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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미세먼지의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에 미치는 영향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하여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 및 뇌졸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동일한 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더라도 일반인보다 증상이 심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바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기존 심뇌혈관질환이 있거나, 당뇨병 또는 비만인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여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는 만성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중요 원인 물질입니다. 크기에 따라 목, 인후두, 소기도, 폐포까지 침착되어, 장소에 따라 다양한 반응 및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침착하면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져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따라서 만성 호흡기 질환자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더보기
겨울보다 여름에 심장병을 조심해야하는 이유?? 심장질환은 겨울에 많이 일어난다는 통념과는 달리 봄철에 가장 많다. 겨울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봄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 특히 산행이나 마라톤 등 심장을 최대한 사용하는 운동을 급작스럽게 하면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심장학회가 알려 주는 일상 속 심장병 예방법을 알아보자. 기본적인 식이요법 지방분 섭취는 전체 음식량의 30% 이내,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1;1로 하며 고기 섭취량은 하루 반 근 이하로 한다. 가급적 생선을 먹고 닭, 돼지고기 등의 껍질 껍질은 제외한다. 술과 심장 맥주 1잔, 소주 1잔, 포도주 2잔 등 소량의 술은 몸에 이로운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도 좋게 하지만 과량의 술은.. 더보기
2014.10월 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재등록을 실시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재등록 기준에 따라 '14.10.1일 부터 재등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재등록 대상자들은 재등록 검사기준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받고 등록기준을 충복한 경우 의사의 확진을 통하여 재등록할 수 있으며 더보기
“비행기 탈 때는 물 많이 마셔요” -비행기 건강학- 여름 휴가철이 되면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장시간 비행은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즐거운 휴가를 앞두고 비행기 안에서 컨디션을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비행기를 타고 안전하게 여행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봤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예방하려면 물 많이 마셔야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란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서 오랜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해 가슴 통증·호흡곤란·심장마비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혈액이 응고되고 이것이 심장이나 폐로 가는 혈관을 막기 때문이다. 건강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혈관 탄력이 적은 40.. 더보기
눈물·콧물 범벅…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꽃가루 알레르기 봄이변 쉴새없이 흐르는 눈물.콧물 때문에 괴로운 사람이 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자, 매년 3월~5월이 되면 꽃가루가 날리면서 여러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킨다. 이 시기에는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오고 미세먼지까지 겹쳐 알레르기 질환자들의 고생은 더욱 심하다.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를 대비하는 방법에 대하 알아본다. 계속 늘어나는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는 산업혁명 초기에 영국에서 처음 보고됐다. 그 당시에는 매우 보기 힘든 질환이었지만, 산업혁명 이후 꽃가루 알레르기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원인은 산업화로 인한 대기오염 때문이다. 실제로 디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의해서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 면역반응이 잘 유발되며, 실내의 담배연기 또한 알레르기 면역반응을 잘 일으킨다는 연구결과 있다... 더보기
독감 유행, 그 이후… 독감(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지난달 외래 환자 1,000명당 60여명을 정점으로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3월 2~8일)에는 29.2명으로 유행 기준(12.1명)보다는 낮지만, 전 주(45.2명)에 비하면 크게 줄었다. 독감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있는 이 시기, 특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 있다. 바로 뇌수막염과 급성 세기관지염이다. 독감 환자들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 때문에 이들 감염병이 더 잘 전염되기도 하고, 독감 때문에 상처가 난 호흡기에 균이 더 잘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기 증상이 감기나 독감과 비슷해 제때 알아차리기도 쉽지 않다. 독감이 물러난다고 방심하지 말고, 개인위생에 소홀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증상을 세심히 관찰해야 하는 이유다. 기관.. 더보기
단백질 결핍으로 인한 근육 마비 근이영양증 시간이 흐를수록 근육이 굳어가는 병. 서서히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더니, 호흡장애와 함께 합병증을 겪게 되는 병. 그리고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는 병. 근이영양증은 유전자 이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 지지 않은 희귀난치성질환이다. 지난 6월 16일 희귀난치성질환 근이영양증을 앓는 배재국(18세) 군과 그의 아버지 배종훈 씨의 제5차 국토종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많은 이의 가슴에 큰 감동을 주었다. 배 군은 3일 포항에서 출발, 온몸의 근육이 굳은 상태에서 두 손가락만으로 전동휠체어 버튼을 조작해 15일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450㎞의 거리를 완주했다. 아버지 배종훈 씨는 도보로 아들과 함께했다. 이들 부자는 2007년부터 국토종단에 도전해왔는데 LA에서 뉴욕까지 미국을 횡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