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쁘게 달려온 입시 준비, 대입수학능력시험도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기온차도 심하고 면역력도 떨어져 스트레스 관리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가을이 제철인 호박 중의 왕으로 불리는 늙은 호박이 수험생들의 지친 심신을 돕는다. 그 효능과 간단 요리법을 알아보자.



독특한 향미,

특유의 식감



인류가 호박을 이용하기 시작한 때는 9천 년 전. 콜럼버스 이후 여러 종류로 세계에 전파되었는데 우리나라에 호박이 전해진 것은 임진왜란 이후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호박에는 여러 가지 종류와 품종이 있지만 특히 늙은 호박의 경우, 독특한 향미와 특유의 식감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저장성이 좋아 오래전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다.



제철 보양식으로도 최고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동지에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 장수한다. 부인들의 산후에 좋다’라고 전해지고 있어 호박이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은 일찌감치 알려진 사실, 더욱이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화 흡수를 도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물론 위장이 약하거나 회복기 환자의 건강식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듬뿍


늙은 호박의 진한 노란빛을 띠는 카로티노이드 천연색소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변환되는데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C, 칼륨, 레시틴 성분 또한 듬뿍 지니고 있어 빠른 피로회복을 돕고 면역력 향상에도 좋아서 지친 수험생에게 더욱 필요한 영양소로 손꼽힌다.


그밖에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정상적인 세포 기능을 위한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E 등도 풍부해 방광에 예민해지는 과민성 방광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장운동을 돕고 변비도 예방해준다.


수험생들의 간식으로 추천할만한 늙은 호박의 간단 레시피를 소개한다.



늙은 호박전


재료/


늙은 호박 1/4개, 찹쌀가루 3컵, 소금, 설탕, 식용유 약간



만드는 법/


1.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생호박을 사용하여 얇게 채를 썬다.

2. 채를 썬 호박을 볼에 담고 찹쌀가루, 소금, 설탕을 넣어 반죽한다.

3.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 한 호박을 한 국자씩 떠올려 노릇노릇하게 지져낸다.



늙은 호박죽


호박죽에 팥을 넣으면 호박에 부족한 비타민B1을 보완하여 영양 궁합에 좋다.


재료/


늙은 호박 1/4개, 팥 1/2컵, 찹쌀가루와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껍질과 씨를 제거한 호박은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푹 삶는다.

2. 팥은 따로 물을 3배 정도 부어 삶아 둔다.

3. 삶은 호박은 믹서기에 곱게 갈든가 혹은 주걱으로 으깬다.

4. 냄비에 으깬 호박과 삶아 둔 팥을 넣어 무를 때까지 푹 삶는다.

5. 4가 끓으면 찹쌀가루를 적당히 뿌려 저어가면서 농도를 조절하여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출처 : 농촌진흥청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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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일지도 모르지만 직장 상사의 폭언은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만든다. 폭언은 언어적 폭력인 만큼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남긴다. 그렇다면 직장에서의 폭언 스트레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구급대원부터 콜센터까지


최근 한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 회장이 직원에게 거침없는 욕설을 내뱉는 등 폭언을 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 회장은 평소에도 직원들에게 서류를 던지는 등 반복된 폭언과 폭행이 알려졌다.


앞서 국내 대표의 항공사 역시 연이은 임원 가족들의 갑질 횡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는데, 욕설을 기본이고 서류를 던지는 등의 횡포도 이어갔다. 안타까운 점은 이처럼 직장에서의 폭언 스트레스를 마땅히 풀기 어렵다는 점이다.



최근에 발생한 119 여성 구급대원(소방위) 폭행 사망사고만 보더라도 평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망했던 구급대원은 폭행 직후 동료들에게 구조 과정에서의 폭행보다 여성으로서 듣기 힘든 모욕적인 욕이 더 끔찍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콜센터 상담원들도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대표적인 직업이다. 감정노동자로 구분되는 만큼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희롱, 폭언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직장 폭언은 산업재해


직장 상사의 폭언은 업무 과다와 함께 대표적인 스트레스 원인이다. 이 스트레스가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경우가 9년 사이 무려 10배나 급증했다. 이는 정신질환 재해 인정 기준이 낮아졌고 갑질을 폭로하는 분위기도 좋아진 탓이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정신질환을 겪은 직장인 216명 중 60%가량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그만큼 폭언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이 같은 스트레스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정리되는데 일명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보통 폭언 등의 사건 직후에 나타나지만 수 십 년 후 나타나기도 한다.


또 우울증이나 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가 동반되면서 약물치료나 심리상담, 안정화 요법 등의 치료로 이어질 때도 있다.



결국 혼자 해결하기 힘들다면 주변의 도움을 구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다행인 점은 감정노동자 인권보호와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 역시 오는 10월 18일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객을 직접 대면 또는 통신 등으로 상대하면서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가 고객의 폭언 폭행으로 건강 이상에 우려가 있을 경우 사업주는 업무를 중단시켜야 한다. 또 감정노동자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엔 사업주에게 과태료까지 부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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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환자 수가 해마나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20대 전후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연령을 불문하고 발병하는 추세이다. 한 번 걸리면 수십 년 동안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큼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선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알아두면 도움 될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홍반과 인설이

대표적 증상


건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2% 이상이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계절이면 발생률이 껑충 뛴다. 가을에 발생해 겨울철에 상태가 악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건선이란 대표적인 만성피부질환이다.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피부가 겹겹이 쌓인 비늘처럼 하얗게 일어나는 인설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부가 두꺼워지고 다른 피부질환과 달리 정상적인 피부와 뚜렷한 경계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마찰과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곳이다. 이들 피부의 10% 이상이 건선으로 덮일 경우에는 중등증 이상으로 분류된다.


간혹 건선으로 인한 각질과 가려움을 무좀이나 습진, 혹은 피부 건조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대처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상이 느껴지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


건선은 면역시스템의 이상과 기능 저하, 인체의 불균형,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한다. 피부 자체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따라서 근본적인 부분부터 치료를 지속하고, 스트레스, 약물, 감염 등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최대한 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아직 건선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일시적으로 호전 되었다가도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행히 초기에 치료를 진행할 경우 빠르게 호전될 수 있는데, 반면 치료시기를 놓치면 건선관절염, 고혈압, 대사증후군, 중풍 같은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또한 건선이 전신으로 퍼질 가능성도 있다.



건선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노력들도 중요한데, 적정 습도 유지로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숙면과 꾸준한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각질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금물이다. 따라서 과도하게 때를 밀거나 머리를 감을 때 두피를 손톱으로 긁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 샤워는 피부 수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음주와 흡연, 인스턴트 음식 등도 피해야 할 요소. 대신 과일, 채소,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조리할 때도 튀기거나 굽기보다 찌거나 삶는 방식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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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신체는 성장을 멈추지만 죽을 때까지 성장을 멈추지 않는 단 한 곳이 있다. 바로 우리 몸의 뇌이다.


뇌는 사용할수록 세포 간의 연결이 치밀해져 나이가 들어도 제대로 관리해 왔다면 젊었을 때 못지않게 활력 넘치게 쓸 수 있다. 기대 수명이 올라간 이 시대,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행복하게 장수하는 뇌 건강법을 알아본다.



국내 뇌 과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이자 뇌와 치매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 서유현 교수는 저서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를 통해 뇌 운동을 하는 80대가, 하지 않는 20대 보다 청춘이라고 했다.


'호기심, 아름다움, 용기, 기쁨, 영감, 희망'을 붙잡으려고 노력하는 한 '80세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게 된다.'라는 것이다.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결국 뇌 활력이 답이고, 뇌는 관리를 잘하면 100년은 거뜬하다고 한다.


뇌는 모든 신체 기관을 조절 통제하기 때문에 뇌의 기능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다른 신체의 기능도 향상되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특히 노년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의 전조증상은 빠르면 발병하기 10년 전 즉 중년부터 나타나므로 인생에서 가장 많은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중년의 뇌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중년의 뇌는 순식간에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부지런하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회복하기 어렵다.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중년이라면 이제 뇌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치매로부터 나를 지키는 7가지 뇌 건강 습관



1. 다스려라/ 감정의 뇌를 다스려야 뇌가 장수한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찾아 감정의 뇌에 즐거운 자극을 주자.


2. 배워라/ 죽을 때까지 익혀라


뇌세포는 신선한 자극을 멈추지 않는다. 모든 뇌를 활용하여 뇌의 호기심을 채워라. 



3. 움직여라/ 상전보다 머슴이 되어라


잘 쓰지 않는 신체 기관은 쇠퇴한다. 온몸 구석구석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라.


4. 먹어라/ 식욕에는 이유가 있다


식욕은 몸에 필요한 영양을 알리는 신호다. 식욕에 따라 필요한 만큼 잘 먹어야 장수한다.


5. 표현하라/ 예술가가 장수한다


마음의 응어리를 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마음의 환기를 하자.


6. 잘 쉬어라/ 본능에 따라 사랑하고 쉬어라


절제와 금욕보다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며 숙면을 취하라.


7. 줄여라/ 줄이는 만큼 길어질 것이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를 줄이면 수명이 길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극 없이 조용히 지내는 것은 좋지 않다. 많은 스트레스 가운데 주위로부터의 격리가 가장 큰 스트레스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위로부터의 격리, 일로부터의 격리, 움직이지 않고 어르신 대접을 받으려는 자세가 뇌신경 세포의 원활한 활동을 방해하여 치매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 화를 묻어두거나 화를 잘 내는 것도 치매와 사망률 모두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너무 참지 말고 화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여 중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십계명이다.



뇌를 혹사시키는 스트레스 줄이는 십계명



1. 5분 계획을 실천해보자


일을 미루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5분 동안만 일단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하면 상당 시간 일을 하게 되며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2. 억지로라도 웃는 표정을 짓자


웃는 표정을 지으면 생리적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서 스트레스가 경감된다.


3. 두뇌가 알파파 상대가 되도록 노력하자


심호흡을 하며 정신을 집중하거나 좋아하는 음악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보자. 산책도 도움이 된다.


4. 망설이기보다 일단 부딪쳐보자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자신감 있는 사람은 우리 몸에 해로운 호르몬 분비가 낮다.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자.


5. 조급한 생각을 버려라


너무 꼼꼼하고 완벽하게 일을 챙기다 보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때로는 일이 진행되는 것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느긋한 심정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6.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취미생활을 즐겨라


마음속의 스트레스는 잊고 싶다고 해서 잊혀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보거나 실제로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7.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사고하라


낙관적인 사고를 갖게 되면 감정의 뇌가 활성화되고 이성의 뇌와 기억의 뇌인 해마, 그리고 동기의 뇌로 가는 회로가 활짝 열려 인지 기능, 기억 및 동기 부여가 좋아진다.


8. 자극에 즉각 반응하지 마라


즉각 반응하면 감정적 뇌가 반사적으로 작동하여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쉽다. 하지만 숨을 크게 쉰 다음 서서히 반응하면 이성의 뇌가 작동되어 감정의 뇌를 적절히 제어하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9. 쉬어라


휴식은 뇌와 신체가 다음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단계이다.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에 지친 뇌와 신체를 이완시킬 필요가 있다.


10.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라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여 스트레스에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뇌와 신체에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자료 출처 :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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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심신, 면역력에도 빨간불!


날이 더우면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떨어진 체력과 면역력은 연일 하강곡선을 그린다. 7월과 8월에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환이 유난히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몸속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경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주로 신경이 분포하는 얼굴, 팔, 다리, 가슴, 엉덩이 등에 발진과 통증이 생긴다.



원인은 피로 누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 등으로 다양하다. 면역력 저하를 대표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극심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대상포진에 걸리기 쉬운 상태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5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고열, 몸살, 두통,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등이다. 초기에는 발열이나 오한이 느껴지는 정도라 감기몸살로 착각하기 쉽다. 질병이 발생하기 며칠 전부터 가려움과 따끔함이 느껴진다. 의심 증상을 예민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수포가 무리지어 나타나며,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에만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은 몸의 한 부위에 발생하지만 면역력이 매우 낮은 환자의 경우 전신에 걸친 발진이 일어나기도 한다. 발생 부위는 이후 딱지가 앉아면서 아물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은 약 2주일 남짓이다.



간혹 바이러스가 운동신경에까지 영향을 미쳐 안면 마비, 청력 손실, 손발의 근육 약화 등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수포가 아무는 과정에서 색소 침착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증상의 정도와 환자의 연령 등에 따라 회복되는 속도는 달라진다.


대상포진의 대처 방법은?


대상포진은 발병 초기에 빠르고 적극적인 면역력 치료를 병행해야만 재발은 물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보통 72시간 내에 치료 받을 것을 권하는 편이다.


환자의 진물로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수두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단, 과거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대상포진이 전염되지 않는다.


적절한 치료를 받았더라도 합병증의 위험은 있다.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평생 동안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대표적으로, 대상포진환자 10명 중 1~2명이 증상을 겪는다. 특히 고령이거나 통증 및 병변이 심한 경우 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예방접종을 했다고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경우 통증의 강도가 훨씬 덜한 것은 물론 증상의 정도도 가볍기 때문에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특히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발병되는 질병인 만큼 평소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 관리는 기본이다.


몸을 너무 무리하게 움직여 피로를 누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육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인 건강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적당한 운동을 생활화 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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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고 자주 치미는 분노, 가슴 답답함

나도 화병(火病)이 아닐까?


‘몸이 아프지 않으면 건강한 것이고, 마음이 아프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라는 법륜 스님의 말이 떠오른다. 지금 주변을 둘러보아 딱히 괴로운 일이 없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스님의 메시지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개인 문제와 사회문제로 몸과 마음이 병든 사람이 많다. 마음이 괴롭다 보니 스트레스를 늘고 정신적·심리적인 증상이 급기야 신체도 병들게 만들어 뒤늦게 병원을 찾는다. ‘참다 참다 병이 된다.’는 말이 있다. 화병(hwa-byung, 火病)이 그 예시이다.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하다. 내게도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 화병에 대해 알아본다.  



화병이란 무엇일까?


화병은 한국 특유의 ‘참는 것이 미덕’이란 문화에서 기인하는 일종의 정신의학적 증후군을 말한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화병(hwa-byung’이 우리말 그대로 등재되어 있을 만큼 외국에서도 우리 문화에서 발생되는 특별한 병으로 인정하고 있다.


주로 심한 우울함보다는 애매모호한 짜증과 화, 불안감, 답답함, 비특이적인 신체 불편, 불면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한의학에서는 울화병(鬱火病)을 줄인 말로 정의한다. 여기서 울이라는 것은 풀리지 않고 쌓인다는 뜻이고, 화는 불과 같은 증상이 있다는 뜻이다. 즉 화병은 참지 못하고 쌓아두는 시기가 있은 후 화의 양상으로 폭발하는 증상이라는 것이다. 


화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는 체내의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염증반응은 만성화된다. 만성적으로 염증이 증가한 상태는 즐거움과 행복감 등의 감정과 관련된 호르몬 세로토닌의 불균형을 가져오게 되며, 세로토닌의 불균형은 감정을 예민하고 불안한 상태로 만든다.


한의학에서는 화병은 장기적인 스트레스의 축적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다. 특히 분노라는 정서의 억제를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의 분노와는 달리 보다 장기적이고 의식적으로 억제해 온 누적된 감정에서 발생한다. 대표적인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그만큼 분노를 갖고 사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다. 



화병의 증상은?


화병의 중상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화병의 특이적인 증상으로 억제되지 않는 화, 억울함, 분노, 짜증의 감정 등이 해당된다. 둘째 신경증적 임상으로 우울, 불안, 초조감, 무의욕 등이다. 셋째 근육통, 피로감, 가슴 통증, 가슴 답답함, 소화불량, 이명, 손발의 떨림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이로 인하여 일상 활동, 작업 활동, 대인관계에 제약이 있다면 화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은 쉽게 화가 나고 짜증나는 느낌, 특히 가슴이 꽉 막힌 것 같고 답답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여기에 우울감, 무의욕, 불쾌감, 사소한 일에 대한 과도한 걱정, 초조한 느낌,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화병에서의 우울감은 우울증에서처럼 며칠 동안 계속되지는 않는다. 또한 기분이 가라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지는 않다. 


화병과 우울증 구분은?


<출처 :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화병연구센터>


너무 화가 나고 속이 상할 때 화병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우울증까지 진행이 된 것은 아닌지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상황이 좋아지고 난 후에도 화병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화병 증상 때문에 늘 해오던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한다면 적극적인 치를 고려해봐야 한다.


화병의 치료는?


화병 자체가 죽을 병은 아니지만 죽을 만큼 괴롭다. 그리고 생각보다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중년기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남성에서도 발생한다고 한다. 화병이 오래 가고 반복되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장 혈관에 부담을 준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이 커진다. 화병 치료는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가 있고 두 가지 치료방법을 동시에 적용할 수도 있다.


화병 예방법이 있다면?


1.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자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등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줄 수 있으며 취미 생활이나 휴식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 무조건 감정을 억누르지는 말자 



화를 자주 내는 것도 문제이지만 감정 표현을 전혀 하지 않는 것도 정신건강을 위하는 방법이 아니다.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 심하다는 생각이 들면 전문가와 상담하자

 


대인관계 등의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스스로가 이에 대처하는 방식이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주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한다. 정신 치료를 통해 이런 문제들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화병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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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시달리다가 소진되거나 탈진했다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증상을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업무 스트레스가 쌓여 번아웃 증후군으로 악화되면 본인은 무기력감과 고립감이 들어 괴롭고, 이런 감정을 자신도 모르게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 터뜨리게 돼 대인관계마저 해칠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오기 전에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증상을 완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번아웃 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는 업무 스트레스 요인은 다양하다. 업무 처리 과정의 변화,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도입, 지나치게 촉박한 마감, 계획에 없었던 돌발 일정, 자주 변경되는 스케줄, 직장 동료나 고객을 대하면서 겪는 감정노동 등이 모두 업무 스트레스 요인에 해당된다. 이런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직장 동료나 가족에게 화내는 일이 잦아지거나, 식욕이 사라지기도 하고, 평상시 좋아했던 취미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1970년대부터 번아웃 증후군을 연구한 크리스티나 매슬랙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명예교수는 일터에서 발생하는 번아웃 증상의 일반적인 징후를 크게 3가지로 정리했다. 첫 번째 징후는 정신적·감정적으로 완전히 탈진한 느낌과 함께 메스꺼움, 불면, 감기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소외감이다. 일터에서 동료 또는 상사와 관계가 멀어지거나 그들에게 배척당하는 기분이 들고 업무를 해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감정을 느낀다. 세 번째 징후는 일을 해도 최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열심히 일하지 않는 날이 많아지는 것이다. 번아웃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출근을 극도로 기피해 실제로 결근하는 날이 생기고, 업무 실수도 늘어난다. 화를 잘 내고 공격성을 표출해 직장 내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도 어려워진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감당하기 힘든 업무에 압도당해 스트레스가 증가한 상황이라면 업무를 빈틈없이 완벽하게 끝내겠다는 부담감부터 내려놓는다. 목표를 가능한 한 잘게 세분해 리스트를 만들고, 목표 하나를 달성한 뒤에 다음 목표로 넘어간다. 단계별로 작은 성취감을 느끼면 일을 진척시킬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또 다른 요령은 하루 중 업무를 완전히 잊고 오롯이 휴식할 수 있는 자기만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평상시 가고 싶었던 좋은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거나, 혼자 조용히 커피 마시는 시간을 갖는다. 업무 중 휴식시간의 빈도를 늘리는 것도 좋다. 1시간마다 10분씩 반드시 쉬거나, 1시간을 버티는 것이 힘들면 30분마다 5분씩 쉬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릴 요령을 찾아본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날 가장 효과적인 치료약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다. 매슬랙 명예교수는 “사람들의 건강과 웰빙, 삶의 모든 것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돼 있을 때 더 나아진다”며 “내가 타인을 위해 존재하고 타인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 우리가 서로의 등 뒤를 든든하게 지켜준다는 것은 은행 잔고와 같은, 매우 귀중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에서 일터건강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제이슨 랭도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하며 스트레스를 덜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운동과 식단관리, 충분한 수면 외에 우리 몸의 질병과 스트레스, 번아웃 증상을 완화시켜줄 가장 효과적인 약은 웃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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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친지의 안부를 묻는 연락이 잦아지는 요즘이다. 평소 부모와 자식을 챙기느라 스스로의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중년 부부도 이때만큼은 서로의 몸 상태를 세심히 살피는 게 좋다. 당장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중한 건 아니지만, 미미한 증상이라도 계속 방치하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 중년층에게 적잖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중년 남성에게 흔한 전립선염이 대표적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에 지장이 커지지만, 치료는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역시, 예방이 최우선이다.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인 전립선이 정자의 운동성을 비롯한 성(性)과 관련된 기능을 한다는 건 널리 알려져 있지만, 배뇨 작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이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이 같은 위치 때문에 전립선에 염증이 생길 경우 방광이나 요도가 영향을 받는다. 


전립선염 환자들 상당수가 소변을 너무 자주 보게 된다거나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거나 소변을 참기 어려워지는 등의 배뇨 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전립선 주변에는 많은 신경과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전립선에 생긴 염증 때문에 혈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으면 이들 주변에 있는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하게 된다. 이는 허리 아래쪽이나 골반 부위, 아랫배, 회음부 등의 불쾌감이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배뇨 문제없이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거나 온몸이 무기력해지는 등의 증상만 보이는 사람도 있다. 전립선의 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인체가 에너지를 지나치게 많이 소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상적인 피로감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보면 증상이 점점 심해져 만성피로나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우려가 있다. 


전립선염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세균과 비(非)세균으로 구분된다. 세균 감염이 아닌 다른 이유 때문인 경우가 상대적으로 치료에 더 어려움을 겪을뿐더러 치료가 됐다 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남는다. 전체 전립선염 환자의 80~90%가 이 같은 비세균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균이 아닌 다른 원인이 무엇인지는 환자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명확히 찾아내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는 스트레스, 회음부나 방광 이상 등이 전립선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전립선염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찾고, 업무나 공부 이외에 휴식과 운동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한다. 앉은 자세를 지나치게 오래 유지하거나 다리를 꼰 채 앉는 습관은 멀리하는 게 좋다. 


소변이 마려울 때 곧바로 화장실에 가는 것도 중요하다. 소변을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회음부 근육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전립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 인제대 상계백병원, 일중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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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국내에서 조울증을 앓던 50대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며 초등학생을 약취 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


또 비슷한 시기에 평소 앓던 조울증 증세가 나타나자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LA로 귀국하려 했던 50대 미국인이 인천공항에서 투신하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우울증보다 심각하다는 조울증, 사오십 대 중년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다. 



 

과천에 사는 김모씨는 9년 전 남편을 여의고 대학생 딸과 단둘이 살고 있는 50대 워킹맘이다.


매해 수십 건씩 입찰경쟁을 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은 김 씨는 잦은 병치레로 병원을 제 집 드나들 듯 오갔다, 밤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잡념으로 잠 못드는 일도 많았다.


혼자 벌어서 생활비와 교육비 등등 가장의 무게도 벅찬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친정집의 갑작스러운 우환을 막기 위해 적지 않은 돈을 대출받기도 했다.


불면증이 심해지자 수면제를 먹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심한 두통으로 결근하는 일도 잦았다.


공연한 일로 동네 마트 직원과 언성을 높이기도 하고, 거리에서 만난 이웃을 붙들고 한 시간씩이나 수다를 늘어놓으며 깔깔거리다가도 어느 날은 죽고 싶은 마음에 베란다를 멍하니 쳐다볼 때도 있었다.


결국 친구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고 불안장애와 조울증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중이다. 

 

40%가

40~50대 중년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6.9.13.)에 의하면 조울증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40대로 전체 진료인원의 20.8%를 차지했고 50대 19.2%, 30대 16.8%, 20대 13.5% 순으로 많았다.



 

전문가들은 자식과 직장 일로 모진 스트레스를 참아가며 일하던 중년층에게서 정신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며 이는 사회 전반적으로 피해가 커 시전 예방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우울증과

조울증의 차이


조울증은 극단적인 기분 상태의 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우울증보다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다.


더욱이 조울증 초기 증상이 우울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우울증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울증과 조울증은 엄연히 다르다. 억울함과 무기력 등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되는 우울증에 비해 조울증은 감정이 격앙되는 ‘조증’과 대조적인 ‘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이다.


조증 상태는 기분이 심각하게 들뜬 상태가 지속되어 자신이 실제보다 매우 대단하게 느껴지게 되며 충동적인 측면이 부각된다.


반면 울증 상태는 매사에 무기력해지고 공연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으며 자신감이 사라지고 불면증 등에 시달리게 된다.

 

조울증 환자의 주변 사람들은 평소와 다른 과도한 행동을 하는 ‘조증’일 경우만 문제를 인식하게 되는데 실제 조울증 환자는 감정이 급격히 가라앉은 ‘우울’상태에서 고통을 더 느끼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 요인이

무엇인지 관심


조울증이나 우울증 치료 중 호전되는 과정에서도 새해 첫 계절인 봄, 새 학기 등을 맞이하면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일교차는 감정 기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조울증 증상이 가벼울 경우 전문의가 환자를 자주 평가할 수만 있다면 외래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조울증 환자들은 자신의 병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를 불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 면담치료, 교육 및 사회적 지지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치료를 할 때는 환자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철저한 진단적 평가와 현재 증상뿐 아니라 재발에 관여하는 스트레스 요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조울증은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어도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여야 한다.  

 

조울증을

치료하는 생활수칙


조울증은 예방이 쉽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단, 꾸준한 운동 등 일상생활 속에서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소소한 취미생활을 하거나 가벼운 모임을 찾는 것도 우울한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방법이다.


욕심을 줄이고 스스로에게 부과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술이나 습관성 약, 폭식하지 않는 것도 좋은 생활수칙이다.

 

일상 속

 

 

자존감을 높이는 훈련


자존감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확고한 사랑과 믿음이기에 경쟁 상황에 따라 급격히 변하지 않는 일종의 자기 확신이다.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민감하지 않고 타인의 기대감에 나를 맞추지 않는다.


걱정으로 가득 찬 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단순하게 생각한다.

 

어제 안됐다고 해서 오늘 안되리라는 법이 없으므로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린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 자신을 믿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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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감량하거나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음식을 조절하는 일은 쉽지 않다. 식단에 변화를 줄 때 우리는 보통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한 뒤 좋은 음식은 많이 먹고 나쁜 음식은 전혀 먹지 않거나 먹는 양을 줄이겠다고 결심한다. 


자신이 평소 즐겨 먹던 음식 중 적지 않은 수가 나쁜 음식에 포함된다면 다이어트는 시작부터 괴로운 일이 될 수밖에 없다. ‘좋은’ 음식을 의식적으로 많이 먹는 일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이 다이어트는 성공할 확률이 낮을 것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체중 감량에 관한 인식을 바꾸면 결과도 바뀔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식단을 조절하는 방법을 전했다. 신문은 우선 우리가 식사량을 줄이고 식단을 변경해야 할 때 겪는 여러 스트레스를 소개했다. 


우리는 좋아하는 음식을 끊어야 할 때 ‘식단이 너무 엄격하다’라거나 ‘이 음식을 먹지 못하면 무슨 재미로 살까’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사회생활도 걱정스럽다. ‘오늘 회식 자리에서 무엇을 먹어야 하나’하는 고민부터 ‘저녁 약속을 계속 피하다가 지인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게 아닐까’ 근심하게 된다.


식단 조절 자체에 염증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라는 신세 한탄부터 ‘다이어트는 왜 이토록 어려운 것일까’ 좌절감이 찾아온다. ‘채소는 쳐다보기 싫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싫다’거나 ‘배고프고 피곤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니 집중력이 떨어져 일할 수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워싱턴포스트는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결과 하나를 소개했다. 이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실험에 들어가기 전에 ‘스트레스가 생길 때 우리 몸에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은 집중력과 업무 능률을 높여준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 설명을 듣고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인식한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이 다이어트가 불러올 결과를 상상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한결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줄이는 요령은 크게 복잡하지 않다. 첫째, 좋아하는 음식이 ‘나쁜’ 음식일지라도 적당히 먹는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과자나 초콜릿, 탄산음료 등을 내다 버리고 채소와 과일을 사서 냉장고를 채운다. 


패스트푸드와 각종 야식도 하루아침에 중단한다. 하지만 먹고 싶은 음식을 참기만 하는 것은 다이어트를 금세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입에 당기는 음식을 먹는다.




둘째, 음식 문제로 짜증이 날 때 심호흡을 크게 한다. 특히 회식 자리나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처럼 혼자만의 의지로 먹는 것을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심호흡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 여러 차례 숨을 크게 쉰 뒤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어울리는 게 좋다. 대화에 집중하다 보면 음식 생각이 잊힌다. 




셋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자기만의 식단을 창조한다. 평소보다 적게 먹고 항상 배고픈 상태로 지내다 보면 신체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다. 


몸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과 탄수화물은 줄이되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 채소 등으로 식탁을 채우면 굶주리지 않고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허기진 상태에선 식욕이 더 왕성해질 수 있으므로 식사 때를 놓치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내 몸과 내 인생도 더 나아지리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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