망을 담아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우주와의 교신을 통해 인간의 꿈을 그린 , 인공위성 파편을 맞고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은 성찰한 그리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을 그린 까지. 현실 속 우주 이야기 역시 영화처럼 낭만적이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인간은 소리도, 공기도 없는 미지 속에서 생명을 유지해야 하는 나약한 존재일 뿐이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우주비행사는 완벽히 계산된 과학적인 원리로 건강관리는 물론 생명을 유.. 더보기
아름다운 삶의 빛깔들 삶이라는 날씨만큼 변덕스런 것도 없다. 갠 듯 하면 흐리고, 흐린 듯 하면 어느새 햇볕이 든다. 청명한 하늘에서 뜬굼없이 소나기도 쏟아진다. 그러니 아무리 우산을 챙겨도 이따금 옷이 젖는 게 삶이다. 하지만 삶이란 날씨도 자연의 이치를 크게 벗어나진 못한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여름의 끝 자락엔 가을이 매달린다. 가끔은 심술도 부리지만, 그건 어린 아이의 어리광쯤이다. 삶의 날씨는 자연의 계절만큼이나 우주의 많은 이치를 담는다. 차가움이 가시면 따스함이 오고, 먹구름이 걷히면 햇볕이 든다. 색깔도 형상도 다양한 삶 삶은 색깔도, 모양새도 형상이 너무 다양하다. 사람의 마음이 같지 않음은 얼굴이 서로 다른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니 나의 잣대로 타인을 함부로 재단하는 것은 스스로 큰 어리석음을 범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