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이제는 정복 가능하다 최근 인기를 끈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 밴드 ‘퀸’과 메인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다. 프레디 머큐리는 1991년 11월 24일 45세에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세상을 떠나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머큐리는 양성애자(또는 동성애자)로 알려져 있다. 이성 연인 메리 오스틴과 동거하다 뒤늦게 성 정체성을 깨닫고 동성 연인들과 지냈다. 머큐리가 20~30년 만 더 늦게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에이즈는 이제 정복 불가능한 질병이 아니다.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이 됐다.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에이즈는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의 영어 머리글자인 AIDS를 영자로 발음한 소리다. 에이즈를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고도 부른다. 결국 에이즈는 면역기능이 저하돼 .. 더보기
록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앗아간 ‘에이즈’ 극장가에서 최근 음악 영화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보헤미안 랩소디’다. 영국의 록밴드 ‘퀸’의 음악적 성장 과정을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으로 그려낸 영화다. 영화 상영 내내 퀸이 남긴 음악을 들으며 1980년대를 그리워하는 중년들이 향수를 느끼기도 하고, 영화를 상영하면서 관객들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구성된 ‘싱어롱 상영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에서는 실존 인물인 퀸의 보컬 머큐리의 파란만장한 삶의 흔적이 담겨있다. 프레디 머큐리는 1991년 에이즈(AIDS)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영화를 본 관람객들을 중심으로 에이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머큐리의 연관검색어가 에이즈가 될 정도다. 머큐리의 죽음 후 만들어진 머큐리 피닉스 재단은 에이즈 퇴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