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달 전부터 상복부가 쓰려서 내과에 갔더니 위염이 의심된다고 했다. 


지난해 위내시경을 받았을 때는 큰 특이사항이 없었는데 자꾸 주먹으로 치듯이 명치 부분이 아프고, 숨을 쉴 때마다 위쪽 부분이 유독 들어갔다 나오는 과정이 힘겨웠다. 


바늘로 찌르듯 상복부 통증이 이어지는 위염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



위 점막 손상의 영향이 가장 크다. 식습관도 문제다. 짜고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이 위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도 위염의 원인이다. 주로 이 종류의 위염은 젊은 층에서 발병한다. 성인의 60%가 파일로리 균을 보유 중인데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염증과 함께 심할 때는 암 발생도 의심된다. 


흡연과 음주, 업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위염 발병 요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위염이라고 한다.



위염을 예방하고 위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고 금연, 절주해야 한다. 


또 헬리코박터균 예방을 위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추천한다. 비타민C는 뛰어난 항산화제로, 체내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 저항력을 높여준다.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위염부터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위염 환자의 8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또 복부 팽만감·불쾌감 등 가벼운 소화불량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발견이 어렵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평소 만성 위염을 앓는 사람은 위암으로 발전하지 않았는지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위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양배추를 꼽는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U와 K가 손상된 위 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하고, 점막의 출혈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과 탄수화물, 무기질 등이 열에 의해 소멸되지 않도록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음료로 마시는 것이 좋다. 


양배추 주스와 양배추즙을 추천한다. 올 겨울부터 위 건강에 좀 더 신경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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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연말연초가 되면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걱정되는 마음으로 검진 결과표를 받아 펴봤는데, 차근차근 읽어봐도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여성들은 대부분 유방암 검진 결과에 신경이 쓰이게 마련인데, 결과표에 나와 있는 간단한 문구만으로는 뭐가 어떻다는 건지 잘 이해하기 어려워 불안감만 커질 때가 종종 있다.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에서 여성들이 흔히 하는 유방암 검사는 엑스(X)선 촬영이다. 유방을 가로세로 방향으로 납작하게 누른 상태에서 X선을 투과시켜 얻은 사진을 확대해 보는 검사 방법이다. 


유방암을 비교적 일찍 발견할 수 있는 검사로 널리 쓰이고 있지만, 사람마다 유방 조직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적혀 있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람에 따라 유방촬영 검사만으로는 유방암 여부를 판단하기가 충분하지 않아 추가 검사를 해야 하거나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유방촬영 검사 결과에 흔히 적혀 있는 용어가 바로 ‘치밀유방’이다. 이는 말 그대로 유방 내부의 유선 조직이 아주 빽빽하고 촘촘하고, 상대적으로 지방 조직은 적다는 뜻이다. 


주로 나이가 젊은 여성이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여성들에게서 치밀유방이 나타나는 빈도가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진 결과가 치밀유방이라고 나왔다면 대개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받아보라는 권장사항이 함께 적혀 있을 것이다.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얘기만 보고 뭔가 이상이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러나 치밀유방은 이상 증상이나 병이 아니다. 


추가 검사를 해보라고 권하는 까닭은 치밀유방 조직이 유방촬영 검사의 X선 사진에서 희게 보이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유방암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X선 촬영만으로는 유방암 여부를 판별하기가 어렵거나 자칫 놓치기 쉽기 때문에 더 정확한 검진을 위해 다른 검사 방법을 활용해보라는 뜻이다.



‘석회화’라고 적혀 있는 검사 결과는 눈 여겨 봐야 한다. 석회화는 쉽게 말해 조직이 정상 상태와 달라졌다는 얘기다. 


유방 조직 내에 들어 있는 칼슘 성분이 쌓이거나 과거 염증이 생겼던 부위가 마치 석회가루처럼 변해 X선 촬영 영상에서 흰색 점처럼 보이는 것이다. 석회와 조직의 모양이나 개수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생기는 위치도 다양하다. 


유방 촬영 검사 결과의 의미는 석회화라는 말 앞에 어떤 단어가 붙느냐에 따라 차이가 난다. 


‘미세석회화’라고 적혀 있다면 치밀유방의 경우와는 얘기가 전혀 달라진다. 이럴 땐 반드시 곧바로 병원을 찾아 추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초음파로 석회화 부위를 재확인하거나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석회화한 부위의 크기가 작다는 뜻의 미세석회화는 일부 암세포들이 죽어서 생긴 것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유방암에서 항상 미세석회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 미세석회화 진단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검사 결과에 종괴 혹은 결절, 음영 증가, 비대칭 음영, 판정 유보 등의 복잡한 말이 적혀 있다면 일단 정상 조직과는 다르긴 한데, 암인지 아닌지는 X선 촬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게 좋다. 


따라서 암이나 혹시 모를 다른 병이 원인인지를 꼭 병원에 가 추가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해봐야 한다.


한편 석회화 앞에 ‘양성’이라는 말이 붙어 있다면 굳이 추가 검사까지는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의 양성은 암을 뜻하는 ‘악성’의 반대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양성석회화는 결국 암과 관련되지 않은 석회화 조직이 X선 사진에서 발견됐다는 소리다. 암이 아니고 대개 유즙에 칼슘 성분이 많아 쌓였거나 과거 어느 시기에 염증을 앓았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여성들은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유방 조직의 변화를 추적해볼 필요가 있다. 




<도움: 인제대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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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 둘을 둔 필자는 요즘 걱정이 한창이다. 한글 맞춤법도 틀리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 아들이 틈만 나면 아빠의 스마트폰을 가져 가 게임을 하려하기 때문이다.


아내와 상의 끝에 하루 게임하는 시간은 크게 줄였지만 아쉬움이 남는지 아들은 '게임하게  해달라'는 말을 노래처럼 부르곤 한다.


사실 필자도 어릴 적 오락실에서의 추억들을 갖고 있다. 필자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겪은  향수, 어린 기억일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기계가 발달하면서 게임은 더 이상 오락실만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가능해졌다.


문제는 과유불급이다. 지나친 게임중독이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불거진 탓이다.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게임중독을 '게임장애'로 규정해 국제질병분류(ICD)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게임중독 이제는 질병


세계보건기구는 게임중독을 '게임장애(gaming disorder)'로 판단하고 ‘집요하거나 되풀이되는(persistent or recurrent)’ 행동 패턴이라고 규정했다. 



이 패턴은 결과적으로 개인, 사회, 교육, 직업 등 다른 영역에서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는 어떠한 일보다 게임을 우선순위로 두기 원하는 '조절 장애'(impaired control)를 동반하고 있다. 



특히 최소 12개월 이상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게임장애의 진단대상이 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각할 경우 기간이 짧더라도 진단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게임중독이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에 포함됐다는 의미는 100개국에서 질병분류를 함께하고 있다는 뜻과도 같다.


이번 개정은 만 28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게임중독으로 인한 장애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읽을 수 있다.



게임중독 치료 선구자 한국


전 세계적으로 게임강국하면 단연 한국으로 꼽힌다. 수많은 게임유저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 산업의 발달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사실 국내에서는 이미 3~4년 전부터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려했었다.



4대 중독법을 통해 알콜, 도박, 마약에 이어 게임중독까지 통합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아쉽게도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해 폐기됐고 이후 복지부의 대책도 힘을 읽고 말았다.


일명 현피 등 게임중독의 폐해가 폭력, 살인, 협박 등의 사례로 이어지면서 일부에서는 국민보호를 이유로 찬성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4대 중독법을 통해 정신과 의사 밥그릇을 챙긴다는 반대 혹은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유야 어떻든 게임에 대한 관심과 대책은 세계보건기구가 주목하듯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 초기단계에 있는 게임중독의 연구와 치료법이 한층 강화되고 구체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일상 속 게임중독 대처법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게임방법은 바로 스마트폰 사용을 통한 게임일 것이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접근이 워낙 쉬운 탓에 폭력성이 높거나 수위가 높은 게임들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우선 주위의 자녀들이 게임중독인지 살펴보려면 게임을 하지 않을 때 불안함을 보인다거나 학업에 지장을 주는 경우,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보다 게임을 더 원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때는 스마트폰 이용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게임의 횟수, 스스로 종료하기, 게임의 유해성 등에 대한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


특히 스마트폰 없이도 즐거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찾거나 야외로 나가 자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만끽한다면 관심을 돌리고 새로운 재미를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게임중독의 정도가 높아진다면 공감하는 태도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형성이 중요하다.


이후 적극적인 진로지도와 상담치료, 학습치료,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신경정신과 치료를 통해야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Posted by 건강천사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일과를 마치고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가 쉽지 않다. 육아에 시달리다 보면 운동은커녕 잠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조차 큰 숙제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라고 해서 여유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다. 업무가 늦게 끝나거나 연말연시 저녁 약속을 소화하다 보면 적어도 평일에는 운동이나 취미 생활에 투자할 시간이 거의 없다. 


바쁜 일상 탓에 자기 몸과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싶다는 욕구가 커지기도 하지만, 문제는 역시 시간이다. 



이럴 때 ‘잠자는 시간을 줄여 아침 운동을 해볼까’ 고민하는 경우들이 있다. 외부의 간섭이나 일정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대가 대개 새벽이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일어난다면 운동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부족한 수면 시간을 더 줄여 운동한다는 것이 정말 건강에 이로울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수면 시간과 운동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건강에 도움이 될까.



최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수면 전문가와 운동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 수면 시간과 운동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수면과 운동은 건강한 일상생활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도 등한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우선 수면 전문가들은 운동을 위해 수면 시간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고 권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운동할 때 다칠 위험이 증가하고, 운동 후 근육 회복 속도가 더뎌진다.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 등 다른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음식 섭취가 늘어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도 커진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수면의 질에 미치는 악영향도 간과할 수 없다. 잠자리에 들기 전 전자기기의 불빛에 노출되면 신체의 24시간 리듬 주기가 늦춰진다. 


몸이 완전한 숙면 상태에 접어드는 시점이 늦춰진 상태에서 운동을 위해 기상 시간을 앞당긴다면 신체 리듬 주기와 생활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 


우리 몸의 생물학적 리듬이 여전히 밤에 머물고 있을 때 아침 운동을 하는 것은 몸의 리듬을 거스르는 일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이 실시한 한 연구에 따르면 근육 세포의 회복 속도도 우리 몸이 생물학적 밤 상태일 때보다 낮 상태일 때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아침 운동이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셈이다.

  


운동 전문가들은 수면 시간이 부족할 경우 아침 운동을 위해 무리하게 일찍 일어나기보다 평소 생활습관을 조금씩 바꿔 운동량을 늘리는 쪽을 권했다. 


자신의 하루 동선을 떠올려 보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걷고 움직일 수 있을지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기본은 역시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 등이다. 



운동 전문가들은 도저히 운동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닐 경우에는 그런 자신의 상황을 마음 편히 인정하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가령 밤에 수시로 일어나 아기를 돌봐야 하는 처지라면 운동은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하는 것으로 미뤄두고 잠을 좀 더 자는 게 건강에 이롭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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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 수도 함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기가 건조한 데다 미세먼지라는 악재까지 겹친 요즘은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안구건조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눈 건강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

건조한 공기 등이 원인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안구건조증. 성인의 약 75%가 겪고 있는 흔한 질병이며 해마다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과 연관이 있는데, 많은 사람이 질환으로 인지하지 않고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안구건조증이란 쉽게 말해 눈물층에 이상이 생겨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을 뜻한다. 


눈이 부드럽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눈물은 단순한 액체가 아니다. 점액층, 지질층, 수성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세 개의 층 가운데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눈물층이 불안정해져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지나친 전자기기 사용이 대표적인 발생 원인으로 손꼽히지만, 이 외에도 위험 요인은 다양하다.



만성피로를 비롯한 흡연, 음주, 스트레스도 눈 건강에 해로우며, 오랜 시간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거나 잦은 눈 화장을 하는 것도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안구건조증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화장과 콘택트렌즈 사용과 연관이 있다. 


또한, 실내 공기는 바깥보다 건조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직장인과 학생에게서 특히 많이 발생한다.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가 중요


흔히 눈이 뻑뻑하거나 피곤할 때 인공눈물을 사용하곤 하는데, 이는 효과가 나타나는 기간이 짧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어 각막 손상은 물론 시력 감퇴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구건조증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에 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생활하는 실내의 적정습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대기가 건조한 데다 실내 난방까지 더해진 계절에는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이거나, 빨래를 넣어놓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눈 주위 근육이 이완되고 림프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표면에 눈물막이 형성되는 효과가 있다. 


틈틈이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히터나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각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하자.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적어도 한 시간마다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해야 무리가 적으며, 눈 화장 후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어야 한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망막을 보호해주는 당근, 비타민A와 C가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결명자,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와 시금치, 오메가3가 함유된 생선 등이 있다.



TIP.

안구건조증 체크리스트


□ 눈이 자주 충혈되고 금방 피곤해진다.

□ 눈곱이 자주 끼고 뻑뻑함을 자주 느낀다.

□ 냉·난방기를 사용할 때 눈물이 많이 난다.

□ 모래나 먼지가 들어간 듯 이물감이 느껴진다.

□ 시야가 자주 뿌옇게 흐려진다.

□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에서 눈부심이 심하다.

□ 눈이 자주 가렵거나 따갑다.


※ 위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할 경우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Posted by 건강천사




다한증은 정상범위 이상으로 몸에 땀이 나는 증상으로 전체인구의 약 1% 정도가 겪는 질환입니다. 


그 중 수족다한증은 신체의 손과 발에만 땀이 과도하게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수족다한증이란?


소아기와 사춘기 전후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성인이 되면서는 점차 호전되기도 합니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은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학습 및 시험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답안지가 젖거나, 필기구가 미끄러지기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 성인이 되어 손발에 땀이 많이 나게 되면, 악수할 때에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됩니다.



수족다한증은

자율신경 문제


만약 특정한 질환(갑상샘 항진, 염증성 질환 및 내분비 질환 등)이 원인이 아닌 경우라면, 대부분은 심리적 긴장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특히 긴장을 잘 하거나, 한의학적으로 심장과 담이 약한 체질의 경우에 자주 볼 수 있는데, 교감신경(자율신경 중 한 가지)이 극도로 활발하게 작용하면서 손발에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또한, 성장기의 심리적인 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 밸런스가 중요!


수족 다한증의 치료는 과도하게 긴장된 신경을 정상범위로 이완시켜주는 데 있습니다. 


심리적인 문제가 큰 경우는 정서적 문제로 접근해야 하는데, 심리적 안정 및 심리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교감신경의 과 긴장을 조절하는 데에는 단중혈, 내관혈, 기해혈 등의 임맥(任脈, 인체 앞쪽 정중앙을 지나는 경락)선상의 혈 자리에 침 치료와 뜸 치료를 하면 효과적입니다.



동시에 심담(心膽, 심장과 담낭)의 담력을 키워주는 귀비탕(歸脾湯), 소시호탕 등의 처방으로 다스립니다.


일상생활에서 교감신경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산책, 조깅, 온수 샤워 등이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라면 복식호흡이나, 기지개를 켜면서 심호흡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한국 사회가 애초 예상보다 1년 이른 올해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지난해 8월 말 현재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의 14.02%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가 된 것이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2025년이나 2026년께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5년 기준 세계 51위인 고령 인구 비중은 2060년께 2위로 급상승할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senior, 50대 이상 중장년층)ㆍ실버(silver, 65세 이상 노년층) 세대인 신 ’SS족‘이 경제의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련 식품 시장 규모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2015년 기준 고령친화식품 시장 규모는 7천903억원으로, 2011년(5천104억원) 대비 54.8% 급증했다. 


고령친화식품이 국내 전체 식품시장(2015년 출하액 기준 52조63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이어서, 머지않아 1조원대 시장으로 확대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보다 앞서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에선 고령친화식품과 비슷한 개념인 ‘개호식품’(介護食品, Care Food)의 올해 시장 규모가 1조6천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을 위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노인이 되면 젊을 때보다 입이 짧아진다. 나이 들어 식욕이 떨어지는 것은 입맛이 변하고 타액(침) 분비가 줄어들어서다. 


미각ㆍ시각ㆍ후각도 둔해진다. 혀 안의 미뢰가 손상되고 시력이 나빠져 후각세포가 퇴화되기 때문이다. 


시력이 후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눈을 감고 음식을 먹으면 음식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데서 알 수 있다. 질병ㆍ치료 약의 부작용ㆍ운동 부족 등도 노인의 식욕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입맛이 없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면 열량ㆍ영양소의 보충이 부족하기 쉽다. 


노인의 식욕을 살려주려면 유자ㆍ레몬ㆍ생강ㆍ산초 등 새콤한 향신료와 깨소금ㆍ볶은 깨 등 구수한 맛의 양념을 조리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쑥갓ㆍ미나리 등 고유의 향을 지닌 채소도 입맛을 되살리는데 유효하다. 계피향ㆍ겨자향도 후각을 자극해 식욕을 높여준다. 


고기ㆍ채소(감자ㆍ당근 등)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노인이 음식을 씹는 느낌을 들도록 하는 것도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시각적으로 다양한 색상의 음식을 올려 식욕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식재료의 다양한 색깔을 이용해 음식을 꾸미거나 음식에 고명 하나만 올려놓아도 음식을 바라보는 노인의 시선이 부드러워진다. 


음식의 맛ㆍ색깔 등에 신경 써도 노인의 식욕 부진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가능한 한 고열량ㆍ고단백 식품 위주로 식단을 짠다. 


식사가 부실한 노인에겐 저열량(다이어트) 식품보다 고열량 식품이 낫다. 식사 전에 집안에서라도 걷기 운동을 해서 식욕을 높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노인 건강을 위해 요리할 때 소금의 양을 줄이면 ”며느리가 나를 싫어한다”는 오해를 받기 쉽다. 인이 나트륨이 많은 짠 음식을 더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나이 들면 짠맛에 대한 감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소금양을 무한정 늘릴 수도 없는 일이다. 소금ㆍ간장 대신 식초ㆍ레몬ㆍ유자 등의 신맛을 적절히 이용해 노인의 입맛을 돋우는 것이 좋다. 


쑥갓ㆍ버섯ㆍ파슬리 등 향이 강한 채소나 카레ㆍ후추 등 향신료를 조리에 사용하거나 생채소를 초간장ㆍ초고추장에 찍어 드시게 하는 것도 소금 섭취는 줄이면서 노인의 미각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이다. 


고기 등 굽는 요리는 약간의 탄 맛을 내면 염분이 적어도 노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이때 석쇠 자국이 약간 날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오래 구우면 고기의 탄 부위에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생성되므로 해롭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이 구강 건조증(침 분비량 1분당 0.1㎖ 이하)으로 고통받고 있다. 


노화 자체가 침 분비량을 줄이는 데다 침 분비를 방해하는 다양한 약의 복용 빈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침은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일을 도와주며 입안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씻어내는 입안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 소화도 도와준다. 


나이 들어 침의 분비가 줄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목이 잘 멘다. 침이 부족한 노인은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식사 횟수를 늘리되 1회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국은 국물에 녹말가루를 사용, 약간 걸쭉하게 만들어야 노인이 잘 삼킨다. 


두부ㆍ연두부ㆍ콩비지 등은 노인이 삼키기 쉬운 식품, 옥수수ㆍ어묵ㆍ건어물 등은 삼키기 힘든 식품이다. 


레몬ㆍ식초 등 신맛 음식과 겨자 등을 먹으면 노인의 입안에 침이 고인다. 요구르트ㆍ아이스크림도 침 분비를 돕는다.



노인의 치아가 부실하다고 해서 너무 잘게 자른 음식이나 유동식만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턱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침이 잘 나오며 위와 장이 음식을 소화할 준비를 하기 때문이다. 


노인이 음식을 씹으면 머리의 간뇌(신체 조절기능)를 손으로 두드리는 것과 같은 자극이 전해진다. 이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씹으면 ‘수면 중’이던 위(胃)의 자율 신경계가 잠에서 깨어나 음식을 잘 소화한다.


음식이 너무 딱딱하고 질기다면 육류는 중간마다 칼집을 넣고, 채소는 잘게 자르고, 과일은 얇게 저미는 것이 좋다. 


치아가 부실한 노인의 간식으로 딱딱한 과일을 올릴 때는 얇게 저미거나 강판에 갈아 드린다. 딱딱한 과일은 숟가락으로 긁어 드시는 것이 좋다. 


질기거나 딱딱한 채소는 잘게 잘라 제공한다. 노인에게 드릴 채소를 삶거나 볶는 경우 부드럽게 될 때까지 천천히 가열ㆍ조리한다. 


튀김 음식은 튀긴 뒤 다시 간장 양념에 졸이거나 소스에 담가 식탁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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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 상비약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다. 


물론 장거리 여행이 아니더라도 의료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두면 일상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그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감기약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먹는 경우 졸릴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감기약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한 경우에는 복용을 피한다.



어린이는 약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어른과는 다르므로, 의약품 상세정보를 읽어보고 어린이의 나이, 체중 등에 맞는 정확한 용법·용량을 확인하여 복용시켜야 한다. 


2세 미만 영·유아는 반드시 의사 진료에 따라 감기약을 복용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감기약을 복용시킨 경우에는 아이의 증세와 차도 등등 보호자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멀미약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는 멀미약 복용 시 졸릴 수 있으므로 복용을 피하며 먹는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승차 전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붙이는 패치제는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하며 사용 후에는 손을 반드시 깨끗이 씻어 손에 묻는 멀미약 성분이 눈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붙이는 패치제는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산부, 녹내장이나 배뇨장애, 전립서 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하면 안 된다. 



바르는 항생제 


넘어져 상처가 나거나 뜻하지 않게 손이 베여 상처가 나는 경우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상처의 치유를 돕는 바르는 항생제를 사용하면 좋다. 



바르는 항생제는 상처에 약을 바르기 전 손을 깨끗이 한 후 적당량을 상처 부위에 바른다. 


얼굴 등 상처 부위에 약을 바르다가 실수로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충분한 양의 물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소화제


속이 답답하거나 과식 등으로 소화불량이 생길 때 복용하는 소화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분해하는 ‘효소제’와 ‘위장관 운동 개선제’로 나뉜다. 



‘효소제’는 탄수화물, 지장 등 음식물 소화를 촉진하는데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판크레아제, 비오디아스타제 등이 주성분이며,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감, 복통, 식용부진 등의 증상에 사용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육통 완화를 위한 파스 


근육통 등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파스는 ‘멘톨’이 함유되어 피부를 냉각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쿨파스와 ‘고추액스성분’이 있어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핫파스’가 있다. 



관절이 삐어서 부기가 올라오면 쿨파스로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고 부기가 빠진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핫파스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기는 경우나 5~6일 정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가벼운 화상 



손이나 발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얼음 대신 찬물을 이용해 화상 부위의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좋고 상처가 악화되지 않도록 바셀린을 바르거나 마취제 성분이 있는 화상 거즈를 붙여 주는 것이 좋다. 


화상 부위가 넓고 물집이나 통증이 심하면 신속히 응급처치한 후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는다. 



아기가 아플 때 자주 사용하는 

가정 의료기기 올바른 사용법   


1. 귀 적외선 체온계, 아이가 센서를 빨지 않도록 주의 


사용할 때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 후, 체온 측정부를 귓속에 넣고 1~2초 지난 후에 측정한다. 


아이가 입으로 빨거나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젖은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한다. 



2. 콧물 흡입기, 점막 손상에 주의


콧속이 건조할 경우 흡입이 잘 안 되므로 생리식염수를 2~3방울 떨어뜨린 후 1~2분이 지난 후에 다시 흡입한다. 


콧물 흡입을 자주 하는 경우 점막 손상, 점막부종, 비강 점막의 건조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 창상 피복제(습윤밴드) 사용 전 상처 부위를 깨끗이 


사용하기 전에 상처 부위를 생리식염수 등으로 깨끗이 씻어 건조하고 사용 시에는 상처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크기를 선택한다. 


떼어낼 때는 접착력 등에 의해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떼어내는 것이 좋다.    


<출처/ 식품안전처>




       


Posted by 건강천사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안구건강교육프로그램(NEHEP)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는 신체기능 가운데 시력이 나빠지면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불편을 겪을 것이라고 답했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시력 저하 환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평소 건강한 식습관으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살펴봤다.



1. 짙은 잎채소



녹색 잎채소에서는 카로티노이드,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제아잔틴)이 많이 발견된다. 특히 케일과 시금치는 루테인이 풍부한 식품군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이 밖에도 근대, 콜라드 그린,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등이 눈 건강에 좋은 채소로 꼽힌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모두 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다. 두 성분은 백내장과 진행성 황반변성의 발생률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오렌지색 피망



영국안과학회지의 과거 연구에 따르면 실험한 33개 과일과 채소 가운데 오렌지색 피망에서 제아잔틴이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아잔틴은 신체 내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는 않기 때문에 음식 등을 통해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3. 목초 재배 달걀노른자



달걀노른자에는 지방과 단백질은 물론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많이 포함돼 있다. 카로티노이드의 양도 채소에 비교해서는 적지만 대신 흡수가 잘 되는 이상적인 형태로 포함돼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샐러드에 달걀을 몇 개 더 넣어 먹으면 전체 식사에서 카로티노이드의 흡수량을 최대 9배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달걀을 가열하면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손상되기 때문에 눈 건강을 생각한 달걀 섭취 시에는 수란이나 반숙 또는 날달걀처럼 최대한 조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4. 알래스카 연어



오메가-3 지방이 눈 건강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망막 기능을 보호하는 세포막에 구조적 지원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오메가-3 지방을 잘 섭취하면 황반변성을 늦출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연어와 정어리, 멸치 등은 오메가 3가 풍부한 식품으로 꼽힌다.



5. 빌베리



블루베리에 가까운 빌베리는 눈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하는 열매로 유명하다. 블랙커런트처럼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아 망막 염증 시 시각 기능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 연구에서는 초기 노인성 백내장 황반변성 증세가 있는 쥐들에 빌베리를 투여하면 망막 및 수정체에 손상이 대조군보다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눈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들도 있다.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높은 인슐린 수치는 안구 신장과 수정체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과체중으로 당뇨병이 있을 때도 근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 



될 수 있는 대로 당분이나 과당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고혈압도 망막의 미세한 혈관을 손상시켜 자유로운 혈류를 방해한다. 


또 트랜스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물은 몸이 오메가-3 지방 섭취를 방해해 황반변성을 유발한다는 보고도 있다. 


트랜스 지방은 마가린, 프렌치프라이, 프라이드치킨, 도넛, 쿠키 등 가공식품과 과자나 빵 종류에서 많이 발견된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같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Posted by 건강천사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추운 겨울일수록 추위를 반기는 이들이 있다면 바로 윈터스포츠족 일 것이다. 


추운 겨울이면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장이 수많은 여행객으로 북적인다. 내년 초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까지 예정돼 있어 윈터스포츠들에 관심이 더욱더 집중되고 있다. 

 


스키는 빠른 스피드를 필요로 하는 운동인 만큼 사고를 당하기 쉬운 운동이다. 여기에 추운 야외 운동인 탓에 몸이 움츠러들어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으면 크게 다치기 쉽다.


또 겨울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다른 사람과 충돌 사고가 날 가능성도 크다. 

 


최근에는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보호 장비를 갖추고 윈터스포츠를 이용하는 이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보호 장비로 꼽히는 것은 바로 ‘헬멧’이다. 대부분이 무거운 헬멧 보다는 패션의 일부로 모자를 착용하거나 아예 착용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빨리 달리는 스키나 스노보드는 자신이 안전하게 운동을 즐긴다고 하더라도 다른 이들과의 충돌 때문에 사고가 날 가능성이 늘 있다.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헬멧은 필수 장비다.



고글 역시 반드시 착용해야 할 보호 장비다. 스키를 타 본 사람들은 고글 없이 슬로프를 내려올 경우 반사되는 햇빛에 눈이 시리거나 매서운 바람으로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던 경험을 해 봤을 것이다. 


고글은 햇빛과 바람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준다. 적정한 시야를 확보해서 안전사고 위험도 낮춰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방수가 잘 되는 스키복이나 전용 스키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패션을 위해 방수가 잘 안 되는 일반 복장을 착용하게 되면 눈에 넘어졌을 때 빠르게 마르지 않아 몸의 체온이 떨어지기 쉽다. 또 동상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이다. 운동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줘야 부상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스키나 보드는 균형을 잡기 때문에 몸의 많은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여기에 스키장에서 일어나는 사고 대부분이 넘어짐으로 인한 골절이나 인대 파열 등이기 때문에 손목이나 무릎, 발목 등을 스트레칭해 충분히 근육을 풀어주고 인대가 놀라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해야 한다. 간혹 특정 슬로프에 사람이 몰리면서 자신의 실력보다 높은 단계의 슬로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력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슬로프를 내려오게 되면 속도 제어도 힘들어질 뿐 아니라 넘어지기 쉽다. 


문제는 넘어질 때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힐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반드시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이용하고, 스키 활강 도중 정지할 경우에는 슬로프 가장자리로 비켜나 있는 것이 안전하다. 


몸에 이상이 있거나 정상적으로 내려올 수 없는 경우에는 스키를 벗고 내려오기보다는 슬로프에 상주해있는 안전 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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