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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예술문화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영하의 날씨로 하늘은 더욱 차갑게 푸르르고 모처럼 찬 공기에 맑은 하늘 아래 초겨울 여행으로 서울 양재시민의 숲 메타세콰이어길, 예술문화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 여행 팁을 알려드리자면 양재천 따라 달려서 우면교에서 들어가는 방법과 더 지나가 무지개다리에서 들어서면 됩니다. 양재천을 끼고 양쪽에 메타세콰이어길이 조성되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낭만의 길은 메타세쿼이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양이 부럽지 않은 서울 붉은 메타세콰이어입니다. 꼭 황금 비늘처럼 보입니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예술문화공원의 붉은 바늘잎을 물들인 메타세콰이어길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 화려한 풍경을 마주합니다. 데크로 조성된 새로운 산책길인데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거니는 인근 직장인들이 보입니다... 더보기
나의 처음을 담다 나의 첫 우상, 서태지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좋아했던 서태지. 처음으로 우상이 생겼고, 어린 마음에 연필을 깎을 때마다 보려고 서태지 사진을 붙여놨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연필깎기에는 서태지 사진이 그대로 있네요~ TV를 보면서 멋진 서태지를 닮고 싶었다던 그 어린이는 지금은 삼십대 중반의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는 서태지가 우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경수(대구시 동구) 외할머니께 처음 차려드린 생신상 어릴 적 외할머니 손에 자라 늘 할머니가 차려준 밥을 얻어먹기만 했는데, 신혼집에서 처음으로 외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렸습니다. 친정 엄마표 반찬이 많아 온전히 제 솜씨라고는 할 수 없지만 손녀가 처음 차려 준 밥상이라고 얼마나 기뻐하시던지요. 사진은 신세대이신 외할머니께서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