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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중독

주말만 되면 피곤? 커피를 줄여보세요 평일엔 멀쩡하다가 주말만 되면 갑자기 피곤해지는 사람이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쌩쌩하게 일하고 나선, 토요일과 일요일 계속 우울하거나 예민한 상태로 지내는 식이다. 직장에서 긴장한 채로 바짝 일하다 집에 편안하게 있으니 긴장감이 풀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혹시 커피 때문은 아닐지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하다. 평일 내내 하루 몇 잔씩 커피를 달고 지내다 주말에 갑자기 안 마시게 되면 카페인 금단 현상이 갑작스런 피곤함이나 예민함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커피를 마신다. 출근 직후 멍한 상태에서 깨어나 맑은 정신으로 일하기 위해서, 쌓여 있던 피로나 졸음을 날려 버리기 위해서, 암기나 공부가 좀 더 잘 되는 것 같아서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카페인의 효과는.. 더보기
커피와 카페인의 득(得) 과 실(失) 요즘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생기는 ‘커피 전문점’ 만큼이나 우리 국민의 카페인 섭취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커피는 대표적인 카페인 함유 식품이다. 커피의 쓴 맛이 카페인 맛이다. 우리는 하루에 섭취하는 카페인의 약 4분의 3을 커피에서 얻는다. 차(녹차ㆍ홍차 포함), 탄산음료(콜라ㆍ사이다 등), 코코아, 초콜릿 등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지만 커피보다 양이 적다. 카페인,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도 도움 돼 카페인을 무조건 '건강의 적'으로 간주하는것은 옳지 않다. 적당량 섭취한다면 건강에 긍정적인 측면도 많다. 하루에 커피를 한두 잔 마시는 정도라면 건강상 문제가 없다. 무엇보다 카페인은 제약업체에서 가장 널리 사용돼온 약의 재료다. 진통제ㆍ감기약ㆍ드링크류 등 카페인이 함유된 약이 수두룩하다. 졸음도 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