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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속 쓰림 이제 안녕~ 위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과식은 금물 여러 번 천천히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부터 위 건강 지키기는 시작된다.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요리하면 시각적으로 포만감을 느껴 덜 먹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재료에 흡수되는 기름과 염분의 양도 줄일 수 있다. 상을 차릴 때 식기는 작은 것을 이용한다. 작은 그릇에 수북하게 담긴 음식이 더 푸짐해 보인다. 또 같은 한 그릇을 먹어도 많이 먹었다는 느낌이 들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육류 대신 버섯, 채소를 곁들여라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위에 부담이 갈 뿐만 아니라, 몸에 불필요한 지방이 쌓일 수 있다. 음식을 만들 때 과도한 고기 사용을 줄이고 대신 비슷한 질감의 버섯을 사용해본다.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 송이버섯에 담긴 특유의 향은 요리의 풍미도 살려 주며 불필요한 .. 더보기
브로콜리로 새봄을 열어볼까? 아침저녁 싸늘한 기온에도 잘 자라는 채소로는 양배추나 꽃양배추가 제격이다. 이들 채소는 3월의 냉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낮 동안의 따스함을 먹으면서 자란다. 키우기 무던한 양배추 처럼 기르면 좋은 수확물을 선사 하는 ‘꽃양배추’를 심어보자. 시티파머들에게 3월은 가슴 설레는 달이다. 날로 따스해지는 날씨에 둥이가 들썩이지만, 아직 맘 놓고 씨를 놓거나 모종을 내기는 이르다. 4월 하순까지 꽃샘추위가 오고 늦서리가 내리기 때문이다. 꽃양배추는 양배추와 형제지간이다. 잎을 먹는 양배추와는 달리, 꽃양배추는 꽃봉오리를 먹는다. 꽃봉오리가 녹색인 것은 ‘브로콜리(broccoli)’, 흰색이나 오렌지색은 ‘콜리플라워(cauliflower)’다. 이들의 조상은 녹즙으로 먹는 케일, 케일→브로콜리→콜리플라워의 순서로.. 더보기
안방 텃밭에서 새싹채소 기를까? 봄이 조금씩 다가온다. 입춘이 2월 달력에 어김없이 들어 있다. 나른함이 벌써부터 시작이다. 하루 만에 싹을 피워 올리는 비타민 가득한 새싹채소로 건강한 봄을 맞이해 보자. 안도현은 시 ‘봄날’에서 이렇게 봄을 그린다. 아지랑이 손가락/ 물오르는 소리/ 올망졸망 나비 원피스/ 물감색 옷차림들/ 사랑의 花詞 반짝이는가/ 낯설어라/ 오색 빛깔로 하늘거리는/ 사랑의 그림자여/ 설레임이여 2월 4일,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입춘이다. 봄이다. 겨우내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온 것이다. 남쪽 섬진강가 답압마을에 매화가 피었다는 화신이 전해온다. 제주에서는 이미 수선화가 만개했다는 소식도 있다. 고층 건물사이로 비껴드는 햇빛에는 봄이 어른거리고 거리를 걷는 여인들의 옷차림에도 봄기운이 함빡 배어 있다. 비타민 풍.. 더보기
'약(藥)'과 '독(毒)'이 되는 식품, 칼륨의 두 얼굴 칼륨은 ‘두 얼굴’을 가진 미네랄이다. 고혈압 환자에겐 ‘약(藥)',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겐 ‘독’毒)'으로 다가선다. 일반인들에겐 지금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칼륨 섭취량은 2691㎎으로 충분 섭취량의 58.6%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고혈압 환자에겐 '약(藥)' 칼륨의 ‘선한’ 얼굴부터 먼저 만나보자.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과 상반된 작용을 한다. 나트륨이 혈압을 올리고 수분을 몸 안에 담아둔다면 칼륨은 혈압을 내리고 수분을 몸 밖으로 방출한다. 혈압 상승이란 나트륨의 해악을 상쇄해준다는 셈이다. 고혈압은 예방이 상대적으로 쉬운 질병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고혈압 관리를 소홀히 하면 큰 화근(禍根)이 될 수 있다. 고혈압이 심장병, 뇌졸중, 인지력 감퇴, 신.. 더보기
우리 밥상의 터줏대감 배추 배추는 김치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재료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 어머니들은 좋은 김장배추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처럼 배추는 한국인의 밥상과 밀접한 재료이다. 영양소도 풍부한 배추 키우기에 도전해보자. 배추는 참 대단한 채소다. 8월 중하순에 좁쌀보다도 더 작은 씨 한 알을 뿌려 60여 일을 가꾸면 70여 장의 이파리가 겹겹이 포개져 속이 꽉 찬 2kg가량의 채소가 된다. 다른 작물들은 모두 수확이 끝나 곳간에서 잠자고 있는 11월, 아침저녁의 냉기에도 살판났다는 듯이 푸르게 매일매일 자란다. 포기를 반으로 쩍 갈라 황금빛의 속잎을 뜯어 씹으면 달큼하고 미묘한 맛이 입안을 채운다. 백숭(白)이라고도 하는 배추는 일설에 의하면 지중해 연안에서 자생하는 잡초에 가까운 유채가 중앙아시아를 거.. 더보기
맛있는 채소 길러볼까나! 7월은 장마에다 폭서의 달이라 밭에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낼 만한 것도 마땅치 않다. 이 기회에 우리 ‘시티 파머’도 좀 쉬고, 땅도 좀 쉬게 하자. 아주 쉬지는 말고 ‘어떻게 하면 맛이 좋고, 안전하며, 영양가 높은 채소를 기를 수 있을까?’ 하는 화두를 가지고 연구해 보자. 채소를 잘 기르려면 두 가지만 신경 쓰면 된다. 하나는 텃밭에 있는 것을 잃지 않도록 하고, 다른 하나는 채소에 꼭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다. 지난해 우리 텃밭의 한쪽은 봄부터 여름내 상추를 심었고, 다른 쪽은 완두콩에 이어 서리태를 가꿨다. 그런데 장마가 지나니 상추밭은 호미가 쑥 들어갈 정도로 부드러웠지만, 서리태밭은 호미 끝조차 안 들어갈 정도로 딱딱해져 있었다. 왜 그럴까? 상추밭은 우거진 상추 잎 덕에 장맛비의 직격탄을 .. 더보기
나는 상자텃밭으로 농사 짓는다 이번에는 상자 텃밭이다!! 2년 전, 주말농장에 대한 기사를 쓴 적이 있다. 후속 기사를 쓰지는 못 했지만 나름 성공적인 농사를 지었다고 생각한다. 집과의 거리가 좀 멀어서 4주만에 갔더니 잡초들로 무성해서 뽑느라 고생했던 적도 있지만, 대파도 많이 수확해서 썰어서 얼려두고 한참을 먹었고, 배추도 김치는 못 담갔지만 배춧국 등을 해먹기에 충분했다. 쌈 채소는 또 어떠한가? 처음엔 뜯어다가 샐러드도 해 먹고 쌈도 싸먹었는데 나중에는 자라는 속도를 먹는 것으로 해결 못해 결국 웃자라 버려 포기해 버렸다. 요즘은 주말농장이 곳곳에 생겼다고는 하나 대부분이 시의 외곽에 접해 은근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두 평 남짓한 텃밭이 밭을 매고 심고 가꾸려면 어찌나 광활한 대 평야인지 제대로 일하고 나면.. 더보기
우리도 헬스걸이 될 수 있다! 해독주스 비법 알아 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 블로그 건강천사 입니다.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고 옷이 점점 얇아져가고 봄만 즐기기엔 여성들에게는 또 하나의 걱정 평생고민 다이어트의 계절이 찾아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키워드는 다이어트 방법의 하나로 떠오르는 ‘해독주스’ 다이어트 입니다. 최근 헬스걸 ‘권미진’ 양의 100kg에서 50kg의 감량에 해독주스도 그 몫을 감당했다는 말에 그 인기가 더욱 급 상승 중인데요. 해독 주스란 채소를 삶은 후 과일과 함께 갈아서 마시는 주스입니다. 해독주스는 다이어트 효과 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는 물론 대사장애, 생리불순, 변비, 부종, 아토피, 천식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몸 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채소를 삶아 먹으면.. 더보기
채소, 과일을 많이 먹으면 암을 예방한다 요즘 우리나라 가정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음식을 만드는 시간이 부족해 건강에 좋은 신선한 생선, 채소보다는 손쉬운 고기볶음이나 햄 등 인스턴트 위주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매일 먹는 식사는 1~2년만 먹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80년 이상 먹어야 하며 몸에 좋지 않은 성분들은 하루 하루 쌓여 성인병 및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신선한 채소를 바구니에 담아 즐겨먹자 우리나라 사망 원인을 살펴보면 암이 당연히 1위이지만 그 외에 도 고혈압, 당뇨병 등 스트레스 및 식습관의 부주의로 오는 만성질병들이 늘어나고 있다. 식습관의 변화로 이런 만성적인 질환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는 없을까? 식탁 위의 보물, 채소바구니 마련을 권 장하고 싶.. 더보기
전문의가 말하는 "약과 음식 궁합" 알면 약, 모르면 독!!! 우리가 복용하는 약이 우리 몸 안에서 최대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약을 복용하는 동안 세심한 음식 조절이 필요하다. 이유는 약과 음식이 가지고 있는 밀접한 상호작용 때문이다 . 특정 약에 맞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약을 복용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이나 식습관도 있게 된다. 어떤 식품들은 환자가 복용 중인 약의 효과를 최대한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식품들은 반대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약과 음식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약의 효능과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복용하는 약물을 알고 이에 따라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질병의 빠른 치료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약물의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대표적인 식품들을 제대로 알고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