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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강남역 사건 한달여…“조현병, 두려워 마세요” 서울 강남역 인근 상가 건물의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한달 여가 지났다. 사건 직후 피의자가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 사회는 더 큰 혼란에 빠졌다. 일부에선 조현병 환자들을 두려워하거나 심지어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선마저 늘었다. 전문가들은 강남역 사건 이후 많은 조현병 환자와 가족들이 전보다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우려한다. 근거 없는 오해와 편견, 부정확한 정보가 조현병 환자와 가족들을 음지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조현병은 세계적으로 100명 중 1명 꼴로 걸리는 흔한 병이다. 망상과 환각이 나타나고 판단력이 떨어지는 게 주요 증상이다. 과거엔 영어 명칭인 ‘Schizophrenia’를 문자 그대로 일본식으로 번역해 ‘정신분열병’이라고 불렀으나, .. 더보기
조현병 앓는 조인성의 격려 “괜찮아” 연예 기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숲이 공동으로 이런 보도 자료를 보내왔다. 두 기획사에는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가 각각 속해 있다. “오늘 보도된 조인성, 김민희씨 결별에 관한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쥴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더불어 일부 언론에서 결별기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삼가해 주시길 바라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니 이후 신중한 보도 부탁드립니다. “ 이들의 보도 자료는 ‘부탁’이라는 말을 쓰고 있으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