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주문화

숙취해소제 맹신하면 안되는 이유 시중에 술 깨는 제품이라고 내세우는 각종 숙취 해소 상품들이 넘쳐납니다. 제약사나 식품회사들이 앞다퉈 숙취 해소제품을 만들어 팔다 보니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CJ헬스케어가 199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을 내놓으며 이 시장을 열었습니다. 벌써 25년 전의 일입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 '컨디션 CEO' 출시했습니다. 기존 헛개나무 추출액에 월계수 잎, 선인장 열매(백년초) 등 숙취 증상 개선 성분을 추가했다고 광고합니다. 나아가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 연구센터도 설립해 가동 중입니다. 숙취해소 음료로는 이 밖에도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유한양행의 '내일엔', 보령제약의 '엑스솔루션', 그래미의 '여명 808'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마시는 드링크 제품 일색이었.. 더보기
넘치는 술잔, 몸은 괴롭다 한 해가 마무리되는 이맘때면 이런저런 이유로 ‘한잔’이 이어지기 마련이다.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법.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적신호를 불러온다. 적당히 마시고 즐겁게 마무리하는 음주문화, 그리고 올바른 음주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술 권하는 사회, 비뚫어진 음주 문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중 하나, 바로 지나친 음주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해마다 250만명이 음주로 사망하며, 음주는 세계적으로 건강 위험요인중 세 번째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주류산업협회가 2011년 국내 주류 출고량 및 수입량 등을 근거로 15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의 알코올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1인당 한 해 평균 9.16의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조사된 음주량 추이를 보면 2010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