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을 감량하거나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음식을 조절하는 일은 쉽지 않다. 식단에 변화를 줄 때 우리는 보통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한 뒤 좋은 음식은 많이 먹고 나쁜 음식은 전혀 먹지 않거나 먹는 양을 줄이겠다고 결심한다. 


자신이 평소 즐겨 먹던 음식 중 적지 않은 수가 나쁜 음식에 포함된다면 다이어트는 시작부터 괴로운 일이 될 수밖에 없다. ‘좋은’ 음식을 의식적으로 많이 먹는 일이 스트레스가 된다면 이 다이어트는 성공할 확률이 낮을 것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체중 감량에 관한 인식을 바꾸면 결과도 바뀔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식단을 조절하는 방법을 전했다. 신문은 우선 우리가 식사량을 줄이고 식단을 변경해야 할 때 겪는 여러 스트레스를 소개했다. 


우리는 좋아하는 음식을 끊어야 할 때 ‘식단이 너무 엄격하다’라거나 ‘이 음식을 먹지 못하면 무슨 재미로 살까’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사회생활도 걱정스럽다. ‘오늘 회식 자리에서 무엇을 먹어야 하나’하는 고민부터 ‘저녁 약속을 계속 피하다가 지인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게 아닐까’ 근심하게 된다.


식단 조절 자체에 염증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라는 신세 한탄부터 ‘다이어트는 왜 이토록 어려운 것일까’ 좌절감이 찾아온다. ‘채소는 쳐다보기 싫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싫다’거나 ‘배고프고 피곤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니 집중력이 떨어져 일할 수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워싱턴포스트는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결과 하나를 소개했다. 이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실험에 들어가기 전에 ‘스트레스가 생길 때 우리 몸에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은 집중력과 업무 능률을 높여준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 설명을 듣고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인식한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이 다이어트가 불러올 결과를 상상하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한결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줄이는 요령은 크게 복잡하지 않다. 첫째, 좋아하는 음식이 ‘나쁜’ 음식일지라도 적당히 먹는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과자나 초콜릿, 탄산음료 등을 내다 버리고 채소와 과일을 사서 냉장고를 채운다. 


패스트푸드와 각종 야식도 하루아침에 중단한다. 하지만 먹고 싶은 음식을 참기만 하는 것은 다이어트를 금세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입에 당기는 음식을 먹는다.




둘째, 음식 문제로 짜증이 날 때 심호흡을 크게 한다. 특히 회식 자리나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처럼 혼자만의 의지로 먹는 것을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심호흡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 여러 차례 숨을 크게 쉰 뒤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어울리는 게 좋다. 대화에 집중하다 보면 음식 생각이 잊힌다. 




셋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자기만의 식단을 창조한다. 평소보다 적게 먹고 항상 배고픈 상태로 지내다 보면 신체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다. 


몸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과 탄수화물은 줄이되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 채소 등으로 식탁을 채우면 굶주리지 않고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허기진 상태에선 식욕이 더 왕성해질 수 있으므로 식사 때를 놓치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내 몸과 내 인생도 더 나아지리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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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천사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할 때 우리는 ‘몸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라거나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일과 가사노동을 병행해야 할 때 스트레스는 더 커진다. 


몸을 두 개로 나누거나 하루를 48시간으로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스트레스를 줄일 방법은 있다. 돈을 주고 시간을 사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행복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공개됐다.



연구는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과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의 심리학 교수들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돈을 주고 시간을 사는 것이 삶의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네덜란드 백만장자 800명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덴마크 시민 6,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여기서 ‘시간을 산다’는 것은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 또는 시간이 부족해서 할 수 없는 일을 타인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위임하는 것을 뜻한다. 빨래를 세탁소에 맡기는 것, 음식을 만드는 대신 사 먹는 것, 집안일이 힘들 때 일일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것 등이 여기 포함된다. 


설문조사와 함께 연구진은 직업이 있는 캐나다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실험도 진행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2주 동안 주말마다 각 40달러(약 4만5000원)를 소비해야 한다는 지침을 받았다. 


첫 번째 주말에는 시간을 사도록 했고 두 번째 주말에는 물건을 사도록 했다. 돈을 쓰고 난 뒤엔 연구진에게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돈을 소비한 당일 시간에 쫓겨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아닌지 등을 말하도록 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28.2%가 시간을 사는 데 돈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월평균 147.95달러(약 16만6000원)를 시간을 사는 데 쓰고 있었다. 또 시간을 사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소득과 재산이 많은 백만장자들도 같은 응답을 내놓았다. 


소규모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참가자들은 40달러로 물건을 샀을 때보다 시간을 구매했을 때 더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들은 시간을 구매한 주말에는 시간에 쫓기는 스트레스가 덜했다고 보고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엘리자베스 던 교수는 “자신에게 시간을 선물한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삶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고 말했다.



물론 시간을 사는 일이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시간보다 돈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고, 사람의 행복감을 구성하는 요소가 시간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일에서 행복감을 얻고, 또 다른 누군가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의 관계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시간을 살 용의가 있더라도 비용을 지불할 경제력이 없다면 시간 구매가 가져다준다는 행복감은 ‘그림의 떡’일 뿐이다. 그러나 일과 시간에 쫓겨 허덕거리고 있다면 한 달에 한 번쯤은 물건 살 돈을 아껴 시간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 결과가 보여준 대로 시간을 사는 데 돈을 투자하면 하루 24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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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천사




요즘 아이 키우기가 힘들어졌다고 한다. 여러 SNS를 타고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은 엄마들이 많다. ‘헬육아’, ‘독박 육아’라는 극단적인 단어까지 등장했다. 내 아이는 너무도 이쁘고 소중한데 육아는 왜 이리 어려운지… 초보 맘들을 위한 육아 스트레스의 늪에서 벗어나는 방법 몇 가지. 



결혼 2년 차 박신영 씨(32). 지난 가을 첫아들을 출산했다. 3개월 육아 휴직 후 당연히 복귀하려 했으나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고민 끝에 결국 사표를 냈다. 시댁은 지방이고 서울에 사는 친정어머니는 맞벌이하시느라 엄두도 못 내고,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남편 또한 잦은 야근으로 거의 홀로 육아를 책임지게 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들을 보는 것이 꿀맛 같지만,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밥도 먹히지 않고 잠도 충분히 못 잔다. 


승진을 코앞에 두고 퇴직한 직장에 대한 미련도 있다 보니 우울하기까지 하다. 짜증스러운 엄마로 인해 혹여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은근히 불안하기도 하고 죄책감도 느낀다. 또한, 스트레스를 남편에게 폭발하다 보니 남편에게도 미안하고, 요즘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다는 푸념만 늘었다.   



서천석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육아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는 뭐든 제대로 해내려고 하기보다는 어떤 일은 접어두기도 하고, 또 어떤 일은 적당히 해내며 마음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금 하지 못한 것은 나중에 상태가 나아진 다음에 보충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경선 육아 전문가는 ‘육아는 전쟁이 아니라 즐거운 여행’이라고 한다. 또 육아는 매우 섬세하고 복잡하며 감정적인 과정이라고 한다. 아이들 제각각 성격이 다르듯 똑같은 육아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이 섬세한 과정을 현명하게 치러내려면 엄마가 서툰 것이 당연한 ‘초보라는 것’,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초보 엄마는 처음이라 힘들고 둘째, 셋째 엄마는 다자녀를 키우며 터져 나오는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당혹스럽기 마련이다. 


결국, 이 모든 것이 우리 모두 처음 엄마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하는 일을 능숙하게 하는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는 엄마와 함께 태어나고 아이가 자라남에 따라 성숙한 엄마로 성장한다. 그리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일임을 잊지 말자.




1. 완벽주의를 버리자


최고의 엄마,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그 마음을 지키려고 육아가 스트레스가 되어서는 안 된다. 


완벽한 부담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훗날 그런 부모를 보는 아이도 부담스럽다. 아이가 3살이면 나도 부모 경력이 3살이다. 서툴러도 괜찮다, 점점 나아지면 되는 것이다. 



2. 스트레스받았음을 인정하자


“어떻게 내 사랑하는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혹은 “내가 아이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왜 남편에게 풀었을까?”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있다. 


스트레스 해결의 가장 큰 열쇠는 자신이 스트레스받았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책하고 후회하지 말라. 나도 사람이고 나도 스트레스받을 수 있음을 인정하자. 




3. 규칙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갖자


하루 30분, 1시간이 아니다. 단 10분, 20분 만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는 부부 모두에게 해당한다. 엄마 못지않게 아빠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을 위해서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4. 나만의 휴식 기술을 터득하자


짧은 시간 효과적인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휴식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시 한 편을 읽든 음악을 듣든 홈쇼핑을 구경하든 잠시라도 육아에서 멀리 있다는 생각이 스트레스를 낮춰 줄 것이다. 


또 아이가 낮잠 자는 동안 함께 단잠에 빠지든가 명상, 복식호흡, 스트레칭 등 짧은 시간 동안 몸을 회복시킬 방법을 연구해보자. 




5. 다른 부모와 비교하지 말자


육아는 경쟁이 아니다. 다른 부모의 육아 방식, 육아용품, 유아 교육 기구 등에 눈을 돌리지 말자. 내 아이가 항상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버리자. 


모르던 정보를 참고 정도 하는 소신 육아라면 모를까, 경쟁하려고 하는 사람은 항상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떨쳐 버릴 수 없으므로 신경이 예민할 수밖에 없다. 



6. 잠시라도 야외 활동을 하자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에 따르면 ‘햇빛 속 자외선이 엔도르핀 생성을 촉진하여 기분을 좋게 만든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육아로 지치고 나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집에만 있지 말고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하루 30분씩 산책하거나 야외에 앉아 힐링하는 시간을 스트레스 완화게 좋을 것이다. 




7. 인터넷 지역 카페 모임을 하자


아이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모임에 참석한다. 선배 맘의 의견을 듣고 조언을 구한다. 보 맘으로서 고민했던 육아 문제를 공유하고 상담하면 육아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또 한 달에 한 번 정도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엄마들끼리 점심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받는다.



8. 근력을 키우자


나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끼면 모든 것이 우울하다. 우선 내 몸과 마음을 챙기자. 주말에 한 번씩 요가나 스트레칭 수업을 통해 오로지 본인에게 집중해보면 어떨까. 근력이 생기면 에너지도 솟고 몸매도 예뻐져 자신감도 높아진다.  


<자료출처/ 도서 ― ‘키즈맘’ · ‘우리 아이 괜찮아요’ · ‘엄마의 감정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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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천사



스트레스 없는 삶이 있을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 특히 하루 대부분의 일과를 보내는 직장생활에서 아무리 마인트 콘트롤을 한다 해도 스트레스가 없는 하루를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사회라는 정글을 헤쳐나가는 직장인들에게 붙여진 ‘369 증후군’. 1분기 즉 3개월 단위로 업무 수행 평가와 실적 결산 등이 이뤄지는 직장문화에 따라 3, 6, 9개월 단위로 직장인들이 우울증과 무기력증 등을 반복해서 겪는다는 신조어다.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하다. 직장인 우울증에 우리는 어떤 자세로 대처해야 할까?




30세 김성은(여, 가명) 씨는 미국 명문대학 졸업 후 서울로 돌아와 대기업의 난관을 뚫고 당당히 입사했다. 이제 3년 차 어엿한 직장인. 하지만 올 하반기 이직을 위해 입사지원서를 새로 쓰고 있다. 


첫 직장, 첫 입사 때의 설레임과 기대는 옛말이 되었고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남자 동기생보다 사내에서 승진하거나 업그레이드할 기회가 전혀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다. 



본인의 정체성에도 의문이 생겼고 불투명한 미래가 불안하기만 했다. 또 업무 강도는 높았고 잦은 야근과 주말을 반납해야 할 일도 있다 보니 복리후생은 남의 일이 되었다. 


이직을 고민하면서 두통과 생리불순, 심지어 급체로 응급실을 찾는 사태도 발생했다.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날이 많다 보니 업무 중 집중력도 떨어져 상사에게 잔소리를 듣는 일도 종종 발생했다. 


회사에 가기 싫어서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고역처럼 느껴지는 날도 다반사. 결국, 이직을 결정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회사를 찾고 있다.




최근 경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직무 스트레스, 우울증 및 공황장애 등 직장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했다.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업무효율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함이었다. 



또 얼마 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에서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대한 이슈와 조직원의 스트레스 내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이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우울증 진단을 받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계속 회사에 출근한다는 놀라운 결과가 소개되어 직장인이라면 결코 남의 일이 아닌 것을 반증한 셈이다.   




직장 슬럼프에 빠진 직장인들은 대개 업무집중력 저하, 두통, 신경과민, 자신감과 의욕 상실,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인다. 기간이 점차 길어질수록 전에 없던 불면증과 불안감, 출근 기피 현상, 심하면 우울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직장 우울증은 슬럼프가 길어질 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으로 슬럼프의 원인도 다양하다. 반복되는 업무에 대한 권태감, 회사의 비전에 대한 의문,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 낮은 급여, 복리후생과 처우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우울증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20대는 첫 직장에서 정체성이나 세계관, 30대는 실적에 따라 이뤄지지 않은 급여 수준, 대인관계 형성 및 유지, 40, 50대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 가정과 직장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할 때이다. 



문제는 현대의 직장인이 받는 스트레스가 적정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다. 발병률이 높아진 암이나 직장인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만성위염 등은 모두 스트레스가 불러온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지만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도 중요한 문제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우울증이 심화될 수 있고 결국 몸도 마음도 황폐해져 건강을 놓치는 것은 시간문제. 


이쯤 되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커지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일 수도 있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 없다면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사회적인 노력과 함께 자신의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극복하려는 개인적인 노력도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1. 자존감을 높이자

낮은 자존감은 사소한 비난과 자극에도 극도로 예민해지고 상처받기 쉽다. 


사소한 것이라도 의식적으로 자신이 인정받을 만한 것을 찾아내 나 자신을 칭찬해보자. 나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남들은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몰라도 당신을 알고 있다.


2. 측은지심을 갖자

불합리한 일을 겪을 때 받는 스트레스는 종종 분노로 표출된다. 하지만 이때 무작정 풍선 터트리듯 분노를 터트리면 결국 그 손해는 직장생활의 불이익으로 자신에게 돌아오기 쉽다. 


분노할 일이 있을 때 우선 분노 풍선에서 바람을 좀 빼주자. 이럴 때 떠올리기 좋은 단어가 바로 ‘측은지심’이다. 불합리와 억울함을 불러오는 나쁜 보스들을 불쌍하게 생각해보면 머리를 꽉 채우던 분노가 조금은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자

남성 직장인들은 흔히 ‘성공을 위해서는 생활과 가정은 소홀해도 된다’고 착각을 한다. 여성 직장인들은 반대로 ‘일과 가정 두 가지를 다 잘해야 한다’라는 슈퍼우먼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나를 희생할 필요도 없지만 둘 다 완벽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럴 때 기댈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배우자다. 욕심을 줄이고 서로 감정을 공유하고 집안일을 나누면서 서로 기댈 수 있는 가족으로서 역할에 충실해 보자. 


부부가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나누면 많은 것들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출처: HIDOC




 나는 과연 ‘회사 우울증’일까? (출처: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센터)

설문내용

전혀 그렇지 않다

조금 그렇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

 1.

내 직업은 미래가 불확실해서 불안하다.

1

2

3

4

 2.

업무가 많아 항상 시간에 좇기고 힘이 든다.

1

2

3

4

 3.

내 실력이나 경력보다 직장이나 급여가 불만족스럽다.

1

2

3

4

 4.

상사나 부하직원, 동료와의 관계 때문에 불편함이 있다.

1

2

3

4

 5.

직장에서 내 기분과 상관없이 웃거나 말을 하는 편이다.

1

2

3

4

 6.

직장에서 주변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며 평가에 민감하다.

1

2

4

4

 7.

출근하면 우울하거나 짜증스럽다.

1

2

3

4

 8.

업무에 집중이 안 되고 잡념이 많다.

1

2

3

4

 9.

출근하면 더 졸리거나 무기력하다.

1

2

3

4

 10.

회사에 있을 때, 건강의 불편함(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 두통, 빈뇨, 발한, 심계항진 등)을 자주 느낀다.

1

2

3

4


채점기준

각 문항을 읽어보고 지난 한 달 당신의 생각과 느낌에 가장 가까운 칸에 표시를 해보자. 

경도(0~15점): 특별히 회사에서 우울증 증상이나 질환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

중도(6~30점): 회사 우울증 증상이 경미하게 보인다, 주의해야 하는 단계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고도(30점 이상): 높은 수준의 회사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관련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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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천사





아침·점심·저녁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의 비율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2005년 19.9%에서 2014년 24.0%로 4.1%p 늘었다. 특히 20대 남녀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각각 45.1%, 36.4%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이는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0~30%가 아침을 먹지 않는다.





아침식사를 통해 섭취했어야 할 에너지는 식사 시간이 아닌 때에 먹는 간식이나 야식을 통해 보충되고 있다. 규칙적으로 먹지 않는 대신 시시때때로 무언가를 먹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야근이 잦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하루의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사람들에겐 야식이 습관으로 굳어지기도 한다.


야식은 우리가 식후에 먹는 달거나 짭짤한 디저트 또는 가공식품보다 건강에 더 좋지 않다. 음식은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언제’ 먹는지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시간대에 따라 영양분을 소화하고 저장하는 방식이 달라서 야간에 먹는 음식이 낮에 먹는 음식보다 비만, 염증 반응, 심장질환, 당뇨 등의 위험을 높인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의 기자 5명은 최근 체중 감량에 도전하고 그 과정을 기사로 작성해 보도했다. 야근이 잦은 직업이라 5명 모두 야식을 즐겼지만 이번 체중 감량 프로젝트를 통해 야식 먹는 습관을 버렸다. 워싱턴포스트 기자들이 야식을 끊기 위해 사용했던 전략 5가지를 소개한다.






낮 시간대에 에너지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것은 야식의 ‘멍석’을 까는 일과 다름없다. 해가 지기 전에 식사 또는 간식을 충분히 먹어두도록 한다. 반드시 삼시 세끼를 챙겨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루 두 차례만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중간에 간식을 한두 번 먹어도 좋다. 이 전략의 핵심은 규칙을 만들어 그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정신없이 바쁜 날이라면 하루 일정을 확인한 뒤 짬 낼 수 있는 시간을 찾아내 그날의 식사 시간을 미리 정해두는 것도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몇 시 이후에는 먹지 않겠다’는 자신만의 마감 시간을 설정한다. 워싱턴포스트 기자들의 경우 늦은 저녁 식사가 끝날 즈음인 오후 8시나 9시로 마감 시간을 정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었다. 마감을 지킬 확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이다. 3시간이면 저녁에 먹은 음식이 소화되기에 충분하고, 다시 허기질 만큼 오랜 시간도 아니다.






야식을 먹는 이유가 배고픔일 때도 있지만 단순히 스트레스 탓일 수도 있다. 냉장고 문을 열거나 야식 배달 업체의 전화번호를 누르기 전에 15분만 생각해보자. 야식이 생각나는 이유가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집 주변을 산책하거나, 단지 차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음식 욕구를 잊을 수 있다. 우리 몸은 갈증과 허기를 착각할 때가 있다. 물을 마셔보는 것도 야식이 당기는 진짜 원인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밤마다 허기진 배 때문에 야식을 먹는다면 자신이 저녁식사를 너무 일찍 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라. 저녁을 일찍 먹어서 잠자리에 들기 전 허기가 찾아오는 경우라면, 저녁식사와 취침 사이에 간단한 간식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과일이나 요거트 등으로 허기를 달래주는 게 늦은 밤 라면을 끓이거나 치킨이나 족발을 사먹는 것보다 훨씬 낫다.






참을 수 없는 배고픔 탓에 야식을 먹기로 결정했다면 폭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릇에 적당량을 덜고 남은 음식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워둔다. 먹을 때는 TV나 스마트폰을 보지 말아야 한다. 화면에 집중하고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손을 움직여 음식을 입에 넣는 경우가 얼마나 많던가. 오롯이 먹는 데만 집중한다. 정해진 양을 다 먹은 후엔 더 이상 입에서 음식이 당기지 않도록 곧바로 이를 닦는 게 좋다.




글 / 경향신문 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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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불리는 스트레스는 우리 삶에 나쁜 영향만 주고 있는 것일까? 스트레스에 한발 더 다가가서 보면 긍정과 부정의 양면이 보이고,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혜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는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이라고 정의된다. (Richard Lazarus) 이러한 의미 때문에 사람들은 흔히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항상 부정적인 감정을 품게 된다. 불안과 위협의 감정은 그 자체로 심신의 안정을 깨는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일반적 정의를 자세히 살펴보면 '스트레스'라는 말 자체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위협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문제가 일어나거나, 외부로부터 자극이 있을 경우 사람마다 이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고, 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즉,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의 원인에 의해 자극을 받고 있지만, 모두가 같은 정도로 스트레스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 원인에 대처할 수 있는 자원이 자신에게 없을 때 스트레스가 되고, 이것이 몸과 마음, 정서에 문제가 된다. 결국,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자원)을 발견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현저히 줄어든다.






유쾌 스트레스(eustress)라고 불리는 좋은 스트레스(good stress)는 자극이 되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긍정적인 심리적 반응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트를 앞둔 남녀의 설레는 감정과 가슴 떨림, 처음 직장을 나가기 전날 밤의 긴장감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당장은 부담스럽고 어찌할 줄 모르겠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긴장되던 상황이 점차 익숙해질수록 편안함을 느끼게 되며 그 과정에서 성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불쾌 스트레스(distress)라고도 불리는 나쁜 스트레스(bad stress)는 스트레스 요인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초과하는 과다한 외부 자극이 일어날 때 불쾌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간다. 대개의 사람이 스트레스를 불편하게 느끼는 것은 바로 불쾌 스트레스만이 스트레스의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스트레스를 적절히 활용하고 나의 편으로 만들 때, 나쁜 스트레스도 결과적으로 좋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는 유용하므로 반드시 수용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은 유용하게 생각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다. 그러므로 의미 있는 인생은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밖에 없으므로, 스트레스를 포용할 때 얻는 이점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 / 건강in매거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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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스트레스 그리고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이란 어떤 것일까요? 일하지 않고 쉬는 것? 집에서 잠자는 것? 영화 보는 것? 친구와 수다 떨기? 새로운 곳에 여행 가는 것? 쇼핑, 독서, 운동, 음악듣기 등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 대로,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 걸까요? 스트레스는 외부의 에너지 자극으로 우리 마음에 감정 에너지를 일으킵니다. 감정은 마치 고요한 호수에 잔잔한 물결처럼, 때로는 작거나 크게 출렁이듯 합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오래 지속되면서 쉽게 사라지지 않기도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 감정은 짜증, 화, 분노, 억울함 등의 다양한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자신의 감정과 제대로 만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일에 치여서 마음을 돌아볼 시간이 없거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즐거운 일에 빠져서 또는 회피하면 감정의 진짜 목소리는 외면당하기도 합니다.




마음에 일렁이는 물결인 감정은 수용해야만 자유롭고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우선 내 마음에 집중하여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정확히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 ‘내 마음에 그런 감정이 있구나. 나는 그렇게 느끼고 있다.’라고 인정해야 합니다.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 원치 않는 감정도 받아들일 때 극복과 해결의 첫 걸음이 됩니다. 또 이렇게 감정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는 것은 그 자체로 치유력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한번 시도해 보면 마음이 훨씬 편해질 겁니다.



글 / 왕경석 대전헤아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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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우리는 메르스 사태와 프랑스 테러 등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건 속에서 불안에 떨었다. 경제 위기는 더 이상 뉴스가 아닐 정도로 우리 삶에 뿌리를 내린 불안요소다. 이 외에도 개인마다 불안의 원인은 끊이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끊임없는 불안에 시달리면 몸과 마음은 황폐해 지기 마련이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돌파구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상상해 보자. 원시인들이 토끼 사냥을 하러 길을 가다가 갑자기 으르렁 거리면서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곰이나 사자를 만났다. 이 때 원시인의 몸과 마음은 어떻게 반응할까? 우선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지며 손에 땀이 나고, 어깨와 다리 근육에는 힘이 잔뜩 들어갈 것이다. 당장 어디로 도망쳐야 할 것 같은 불안에 압도당하게 될 것이다.





만약 죽을힘을 다해 뛰어서 안전하게 도망을 쳤거나 우연히 던진 돌에 급소를 맞은 곰이나 사자가 쓰러져서 위기를 탈출했다면 불안 반응에서 벗어난다.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질테니 말이다.




불안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도망가거나 싸우도록 돕는 일종의 보호장치, 경보시스템이다. 현대인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그런데 곰이나 사자라면 도망가거나 죽을힘을 다해서 싸우면 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도망치거나 싸울 대상이 없다. 언론을 통해 쏟아지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 끊이지 않는 경쟁과 압박 속에서 불안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실적으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대상이 없는데도 불안을 계속 느끼면 몸과 마음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대표적으로는 불면증이다. 현대인들의 50% 이상이 불면으로 힘들어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불면은 현대인의 숙명과도 같다. 불안과 수면은 상극이다. 생각해 보라. 곰이나 사자가 내 앞에서 나를 잡아먹으려고 하는데 잠이 오겠는가?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질 좋은 수면을 할 수 있는 법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불안 때문에 겪는 어려움은 공황장애다. 공황장애란 아무런 이유 없이 몇 분 이내에 심박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가빠지며 미칠 것 같거나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갑자기 엄습하여 극도의 불안에 휩싸이는 것이다. 불안과 스트레스에 취약할 경우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안의 시대를 잘 이겨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긍정의 힘, 즉 긍정력이다. 심리학자들은 2000년부터 어떻게 하면 긍정의 힘을 키울 수 있을지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단점을 극복하기보다는 장점을 살려보자. 시중에 나와 있는 자기계발서를 읽어보면 하나 같이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라고 말한다. 사실 아무리 노력해도 단점을 극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행복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단점 극복을 그만두고 장점과 강점을 더 계발하라고 말한다.





민수와 철수가 과일 한 상자씩을 구입해서 먹는다고 하자. 민수는 상자의 과일 중에서 썩거나 상한 것부터 먼저 먹고 좋은 것은 나중에 먹기로 한 반면, 철수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멀쩡한 것도 썩거나 상하기 마련이니 일단 제일 좋은 것부터 먹기로 했다. 둘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민수는 과일 상자를 열 때마다 제일 썩은 것부터 찾았고, 철수는 제일 상태가 좋은 것부터 찾았다. 이런 식으로 과일 한 상자를 다 먹었다고 했을 때 민수는 계속 썩은 것만 먹었고, 철수는 계속 좋은 것이 된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단점은 극복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극복해도 또 다른 단점이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마치 민수의 사과 상자처럼 말이다. 단점보다는 장점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당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보자.





둘째, 감사일기와 편지를 써보자. 매일 삶을 마감하면서 감사거리를 찾아서 일기를 써보자. 처음에는 감사할 거리가 생각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조금은 억지스럽더라도 찾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감사거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몸이 아프지 않은 사람은 건강을 감사할 수 있고, 몸이 아픈 사람은 더 아프지 않거나 한 쪽만 아픈 것에 감사할 수 있다. 암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어떤 사람은 죽음 앞에서 내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어 감사하다는 고백을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편지를 써보자.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옛 은사를 비롯해서 내 삶에서 소중했던 이들을 떠올리며 이왕이면 손 편지를 써보자. 편지를 쓸 때는 고마웠던 기억과 마음을 전한다는 설렘으로 행복할 것이고, 받는 사람의 반응을 보고서는 더 큰 행복감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이런 작은 실천이 우리의 삶을 놀랍도록 변화시킨다. 이것은 그저 좋은 것이 좋다는 식의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연구해본 결과 이런 작은 감사와 노력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며 더 오래 살고, 업무능률도 향상시킨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있는 활동이다. 2016년 한해 동안 긍정의 힘을 키워보자.



글 / 강현식 심리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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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단 한번 시술로서 병세가 소멸된 경우를 일도쾌차(一到快差)라고 일컫습니다. 말합니다. 아마도 환자나 의료인 모두가 일도쾌차를 꿈 꿀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임상에서 일도쾌차를 경험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컨대 발목 염좌(捻挫)의 경우 단지 침 1회 시술로 현저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혈(瀉血)침법이 그러한데요, 혈맥을 트여서 어혈(瘀血)을 배출시키면 침을 맞자마자 바로 개운함을 느끼고 절면서 왔다가, 멀쩡하게 걸어서 가서 바로 회복됩니다.


사명대사라고 하기도 하며, 혹은 사명대사의 수제자라고도 하는 침술의 대가 중에 사암도인이 있었습니다. 오행의 원리를 활용하여 보사(補瀉)를 구사하는 사암침법의 창시자인데 그 분이 쓴 ‘사암도인 침구요결(舍巖道人 鍼灸要訣)’이란 책을 보면 수년간 고생했던 질환들이 단 한 번의 침술로 쾌차하는 경우가 흔하게 등장합니다. 사암도인이 아니더라도 임상 경력이 쌓인 의료인들은 임상에서 일도쾌차의 경험을 자주하게 됩니다. 병소(病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막힌 기혈을 트여 주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통증이 소멸되고 편하게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사뿐만이 아니라 탈구가 되었을 때, 이를 교정만 해줘도 바로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이 역시 일도쾌차라고 볼 수 있으며, 몸에 이물질이 유입되어 생기는 질병에 대해서 단 일회의  수술 치료법으로써 완치를 시켰다면 이 역시 일도쾌차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일정한 치료 시간이 필요한 감염성질환이라든지, 병이 이미 고황(膏肓)속을 들어간 질환의 경우에는 화타와 편작이 달라붙어도 일도쾌차를 이루기 쉽지 않습니다.


환자가 일도쾌차하고 싶은 마음이나 의료인이 일도쾌차를 이루겠다는 마음이 욕심일 수는 없습니다. 분명히 그러한 마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환자든, 의료인이든 지나치게 일도쾌차(一到快差)에만 집착한다면 오히려 조급한 마음에 치료가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도쾌차에는 다소 함정이 있습니다. 만일 증상만을 소멸시킨다면 질병의 치료와는 멀어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비교적 가벼운 발목 염좌 질환일지라도 오늘 다쳤다면, 오늘 단 한 번에 쾌차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하루 정도는 지난 후에 어혈(瘀血)이 발생하기를 기다린 후에 사혈침법을 써야 효과가 있으며, 병소가 광범위해서 정도가 심하면 1~2회의 침시술이 필요합니다.


 

 

 

증상만이 소멸된 것을 일컬어 일도쾌차라고 한다면 이는 질병치료의 본질과 벗어납니다. 예컨대 물에 대한 공포를 가진 사람이 최면치료를 받고나면 당장 물속으로 뛰어 들어갈 수도 있다면, 이 역시 일도쾌차(一到快差)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최면이 풀리면 그러한 증상이 재발하기 일쑤입니다. 치통, 관절통증, 생리통, 두통 등에 쓰는 진통제의 경우도 일도쾌차와 같은 기분을 느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재발합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의 불면증 치료약, 피부 가려움증에 쓰는 스테로이드 연고, 기타 호르몬 성분의 합성약품들도 단지 증상만을 소멸시켰을 뿐, 병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도쾌차에만 얽매어 증상만 다스리다가는 정작 병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넘어서 병의 근본을 다스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허준 선생은 다음의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옛적에 신성神聖한 의사들은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서 병이 나지 않게 하였다. 지금 의사들은 단지 사람의 병만 치료할 줄 알고 마음을 다스릴 줄은 모른다. 이것은 근본을 버리고 끝을 좇는 것이며 원인을 찾지 않고 나타난 증상만을 치료하여 병을 낫게 하려고 하는 것이니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古之神聖之醫 能療人之心 預使不致於有疾.今之醫者 惟知療人之疾 而不知療人之心.是猶捨本逐末 不窮其源 而攻其流 欲求疾愈不亦愚乎)」
  
그렇습니다. 일도쾌차에 집착하여 증상만을 치료하다보면 근본을 버리고 말단을 좇는 일이 되어버립니다. 이러한 경우는 증상만 개선될 뿐, 병이 제대로 나을 수 없습니다. 물론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증상치료에만 만족하다가는 오히려 제대로 병을 고칠 기회마저 잃어버리고, 병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을 동의보감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최근 서양의학에서도 스트레스가 질병발생에 있어 절대적인 요소가 됨을 여러 의학논문들을 통해 발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기에 명상이나 인문학 공부 등을 통해서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리는 치료법이 점점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마음을 평온하게 가져야 원인치료가 되는 걸까요?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이 불안정하면 그것이 곧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는 것과 같아서 병증이 지속하여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 마음이 평온해지면 자율신경계가 안정되고, 면역기능, 즉 자연치유력이 향상됩니다. 그러므로 병을 완치하려면 반드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학의 경전이라고 할 수 있는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등장합니다.

「무릇 참된 침 시술을 하려면 반드시 먼저 정신을 다스려야 한다. 그리하여 오장을 안정시키고 몸 각부의 혈맥의 징후가 편안해진 다음에 침을 놓는다. (凡刺之眞 必先治神 五藏已定 九候已備 後乃存鍼)」모든 치료를 시작함에 있어서 시술하는 의료인과 시술받는 환자 모두 마음의 평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비로소 우리는 병의 증상을 일으키는 보다 근본적인 요소에 접근하여 원인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흐려진 흙탕물에서 흙을 걸러내는 것이 아니라, 흙탕물을 흐리게 하는 미꾸라지를 잡아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저는 25년간의 한방심리학을 연구한 임상경력을 통해 다음처럼 세 가지 실천 사항을 제안해 봅니다.

첫째, 내게 진정 유익하고 행복한 길이 무엇인지 늘 깨어 헤아린다.
둘째, 내 건강을 해치는 나쁜 생활습관을 정확히 인식한다. 
셋째, 맑고 따듯한 심성을 지닌 사람들과 교류하고 그런 장소를 자주 찾는다.  

 

 

 

 

홀로 스스로 깨쳐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니,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기운이 흐르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를 찾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변화가 일어납니다. 즉, 마음이 절로 평화로워집니다. 이렇듯 참된 치유의 방법은 그 방법이 행해지는 실천이 뒤따라야 비로소 치유가 일어납니다.


먼저 마음의 평화를 찾지 않고 일도쾌차(一到快差)에만 집착하여 증상만을 완화시키려다보면 오히려 질병이 더 심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안정시켜 면역능력과 자연치유력을 향상시켜서 근본적인 치유에 힘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비록 오래된 질병이라고 할지라도 빠른 치료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일도쾌차(一到快差)입니다.


증상완화치료와 원인해소 그 둘 다 필요하지만 원인해소치료가 먼저 할 바입니다. 병의 원인이 되는 마음을 다스리면서 그 다음으로 증상을 완화시켜나가는 치유법에 관심을 둔다면 그가 의료인이든, 환자든 진정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질병의 치료는 지혜로운 자가 누리는 축복입니다. 지혜로운 자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일도쾌차가 가능합니다. 바른 치유법을 통해 질병을 잘 극복하여 건강하게 살아보기를 기원합니다.

 

 글 / 황웅근 제천시 제3한방명의촌 자연치유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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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KBS 예능 대표 프로그램 ‘1박 2일’ 유호진 PD가 피로 누적으로 인한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상포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예전엔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찾아오는 노인병이라고 불렸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여러 이유로 젊은 환자도 부쩍 늘고 있다는 것.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일단 걸렸다 하면 산통을 들먹일 만큼 통증이 대단해 통증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갱년기의 40, 50대는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 되었다. 면역력이 떨어질 때 급격히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 더 이상 낯선 병도 아니고 남의 일도 아니다. 100세 시대를 기약한다면 ‘주의할 질병의 필수 리스트’로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감기몸살과 유사하다. 전신 근육통이나 두통, 발열, 오한 같은 감기 증상을 느낄 수 있다. 몸의 국소적인 부위가 찌르는 듯하거나 화끈거리기도 하며, 쓰라리거나 아리는 등 다양한 통증이 3~4일간 지속된다. 또, 수일 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는데, 이때 대상포진으로 확진하게 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목이나 허리 쪽 신경으로 침범을 하게 되면 포진이 나기 전까지는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한다. 일부 환자들은 초기에 열이 나는 듯한 느낌과 전신의 쇠약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상포진 증상이 대체로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은 피부에 분포하는 신경세포의 배열이 띠 모양의 피부 분절로 이루어져 있어 이 피부 분절을 따라 대상포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수두와 같이 병변이 전신에 흩어져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한쪽 부위에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이 대상포진의 중요한 특징이다. 

 

대상포진은 신경이 지나가는 어느 곳이든 발병할 수 있다. 김찬 통증의학 전문의는 대상포진이 가장 흔히 발병하는 부위로 몸통, 특히 가슴과 등을 꼽았다. 약 55%의 환자가 이 부위에 발생하고, 약 15% 환자가 뇌신경에 바이러스가 침범해 안면부위에 발생하게 된다. 이때에는 두통을 동반한 안면통증이나 귀, 눈에 통증이 오기도 한다. 또, 안면부위에 대상포진이 발생한 경우 안면마비, 청력손실, 실명까지 올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지체 말고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유년기 때 앓은 수두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체내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바이러스가 신경절을 타고 통증과 포진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즉, 대상포진은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김찬 통증의학 전문의에 의하면, 일단 대상포진으로 진단되면 발진 발생 사흘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시작, 일주일간 투여하는 것이 급선무다. 통증이 심한 환자나 연령대가 높은 환자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진행률을 낮추기 위해 신경치료를 함께 추가 진행한다.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면 50대 환자의 50%, 80대 환자의 80%가 대상포진 합병증 중 하나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이 된다. 이는 분만통 이상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만성적인 통증이라 치료가 어려우므로 조기에 항바이러스제와 신경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한편, 중년으로 갈수록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이가 들수록 보편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감기의 경우, 젊은 층보다는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에 더 잘 걸리듯, 바이러스에 의한 대상포진도 마찬가지다. 또, 젊은 층은 대상포진에 걸려도 약하게 앓고 지나가거나 신경통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적으나, 노년층은 신경통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때문에 나이 들수록 면역력을 높여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도록 더 유의해야 한다.

 

 

 

 

 

1. 물집이 나타나기 전부터 감기 기운과 함께 일정 부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2. 작은 물집들이 몸의 한 쪽에 모여 전체적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3.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 하고 날카롭게 쑤시는 증상이 나타난다. 

4. 어렸을 때 수두를 경험하거나,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

5. 평소 허약하거나 연로한 경우, 혹은 암 등의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 

   위의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더욱 의심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대한피부과학회)

 

 

 

 

 

1. 무리한 운동 대신 평소 꾸준한 운동과 영양가 있는 식단,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평소 손을 깨끗이 씻어 세균이 내 몸을 공격하지 못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과로도 피하는 것이 좋다. 

3. 50세 이상은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백신은 대상포진 발병률을 50% 정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다.  

4. 발병하면 72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자료 제공 : 대한피부과학회)

 

 

 

글/ 이은정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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