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사람들이 가득 찬 버스나 지하철에서 눈살을 찌푸릴 때가 한 번쯤 있을 것 같다. 손잡이를 잡은 겨드랑이 사이로 코를 찌르는 냄새가 불쾌함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골목 쓰레기통에는 파리들이 날리고 악취가 진동하면서 여름철 코를 막고 골목을 걷는 경우도 허다하다.


과연 악취 없이 상쾌한 여름을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



땀 냄새 제거 어렵지 않아요


우리 몸속에는 땀샘이 존재한다. 이 땀샘에는 아포크린샘이라는 곳에서 분비물들이 분비된다. 바로 이때 피부에 있는 세균과 공기에 있는 세균을 만나면서 분해되고 반응하게 되는데 이럴 때 액취증 증상이 나타난다.


우선 식생활을 통해 암내를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땀을 촉진하는 음식인 향신료, 염분, 당분, 조미료 등은 권장량 이상을 피하는 게 좋다.


또 뜨겁고 매운 음식으로 자극을 받기보다는 시원하고 담백한 음식을 주로 섭취하면서 땀을 억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육류나 유제품은 암내를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육류나 고열량 음식을 자주 혹은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노폐물의 분비가 잦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름철 야식은 땀 냄새의 적이라 할 수 있다.


녹황색 채소나 해조류, 현미, 된장국, 두부 등은 암내를 약화시킬 수 있는 식재료로 꼽힌다.




식초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땀 냄새를 해결할 수 있다.


식초와 물을 섞어 희석한 다음 뿌려주면 땀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여름철 빨래에도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퀴퀴한 냄새로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옷에 묻은 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습한 장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욕실과 같이 습한 장소에 옷을 걸어두면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옷에 있는 냄새로 함께 증발된다.


또한,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땀 냄새를 날려버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알코올 역시 식초처럼 분무기에 담아 옷에 뿌려주면 증발하는 과정에서 화학성분과 냄새를 함께 제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여름이 된다면 통풍이 잘되는 옷을 선택하고 금방 마르는 소재를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차가운 물에 손과 발을 30분가량 충분히 담가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는 수박껍질을 이용하면 항균작용을 하고 시트룰린이란 성분이 항염 작용을 해 땀 냄새 제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 홍차 티백 물을 우려내서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담가 주면 냄새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베이킹파우더나 감자, 오이 등을 이용해 땀나는 부위에 문질러주면 땀 분비를 억제해 냄새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여름철 화장실, 하수구 악취 이젠 안녕

 

여름철은 냄새와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동물, 에어컨, 의류, 쓰레기통 등 냄새를 풍기는 원인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방법은 모르겠고 괴로움만 더해간다. 민감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악취 제거 방법 과연 무엇일까?

 



여름철 괴로운 악취 중 하나는 바로 화장실의 악취문제다.

 

우선 화장실의 변기설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서 틈새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엔 전문가를 불러 변기 위치를 조절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손쉽게 악취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먼저 화장실 배수구의 경우엔 냄새가 나는 곳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주고 식초 한 컵을 부린 곳에 붓는다거품이 나는 것을 확인하면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된다.

 



변기 냄새 역시 방법이 쉽다. 김빠진 콜라를 변기 안쪽에 골고루 뿌린 뒤 10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리고 변기 물을 내리고 휴지를 이용해 변기 안쪽을 닦아주면 끝이다.



악취는 보통 황화수소, 메르캅탄류, 톨루엔 등 자극성이 있는 기체상의 물질이 후각을 자극하는 경우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청결을 유지하고 습하지 않도록 유지하며 이물질이 썩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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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 우리 몸은 점점 지쳐갑니다.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수면 리듬에도 변화가 생겨 피로는 쌓여가고, 체력과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덥다고 에어컨을 온종일 틀다 보면 실내와 외부와의 온도 차이가 커지는데, 이때 우리 몸은 온도 적응에 매우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약자와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여름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고 하지만, 주변에 보면 여름 감기로 힘들어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다만 증상이 겨울이나 환절기 때처럼 격렬하지는 않지만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여름 감기 예방을 위한 수칙


1. 냉방 시 실외와의 온도 차이를 5도 이내로 하기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하면 낮은 온도에 적응된 몸이 더위에 노출될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우리 몸의 체온 조절기능이 교란되면서 냉방병이나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2. 얇은 옷을 준비해서 냉기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기


사무실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직접 바람을 맞으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어린이나 노약자, 평소 몸이 냉한 사람들은 직접 바람을 피하고, 피할 수 없다면 얇은 옷으로 바람을 막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나 음료를 가까이하기



날씨가 덥다고 차가운 음료나 음식만 먹게 되면 속은 차가워지고, 겉은 뜨거운 상태가 지속됩니다. 속이 차가워지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4. 새벽녘에 기온이 내려갈 때 주의하기


새벽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는데, 이때 냉기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새벽에 한기가 들어 아침에 콧물이 나거나 목 어깨가 쑤시고 결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새벽에 한기가 들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5. 수면 중 선풍기, 에어컨의 직접 바람과 지속사용 기능을 이용하지 않기



수면 중에는 체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잠들기 전의 온도가 적당한 것 같아도, 잠들고 나서는 오히려 너무 추운 상태가 되어 몸에 한기가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직접 바람과 야간의 지속사용은 몸에 무리를 주므로 반드시 타이머를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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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없는 여름은 상상할 수 없다. 아삭한 식감에 풍부한 과즙,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시원함까지. 차갑게 냉장한 수박 한 조각이면 아무리 맹렬한 무더위라도 저만치 달아나기 마련이다. 이 기특한 수박이 알고 보면 영양까지 최고라는 사실. 역시 여름엔 수박이다. 



맛은 물론 풍부한 영양소까지


둥그런 수박이 ‘쩍’ 소리를 내며 갈라지는 모습은 한여름의 상징 같은 거다. ‘잘 익었을까?’ 충분히 차가워진 수박 표면에 칼을 댈 때의 조마조마함이 짜릿함으로 바뀌는 순간 이미 더위는 물러간다. 


까만 씨가 콕콕 박힌 새빨간 속은 어떻고. 입에 넣지 않아도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는 맛이기에 온몸으로 삽시간 달콤함이 퍼진다. 그렇다. 여름엔 역시 수박이다.



실제로 수박은 여름철 가장 손쉽게, 가장 자주 먹는 과일 중 하나이다. 보통은 맛 때문에 수박을 먹곤 하지만 수박에는 뜻밖에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영양소도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리코펜. 탁월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예방 분만 아니라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리코펜이 수박의 붉은 속에 가득하다. 리코펜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토마토의 1.5배 수준이다. 


그렇다면 속이 노란 수박은 영양이 떨어지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노란색 과육에는 카로틴의 일종인 크산토필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자외선 등의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수박에는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낮에는 집중력을 높여주고 밤에는 숙면을 돕는 콜린, 피부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베타카로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씨까지 꼭꼭 씹어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100g당 약 20~30㎉로 칼로리가 매우 낮은 편. 실컷 먹어도 살찔 부담이 크지 않다는 얘기다. 게다가 수분이 많은 만큼 이뇨작용도 뛰어나다. 


수박에 들어 있는 시트룰린 성분이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며, 체내 독성 화합물을 배출함으로써 붓기를 가라앉힌다. 그뿐만 아니라 풍부한 칼륨 성분 덕분에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시켜주는 기능도 있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 배출이 많아지는 여름철,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데도 수박은 매우 훌륭하다. 염분과 당분을 포함한 물이 일반 물보다 몸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약간의 소금과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다.


대게 뱉어버리는 수박씨와 수박 흰 부분도 마찬가지로 숨겨진 영양이 굉장하다. 존재하는 모든 씨앗 중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수박씨에는 단백질 외에도 지질,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 등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또한, 수박씨의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세포 성장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배앓이가 잦은 아이들의 기생충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단, 수박씨의 겉껍질이 소화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꼭꼭 씹어 먹어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수박 흰 부분도 몸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어 급성 천식과 기관지염에 이로우므로 함께 먹자. 




<속까지 잘 익은 수박 고르기 꿀팁!>


∎ 겉면의 검은 줄무늬가 선명하다.

∎ 전체적으로 일정하게 둥근 모양이다.

∎ 노랗게 색이 바랜 부분이 없다. 

∎ 꼭지가 곧고 싱싱하며 가늘다.

∎ 아래쪽 배꼽이 100원짜리 동전으로 가려질 만큼 작다. 

∎ 같은 크기일 경우 더 무거운 쪽을 택한다. 

∎ 껍질에 하얀 분이 묻어있을수록 당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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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밥상 하나 바꿨는데 가족의 건강이 달라졌다는 내용의 SBS 스페셜 ‘밥상 디톡스-무엇을 먹을 것인가’편이 주목을 받았다. 


밥상에서 농약 성분을 제거하자 지폐 증세가 호전되었다는 가족, 밥상에서 화학물질을 제거하자 심각한 아토피가 나았다는 가족, 알레르기와 발작의 원인이 된 식재료를 멈추니 놀랍게도 건강을 회복한 가족 등 변화가 신기할 정도.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섭취한 음식과 환경을 통한 독소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보여주는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기회였다. 


다시 부는 디톡스 바람,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 독소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다. 하루 10분 투자로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디톡스 요법을 소개한다. 



물 대신 레몬수 마시기


레몬은 살균 효과도 있어 구강 내 해로운 세균을 억제하고 입안을 청결하고 개운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와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 예방,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하루 2ℓ 정도 꾸준히 마시면 체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레몬수 만들기에 도전해본다. 


레몬수 만드는 법

1. 레몬 6~7개와 물 1. 5ℓ를 준비한다. 

2. 레몬을 반으로 잘라 레몬즙을 낸다. 

3. 즙의 알갱이는 체에 거르고 물 1.5ℓ를 섞어 준다. 레몬즙 1 : 물 4의 비율이 가장 적당하다. 



기상 후 간단한 스트레칭 하기


아침에 잠에서 깨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보자. 



밤새 굳어 있던 근육이 풀어져 가볍고 활력 있는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모세혈관을 진동시켜주는 모관운동법은 피로해소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준다. 


두 팔과 다리 털기(모관운동)

1.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천장을 향해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올려 뻗는다. 

2. 손끝과 발끝이 진동이 울리도록 강하게 털어준다. 2~3분 정도 지속하다 팔다리를 들고 있기 힘들어지면 몸을 바닥에 내려놓고 휴식을 취한다. 

3. 호흡을 내쉬며 동작을 반복한다. 



잠들기 전 배 마사지하기 


잠자리에 누워 10분 정도 배를 어루만지는 복부 마시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장기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배 마사지하는 법

손을 비벼 양손을 따뜻하게 해준 상태로 배 위에 양손을 겹쳐 얹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배를 위아래로 지그시 꾹 눌러주며 쓸어 올리고 내림을 반복한다. 



차 마시기 


하루 중 수시로 마시는 차는 우리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차(Tea)와 해독(Detox)이란 단어를 합친 ‘티톡스’란 말이 더는 낯설지 않다. 



녹차는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고 살균력을 높인다. 


차를 마시는 시간과 양은 제한이 없지만 허브차는 성분에 따라 다르므로 내 몸에 맞는 것을 골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하기 


플라스틱 제품에서 발생되는 환경호르몬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PC(폴리카보네이트) 소재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유리나 도자기 용기를 사용하여 환경 호르몬 노출에서 벗어나자.



식품 속의 유해물질, 잔류농약, 대기오염만 독소가 아니다. 플라스틱과 화학약품 등도 입과 코, 피부로 독소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냉온욕하기


바른 목욕법은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냉온욕은 피부 모세혈관의 수축과 확대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림프 순환이 활발해져 몸속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냉탕과 온탕에 번갈아가며 몸을 담그는 냉온욕을 꾸준히 해보자. 


집에서 하는 냉온욕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3분 정도 목욕한 뒤 차가운 물로 바꾸어 2분간 목욕하면 된다. 

이 방법으로 3회 정도 반복한다.   



제자리 걷기


얼마 전 방송에서도 소개된 간단하지만, 효과 있는 운동이 제자리 걷기다.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심폐력을 강화시키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1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지루하겠지만 하루 30분 정도 제자리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액과 림프 순환을 활발하게 도와줘 독소 배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 방법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양발은 적당히 벌려 한쪽 무릎을 수직으로 높게 들고 양팔도 팔 역시 위아래로 크게 흔든다. 양발 양팔을 번갈아 가며 동작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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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같은 때에는 가장 무서운 것이 탈수(脫水) 이다.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데, 온열질환 역시 탈수에서 비롯된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려면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 체중 1~2%의 수분이 손실되는 경미한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에 각종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최근 한국영양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2008년 이후에 발표된 수분 섭취와 건강에 대한 논문 43편을 최종 분석한 결과, 경미한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콩팥결석, 비만·당뇨병 등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 적게 마시면 위험한 질병 


1) 콩팥 결석


중국 광저우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하루 500mL 미만의 수분(물, 음료수 등)을 섭취한 그룹이 2000mL 이상의 수분을 섭취를 한 그룹에 비해 콩팥 결석이 많았다. 체내 수분이 적어 소변이 농축되면 소변 속에 있는 칼슘·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잘 발병한다.



2) 비만·당뇨병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된 연구에 따르면 물을 하루 평균 1.53L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194kcal를 적게 섭취했다. 물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증가하고,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프랑스에서 중년 남녀 36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500mL 미만으로 물을 마시는 그룹과 비교해 물을 500~1,000mL 미만 마시는 그룹은 고혈당증 발병 위험이 68% 감소, 1,000mL 이상 섭취하면 79% 감소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해 고혈당증 위험이 높아진다.



3) 방광암·대장암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소변 속 발암물질 농도가 높아지고 장시간 방광 점막과 접촉돼 방광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대장암도 마찬가지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감소시켜 대장암 발병에 대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 인지기능


가벼운 탈수 상태는 집중·각성·단기 기억과 같은 다양한 인지기능 변화를 유발한다는 연구가 있다. 몸에 탈수가 지속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농도가 높아져 기억력 등 인지능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수분 부족할 때 몸의 변화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을 느낀다. 평소에 갈증을 잘 못 느끼는 사람도 많은데, 소변색이 진해졌는지, 입이 자꾸 마르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량이나 땀의 양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피부를 꼬집었을 때 피부가 빨리 제자리에 돌아오는 피부 긴장도가 떨어져 있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한 것이다. 노인은 체내 수분량이 줄면 혈액량이 줄면서 일어섰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기립성 저혈압이 잘 생길 수 있다.



물은 얼만큼 마셔야 할까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19~29세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에 총 수분 섭취기준이 2600 mL이다. 모두 물로 마셔야 하는 양은 아니다. 보통 1,400 mL는 국물, 과일 등 음식으로 섭취하고, 나머지 1,200 mL을 물 등 액체로 섭취해야 한다. 



액체는 우유 200 mL(1컵)와 함께 당류, 카페인, 염류, 산성성분, 알코올 등이 들어 있지 않으며 체에 해로운 병원균이 들어 있지 않은 순수하고 깨끗한 물로 1000 mL(5컵) 이상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 


음료수로 수분 섭취를 하면 음료수에 들어 있는 다량의 당류와 염류 등은 혈장 농도를 높여 갈증을 일으키므로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콜라 등의 음료수는 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칼슘 영양 상태를 나쁘게 만든다. 탄산음료와 탄산수에 들어 있는 산성 성분은 PH가 낮아 치아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음료수에 많은 당류는 혈당과 열량을 증가시켜 당뇨병이나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커피를 통해 수분 섭취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이다.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 카페인이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이뇨작용을 부추기므로 소변 배설량을 증가해 오히려 수분 보충에 방해가 된다. 


체내 수분을 잃게 되어 갈증이 일어날 수 있다. 술도 카페인과 마찬가지로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수분 공급을 위해 당류, 카페인, 알코올 등이 들어 있지 않은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



물은 언제 마셔야 하나?


물은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틈틈이 마셔야 한다. 갈증을 느꼈을 때 물을 마신다면 이미 체내에 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마시게 되는 것이다. 이런 습관이 계속된다면 체내 물 부족 상태가 지속되게 된다. 



물은 적당한 양을 천천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물을 급하게 과량으로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유발돼 두통, 구역질이 나타나고 심하면 물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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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높아지는 여름,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식중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의 평균 39%가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바로바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주방 도구는 습한 환경 탓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주요 세균들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 쉽다. 


매일 사용하는 만큼 위생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가족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하려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게 된다. 특히 도구와 환경에 맞게 씻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마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식품은 채소와 육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마의 경우 다양한 식재료를 다듬는 도구이기 때문에 세균이 쉽게 번지기 쉽다. 


육류와 채소 등 용도에 따라 칼과 도마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 도마를 사용할 때는 종이 포일을 깔면 세균 번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도마는 칼을 사용하기 때문에 흠집이 많아 나 있는 상태로 세척과 건조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한 도마는 깨끗하게 닦은 뒤 종이 타월을 깐 다음 식초와 소금물을 섞어서 뿌리면 살균에 효과가 있다. 뜨거운 물을 부어서 헹구어 주면 좋다. 



수저


입에 직접 닿는 수저와 식기는 세척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3대 원인균인 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등을 제거해주는 항균력 있는 세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제 대신 식초를 끓인 물로 소독하는 것도 좋다. 이때 행주를 통해 물기를 닦지 말고 햇빛에 자연 건조 시키는 것이 낫다.



행주와 수세미


행주는 끓는 물에 삶아 소독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매번 삶아서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물에 담근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2분가량 돌리면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다. 말릴 때도 통풍이 잘되는 곳에 완전히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말리지 않은 행주를 사용하면 세균이 증식되기 때문이다.



수세미 역시 늘 젖은 상태로 있는 데다 음식물 찌꺼기가 자주 달라붙어 세균이 번식되기 쉽다. 사용 후에는 늘 음식물 찌꺼기가 없도록 관리해야 하고 물을 짜낸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 수분을 없애는 것이 좋다. 식초 탄 물에 담갔다가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리는 것도 방법이다.



싱크대


싱크대 안쪽은 습하기 때문에 균이 번식하기 쉽다. 악취와 곰팡이를 발견하기도 쉬운 곳이다. 



배수구 망은 칫솔을 사용해 음식물 찌꺼기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수구 청소용 수세미를 따로 두어 닦는 것이 좋다. 거름망 안쪽은 김빠진 맥주나 베이킹소다 한 큰술을 넣고 식초를 부으면 살균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얼음 틀


영하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얼음을 얼리는 냉동실에도 살아남는 세균이 있다. 얼음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얼음 틀을 제대로 씻어야 건강하게 여름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얼음 틀은 분리한 뒤 쌀뜨물에 담가두고 솔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식초 탄 물에 1시간가량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구고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을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완전히 건조한 뒤 얼음을 사용하면 깨끗하고 건강한 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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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의 증상


생리통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복통, 요통, 두통의 통증 이외에 나른함, 무기력, 우울, 짜증 등의 신경 증상을 동반합니다. 또한, 위장증상으로 변비, 울렁거림, 식욕의 변화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도 사람에 따라 다양합니다. 생리 시작 며칠 전부터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생리가 시작되고 나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증상이 심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해 며칠 쉬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통을 감소시키는 방법



생리통이 시작되는 경우 증상이 가볍다면 그냥저냥 참고 지내지만, 통증이 있는 경우는 진통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또 더 심하면 휴식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통제와 휴식 이외에도 증상을 좀 더 완화할 방법이 있습니다.



1) 복부를 따뜻하게



배를 따듯하게 하는 것은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찜질팩을 이용해도 좋고, 한의원에서 뜸 치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2) 복부 마사지



편안하게 누워서 배를 시계방향으로 쓸어주는 마사지가 도움이 됩니다. 막히고 뭉친 기혈을 풀어주고 긴장을 풀어줘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족욕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도 정도의 온수로 족욕을 하면, 다리에서부터 서혜부, 자궁 주변의 혈액순환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아래에서부터 따뜻해지면 배와 허리의 통증이 감소하고 마음도 편안해져 통증 완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4)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마시기



쑥, 당귀, 생강, 계피 등의 따뜻한 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생리통이 시작되면 배가 차갑고 뭉쳐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 혈관을 확장하고 순환기능을 개선하여 복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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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은 손쉽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영양보충제 중 하나다. 요즘은 피로회복 등을 위해 비타민 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다. 평소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사람에겐 비타민 보충제가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50대 이상은 비타민 D와 비타민 B12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게 좋다. 


하지만 비타민은 결핍증뿐만 아니라 과잉증도 있는 영양소다. 적게 먹어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많이 먹어도 탈이 난다. 식품을 통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면 영양제를 사서 먹거나 비타민 주사를 맞는 것이 되레 과잉증을 불러올 수 있다.  



물에 용해되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C와 B군은 우리 몸에 저장되지 않고 소변과 함께 배출된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비타민이어도 과잉 섭취는 해로울 수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비타민 B6를 하루 100㎎ 이상 섭취할 경우 신경 손상이 일어나 몸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비타민 C를 하루 2000㎎ 이상 먹으면 설사·복통 등 위장 계통 질환이 발생하고 신장결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비타민 B9 엽산은 하루 최대 복용량이 1000㎍이다. 이를 초과해 섭취할 경우 불면증이나 위장 계통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지방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 D, E는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잉 복용할 경우 수용성 비타민보다 인체에 더 유독할 수 있다. 


비타민 A를 하루 3000㎍ 이상 먹으면 간 질환이나 골격 이상증, 임신부의 경우 사산이나 태아 기형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비타민 E를 하루 1000㎎ 이상 섭취하면 출혈 시 혈액 응고가 잘 이뤄지지 않고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약으로 먹는 비타민뿐 아니라 비타민 정맥주사도 비타민 과다 섭취를 조장할 수 있는 상품이다. 비타민 정맥주사는 글자 그대로 링거 수액에 비타민을 넣어 정맥에 주사하는 것이다. 의료 공급자 측은 비타민 정맥주사에 피로 회복과 노화 방지, 체지방 연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를 즉각 충전하고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타민 정맥주사에 실제로 이런 효과가 있는지 밝혀진 바가 없다고 말한다. 


캐나다 앨버타대학교의 티모시 콜필드 교수는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비타민 정맥주사의 유행을 뒷받침할 어떤 근거도 없다”고 밝혔다. 콜필드 교수는 비타민 정맥주사가 비타민 정제보다 인체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에도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했다. 


의료 공급자 측은 비타민 정제가 소화기관을 거쳐 체내에 흡수되는 반면, 정맥주사는 혈액을 타고 체내를 순환하기 때문에 더 효과가 좋다고 홍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정제를 구입하거나 정맥주사를 맞으러 가기 전에 비타민 제조·판매업이 거대 산업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산업 자본의 특징은 소비자들이 더 많은 물건과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많을수록 더 좋다’는 메시지를 전파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타민은 너무 많이 복용해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영양소다. 다다익선에 해당되지 않는다. 


콜필드 교수는 “우리 몸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정확한 양의 비타민을 원한다”며 “우리 대부분은 건강한 식단을 통해 적정량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 보충제를 지나치게 많이 구입하고 정맥주사를 맞는 데 돈과 시간을 쓰는 것보다 평상시 채소와 과일을 잘 챙겨 먹는 게 우리의 건강과 주머니 사정에 보탬이 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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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의 사전적 의미는 ‘신체적, 정신적인 활동성은 저하되지 않았지만, 나이는 들어가는 과정’이다. 그 누구도 노화를 피해 갈 수 없고, 청춘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이제 대세는 노화를 막는 안티에이징이 아닌 건강하게 잘 늙는 액티브 에이징. 나이를 잊고 사는, 아름다운 노년기를 위한 액티브 에이징에 대하여 알아보자. 



몇 해 전 114세로 사망한 미국의 월터 할아버지는 이런 말을 남겼다. “매일매일이 좋은 날이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해줘라.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라.”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은 정신 건강을 다룰 때마다 뻔하게 나오는 말인 듯 싶지만, 실제로 긍정적인 성격이 건강한 노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한 마디다.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아닌, 노화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관리하는 액티브 에이징이 대세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출생률이 감소하면서 노인 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제 노화는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과 건강한 노화에 집중할 때다. 


노화는 50, 60대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노안과 골밀도 감소가 30대에도 시작 된다고 한다. 본격적인 노화가 오기 전부터 관리가 중요하다. 


80세에 집에서 누워만 계시는 어르신들도 있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왕성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분들도 있다. 30대임에도 불구하고 신체 나이가 중년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50대이지만 신체 나이는 건장한 30대 못지않은 사람도 있다. 


다시 말해 노화를 위한 만병통치약은 없지만 같은 신체 상태에서도 스스로 몸을 꾸준히 돌본다면 건강한 노화는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잘 늙는 액티브 에이징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야외 활동은 필수 요소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부담 없이 할 수 있으며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소모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유산소 운동 상태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맥박수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상승하는데, 최대 맥박수를 정해놓고 이를 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다. 최대 유산소 심박수를 구하는 공식은 18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면 된다. 간편하게 심박수를 측정하는 심박측정기를 사용해도 좋다. 




40대 이상의 경우 운동 중 무릎관절에 손상이 오기 쉽다.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잘 관리하지 못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무릎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기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고, 체중을 싣지 않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을 적절히 하며 무릎에 충격을 주는 일은 피한다. 



또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치아 관리는 건강한 노년의 행복을 위해서 필수 요소임을 잊지 말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고 올바른 칫솔질로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자. 




매일 먹는 음식이 액티브 에이징을 실현하기 위한 답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양 수준이 높아진 지금 무엇을 먹는가 보다는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되도록 자연식과 계절식으로 식사를 하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뿐 아니라 지방이 적은 육류도 함께 먹어야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기본으로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 무기질 등 우리 몸의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미세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규칙적인 시간에 하는 식사는 생체리듬을 더욱 건강하게 해준다. 




스트레스는 주요 장수 예측 요소 중 하나다. 캘리포니아의 한 의과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는 세포의 노화 진행을 나타내는 염색체의 길이를 짧게 만든다. 염색체의 길이가 짧아지면 그에 따라 점차 세포가 노화되어 죽게 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의 노화는 여가 활동과 운동, 적당한 수면, 건전한 식습관 등 평소 생활습관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함께 생각해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사로 육체적 건강을 관리한다면, 양질의 독서로 정신적 건강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액티브 에이징은 신체적 건강은 기본이며, 마음까지 젊어지는 것을 모토로 하기 때문이다. 


하루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유지한다. 잠을 적게 자면 피로를 느끼며, 많이 자면 호르몬이나 생체 리듬에 변화가 생겨 활동량이 줄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 레벨이 높으면 노화 관련 변화가 적고, 염증성 반응도 적다. 



그에 비해 비타민D 레벨이 낮으면 당뇨, 혈압, 심질환의 가능성이 높다. 정상보다 사망률도 3배 높다. 비타민D를 위해서는 햇빛에 자주 노출되어야 하므로 하루 적정량 산책하는 것을 잊지 말자.  

 


자료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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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군 단어는 ‘햄버거병’이다. 지난해 9월, 4세 여자아이가 M사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에 걸린 것이 발단이었다.


지난 7월 5일, 피해자 가족이 맥도날드를 고소하면서 햄버거병을 둘러싼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1982년 미국 오리건주와 미시간주에선 맥도날드에서 파는 햄버거를 먹은 수십 명의 아이가 집단으로 탈이 났다.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가 원인이었다. 당시 맥도날드의 패티에서 식중독균의 일종인 병원성 대장균 O-157이 검출됐다. 


이 사건 피해 어린이 중 일부에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Hemolytic Uremic Syndrome)이란 신장이 망가지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났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햄버거 패티 속 식중독균과 연관된 첫 사례여서 이후 ‘햄버거병’이란 병명이 붙게 됐다. 



햄버거병은 의료계에서 인정하는 공식 병명은 아니다. 증상에 따른 의학적 병명은 출혈성 대장염(Hemorrhagic colitis) 또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다. 출혈성 대장염은 병원성 대장균 O-157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사람에게 용혈성 요독 증후군 바로 전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병원성 대장균 O-157에 감염되면 30∼60%에서 출혈성 대장염이 발생하고 약 15%에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진행된다. 햄버거병은 간혹 바비큐 시즌 신드롬(barbecue season syndrome)이라고도 불린다. 야외 파티에서 적절히 익히지 않은 햄버거를 먹은 사람에게 자주 발생해서다. 




햄버거병의 원인균은 병원성 대장균 O-157 등 시가독소(Shiga toxin)를 생산하는 대장균(STEC)이다.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된 식품을 먹으면 약 2일 후부터 물 같은 설사 증상을 보인다. 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구토ㆍ위경련ㆍ미열 등도 흔히 동반된다. 증상은 대개 5∼10일 지속된다. 



설사ㆍ복통 등 전형적인 식중독 증세를 보이다가 설사 시작 6일 정도 지난 후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나타난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인해 급성신부전ㆍ빈혈ㆍ내부 출혈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생명을 잃게 된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이 병원성 대장균 O-157에 감염되면 용혈성 요독 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다. 병원성 대장균 O-157에 감염된 10세 미만 어린이의 약 10%가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진단된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급전기 사망률은 최근 신장 투석ㆍ집중 치료로 많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3∼5%에 이른다.




일부에선 ‘햄버거병’이란 병명부터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병원성 대장균 O-157에 오염될 수 있는 식품은 햄버거 외에도 수없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일본에서 1996년에 발생한 대형 병원성 대장균 O-157 오염 사고(환자 1만명 이상)의 원인 식품은 무 싹이었다. 2006년 미국에서 발생한 감염은 오염된 시금치 때문이었다. 2011년 유럽을 휩쓸었던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호로파 씨앗(fenugreek seeds)이었다. 충분히 살균되지 않은 우유ㆍ주스ㆍ사이다에 오염된 병원성 대장균이 식중독을 일으킨 사례도 있다. 



병원성 대장균 O-157이 돼지고기ㆍ닭고기ㆍ소고기 등 육류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검출되는 것은 사실이다. 가축의 도축 과정에서 분변 속에 잔류하던 대장균이 고기 표면에 묻게 된다. 스테이크ㆍ로스트 등 덩어리 고기의 경우 고기의 표면에만 대장균 등 식중독균이 존재하므로 가열을 통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갈아서 만든 고기, 즉 분쇄육은 고기 안까지 충분히 가열 조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오염에 취약하다. 스테이크보다 햄버거 패티를 통한 병원성 대장균 O-157 감염이 빈번한 것은 그래서다. 




햄버거병의 가장 심각한 증상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용혈성 빈혈ㆍ혈소판 감소증ㆍ급성신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희귀 질환이다. 


서구에선 영ㆍ유아 급성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설사와 연관된 유형과 설사와 무관한 유형으로 구분된다. 


병원성 대장균 O-157 등 시가독소를 생성하는 대장균 감염 후의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대표적인 설사 연관 유형이다. 어린이 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90% 이상이 병원성 대장균 O-157 등 시가독소를 생성하는 대장균 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사 무관 유형은 루푸스ㆍ이식거부 반응ㆍ임신과 콕사키ㆍ인플루엔자ㆍ폐렴구균ㆍ가와사키병 감염 등 원인이 다양하다. 





병원성 대장균 오염 위험을 줄이려면 고기 구매 후 가능한 한 빨리 냉장ㆍ냉동 보관한다. 냉동된 고기는 실내 온도가 아닌 냉장고 안에서 해동한다. 


조리는 완전히 해동된 고기로만 한다. 냉동 상태이거나 부분 해동된 고기를 식재료로 사용해선 안 된다는 말이다. 



철저한 손 세척은 기본이다. 특히 음식을 조리하기 전, 생고기를 다룬 뒤, 화장실에 다녀온 뒤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햄버거 패티를 바로 조리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냉장고에 바로 넣어둔다. 햄버거 패티를 실온에 두는 일은 없어야 한다. 



도마ㆍ칼 등 햄버거 패티를 다룬 주방 도구는 반드시 세척ㆍ살균한다. 


햄버거 패티에 오염된 병원성 대장균 등이 양배추 등 햄버거에 사용되는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고기용ㆍ채소용 주방 도구를 따로 쓴다. 



스테이크ㆍ로스트 등 덩어리 고기는 조리 시 표면이 완전히 익도록 한다. 


햄버거 패티 등 분쇄육은 고기의 중간 부위가 분홍색이 아닌 갈색이 될 때까지 충분히 가열 조리한다. 


햄버거 패티의 중심 온도는 71도 이상이어야 하고 이를 15초 이상 유지한다. 고기의 가장 두꺼운 부위의 중심 온도는 85도(15초 이상 유지)에 도달하도록 한다. 


조리한 고기는 즉시 섭취하거나 60도 이상 뜨겁게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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