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 도중 참가자가 스포츠 음료를 마시거나 바나나를 먹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칼로리 소모가 많은 운동을 장시간 지속할 때 중간중간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은 우리 몸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고, 운동이 끝난 후 신체 회복 속도 역시 탄수화물을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빠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은 근육에 연료를 공급하고, 운동이 신체에 주는 스트레스를 경감하며,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소화하기 쉽고 휴대가 용이한 것은 포도당, 과당 등 당류다. 스포츠 음료는 이 같은 당류를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수단이다. 그러나 스포츠 음료는 인공색소와 향신료, 각종 화학물질을 첨가해 만들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식품을 기피하는 사람들에겐 그다지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다. 그래서 미국 애팔래치안 주립대 노스캐롤라이나 연구소는 운동 중 섭취할 수 있는 탄수화물 공급원으로서 스포츠 음료를 대체할 만한 과일을 찾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이들이 2012년 발표한 실험 결과를 보면 운동 도중 바나나 또는 스포츠 음료를 먹은 사이클 선수들은 물만 마신 선수들보다 더 힘차고 빠르게 주행하는 경향을 보였다. 운동이 끝난 후 측정한 체내 염증 수치도 물만 마신 선수들보다 낮았다. 그러나 이 연구는 탄수화물이 어떻게 선수의 신체 회복을 돕는지 규명하지 못했고 스포츠 음료와 바나나의 차이도 밝혀내지 못했다. 연구진은 실험을 더 정밀하게 설계해 진행한 뒤 그 결과를 지난 3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남녀 사이클 선수 20명에게 75㎞를 빠른 속도로 주행하도록 했다. 첫 바퀴를 돌 때 선수들은 물만 마셨다. 두 번째 바퀴를 돌 때는 30분마다 스포츠 음료 236㎖ 또는 바나나 2분의 1개를 먹었다. 연구진은 운동 전, 그리고 운동을 마치고 45시간이 지날 때까지 주기적으로 혈액을 채취해 염증 지표와 특정 유전자 반응 등을 검사했다.



예상대로 스포츠 음료나 바나나를 먹은 선수는 물만 마신 선수보다 염증 반응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신체가 받는 스트레스도 덜 했다. 그러나 특정 유전자의 활동 측면에서는 스포츠 음료와 바나나가 다른 결과를 불러왔다. 바나나를 먹은 선수는 ‘COX-2’ 효소의 유전 전구체가 스포츠 음료나 물을 마신 선수보다 적게 생산됐다. COX-2는 염증 반응을 강화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다. 바나나를 먹으면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의 작용이 억제된다는 뜻이다.


이 실험에서 연구진은 바나나가 유전자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을 구체적으로 밝혀내지는 못했다. 실험에선 운동 중 30분마다 바나나 2분의 1개를 먹도록 했지만, 어느 정도 양의 바나나를 얼마나 자주 먹어야 체내 염증을 억제하는 데 가장 이상적인 것인지도 추가로 연구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스포츠 음료는 싫고, 운동 중 먹을 탄수화물은 필요했던 사람들에게 바나나가 괜찮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을 채택해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했습니다." "6.1인치 QHD+(3120X1440)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1천 니트(nit, 1니트는 1㎡당 촛불 1개의 밝기)의 화면을 구현합니다. 일반 스마트폰 전체 화면 밝기가 500〜600 니트 정도임을 고려하면 2배 가까이 밝은 셈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마다 최신 기종의 스마트폰을 새로 내놓을 때마다 앞장서서 내세우는 홍보 문구들입니다. 기술발전으로 갈수록 선명해지는 스마트폰 화면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기술용어를 사용해서 그런지 단번에 이해하긴 힘들지만, 아무튼 화면이 밝고 뚜렷해서 좋다는 말로 들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밝기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자주 보면 혹시 눈을 혹사해서 나빠지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흔히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가까이서 보면 시력이 떨어진다고 알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오해라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가까이서 본다고 해서 근시가 생기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이미 근시가 생겨서 텔레비전을 바짝 붙어서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근시는 물체나 글자 등을 볼 때 그 상이 망막보다 앞에 초점이 맺혀서 먼 곳을 잘 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혹시 집에서 자녀가 지속해서 텔레비전에 가까이 다가가서 본다면 근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시력검사를 받아보도록 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그렇다고 근시와 무관하니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봐도 괜찮을까요. 물론 그런 뜻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보면, 눈 깜박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고, 그러면 눈을 피로하게 만들어 눈 건강에 좋지 않은 만큼, 당연히 장시간 사용은 절대 금물이라고 합니다.

적당한 거리유지도 필수입니다. 검색 등 학업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장시간 봐야할 때는 중간중간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도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근시 발생과 관련해 또 다른 흔한 오해중의 하나가 바로 안경을 쓰면 눈이 점점 악화한다는 것입니다. 이 역시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자녀가 시력이 나쁜데도 안경을 끼지 않으면 책이나 칠판 등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성적이 떨어질 수 있으니, 안과에서 정확하게 시력을 측정하고서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그럼, 근시는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눈의 피로를 줄이는 게 우선입니다. 그러려면,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은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누워서 책을 읽거나 움직이는 차 눈안에서 책을 보는 것도 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눈의 피로를 풀려면 40〜50분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서 10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먼 곳을 편안하게 바라보며 쉬는 것도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먼산바라기'만 해도 눈 건강에 좋다는 말입니다.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이나 녹황색 채소,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는 블루베리 등을 미리미리 챙겨먹는 것도 눈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참고자료 : '옆집아이 성적의 비밀건강에 있다', 황대연 외 4명 지음서울문화사刊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리나라의 암 환자 생존율은 세계적이다. 최근 5년간(2011~2015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70.7% 69%(2007~2013)인 미국이나 60%인 캐나다(2006~2008), 62.1%(2006~2008)인 일본보다 높다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나라에서 운영하는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적잖은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다하지만 여전히 암은 국내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일찍 발견할수록 치료와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암 정기 검진은 누구에게나 필수다올해부터 일부 달라지는 암 검진 방식을 확인하고시기별로 자신에게 필요한 검진을 놓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다.

 

암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암으로 진단받은 사람에 대해 교통사고나 다른 질병 등 암 이외의 원인 때문에 사망할 가능성을 보정한 뒤 같은 나이와 성별의 일반 인구의 5년 기대생존율과 비교해 추정한 수치다국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 70.7% 10년 전(2001~2005)보다 16.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국가 암 검진이 진행되고 있는 위암과 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의 생존율은 이들 선진국에 비해 눈에 띄게 높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위암 생존율은 75.4%인데 비해 미국과 캐나다는 각각 31.1%, 25%에 그친다미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일본의 대장암(71.1%), 자궁경부암(73.4%) 생존율도 우리나라의 76.3%, 79.9%에는 한참 못 미친다우리나라 암 발생률 역시 2012년부터 4년 연속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세계 인구 수를 기준으로 보정한 국내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253.8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평균인 270.3명보다 낮다.

 

그러나 폐암이나 전립선암 등 일부 암은 여전히 생존율이 선진국보다 떨어진다. 우리나라 폐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26.7%(2011~2015)인데일본은 31.9%(2006~2008)으로 차이가 크다더구나 폐암을 비롯해 간암(33.6%, 2011~2015)과 췌장암(10.8%, 2011~2015)은 생존율 자체가 다른 암에 비해 아직도 현저하게 낮다.


 


이에 보건당국은 내년부터 폐암에 대해서도 국가 검진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진을 시범적으로 해왔고올해도 지속할 예정이다이 시범 검진 대상이 되는 고위험군은 담배를 피운 지 30갑년 이상이 되는 만 55~74세다여기서 갑년이란 하루에 평균적으로 피우는 담배 갑수에 흡연을 지속한 햇수를 곱한 값을 뜻한다예를 들어 매일 2갑씩 15년 동안 담배를 피웠거나 하루 1갑씩 30년간 피운 사람 모두 흡연력 30갑년에 해당한다지난 3월까지 이번 폐암 검진 시범 사업에 참여한 5,719명 가운데 29명이 폐암으로 진단을 받았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국립암센터와경희대의료원고려대 구로병원서울대병원부산대병원울산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충남대병원등에 문의해볼 수 있다.



내 암 발생 순위 1위인 위암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내시경 검사가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까지는 검사 약물을 복용한 직후 방사선으로 위를 투시해 확인하는 조영 검사와 내시경 검사 중 하나를 선택했지만올해부터는 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만 조영 검사를 하도록 국가 암 검진 권고안이 바뀌었다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확도가 내시경 검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는 학계의 연구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따라서 만 40세 이상 남녀는 올해부터 2년마다 위암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된다.

 

대장암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내시경 검사를 우선 시행한다. 단내시경 전에 대변에서 혈액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하는 분변잠혈검사를 먼저 하고필요한 경우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식이다건강 상태가 내시경 검사를 하기 어려운 수검자에 한해서는 대장조영검사를 한다지난해까지는 분변잠혈검사나 대장내시경 검사 때 국가 검진인데도 환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해야 했지만올해부터는 50세 이상 대상자는 누구나 대장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간암과 유방암자궁경부암 역시 국가 암 검진이 계속된다.  40세 이상 남녀 중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B형간염 항원 양성이나 C형 간염항체 양성 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간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 검사와 혈액 단백질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또  40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검진 못지않게 암 예방에 중요한 것이 바로 생활습관이다. 평소 식사를 짜지 않게 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흡연은 물론 담배연기도 멀리 하고음주 역시 피하는 게 좋다. 1주일에 5일 이상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서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Q.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무조건 나쁜 건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흔히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의 위험성을 이야기 하며 나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인체를 보호하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성분입니다. 우리 몸의 기본 단위인 세포의 세포막, 신경세포의 수초 등을 구성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 등 생성의 원료가 되기 때문이죠. 
또한 성호르몬과 비타민D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정상 수치보다 과하게 높을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비만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Q.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더라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뚜렷한 증상은 없는데요. 때문에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몸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좋은 콜레스테롤도 있다고 하는데, 대체 무엇인가요?


콜레스테롤은 물에 잘 녹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지단백질에 쌓여 혈액을 타고 이동하는데요. 이 지단백질의 밀도에 따라 저밀도 지단백질(LDL)과 고밀도 지단백질(HDL)로 구분됩니다.


저밀도의 경우 혈액에서 산화되기 쉽고 혈관 내피세포로 침투가 이루어져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반면 고밀도는 사용 후 혈중에 남은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돕고 항산화의 역할까지 하는데요. 때문에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기도 합니다.


Q.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음식 섭취는 어떻게 조절하면 되나요?


A.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품 섭취로 체내에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은 전체의 약 20% 뿐, 나머지는 간에서 합성이 이루어집니다. 음식이 소회되어 혈액 속 기름이 되는 중성지방과는 다른데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중성지방 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후 소모되지 않은 중성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새우, 오징어, 계란보다, 과자나 아이스크림, 튀김, 햄버거 등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훨씬 더 높아지게 만듭니다.


즉, 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콜레스테롤이 아닌 우리 몸에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하는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건강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식습관 개선이 우선입니다. 육류 섭취량이 많은 경우 줄일 필요가 있는데요. 가능하면 살코기 위주로, 지방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이나 기름진 패스트푸드의 지나친 섭취도 피해야 합니다. 조리 방법은 굽고 튀기는 것보다 삶고 찌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질을 높이는 데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므로 일주일에 3~4번, 한 번에 30분 이상 실천하기를 권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100가지 힐링 푸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파인애플은 항(抗)염증 식품으로 소개됐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가 풍부하다는 것도 100대 힐링 푸드에 포함된 이유다. 


파인애플(pineapple)이란 명칭은 생김새가 잣나무 솔방울(pine) 같고, 먹어보면 사과(apple)처럼 맛이 새콤달콤하면서 향기롭다는 데서 유래했다.


열대 과일 중에선 바나나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널리, 오래 전부터 즐겨온 친숙 과일이다. 나무에서 자라는 것으로 오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실제론 초본식물의 열매다. 칼 모양이 잎(20∼50개)과 100개 가량의 작은 과일의 집합체다. 한통의 무게는 1∼2㎏에 달한다.



원산지는 남미로 추정된다. 과달루페에 도착한 콜룸부스가 유럽에 가져갔다. 17∼18세기 유럽의 귀족은 이 과일로 식탁을 장식해 자신의 신분을 과시했다. 스페인 탐험가는 파인애플을 깎아 문 입구에 놓아 뒀다. 환대의 표시였다. 그 후 재배지는 필리핀ㆍ중국ㆍ하와이 등으로 계속 확대됐다. 파인애플은 열대 과일이지만 국내에서 제주도와 중부지방ㆍ강원도의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요즘 같이 더위로 입맛을 잃었을 때 특히 권할만한 과일이다. 수분(93%)이 풍부한데다 특유의 신맛이 입맛을 돋워줘서다. 신맛은 구연산ㆍ사과산 등 유기산 덕분이다.


영양적으론 당분(100g당 6.3g)이 풍부한 편이다. 파인애플의 당분은 주로 설탕ㆍ과당ㆍ포도당 등 단순당으로 구성돼 있다. 단순당은 먹으면 금세 힘이 나는 것이 장점이나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복합당인 전분은 적다. 이는 식물의 전분은 열매보다 주로 줄기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잎이 달린 윗부분과 아랫부분은 단 맛에서 상당한 차이가 난다. 아래쪽의 당도가 높다. 단맛을 고루 느끼려면 거꾸로 세워놓으라고 하는 것은 그래서다.


맛이 달지만 예상 외로 열량은 낮다. 100g당 열량이 23㎉에 불과하다. 파인주스(41㎉)와 파인애플 통조림(62㎉)의 열량도 낮은 편이다. 포도(59㎉)나 키위(54㎉) 수준이다. 파인애플 다이어트도 등장했다. 파인애플을 약 1㎏씩 매주 두 번 정도 먹는 다이어트법이다.



파인애플의 여러 성분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브로멜라인이란 강력한 단백질 분해효소다.

 

고단백 식품인 육류ㆍ생선ㆍ치즈의 후식으로 파인애플을 제공하는 것은 바로 이 성분 때문이다. 서양에선 스테이크의 최고의 디저트로 파인애플을 꼽는다. 우리나라에선 불고기 등을 재울 때도 갈아 넣는다. 질긴 육류를 조리할 때 즙을 넣으면 고기가 연해진다. 파인애플을 너무 많이 넣으면 고기가 흐물거려져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요구르트나 커티지 치즈와 함께 먹을 때는 섭취 직전에 파인애플과 섞는 것이 좋다. 너무 일찍 넣으면 요구르트ㆍ치즈의 맛이 변할 수 있어서다.


브로멜라인은 알레르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가래를 삭여 배출하기 쉽게 하고 기관지의 염증도 가라앉힌다.



파인애플을 먹고 입가에 묻은 즙을 닦지 않으면 입가가 트고 피가 나오기도 한다. 이도 브로멜라인의 작용이다. 특히 껍질 부근엔 수산칼슘 결정이 함유돼 있어 혓바닥을 자극하고 입안이 깔깔해진다. 신맛이 나는 과일답게 산도(酸度)도 꽤 높아서 공복(空腹)에 너무 많이 먹으면 위나 입안이 헐 수 있다. 높은 산도가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주의가 필요하다. 말레이시아에선 파인애플을 낙태물질로 이용하기도 한다.  


파인애플은 생과로 즐길 수 있지만 잘 상하는 것이 문제다. 통조림 제품이 주로 유통되는 것은 그래서다. 즙을 내어 요리에 사용하면 음식의 맛을 더 살릴 수 있다. 탕수육ㆍ돈가스 소스를 만들 때 설탕 대신 즙을 사용하면 덜 달면서도 파인애플 고유의 풍미가 더해져 음식 맛이 살아난다.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수확 후 보관 도중에도 서서히 익는 바나나와는 달리 파인애플은 후숙(後熟)이 없다. 완숙 시점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것이 파인애플 농가의 노하우다. 이 시기에 파인애플의 당도가 가장 높고 즙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일단 수확된 것은 더 이상 익지 않고 당도도 올라가지 않는다. 너무 늦게 따면 출시 전에 상해버린다.



녹색 잎이 신선해 보이는 것이 상품이다. 잎이 시들거나 갈색으로 변한 것, 과육이 멍든 것은 피한다. 보관 온도는 7~10도가 적당하다. 구입 후 4일 이내에 먹어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더 오래 두고 먹으려면 껍질을 벗겨내고 자른 뒤 랩으로 씌워 냉장 보관한다. 


영국의 온라인 신문 ‘인디펜던트’는 3월26일자 기사에서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가 늘어난 과일이던 아보카도를 파인애플이 뛰어 넘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다국적 유통체인인 테스코(Tesco)의 매출 통계에 근거해서다. 아보카도는 지난해 판매 증가율이 10% 이하였지만 파인애플은 15%를 기록했다.


영국에서 파인애플의 인기 비결론 칼로 미리 자른 슬라이스가 널리 보급되면서 먹기 편해졌다는 점이 우선 꼽힌다. 비타민 C(항산화)ㆍ망간(뼈 강화)ㆍ트립토판(숙면 유도) 등이 풍부한 웰빙 과일이란 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파인애플 가운데 딱딱한  ‘파인애플 심’은 비타민ㆍ미네랄이 풍부해 그냥 버리기엔 아깝다. 섬유질인 파인애플 심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라인도 풍부하다.  파인애플 심은 잘게 썰어서 과일 샐러드나 스무디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사각형 큐브 형태로 잘라 얼려 놓은 뒤 생각날 때 먹어도 좋다. 잘게 다진 뒤 올리브유에 데쳐 볶음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요구르트에 넣어 디저트로 먹어도 좋다. 해산물 양념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내외 김치 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과 비만, 심지어 빈혈 예방에도 김치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갓 담근 김치보다는 적당히 숙성한 김치가 건강 효능 면에서는 더 뛰어나다는 점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한국영양학회 학술지 ‘영양과 건강저널’ 최근호에 따르면 차연수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1995∼2015년 국내외에서 발표된 김치 관련 연구논문 590편(한글논문 385편, 영어논문 205편)을 분석한 결과(김치 및 김치 유래 유산균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연구 동향 조사) 다양한 효능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차 교수 연구팀이 분석한 대부분의 김치연구에서 김치와 김치 유산균은 산화적 스트레스, 암,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예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김치의 건강 효과를 추적한 연구에서는 김치 섭취량이 많을수록, 김치가 더 숙성될수록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가지 예시로 20∼30세 여성에게 7일간 김치를 하루 150g와 15g씩 각각 다르게 제공한 연구에서는 김치를 많이 먹은 여성의 장내 미생물 상태가 적게 먹은 여성보다 좋았습니다.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유익균 증식을 촉진했다는 의미입니다. 성인 남성에게 4주간 배추김치를 하루 300g씩 섭취하게 한 결과 혈중 철분 농도와 페리틴 수치가 높아졌습니다. 이는 김치가 철분 부족이 주 원인인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산한다고 연구진을 분석했습니다.



차 교수팀은 김치를 다룬 역학 연구논문 7편도 소개했는데요, 이 가운데 2007∼2012년 한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치 섭취가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과는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김치 섭취 유무에 따라 천식 유병률이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 유병률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즉 김치가 이와 관련한 질환에는 효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차 교수 연구팀은 “김치를 많이 섭취할수록 천식, 아토피 피부염, 비염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움말=차연수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점점 나이가 들면서 기력이 약해진다는걸 경험하면서 필자도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을 점점 높여가고 있다.

 

사실 적절한 식습관과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필요하다는걸 잘 알면서도 바쁜 일상을 핑계로 건강식품에만 눈을 돌리는 것이다.

 

아마 한국인이라면 특히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바쁜 일상의 셀러리맨들이라면 더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이제는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해외직구를 통해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똑똑한 소비행태일수 있겠지만 사실 주의가 더 필요하다. 자칫 건강을 해치는 독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직구 1위 건강식품의 민낯

 

수치로만 보면 엄청나다. 지난 2017년 한해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한 건강식품 건수가 무려 4974000건에 달한다.

 

품목별로는 단연 1위이면서도 1년사이 무려 42%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해외에서 보냈으니 안전하겠지 혹은 더 건강에 이롭겠지라는 무조건적인 신뢰는 자칫 큰 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이미 지난해 9월에는 인천본부세관에서 암 예방과 면역력 증가에 좋은 건강보조식품이라고 판매한 일당 65명을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사실 이 건강보조식품은 마약류인 대마오일과 양귀비씨앗의 해외 직구를 통해 들여온 물건들이었다.

  


보통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대마종자오일과 색상이 비슷해 마약류가 아닐 것으로 생각하지만 대마 잎 등으로 만든 대마오일은 마약류 성분이 함유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품목이다.

 

양귀비씨앗 역시 최근 쿠키와 케이크 등 식품 식감개선용으로 사용하려는 사람이 있지만 엄연히 양귀비 씨앗 품종인 파파베르 솜니페룸 등은 마약류로 지정돼 있다.

 

이처럼 해외직구로 들어오는 식품들은 정식 수입통관을 거친 제품이나 국내 제품보다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

 

해당 국가에서 문제가 된 유해 성분이나 국내 사용금지 원료가 함유돼 있을 가능성 역시 크다.

 

해외직구 건강식품의 유해성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해외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신경 안정 등의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1155개 제품을 구매해 검사한 결과는 놀랍다.

 

무려 205개 제품에서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신경안정 효능 광고 제품이 전체의 81.5%를 차지해 유해물질 검출 비율이 가장 높았고 뒤이어 성기능 개선(26.6%), 다이어트 효과(18.0%), 근육강화(3.7%) 제품 등의 순으로 유해물질이 함유됐다.

 

또 신경안정 효능을 표기한 27개 제품 중 22개 제품에선 전문의약품 성분인 멜라토닌과 5-HTP등이 검출됐다.

 

성기능 개선 263개 제품 중 70개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 등이 나오기도 했다.자칫 심혈관계 질환자가 섭취하면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의 부작용도 우려할 수 있다.

 

다이어트 567개 제품 중 102개 제품에선 동물용 의약품인 요힘빈과 변비 치료제인 센노사이드 등이 검출됐다.

 

이 밖에도 일부 다이어트 제품에선 마약, 각성제 원료인 암페타민 이성체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향정신성의약품)이 나왔고 이는 임상시험도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는 물질이다.

 

뇌혈과 파열, 심부전, 고열 등 부작용은 당연이 소비자가 감수해야 할 피해가 될 수 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에 시달리다가 소진되거나 탈진했다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증상을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업무 스트레스가 쌓여 번아웃 증후군으로 악화되면 본인은 무기력감과 고립감이 들어 괴롭고, 이런 감정을 자신도 모르게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 터뜨리게 돼 대인관계마저 해칠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오기 전에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증상을 완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번아웃 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는 업무 스트레스 요인은 다양하다. 업무 처리 과정의 변화,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도입, 지나치게 촉박한 마감, 계획에 없었던 돌발 일정, 자주 변경되는 스케줄, 직장 동료나 고객을 대하면서 겪는 감정노동 등이 모두 업무 스트레스 요인에 해당된다. 이런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직장 동료나 가족에게 화내는 일이 잦아지거나, 식욕이 사라지기도 하고, 평상시 좋아했던 취미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1970년대부터 번아웃 증후군을 연구한 크리스티나 매슬랙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명예교수는 일터에서 발생하는 번아웃 증상의 일반적인 징후를 크게 3가지로 정리했다. 첫 번째 징후는 정신적·감정적으로 완전히 탈진한 느낌과 함께 메스꺼움, 불면, 감기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소외감이다. 일터에서 동료 또는 상사와 관계가 멀어지거나 그들에게 배척당하는 기분이 들고 업무를 해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감정을 느낀다. 세 번째 징후는 일을 해도 최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열심히 일하지 않는 날이 많아지는 것이다. 번아웃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출근을 극도로 기피해 실제로 결근하는 날이 생기고, 업무 실수도 늘어난다. 화를 잘 내고 공격성을 표출해 직장 내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도 어려워진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감당하기 힘든 업무에 압도당해 스트레스가 증가한 상황이라면 업무를 빈틈없이 완벽하게 끝내겠다는 부담감부터 내려놓는다. 목표를 가능한 한 잘게 세분해 리스트를 만들고, 목표 하나를 달성한 뒤에 다음 목표로 넘어간다. 단계별로 작은 성취감을 느끼면 일을 진척시킬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또 다른 요령은 하루 중 업무를 완전히 잊고 오롯이 휴식할 수 있는 자기만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평상시 가고 싶었던 좋은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거나, 혼자 조용히 커피 마시는 시간을 갖는다. 업무 중 휴식시간의 빈도를 늘리는 것도 좋다. 1시간마다 10분씩 반드시 쉬거나, 1시간을 버티는 것이 힘들면 30분마다 5분씩 쉬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릴 요령을 찾아본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날 가장 효과적인 치료약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다. 매슬랙 명예교수는 “사람들의 건강과 웰빙, 삶의 모든 것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돼 있을 때 더 나아진다”며 “내가 타인을 위해 존재하고 타인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 우리가 서로의 등 뒤를 든든하게 지켜준다는 것은 은행 잔고와 같은, 매우 귀중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에서 일터건강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제이슨 랭도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하며 스트레스를 덜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운동과 식단관리, 충분한 수면 외에 우리 몸의 질병과 스트레스, 번아웃 증상을 완화시켜줄 가장 효과적인 약은 웃음”이라고 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목 어깨 통증, 팔과 손 저림...... 혹시 디스크?


목 디스크는 목 주변의 뭉침과 통증, 어깨 결림과 통증, 팔과 손의 감각이상(저림, 시림 통증), 두통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합니다. 만약 이런 통증이 수 주간 계속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목 디스크가 아니면서 위와 비슷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사각근 증후군’입니다.


목 디스크와 감별이 필요한 ‘사각근 증후군’


‘사각근 증후군’에서도 목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각근 증후군’이란, 목옆에 있는 사각근 이라는 근육의 과도한 경직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사각근 주변을 지나가는 팔로 가는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신경 압박 증상입니다. 신경이 눌리는 증상이기에 목에서 디스크 문제로 눌릴 때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신경이 압박 받는 원인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이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만약, 사각근 증후군을 디스크로 오인하여 치료한다면 날짜가 지나도 전혀 차도가 없는 것입니다.




사각근의 스트레칭


사각근은 목의 측면에 위치하여, 머리를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각근에 문제가 생기면 목이 경직되고 옆으로 눕힐 때 저항감이 느껴집니다. 해결 방법으로 다양한 스트레칭 방법이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는, 한손으로 반대편 머리를 최대한 멀리 감싸도록 넘겨 잡고서 목에 힘을 빼고 지긋이 당기면서 목의 측면을 늘려주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사각근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이 동작을 하면 가벼운 통증과 함께 머리가 시원해지고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직이 심하여 통증이 극심하거나 차도가 없는 경우에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새는장 증후군’이란?


‘새는장 증후군’이란 장 점막이 손상되어 세포 사이의 틈이 벌어지게 되고, 이 틈으로 덜 소화된 음식물과 장내 독소가 모세혈관으로 흡수되어, 간에서 적절하게 해독되지 않아서 면역과 관련된 여러 질환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중요한 원인으로는 체질적인 장기능 허약과 식생활에 있습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인 밀가루, 육류, 기름진 음식들은 장내 독소를 증가시키고 점막의 염증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면역과 연관된 여러 질환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새는장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소화장애, 변비, 설사, 복부팽만, 피로, 음식 알러지, 관절의 통증, 비염 등이며, 이것이 만성으로 지속되면서 해결되지 않을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장 건강 관리


장 건강을 위해서는 식생활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그리고 육류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며 섬유질과 비타민 등이 함유된 야채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산균의 섭취도 도움이 되며 장을 움직여 줄 수 있는 가벼운 조깅을 매일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새는장 증후군’과 연관된 질환들


원인이 불분명한 만성 질환들의 경우 장의 문제와 연관이 많습니다. 두드러기, 알러지성 비염, 이외에 자가면역 질환으로 분류된 류머티스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질환, 강직성 척추염, 그리고 건선 및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 까지도 관련이 높은 것으로 근래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유 없는 염증성 질환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매서운 추위가 가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다가왔다. 어른들 만큼이나 설렘을 안고 봄을 맞는 이들이 바로 어린이일 것이다. 바로 봄 소풍을 즐기는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는 날이 많아졌다. 그만큼 아이들에게는 봄 소풍이 소중한 야외 활동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어떤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소풍 도시락 대표주자 ‘김밥’


김밥은 가장 흔한 도시락 메뉴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다. 속에 들어가는 재료를 다 손질하고 조리해야하며 김밥이 터지지 않도록 말아준 뒤 썰어야 하기 때문이다. 맛있는 김밥의 절반은 밥의 밑간이 좌우한다. 너무 싱겁거나 짜지 않게 밥의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참기름이나 버터를 살짝 첨가해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것도 좋다.



김밥 옆구리가 터지지 않게 잘 말아주기 위해서는 밥의 양이 중요하다. 김밥 한 개에 야구공 3분의 2 정도 크기의 밥이 적당하다. 너무 많이 올리면 두꺼워져 말기 어려워진다. 너무 적으면 김이 잘 붙지 않는다. 뜨거운 밥은 김이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 김 식힌 뒤 김에 올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재료다. 특히 봄 나들이를 떠나는 이 시기는 낮 기온이 상당히 올라간다. 쉽게 상하는 재료는 피해야 아이들을 위한 건강 도시락이 될 수 있다. 고기나 햄은 충분히 익힌 뒤 사용해야 하고 쉽게 쉬어버리는 시금치는 오이로 대체해주자. 만든지 5~6시간 안에 먹도록 해야 하고 이동 거리가 길다면 생수병을 얼려 함께 싸주는 것이 좋다. 또 말아 준 김밥을 자르기 전에는 칼에 참기름을 살짝 묻히면 쉽게 잘라진다. 이때 칼에 물을 묻히면 수분이 재료를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참기름으로 대체해보자.
 
간편하게 즐기는 ‘유부초밥’



유부초밥은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대표 도시락 메뉴다. 최근에는 시판 유부가 간이 다 돼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밥 밑 간만 해서 유부 안에 넣으면 새콤달콤 맛있는 유부초밥을 만들 수 있다. 김밥보다 훨씬 간편하면서도 맛을 내기 때문에 워킹맘이나 요리에 서툰 학부모들이라면 도시락 메뉴로 유부초밥을 준비해보자. 맨 밥이 단조롭다면 김이나 가다랑어포 등으로 맛을 내는 시판용 후리가케(일본식 혼합조미료)를 뿌려 준 뒤 유부 주머니에 넣어주면 근사한 도시락이 된다. 이때 밥을 넣은 유부를 얼굴로 두고 김을 오려 붙여 곰돌이 모양을 내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도시락이 된다.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



김밥이나 유부초밥처럼 밥을 뭉쳐 만드는 도시락은 예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밥이 뭉쳐있는데다 식은 채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럴 때는 반찬을 활용해 도시락을 만들어보자. 반찬이 서로 섞이는 것을 막고 쉽게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수분감이 없는 마른 반찬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멸치볶음이나 무말랭이, 오징어 실채볶음, 우엉 조림 등 흔한 재료지만 색을 다양하게 구성해 도시락통에 넣어주면 영양가 있는 도시락이 된다. 딸기나 오렌지, 청포도와 같은 과일도 곁들이면 근사한 한 끼가 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867
Today141
Total1,463,753

달력

 « |  » 2018.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