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건조한 겨울 날씨에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재채기, 코 안의 가려움, 맑은 콧물과 코막힘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요인은 감기, 스트레스 등이 있지만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진드기, 미세먼지와 같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이 비염을 악화시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먼저, 내 주위의 환경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인자인 알레르겐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침구류 등은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햇볕에 건조하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감기 등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급격한 온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몸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알레르겐을 파악하지 못할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알레르겐 시험을 받아서 명확히 아는 것도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는 주로 항히스타민제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콧물의 증상을 개선하는 의약품이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운전 또는 기계류 조작은 피해야 하며, 주간 활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와 2세대로 구분되는데 약효나 작용발현 속도 면에서 유사하지만,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 하루에 여러 번 투여해야 하며 졸음 등의 부작용은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작용시간이 24시간이어서 대부분 하루 1회 경구 복용합니다. 알레르기비염 치료에는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2세대 사용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1세대 항히스타민 성분으로는 클로르페니라민이 있고, 2세대 항히스타민으로는 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등이 있습니다.


클로르페니라민


클로르페니라민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종합감기약, 콧물 감기약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입니다. 복용 시에는 단일제 기준으로 1일 2-4회, 1회 1-3정(2-6mg)을 복용하며, 1일 12정(24mg)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클로르페니라민 초기에 개발된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이후 개발된 2세대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에 비해 복용 후 졸림, 피로감, 집중력 감소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세티리진


세티리진 성분 제품은 항히스타민제 일반의약품 중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며,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보다는 졸음 부작용이 개선되었습니다. 세티리진은 보통 취침전에 1일 1회 1정(10mg)을 복용하며, 어지러움, 두통 등의 이상반응으로 민감할 경우 1일 용량을 아침, 저녁으로 반으로 나누어 복용할 수 있습니다.


로라타딘


로라타딘은 세티리진에 비해 조금 더 졸음 부작용이 개선된 의약품이며, 하루 중 아무때나 1일 1회 1정(10mg)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펙소페나딘


펙소페나딘도 마찬가지로 세티리진에 비해 조금 더 졸음 부작용이 개선된 의약품이며, 하루 중 아무때나 1일 1회 1정(120mg)을 식사 전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시

주의사항은 없을까요?


사용 전 이런 사항은 의사, 치과의사, 약사에게 알려주세요.


1) 간질환이나 신장질환,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2) 이 전에 이 약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었던 경우

3) 임산부, 수유부, 소아, 노인, 허약자인 경우



이 약을 복용하고, 심장박동이 이상해지거나, 목 안 염증이 생기는 경우, 심한 졸음 및 피로,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콧물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의사·약사와 상의합니다.


이 약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졸음이 심해질 수 있는 술은 드시지 않도록 하며, 입안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 물을 많이 드시고 무가당 껌이나 사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히스타민제 성분에 따라 다른 약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고 녹내장, 전립선비대증 등 다른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복용 전이나 복용 중 타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의사‧약사에게 알려서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구 항히스타민제 복용에도 알레르기 비염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항히스타민제의 용량을 늘려서 복용하거나 다른 항히스타민제 성분을 추가로 복용하지 말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십시오.(항히스타민제가 아닌 다른 계열의 약제로의 전환이나 병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체온은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


영유아는 말로 하는 의사소통이 어렵다. 때문에 평소 체온이 정상 범위인지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건강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체온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은 감염 등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유아의 체온은 성인보다 약간 높은데, 3세 이하는 37.2℃, 1세 이하는 37.5℃까지도 정상으로 간주하며, 보통 7세 정도부터는 성인과 체온이 비슷하다. 다만 37.3℃ 이상은 미열이 나는 상태이므로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필요가 있다.


고열이 발생하면

응급처치 후 병원 진찰


만약 갑작스럽게 체온이 38℃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고열로 간주하는 것이 맞다. 이 경우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발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다.



실내가 너무 덥지 않은지 체크한 후 젖은 옷을 벗기고 얇은 마른 옷으로 자주 갈아입히는 게 우선이다. 그래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옷을 벗긴 후 물에 푹 젖은 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주면 도움이 된다. 몸에 묻은 물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낮추기 때문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차가운 물이 열을 더욱 빠르게 떨어뜨릴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에서 열이 발생돼 체온이 오히려 올라가는 것은 물론 아이가 추위를 느낄 수도 있다.


해열제는 정해진

용법을 지켜야 효과적


해열제 사용은 빠르고 효과적으로 열을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하지만 과용은 금물. 일반적으로 38℃ 이상일 때 해열제를 사용하지만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일부러 서둘러 먹일 필요는 없다. 



사용 시에는 반드시 정해진 용법과 정량을 지키고, 복용 후 30~60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복용 직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추가로 투약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과용한다고 열이 더 빨리 떨어지는 것이 아님은 물론 간 손상이나 저체온증 같은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체온이 높을 때는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탈수 예방을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한 찬양은 이젠 너무 익숙한 풍경입니다. 하루가 멀다고 비타민C의 효과를 칭송하는 노래가 들려옵니다.


"비타민C, 체내 발암물질 생성 막아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 "비타민C, 혈압 완화 효과", "비타민C 결핍은 뇌 내 학습과 기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비타민C, 치주염 예방 효과", "초고용량 비타민C 복용하면 감기 짧게 앓는다", "비타민C, 암 줄기세포 죽인다"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런 예찬은 거의 제약회사나 건강보조식품 회사들이 만든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하면 좋다는 암시를 주면서 끝을 맺기 일쑤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영양학회가 권장하는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은 100㎎인데, 일반 음식으로 이런 권장량을 섭취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사실입니다.


사과 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5.7㎎인 점을 고려할 때 하루 1,750g의 사과를 먹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니 약국이나 마트 등에서 파는 비타민C 보충제나 건강보조식품을 사 먹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게 어쩌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비타민C를 식품이 아닌 보충제 형태로 복용하는 것은 암 예방 등 건강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 교수팀이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임상시험 논문 7건(대상자 총 6만 2천619명)을 메타 분석한 결과가 대표적입니다.메타분석이란 관련 연구 논문들을 종합해 다시 분석하는 연구 방식을 뜻합니다.


분석 결과를 보면,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한 실험 대상자와 위약(placebo)을 복용한 실험 대상자의 암 발생률, 암 사망률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나아가 비타민C를 단독으로 투여하든, 다른 보충제와 함께 투여하든 비타민C 용량, 복용 기간, 암 발생률·사망률, 성별, 흡연 여부 등과 암 예방은 관련이 없었습니다.



2000년에 최고 권위의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미국 코넬 대학 연구에서도 이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넬대학 연구팀은 껍질이 있는 사과 100g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놀라웠습니다. 사과 100g에 들어있던 비타민C는 겨우 5.7㎎에 불과했지만, 항산화 효과는 고용량 비타민C 보충제 1,500㎎의 항산화 효과와 같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사과 속 비타민C는 비타민C 성분만 따로 떼어내서 만든 보충제보다 항산화 효과가 무려 263배나 더 높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연구팀이 분석한 사과 100g의 암세포 억제 능력도 57%에 달했습니다. 고용량 비타민C 보충제 1,500㎎으로는 기대할 수 없는 효과입니다. 이런 연구결과는 특정 성분만 따로 떼어낸 보충제는 그 성분이 원래 들어있던 음식의 효과보다 훨씬 낮아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명승권 교수는 "천연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채소 등을 자주 섭취하면 암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는 많지만, 음식이 아닌 보충제 형태로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임상시험 결과가 일관되지 않았다"라며 "일각에서는 비타민C 보충제를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암이나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바 없는 가설에 불과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문헌: '지금 잘 자고 있습니까?', 조동찬 지음. 팜파스 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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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아스피린은 진통소염제의 대명사였다. 이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인 현상이었다. 하지만 이후 개발된 진통소염제는 아스피린보다 더 강력했다.


게다가 아스피린은 위장이나 십이지장 등의 점막에 상처를 남겨 위장관 출혈이라는 부작용도 있었다. 통증이나 염증은 가라앉혔지만 위장이나 소장 등에서 출혈이 있다는 문제가 이 약 사용에 있어서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다.


반전은 있었다. 아스피린이 워낙 많이 사용되다 보니, 위장관 출혈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났고 이는 혈관 안에서 혈액이 굳는 문제를 해결하는 강점으로도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즉 장이나 소장 등에서 상처가 났을 때 아스피린을 먹으면 출혈이 계속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혈관 안에서 혈액이 굳는 문제 즉 혈전이 해결됐던 것이다.


혈전은 무엇인가? 보통 정맥에서 생기는 혈전이 만들어지면 이 혈전이 혈관 안을 돌아다니다가 각 조직에 신선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막는 문제가 생겼다. 뇌나 심장, 폐 등 우리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기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이 혈전이 막으면, 사망하거나 사망하지 않더라도 의식 혼수,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이 혈전의 발생을 막는데 아스피린이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나온 것이다. 



이후로 아스피린의 용도는 바뀌었다. 두통 등 통증을 해결하는 약은 다른 진통소염제가 이미 대체했지만, 당뇨나 고혈압 등 각종 심장 및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질환자들이 먹어야 하는 혈전 예방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게다가 아스피린은 다른 혈전 예방 치료제에 견줘 가격이 무척 낮은 강점도 있었다. 이 때문에 한때는 중년 이상이면 아무런 질환이 없어도 혈전 예방 즉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라도 아스피린을 먹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반전은 또 있었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건강에 별문제가 없는 노인들에게는 아스피린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나온 것이다.



호주 및 미국에 사는 노인 약 3만 5천명을 대상으로 평균 4.7년 동안 관찰한 결과 70세 이상 노인들은 아스피린을 매일 먹어도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등 중증의 심장 및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아스피린을 먹은 사람의 경우 수혈이나 입원이 필요한 정도의 출혈 부작용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견줘 훨씬 많았던 것이다.


여기에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도 아스피린이 별 필요 없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이 55세 이상 약 1만 3천 명을 대상으로 평균 5년 동안 관찰한 결과를 보면, 아스피린을 먹어도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코피, 소화 장애, 위식도 역류 등과 같은 부작용 발생 위험은 더 커졌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심장 및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질환이 있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굳이 아스피린을 먹을 필요는 없다는 권고가 나왔다.


그런데 아스피린의 운명은 여기에서 다 한 것은 아니었다. 아스피린을 꾸준히 먹으면 암에 걸릴 위험을 3% 낮출 수 있으며 특히 위암은 15%, 대장 및 직장암은 19%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고 나온 것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로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30여 년에 걸쳐 진행된 ‘간호사 건강 연구’ 결과이다.


이 연구는 13만여 명의 남녀를 관찰하는 것인데, 30여 년 동안 여성 8만 8000명 가운데 2만여 명이, 남성 4만 8000명 가운데 7500명이 암에 걸렸다.



분석 결과에서는 소량의 아스피린을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은 사람은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며 특히 위암과 대장 및 직장암은 발병 위험이 15%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암 발생이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소량의 아스피린을 꾸준히 먹어야 하며, 이런 암 예방 효과는 아스피린이 염증을 막아 결과적으로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줄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폐암 등 다른 주요 암 발생 위험을 아스피린이 낮추는 것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직까지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반드시 먹어야 할 정도까지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라는 단서를 달았다.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는 영국에서도 나왔다. 피터 엘우드 영국 카디프 대학 역학 교수팀이 아스피린을 먹는 암 환자 총 12만 명,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는 암 환자 총 40만 명이 대상이 된 연구 논문 71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이 암 생존율을 높이고 암 전이 위험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나온 것이다.


 효과는 대장암이 가장 크기는 했지만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에서도 나타났다. 다만 아스피린이 효과가 없음을 보여주는 연구 논문도 몇 편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적인 대규모 연구가 필하다는 단서가 달리기는 했다.


아스피린이라는 한 약에 대하여 이렇게 많은 의학 논문이 나오고, 그 쓰임새가 계속 달라지는 것은 어찌 보면 의학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만큼 우리가 풀어야 할 의학의 숙제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며, 밝혀야 할 진실도 너무나도 많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추가될 아스피린의 구실이 궁금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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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한 드라마에서 치매 초기 증상을 앓는 주인공(장미희 분)이 등장한다. 잠시 기억을 깜빡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바로 병원에 갔지만 치매 초기 증상이라는 안타까운 진단을 받는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앓고 있는 치매 초기 증상의 경우 약효가 비교적 잘 듣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료진의 처방이 나온다. 평소 치매와는 거리가 먼 매사에 완벽한 주인공이 치매를 앓으면서 가족들의 절망이 커지지만 마지막 회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한 수칙을 서로 공유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이겨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치매 고위험군이란?


드라마 속에서 등장인물이 앓는 비극적인 병으로 치매가 자주 등장한다. 특히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도 늘어나고 있어 주변에서도 치매 환자를 목격하거나 치매환자를 둔 가족을 볼 확률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 통계에 따르면 전국 노인인구 중 치매환자 수는 70만 명으로 유병률이 9.94%에 달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치매에 잘 걸릴까?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치매 고위험군은 흡연을 하거나 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이다.



흡연을 할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에서 2배까지 높아지고 하루 평균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 치매 유발률이 2.6배 높다. 운동 부족인 사람의 경우에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이 높은데 잠꼬대를 심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치매 고위험군에 속할 수 있다. 자면서 험한 말을 하거나 옆 사람을 때리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한다면 치매 관련 검사를 미리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난청이 심한 경우도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주변과 소리가 단절되기 때문에 치매를 더 심화시킬 수 있다.



구강 건강이 나쁜 사람들도 치매 위험을 높인다. 치아가 좋지 않을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가 좋지 않으면 염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데다 영양공급도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저작운동을 통해 뇌가 자극되는데 치아가 좋지 않을 경우 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이 밖에도 고혈압과 당뇨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높이는 고위험군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65세 이하에서 알츠하이머가 나타난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가족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함께 위험도를 미리 평가해보는 게 좋다.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주 가던 길을 헷갈리거나 걸음걸이가 느려지는 경우에도 치매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초기 발견이 중요


알츠하이머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 증상이 악화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실제로도 약물치료로 문제 행동 발생도 줄일 수 있는 등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를 초기에 발견해 의료진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상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병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알츠하이머 치매뿐만 아니라 혈관성 치매 역시 초기 진단으로 약물을 사용하면 진행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초기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반드시 연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통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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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소 중 그 인식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지방일 것이다지방이란 가급적 먹지 말아야 할 절대악처럼 취급되고 식물성 지방이 무조건 좋은 줄 알았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마가린과 같은 식물성 경화유는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다.

 

올리브유포도씨유카놀라유 등 일명 착한 기름은 명절 선물시장을 장악한다동물성 지방도 적당량 먹는 것이 좋다고 권고된다무지방 우유가 더 나쁘다는 연구도 알려졌다.



이처럼 지방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크게 늘어나면서 복잡해진 것은 사실이다그렇다면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중 뭘 먹고 뭘 피해야 할까단일 불포화지방산과 다가 불포화지방산 등의 균형 섭취가 필요하다는 건 무슨 뜻일까?


결국 어떤 기름을 먹으면 좋은지 다양한 연구결과를 종합해 지방 섭취에 대한 정보와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에 비추어 어떤 지방 섭취에 주의해야 할지를 살펴보자.

 


동물성 지방

절대악 아니다

 

한때 순 식물성이라는 문구가 마가린 광고의 핵심이 된 것은동물성 지방이 비만과 심혈관 질환의 주범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관상동맥질환이나 동맥경화가 발병하는 것은정확히 말하면 포화지방산 과다로 인한 것이다.

 

포화/불포화 지방산이란 지방을 이루는 지방산의 탄소 사슬에 수소가 모두 결합돼 있느냐(포화수소 결합 없이 탄소끼리 이중결합을 이룬 사슬이 있느냐(불포화)는 분자구조에 따른 구분이다.



흔히 포화지방산은 육류에 많아 동물성 지방불포화지방은 곡물과 과일 등에 많아 식물성 지방으로 통하는데팜유나 코코넛유처럼 식물성이면서 포화지방산이 많은 예외도 있다.

 

포화지방은 안정적이고 상온에서 고체 상태이며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이고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변질)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동물성 지방은 더 이상 최악의 기피 대상으로 꼽히지 않는다. 포화지방보다 더 해로운 것이 트랜스지방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탓이다포화지방도 체내에서 세포막 구성지방 대사 등 본연의 기능이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지만 않게 먹어줘야 한다.

 

포화지방산은 하루 섭취 열량의 7% (하루 2,000㎉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15g) 이내로 섭취하도록 권고된다.

 

2013년 질병관리본부 건강영양조사과가 1세 이상 남녀 7,2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포화지방산 섭취량은 하루 평균14.3g(35%)으로 권고량 한도 수준이다최악의 비만국가로 알려진 미국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남성의 섭취량은 16.6g 이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은 소고기가 첫손 꼽히나 한국인의 포화지방 섭취는 돼지고기 사랑(19.4%)에서 비롯된다우유(10.5%), 라면(7.1%), 소고기(6.1%)도 무시 못할 포화지방산 공급원이다.



트랜스지방

안 먹을수록 좋다


트랜스지방이란 액체인 불포화지방을 동물성 지방처럼즉 운송이 쉽고 변질이 잘 안되는 고체 기름으로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수소를 첨가해 만든 지방이다마가린쇼트닝이 그 예다.


인공 지방은 체내에서 별 기능 없이 지방세포에 축적돼 체중을 증가시키고나쁜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며대장암 유방암 당뇨와도 관련이 있다는 점 등 그 해악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트랜스지방 섭취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명쾌하다. 안 먹을수록 좋다”. 포화지방과 달리 트랜스지방은 득 되는 일 없이 해만 된다.세계보건기구(WHO)는 트랜스지방 섭취량을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1%(성인 2.2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이조차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



그렇다면 트랜스지방 제로 섭취는 가능한 일일까마가린은 버터에 판매대 자리를 다시 내주었지만마가린만 피했다고 끝이 아니다쿠키 머핀 등 제과제빵류감자칩 등 스낵초콜릿 가공 과자새우튀김이나 스프링롤 등 튀김요리와 냉동식품에 흔히 트랜스지방이 포함된다.


제조 유통의 이점과 함께 바삭하고 고소한 맛까지 내주는 트랜스지방은 식품업체로선 포기하기 어려운 식재료다.


우리나라 정부도 세계보건기구의 트랜스지방 저감화 기조를 발 빠르게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식품 겉포장 영양성분표에서 트랜스지방 함량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또 있다일회 섭취량 기준 트랜스지방 함량이 0.2g 미만이면 트랜스지방 0’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점이다때문에 트랜스지방을 안 먹었다고 생각해도 실제 섭취량이 생각보다 많을 수 있다.


결국 가공식품과 튀김요리를 될수록 덜먹는 게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튀김 요리 중 높은 온도에서 튀겼거나 오래된 기름을 사용할수록 트랜스지방이 많이 생성된다맛있는 음식일수록 한번쯤 트랜스지방 함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

 

챙겨 먹어야 하는 들기름

 

포화지방산은 적당량을 섭취하고트랜스지방은 가급적 안 먹는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불포화지방산 섭취방법은 알수록 복잡하다. 일반적으로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섭취가 권장된다.

 

그런데 불포화지방산에는 단일 불포화지방산과 다가 불포화지방산이 있고다가 불포화지방산에는 다시 오메가-3 지방산 종류와 오메가-6 지방산 종류가 있다그리고 그 섭취량에 균형을 맞춰야 한다.

 

구체적으로 따져보면단일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산화에 강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단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물성 기름이 올리브유다카놀라유도 마찬가지다그 효용이 널리 알려지면서 올리브유나 카놀라유를 일부러 찾아 먹는 이들도 많다.



그런데 사실 돼지고기와 식용유(콩기름)를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일 불포화지방산 섭취가 부족한 편은 아니다.


위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단일 불포화지방산을 하루 평균 15.2g(37%) 섭취하는데 5분의 1이 돼지고기를 통해서다또 함량이 높지는 않아도 콩기름해바라기씨유를 통해 단일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값비싼 올리브유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 고지혈증 환자들이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가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오히려 다가 불포화지방산 섭취가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다.


대개 불포화지방산은 중성지방을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은데체내 합성이 안 돼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하지만 산화에 취약해 과다하게 섭취하면 역시 심혈관질환에 나쁜 영향을 준다.


다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때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 비율에 신경을 써야 한다두 지방산이 염증반응에서 서로 맞물리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적정 섭취 비중으로 한국영양학회는 오메가-3 : 오메가-6를 1 : 4~10 정도로 폭넓게 권고한다보다 적극적인 전문가들은 1 : 1~4로 오메가-3 섭취를 늘리도록 권고한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에 11.5g(28%)의 다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며오메가-3(1.58g)와 오메가-6(10g)섭취 비중은 약 1 : 6이다생각만큼 심각한 불균형은 아니나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여전히 부족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오메가-3 지방산 공급원이 있으니 바로 들기름이다들기름의 61.3%가 오메가-3 지방산이다등 푸른 생선도 잊어선 안 된다오메가-6 지방산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콩기름옥수수유참기름해바라기씨유포도씨유 등에 많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다.


트랜스지방은 피하고동물성 기름은 적당히들기름과 등 푸른 생선은 의식적으로 먹는 것이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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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이수현(19) 군. 최근 팔에 난 작은 발진이 이틀에 걸쳐 서서히 온몸으로 번지며 몸에 열이 올랐다. 입맛도 없어 식사도 제대로 못했고 발진은 점점 심해졌다. 기운 없이 늘어져 있는 이 군의 상태를 확인 한 부모는 아들을 데리고 부랴부랴 병원을 찾았고 수족구병 진단을 받았다.


이 군은 고3 수험생으로 하반기에 접어들며 시험 스트레스가 부쩍 심했다고 한다. 이 군의 부모는 아들이 하루 2, 3시간 정도 잠을 자고 공부하다 보니 영양부족과 운동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급격히 떨어진 면역력 탓이 아닐까 싶어 걱정스럽기만 하다. 병원 진료 후 서울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증상이 완화되자 일주일여 만에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이렇듯 소아에게만 흔한 질환으로 여겼던 수족구병이 성인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여름 불청객으로 등장,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험 스트레스로 몸도 마음도 지친 수험생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대처하고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인 수족구병의 정체가 궁금하다.



수족구병은 어떤 병인가?


‘수족구병’(手足口)은 말 그대로 손, 발, 입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감염이다. 주로 ‘장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 물집이나 붉은 발진이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수족구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은? 



유아 및 아동(주로 5세 이하)에서 많이 생기며 봄철에 증가하여 여름에 유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 시설이나 단체 합숙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발생하며 청소년 및 성인에서도 드물게 감염된다.



수족구병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및 피로감(권태감) 등이다. 발열 1~2일 후에 입안의 볼 안쪽, 잇몸 및 혀에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이 같은 반점은 수포 또는 궤양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손, 발 및 엉덩이에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끔 팔과 다리에도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일~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어떻게 감염이 될까?


사람 간의 접촉에 의해서 주로 전파된다.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의 표면을 오염시킬 때 흔히 전파된다. 발병 첫 주에 가장 전염성이 크고 잠복기는 약 3일~7일이다.



얼마나 빨리 증상이 나타날까?


보통 노출 및 감염 3일~7일 후에 나타난다.



어떻게 치료할까?


특별한 치료제는 없다. 발열이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 진통제를 사용(소아에게는 아스피린 사용 금지) 하기도 하며, 입안의 궤양으로 삼키기가 고통스럽고 어려워서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심각한 탈수현상이 발생할 경우 정맥용 수액 치료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서 충분히 휴식하도록 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챙겨주며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물집은 만지거나 손으로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수족구병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았을 때는?


타인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자녀들이 수족구병에 감염되었거나 감염된 것으로 의심될 때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또 어른의 경우도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직장에 출근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수족구병 예방 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반드시 올바른 손 씻기


*철저한 환경 관리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은 비누와 물로 세척 후 소독제로 닦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자료 출처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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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뇌·뇌혈관 MRI 의료비가 1/4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9월 13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열렸는데요.


이날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후속 조치로 ‘뇌와 뇌혈관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이 의결됐습니다.


그동안 뇌 뇌혈관 MRI 검사는 비용 면에서 큰 부담인 검사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나건이씨의 사례


나건이씨는 어지럼 증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방문해 외래진료를 받았더니 예전에 뇌졸중을 치료했던 경력 등을 고려하면 뇌 질환이 의심된다고 해서 MRI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뇌 질환은 아니었지만, 검사비가 비급여로 75만원이나 부담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뇌종양이나 뇌경색, 뇌전증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중증 뇌질환으로 진단되지 않는다면 MRI 검사비를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했는데요.




하지만 10월 1일부터는 뇌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중증 뇌 질환자가 진단 이후 충분한 시간 동안 경과를 관찰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횟수는 확대되는데요. 기간은 최대 6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며, 검사횟수는 진단 시 1회 + 경과관찰에서 진단 시 1회 + 수술 전 수술계획 수립 시 1회 + 경과 관찰로 확대됩니다.

(다만, 해당 기간 중에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초과하여 검사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본인부담률이 80%로 높게 적용됩니다.)




건강보험 적용 확대 이후 환자 부담은 크게 줄어듭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검사 비용은 평균 66만 4천원(최소 53만원~최대 7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종합병원에서는 평균 48만원(최소 36만원~최대 70만9,800원)에서 14만 4천원으로,

병원에서는 평균 42만원(최소 31만5,000원~최대 55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의원에서는 평균 38만 2천원(최소 26만5830원~최대 55만원)에서 8만 8천원으로 줄어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인근 지사 또는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해주세요!


뇌·뇌혈관 MRI 검사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MRI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오늘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위장병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위장병은 관리만 잘해준다면 쉽게 나을 수 있다. 위는 회복력이 빠른 장기다. 위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고,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하며, 과식하지 않는다면 위가 튼튼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위에 좋은 4가지 음식, 위장 건강을 지켜줄 어벤저스 4인방의 효능을 정리해봤다.


위장 치료의 대장 채소, 양배추


양배추는 위에 도움을 주는 가장 대표적인 채소다. 양배추에는 비타민A, 철분, 칼슘,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U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다. 특히 양배추 꼭지 부위에 많은 비타민U 성분은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고 위장 내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



쥐를 통한 실험에서도 양배추는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양배추를 먹인 쥐의 위 점막 회복률은 46%나 향상됐다. 출혈, 상처 등의 염증도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의 단점은 비린 맛이다. 냄새도 역하게 느껴질 수 있다. 양배추를 갈아서 사과나 오렌지 등의 과일을 섞어주면 마시기가 수월하다.


위벽을 보호해줘, 마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마에 들어 있는 뮤신은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하는데, 이 물질이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장 내 윤활제 역할도하기 때문에 위산과다와 위궤양 예방에 좋다. 마는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는 것이 좋다.


3000년 전통의 약재, 매실


매실은 중국에서 3000년 전부터 약재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내려온다.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소화가 안 될 때 매실 원액이나 매실 음료를 찾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매실이 가진 해독작용 덕분이다.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할 때 도움이 된다.



매실에는 칼슘, 인, 칼륨 등 무기질과 카로틴, 시트르산, 유기산 등 다양한 영양분이 있다. 특히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준다. 매실 원액을 마시거나, 물에 타서 음료로 마셔도 좋다.


소화 기능 개선을 부탁해, 무



무에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가 함유돼 있다. 디아스타제는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다. 이 성분들은 위장 기능을 증진해주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소화 기능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 또 무는 수분 함량이 높아서 탈수 증상도 막아준다. 무 뿌리에는 섬유질이 많이 포함 돼 있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출처 및 인용 : 두산백과,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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