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사회보험의 연체료 부담을 줄여드립니다.




고용·산재보험료 연체금이 건강·연금보험료 연체금과 동일하게 일할 계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의 월 단위 사전부과방식에서 일 단위 사후정산방식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연체금 일할 계산 방식


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 매일 1/1000(0.1%)씩 가산


납부기한 경과 후 31일부터 매일 1/3000(0.033%)씩 가산, 최대 9% 이내




예) 고용보험료 10만원과 산재보험료 5만원을 최초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못하고 3일이 지나 납부한 경우


- 고용보험

연체금 일할계산 시행 전 100,000×3/100×1개월=3,000원

연체금 일할계산 시행 후 100,000×1/1000×3일=300원


- 산재보험

연체금 일할계산 시행 전 50,000×3/100×1개월=1,500원

연체금 일할계산 시행 후 50,000×1/1000×3일=150원




연체금 일할계산 적용 시기


2017년 12월분 보험료부터 적용

※ 최초 납부기한이 12월 27일 이전 보험료의 연체금은 기존대로 월 단위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편리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지난 11월 초에 다녀온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우연히 찾아갔던 사문진교 아래 있는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를 소개합니다. 


오래전 옛 나루터의 정취를 재현했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많은 주막촌이 있어 국밥, 전, 막걸리 등 옛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루터 주변에는 초가집, 원두막 등 옛날 분위기로 낙동강 전망을 조망하면서 운치 있는 강변 산책로, 분수대, 피아노 조형물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화원동산이 인근에 있으니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사문진 나루터의 역사


사문진 나루터의 유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화원읍 본리리(인흥마을)에 있었던 인흥사(仁興寺)라는 큰 절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절사(寺)를 써 사문진(寺門津)으로 불렀다는 설과 강가의 모래가 있어서 사(沙)자에 포구를 통해서 배가 소금 등을 싣고 들어오고 이 지역의 물건이 다른 지방으로 가는 문이라 해서 사문진(沙門津)으로 불렀다는 설로 나뉩니다.



사문진 주막촌


사문진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옛 정취와 함께 사문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에는 옛 정취를 살릴 수 있는 주막촌과 나루터 계류장, 나룻배에 이어 유람선까지 운항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타임머신처럼 옛 풍경과 현재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대구를 여행할 때 가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사문진 주막촌은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 3채를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대형 피아노장승, 오리솟대, 피아노 유입 기념비 및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 기념비, 시 등, 세족대, 부유식 계류장, 피아노 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한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문진 나루터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 세종 28년에 설치돼 성종 때까지 40년간 무역 창고(화원창) 터로 활용되었으며, 이곳에는 대일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왜물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 사문진은 경상도 관아와 대구지역 일원에 낙동강 하류로부터 유입되는 물산을 공급하고 이 지역으로부터 다른 지역으로의 물산 운송에서 중심이 되었으며, 옛날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이용한 무역의 중심 터가 되었던 곳입니다.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


1900년 3월 26일 대구 지역 교회로 부임한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보탐 부부가 한국 최초로 피아노를 낙동강 배편으로 실어와 이곳 사문진 나루터에 내려 짐꾼 20여 명이 사흘간 대구 약전골목의 선교사 자택으로 옮겼고 합니다.



또 대구 출신 영화감독인 이규환 감독의 작품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도 있습니다. ‘임자 없는 나룻배’는 일제강점기 한국영화 중 『아리랑』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사실주의 영화로 뱃사공 부녀를 통해 일제 식민지 침탈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귀신통 납시오



피아노 소리를 처음 들은 주민들은 빈 나무통 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매우 신기하게 여겨 통 안에서 귀신이 내는 소리라 하여 귀신통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화원동산에 피아노 박물관이 생길 예정입니다.



화원동산


화원동산에는 동물원과 다람쥐 및 토끼 방사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입니다. 



또 화원동산에는 모감주나무 천연보호림이 조성돼 있습니다. 낙동강 물줄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수경시설과 야생화단지가 있어 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오르기에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기차를 운영해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쉽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사문진교에서 바라본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촌 그리고 사문진 나루터 모습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터, 사문진 나루터는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만날 수 있어 국토종주길에 들러볼 수 있으며 자동차 주차장이 잘 구비 되어 있어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습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갑자기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전국 곳곳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눈까지 내리면 도로는 얼어붙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눈 쌓인 길 보다 더 위험한 ‘블랙 아이스’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블랙 아이스란 도로 위 수분이 얼어붙어 얼음이 얇게 끼는 현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고 있다. 얼음이 투명해 눈으로 보면 검은색 아스팔트만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붙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눈이나 비가 오지 않았더라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눈이 온 뒤에는 운전자들이 서행하면서 주의를 집중하지만, 단순히 기온이 떨어진 아침에는 서행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쉽다. 


특히 블랙 아이스는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살얼음판 빙판길을 지나면서도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이런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면 연쇄 차량 추돌 등 대형 사고로 번질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대교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경기도 안산에서는 21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당시 출동에 나선 구조대원 역시 넘어질 뻔할 정도로 도로 위가 미끄러웠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노면을 걱정하는 운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보통 블랙 아이스를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평소처럼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나게 된다. 특히 코너를 돌 때 미끄러워 브레이크를 갑자기 잡게 되면 차량이 크게 미끄러진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겨울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빙판길 교통사고 중(2만여건) 일반 곡선 길 교통사고 발생률은 6%였지만 블랙 아이스가 낀 곡선 길에서는 3배 높은 19.6%로 조사됐다. 


블랙 아이스가 도로에 생기면 일반 도로보다 최대 14배, 눈길보다도 6배나 더 미끄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블랙 아이스가 낀 도로에서는 변속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급제동이나 급가속, 급출발 등 속도를 갑작스럽게 변화시키는 것을 삼가야 한다. 


특히 다리나 터널 입·출입구를 지날 때는 속도를 줄여야 한다. 블랙 아이스를 만나지 않았더라도 가장 기본인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등은 필수다. 


또 앞차가 지나간 길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추워지면 블랙 아이스 현상을 인지하고 서행하며 안전 운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Posted by 건강천사




지구상의 모든 생물 중 눈물을 흘리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다. 눈물은 자신이 슬플 때는 물론 다른 사람이 슬플 때도 나온다. 눈물의 주된 기능은 ‘보호’다. 보호의 대상은 눈 자체일 수 있고, 감정일 수 있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일 수 있다.



눈물은 98% 이상이 수분이다. 염화나트륨(소금) 성분이 함유돼 약간 짠맛이 난다. 분해서 우는 눈물이 가장 짜다. 다음은 슬플 때 우는 눈물, 기쁠 때 우는 눈물 순서다. 분노의 눈물이 양파 탓에 나오는 눈물보다 짠 것은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서다.


눈물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눈을 보호하기 위해 조금씩 나오는 생리적 눈물, 양파 껍질을 벗기거나 고추를 다룰 때 나오는 자극 반응성 눈물, 슬프거나 기쁠 때 나오는 감정적 눈물이다. 


생리적 눈물은 자신도 모르게 나온다. 흰자위에 있는 60여 개의 눈물샘에서 1분에 1.2㎕(100만분의 1ℓ)씩 나와 눈알 표면의 눈물층을 흐르다가 코로 빠져나간다. 우리는 대개 2~3초마다 한 번씩 눈을 깜빡거려 생리적 눈물을 배출시킨다. 


생리적 눈물은 눈을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생리적 눈물공급이 부족해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면 눈에 초점이 제대로 맺히지 않는다.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근시가 생기는 등 시력도 떨어질 수 있다. 



생리적 눈물의 두 번째 기능은 청결이다. 미세먼지ㆍ꽃가루ㆍ세균 같은 외부 이물질을 몸 밖으로 씻어낸다. 생리적 눈물엔 라이소자임ㆍ락토페린 등 다양한 면역물질이 함유돼 있다. 몸속으로 침투하는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눈 밖으로 내보낸다. 


생리적 눈물은 윤활 기능도 한다. 눈을 뜨거나 감을 때는 눈꺼풀과 안구 사이에 생기는 마찰을 줄인다.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해 눈의 피로가 쌓이는 것을 막고 각ㆍ결막을 보호한다. 혈관이 연결돼 있지 않은 눈동자는 오로지 눈물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생리적 눈물은 잠을 잘 자야 원활하게 공급된다. 눈을 촉촉하게 하려면 충분한 자야 한다는 말이다. 


눈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선 인공 눈물을 사용하기보다 가습기를 틀고 자주 환기해 실내 습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슬픔ㆍ분노 등에 따른 감정적 눈물은 구성 성분부터 다른 눈물과는 다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눈물엔 카테콜아민과 프로락틴이 많다. 카테콜아민이 몸 안에 쌓이면 소화기ㆍ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정적 눈물은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내려준다. 인간의 뇌에 슬픈 정보가 전달되면 감정을 관장하는 부위가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해 눈물샘에서 눈물이 나온다.


슬플 때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카테콜아민이 눈물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다.


“슬플 때 울지 않으면 대신 몸의 다른 장기가 운다”는 말도 있다. 슬플 때는 우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감정적 울음은 웃음만큼 심신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풀어준다.


동맥경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선 소리 내 울 줄 아는 사람이 눈물 없이 조용히 우는 사람보다 심장마비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눈물이 상대에게 ‘나를 도와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란 가설도 제기됐다. 


적과 마주한 상황에서 눈물이 나는 것은 눈물이 시야를 가려 ‘더 싸울 수 없다’는 무장해제를 뜻한다는 것이다. 적이 아닌 친구ㆍ애인에게 보이는 눈물도 “나를 도와줘”란 의미를 담고 있다.


마늘ㆍ양파는 그대로 가만히 두면 절대 자극적인 냄새를 풍기지 않지만, 껍질을 벗기거나 칼로 자르면 곧바로 눈물을 흘리게 한다. 


이는 양파ㆍ마늘 속의 알린이란 물질이 효소(알리나아제)의 도움을 받아 알리신으로 바뀌면서 자극성이 강한 매운맛 성분(알리신)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눈물을 ‘강요’하는 채소론 고추ㆍ겨자ㆍ부추ㆍ파 등도 있다. 



눈물이 너무 과하거나(눈물흘림증) 너무 적은 것(안구건조증)은 병이다. 


흔히 안구건조증으로 통하는 안과 질환의 공식 병명은 건성안(눈마름 증후군)이다.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이 건성안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국내에서 건성안이 증가하는 것은 평균 수명 연장ㆍ각종 약 사용 증가ㆍ과도한 PCㆍ스마트폰 이용ㆍ콘택트렌즈 착용ㆍ라식수술 등 굴절 수술 시술ㆍ환경오염 탓으로 추정된다.



눈 표면의 점액 분비를 돕는 비타민 A의 섭취가 부족해도 건성안이 오기 쉽다. 눈물이 쉽게 마르면 호박ㆍ토마토ㆍ사과ㆍ당근ㆍ파슬리ㆍ동물의 간ㆍ달걀 노른자 등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으라고 권하는 것은 그래서다. 


순무ㆍ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도 유용하다. 이런 식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들어가 비타민 A로 바뀐다.


최근엔 건성안을 눈물 분비의 감소나 눈물의 과도한 증발에 의한 병으로 간주하기보다는 안구표면ㆍ눈꺼풀의 염증에 의한 염증성 질환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건성안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참치ㆍ고등어ㆍ정어리 등의 등 푸른 생선을 권장하는 것은 그래서다. 이런 생선에 풍부한 EPAㆍDHA 등 오메가-3 지방은 눈 표면의 염증을 줄여 건성안 예방을 돕는다. 



건성안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눈에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이다.


눈물이 너무 지나친 것을 눈물흘림증 또는 유루증이라 한다. 추운 겨울, 메마르고 찬바람이 눈을 스치면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눈물이 자주 난다면 눈물흘림증을 의심할 수 있다. 


집에서도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다. 따뜻한 수건으로 20분가량 눈 찜질을 해서 눈꺼풀 주변의 온도를 올려준다. 


눈꺼풀 온도가 올라가면 지방이 녹아 딱딱하게 굳어 있던 기름때가 제거하기 쉬운 상태로 변한다. 이때 면봉을 이용해 눈꺼풀 테두리에 묻어 있는 기름때를 제거한 후 인공 눈물로 눈 표면의 기름때를 씻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Posted by 건강천사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100% 완벽한 식단을 섭취하지는 못한다. 함께 먹으면 효과가 상쇄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거나, 영양소를 골고루 먹기 위한 목적으로 ‘칼로리 폭탄’을 만들어 먹는 경우도 있다.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소개했다. 대부분 바로잡기 쉬운 것들이어서 자신의 식생활과 비교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린 스무디,

칼로리도 생각하라


건강에 좋다는 슈퍼 푸드를 한 번에 섭취하기에 스무디처럼 간편한 방법도 없다. 



케일과 바나나, 블루베리, 견과류 등을 넣고 믹서로 갈면 맛과 영양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스무디를 식사 대용이 아니라 식후 디저트나 간식으로 먹는다면 칼로리를 300㎉ 내로 제한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칼로리를 제한하려면 재료의 양을 줄이고 과일보다 채소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 칼로리가 높은 견과류의 양은 줄인다.


 

건강기능식품에

커피는 금물


비타민을 아무리 열심히 챙겨 먹어도 비타민을 먹기 직전이나 먹은 직후에 커피를 마신다면 소용없다



커피의 카페인이 건강기능식품의 칼슘이나 철분, 비타민B, 비타민D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커피뿐 아니라 녹차,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에 모두 해당되는 얘기다. 건강기능식품은 커피를 마신 뒤 적어도 1시간이 지난 후에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



통조림의 나트륨은

씻어내라


콩은 섬유질과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지만 캔으로 포장돼 판매되는 콩은 나트륨을 주의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 콩 통조림 1통을 먹을 경우 하루 필요한 나트륨의 3분의 2 이상을 섭취할 위험이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옥수수 통조림 역시 당과 염분이 가미돼 있기는 마찬가지다. 요리를 위해 콩이나 옥수수 통조림이 필요하다면 나트륨이 들어가지 않았거나 저염 제품을 사야 한다. 


그런 제품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조림을 개봉해 내용물을 흐르는 물에 헹궈낸 뒤 요리에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은 줄여도

과일은 줄이지 말라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 과일 섭취를 줄이는 것은 진단과 처방을 잘못 내린 것이다. 



우리 식생활에서 당을 과잉 섭취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은 음료수나 가공식품이다. 


음료수와 가공식품은 건강에 이로울 게 없다. 반면 과일은 섬유질과 비타민, 항산화물질의 공급원이다. 섭취하는 당의 양을 줄이려면 음료수를 끊고 과일을 늘리는 게 낫다.      



‘저지방’

‘무가당’에 주의하라


제품 표면 라벨에 ‘저지방’ ‘무지방’ ‘무가당’이라는 문구가 있다고 해서 건강에 100% 이로울 것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 지방과 당을 줄이면서도 맛을 내기 위해 다른 화학 성분을 넣고 고도로 가공한 제품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성분 표시를 꼼꼼히 읽은 뒤 가공도가 낮아 원래의 식재료에 최대한 가까운 상품을 고르는 게 좋다.



샐러드에는

드레싱이 필요하다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샐러드를 드레싱 없이 먹는 경우가 있다. 



샐러드의 주재료인 채소는 지용성 비타민 A, E, K의 공급원이고 지방과 함께 섭취했을 때 체내에 흡수되는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드레싱 없이 샐러드만 먹는다면 우리 몸이 이런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 샐러드를 먹을 때는 올리브유 같은 오일 베이스의 드레싱, 견과류, 아보카도 등을 함께 먹어야 지용성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Posted by 건강천사




1인 가구 520만 시대를 맞으며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族)’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7년 현재 통계청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의 약 25%를 차지한다. 


취업과 학업으로 인해 자취하는 청춘들과 독립한 젊은 세대,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혼자된 시니어 등 1인 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있는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일주일에 몇 번이나 가족이 함께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을까. 저마다 출근, 등교 시간이 다르고 저녁은 말할 것도 없다.  



행당동에 사는 50대 정 모 씨는 남편과 사별 후 20대 후반의 딸과 둘이 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일상이 바쁜 직장인으로 서로 출퇴근 시간이 다르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도 제대로 식사를 함께하는 일이 없다. 


크리스천인 모녀는 주말이면 교회 일로 또 바쁘다. 둘이 함께 살아도 평일은 물론 주말조차 식사는 따로따로 할 때가 많다. 퇴근해도 각각 혼자 먹는 일이 많다 보니 반찬을 해서 먹는 것보다는 외식으로 대충 때우거나 인스턴트나 배달 음식으로 대체하는 일도 잦다. 


영양 면에서는 빵점에 가깝다. 궁여지책으로 모녀는 단 20분을 함께 하더라도 아침은 거르지 말자고 합의, 과일과 제철 채소 위주로 아침을 함께 한다는 것이 두 사람만의 약속이 되었다.  



혼자 먹는 밥은 영양을 챙긴다는 개념보다는 대체로 한 끼 때운다는 자세로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상대가 없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식사 속도가 빨라져 소화 장애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적 요인 또한 다분하다. 


물론 TV를 보며 혼자 천천히 식사하는 이들도 있겠고,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혼밥을 줄기는 일도 있다. 식사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무심코 먹다 보니 과식이나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혼밥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따지는 것은 모순일 수 있으나 소위 건강한 식사를 위한 ‘모범적 식사 유형’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조금만 내 건강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혼자 밥을 먹더라도 얼마든지 건강한 식단으로 맛있게 즐길 수가 있다. 집에서 30분만 할애한다면 왕의 음식이 부럽지 않다.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된 영양 만점 혼자 먹는 밥의 사례를 살펴보자,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비빔밥은 식재료만 잘 고른다면 충분한 한 끼 영양식이 될 수 있다.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잡곡밥 한 공기, 아보카도 2/1개, 명란 적당량, 달걀 프라이, 참기름과 후추 약간으로 만든 비빔밥은 특별한 반찬 없이도 훌륭하게 특별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달걀 나또 비빔밥’

잡곡밥 한 공기, 생나또 적당량, 달걀 프라이, 조미김 3장, 쌈 채소 적당량, 참기름 약간으로 비빔밥을 만든 후 쌈에 싸서 먹으면 영양식 대체로도 충분하다. 



‘연어 통조림 상추밥’

잡곡밥 1공기, 연어 통조림 적당량 혹은 삶거나 찐 닭가슴살 적당량, 먹기 좋게 찢은 상추 3~4장, 고추장과 참기름 혹은 들기름 약간. 상추 대신 적근대와 치커리 등 쓴맛이 나는 쌈 채소를 먹으면 지방분해에도 도움이 된다.  


‘두부 달래 간장밥’

잡곡밥 1공기, 생식 연두부 2/1모, 송송 썬 달래 적당량, 김 가루·간장·참기름 약간. 봄 제철 달래 대신 부추나 쪽파를 송송 썰어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고기 버섯 비빔밥’

잡곡밥 1공기, 소고기와 버섯(취향대로 종류 선택) 적당량, 송송 썬 부추 혹은 채 썬 당근 적당량, 간장과 참기름 약간. 소고기는 결대로 썰어서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볶고, 버섯은 데쳐서 먹기 좋게 채 썬다. 재료를 모두 밥에 올리고 간장과 참기름을 두른다. 취향 따라 다르지만, 고추장 대신 간장으로 간을 하는 것이 훨씬 담백하다. 



건강을 위한 혼밥 식습관



  1. 혼자 먹을 때도 편안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황제처럼 먹기 

  2. 가능하면 TV와 휴대폰은 멀리하고 식사에 집중하기. 과식이나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3. 가공식품보다 원재료를 사용하기. 그중에서도 단백질과 채소가 충분한 식단을 고를 것

  4. 고기, 생선, 두부, 달걀 등의 양질의 단백질 섭취하기. 혼자서 고기를 먹기 힘들다면, 적어도 불고기나 생선이 들어간 도시락이나 식단을 선택

  5. 하루 한 번, 반드시 제철 과일과 채소는 챙겨 먹을 것

  6. 음식물은 천천히 꼭꼭 씹으며 식사 시간 20분 지키기

  7. 반찬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간 3가지 이상 먹기. 번거로우면 영양소를 고려한 비빔밥으로 대체




       


Posted by 건강천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11월 12일(일)까지 건강보험 제도 홍보 및 금연, 절주, 건강검진, 운동 등 질병예방 내용에 관하여 SNS콘텐츠 및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수많은 공모작 중에서 선발된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상식 관련 사항은 추후에 수상자 분들에게 개별 안내 드리겠습니다.


운영사무국 전화: 02-2143-5869





       


Posted by 건강천사




“배를 삼키는 큰 물고기는 작은 갈래의 흐름에서 헤엄치지 않는다. 큰 고니는 높이 날고 더러운 연못에 내려앉지 않는다. 그들의 꿈이 원대하기 때문이다.” 


≪열자≫에 나오는 문구로, 구름을 타고 다녔다는 열자의 꿈이 얼마나 웅대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허황한 듯하면서도 그 안에 뜻이 가득한 것, 그게 도가(道家)의 묘미다. 



뭍에서

배를 부릴 수는 없다


높은 것은 공통점이 있다. 하나 같이 아래가 깊다. 우뚝 선 나무는 뿌리가 깊고, 우러름을 받는 지식인은 아는 게 깊다. 치솟은 빌딩은 지하가 깊고, 고고한 사상가는 철학이 깊다. 



깊지 않으면 높아지지 못한다. 깊지 않고 높은 것, 그게 바로 사상누각이다. 수시로 흔들리고, 언제든 무너진다. 깊어진다는 건 양심의 씨앗, 앎의 씨앗, 생각의 씨앗을 켜켜이 쌓아가는 수양이다. 촘촘히 쌓아서 깊어지는 것, 그게 진정한 높아짐이다.


장자는 “물이 깊지 않으면 큰 배를 띄우지 못한다”고 했다. 주머니가 작으면 큰 것을 담을 수 없고, 두레박이 짧으면 깊은 물을 퍼 올릴 수 없다(관중). 벌집에는 고니 알을 담을 수 없고(회남자), 땅을 깊이 파야 시원한 샘물을 얻는다(채근담). 



스스로가 커야 큰 것을 담는다. 메추리는 결코 황새 알을 품지 못한다. 깊어야 높아진다. 건물을 세우고 지하를 파는 건축가는 없다. 채워야 넘친다. 밑이 뚫리면 한 치짜리 대롱에도 물을 채울 수 없다. 


종자기의 물에는 기껏 겨자씨나 지푸라기밖에 띄우지 못한다. 아무리 근사한 배라도 물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뭍에서는 결코 배를 띄울 수 없다. 당신 삶에도 물을 채워라. 배를 띄우고, 꿈을 띄우고, 세상도 띄우는 그런 깊이로 물을 채워라. 한 방울씩 채워도 조금씩 깊어진다.



깊이 갈아야

수확이 풍성해진다


인순고식 구차미봉(因循姑息 苟且彌縫). 과거를 답습하고 눈앞의 편안함만 좇으면서 적당히 땜질식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일컫는 말이다. 연암 박지원은 만년에 병풍에다 이 글을 써넣고 “천하만사가 모두 이 여덟 자로 무너진다”고 했다. 연암의 둘째 아들 종채가 아버지의 가르침을 담은 ≪과정록≫에 나오는 얘기다. 



유가나 도가의 궁극적 지향점은 ‘평천하’다. 다만 거기에 이르는 방법론이 다를 뿐이다. 공자·맹자로 대표되는 유가는 배우고 익혀서 거기에 닿으라 하고, 노자·장자가 선봉인 도가는 비워서 거기에 이르라 한다.


장자의 비움은 크게 담기 위한 수양이다. 장자의 낮춤은 높아지기 위한 지혜다. 고을 하나 다스릴 만한 깊이로 나라를 맡으면 모두가 불행하다. 개인이 불행하고, 국가도 불행하다. 뭍에서 배를 끌면 몇 보 움직이기도 버겁다. 물에서 수레를 끌면 몇 발짝 나아가기도 힘들다. 



누구나 높아지기를 원한다. 높아지고자 하는 욕망을 탓하는 건 ‘나는 무능하다’의 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그걸 비움으로 포장하는 것 또한 자기기만이다. 


문제는 당신의 진짜 키다. 당신은 한 자짜리 키로 꼭대기에 서서 아래를 굽어보는가, 아니면 수십 자 당신의 키로 세상을 당당히 내려다보는가.



끝보다 뿌리를 봐라


참 농사꾼은 땅에 정성을 쏟는다. 대충 뿌리면 대충 열리고, 깊게 갈면 튼실한 열매로 보답한다는 걸 아는 까닭이다. 깊어야 담고, 깊어야 띄운다. 누구나 재주가 다르다.


한비는 “무릇 좋은 말과 수레가 있더라도 종놈에게 부리게 하면 남들의 웃음거리가 되지만 왕량(王良)이 부리면 하루에 천 리도 갈 수 있다”고 했다. 



웃음거리가 되고 천 리를 가기도 하는 것은 말과 수레가 달라서가 아니다. 그건 재주의 뛰어남과 졸렬함의 차이 때문이다. 내가 깊어야 남도 부린다. 가랑잎 하나 달랑 띄울 깊이, 햇볕 한 번 들면 바로 마르는 깊이로는 담을 수도 없고 부릴 수도 없다. 


급히 이룬 것은 급히 사라진다. 순간에 솟은 것은 순간에 무너진다. 뿌리가 없는 화병 속 꽃은 금세 시든다. 뿌리 얕은 나무는 잔바람에도 쓰러진다. 물이 얕아지면 놀던 고기도 떠나간다.


속히 이루려고 서둘지 마라. 뭍에서 배를 띄우지 마라. 얄팍한 마음으로 남의 생각을 저울질하지 마라. 자신의 공을 뽐내면서 남을 업신여기지 마라. 모두 자신의 깊이를 얕게 하는 어리석음이다. 올려다볼 때는 바닥이 단단한지를 먼저 살펴라.



장자는 우리에게 말한다. 맘껏 높아지라고. 맘껏 꿈을 펴라고. 그러면서 묻는다. 당신은 얼마나 깊으냐고. 혹여 뭍에서 배를 띄우느라 끙끙대지는 않느냐고. 지푸라기 몇 개 띄울 물로 세상을 논하고 있지는 않으냐고. 


높아지기만을 바라는 세상이다. 깊이를 보지 않고, 바닥을 무시하고, 기둥을 간과하고 오직 끝단의 높이에만 매달리는 형국이다. 


너도나도 올려다만 볼뿐 아래를 보지 않는다. 아래가 깊으면 저절로 높아진다는 단순한 이치를 모르는 탓이다. 바다를 꿈꾸는가. 그럼 먼저 물을 채워라.




       


Posted by 건강천사




일교차가 심해지고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콜록콜록’, ‘훌쩍훌쩍’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감기와 독감을 비슷한 병으로 알고 있거나 증상이 심한 감기를 독감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감기와 독감은 완전히 다른 병이다. 감기는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걸릴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늦가을에서 봄까지 유행하는 질환이다. 감기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약을 먹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 독감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를 비롯해 100여 가지 바이러스ㆍ세균 등 원인균이 다양하지만, 독감은 한 종류의 바이러스(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킨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도 감기를 예방하지 못하는 것은 그래서다.


일단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뾰족한 약이 없다. 감기바이러스나 독감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감기ㆍ독감 치료는 대부분 증상을 가볍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범위하고 오랜 감염의 역사를 가진 감기ㆍ독감이다 보니 나라마다 다양한 민간요법이 존재한다. 



유럽에선 감기 기운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항생제나 ‘타이레놀’ 대신 흔히 가새풀(echinacea)을 추천한다. 가새풀은 별명이 ‘자연의 항생제’다. 가새풀이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 자체를 죽이지는 못한다.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서 감기 치유를 돕는 허브다. 


가새풀의 감기 치유 효과는 비타민 C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8주 이상 복용하면 간 손상ㆍ피부 발진ㆍ설사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당뇨병ㆍ동맥경화ㆍ다발성 경화증ㆍ류머티즘성 관절염ㆍ알레르기 환자에겐 금기 허브다. 감기 환자에게 추천되는 허브론 가새풀 외에 골든씰(goldenseal)ㆍ페퍼민트ㆍ서양톱풀(yarrow)ㆍ마늘 등이 있다. 



호주의 민간에선 감기 치유에 유칼립투스란 허브를 이용한다.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의 잎에선 톡 쏘는 듯한 향기가 난다. 이 잎에서 채취한 오일은 감기 환자를 위한 향기요법(아로마테라피)의 원료로 쓰인다. 


유칼립투스는 페퍼민트와 함께 감기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허브다. 손수건에 몇 방울 떨어뜨린 뒤 코에 대고 몇 차례 들이마시면 된다.


유칼립투스의 잎을 뜨거운 수건으로 감싼 뒤 감기 환자의 위쪽 가슴을 마사지하기도 한다. 그러면 숨쉬기가 편안해진다. 감기 환자에게 가슴 마사지를 하는 광경은 다른 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 


리투아니아에선 기침이 심할 때 꿀을 가슴에 바르고 양배추 잎으로 몸을 감싼다. 보드카나 알코올을 가슴에 바르기도 한다.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서다. 



감기 치유를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다. 프랑스인은 감기도 와인(포도주)으로 다스린다. 레드와인에 계피ㆍ오렌지 등을 넣어서 끓인 뱅쇼(vin chaud)를 감기약 대신 마신다. 


포르투갈에선 뜨거운 우유에 브랜디를 넣어 마신다. 레몬즙ㆍ계피를 첨가한다는 점에서 뱅쇼와 닮았다. 


일본인은 달걀술을 마신다. 뜨겁게 데운 정종에 날달걀을 푼 술이다. 스코틀랜드인은 위스키에 뜨거운 물ㆍ꿀ㆍ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신다. 


우리도 “감기는 소주에 고춧가루 풀어서 한 잔 마시고, 푹 자면서 땀을 내면 금방 낫는다”는 말이 전해진다. 술이 감기 치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한방에선 술을 감기의 적으로 본다.



술 대신 뜨거운 물을 마시기도 한다. 뜨거운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물이 비강ㆍ인후 등에 머물러 있던 감기ㆍ독감 바이러스를 위장으로 내려보낸다고 봐서다. 위를 ‘감기 바이러스의 무덤’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감기 환자에게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장하는 것은 그래서다. 


“감기 환자는 잘 먹어야 한다”는 것도 세계 공통이다. 감기ㆍ독감에 걸리면 평소보다 열량이 더 많이 소모되는데 입맛은 떨어진다. 끼니를 거르면 바이러스에 대항할 힘을 잃게 된다. 감기 환자는 섭취하면 바로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 당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감기로 인해 열이 나면 당분ㆍ비타민 B1ㆍ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유익하다. 감기에 걸리면 스웨덴인은 산딸기ㆍ블루베리, 러시아인은 딸기를 챙겨 먹는다. 에티오피아에선 벌꿀을 넣은 레몬즙, 홍콩에선 흑설탕을 넣은 차를 끓여 마셔 당분을 보충한다.



우리 조상은 감기 기운이 있으면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셨다.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덮어쓰고 땀을 냈다. 한방에선 이를 한법(汗法)이라 한다. 땀을 내면 몸속의 나쁜 기운이 땀으로 빠져나가 감기가 치유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감기 환자가 소주를 마시거나 사우나에 가서 땀을 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땀구멍이 열려서 한기가 더 심하게 들기 때문이다. 


한방에선 감기 환자가 생선ㆍ육류ㆍ찬 물을 섭취하는 것도 금기시한다. 먹고 나면 체내에 열이 더 많아져 증상이 심해지고 몸에 가려움증도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한방에선 감기 환자에게 오미자차ㆍ오과차를 권한다. 오미자는 약성이 따뜻해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과 잘 어울린다. 날씨가 건조한 가을엔 오장육부 중 폐 기운이 약해지면서 폐가 마르기 쉬운데 오미자차는 폐 기운을 북돋아 주고 건조해진 폐를 적셔 준다. 오미자 한 줌을 여섯 컵 분량의 물에 넣고 빨갛게 색이 우러나올 때까지 끓여 마신다.


오과차는 은행ㆍ대추ㆍ밤ㆍ생강ㆍ호두 등 다섯 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약차다. 즐겨 마시면 면역력이 강화돼 감기나 추위를 타는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어린이도 잘 마셔 가족 약차로도 훌륭하다. 물 20컵에 대추 20개, 호두 10개, 밤 20개, 은행 30알, 생강 1톨을 넣고 센 불에 30분쯤 끓인 뒤 다시 약한 불에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마신다.



감기 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우리 전통 음식은 배숙이다. 배숙은 배의 속을 긁어낸 뒤 꿀ㆍ대추ㆍ도라지ㆍ은행 등을 넣고 중탕한 것이다. 맛이 달인 꿀물 맛과 비슷해 어린이도 좋아한다. 기관지염ㆍ천식ㆍ기침에 효과가 있다. 


‘감기를 손님처럼 모셔라’란 서양 속담이 있다. 귀한 손님을 대하듯이 감기 환자를 편히 쉬게 하고, 따뜻한 차를 자주 제공하며, 수면을 충분히 취하게 하고, 마음 편히 지내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감기 예방법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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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년 고소득층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안마의자가 대여 구매방식 도입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다.


안마의자는 1956년 일본에서 ‘마사지 체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됐다. 이후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가 정교한 제품을 생산해 왔지만 수백만원을 웃도는 비싼 가격에 중·장년층이 주요 소비층이었다. 


그러나 2010년부터 바디프랜드, 휴테크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안마의자를 자체 개발해 판매하면서 가격이 점차 낮아졌다. 일단 대여 형식으로 제품을 이용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렌탈’ 방식이 보편화된 점도 안마의자 대중화를 앞당겼다. 



모든 안마의자가 다 나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우선 본인에게 가장 안마가 필요한 곳이 어딘지 정해야 한다. 


전신 안마의자의 경우 집중 케어가 분산돼 100% 만족스러운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상체, 하체 등으로 나눠 기능이 집중된 제품을 살펴보는 게 좋다. 또한, 제품을 꼭 사용해본 후에 사는 것이 좋다. 


온 가족이 쓸 수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뿐 아니라 입시 준비 중인 학생 등 각자 처한 상황과 신체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과 수면 안마 기능 같은 특화기능도 확인해 봐야 한다.



사후 관리 여부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렌탈 제품의 경우 부담이 적고, 렌탈 기간 동안 보장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중국에서 설계, 디자인, 생산까지 한 완제품에 국내 브랜드만 붙여 판매하는 업체의 경우 품질 보장이 어렵다. 손쉽게 안마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지, 리모컨은 한글로 돼 있어 쉽게 쓸 수 있는지 등도 따져보면 좋다.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최근 5년간 253건의 부작용이 접수됐고, 한 달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신경이나 척수가 손상된 경우까지 발생했다. 안마 의자에 끼어 갈비뼈가 부러진 사람도 있었다. 



격한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 운동이 필수이듯, 안마용품을 사용하기 전에도 스트레칭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굳어 있는 근육을 갑자기 풀어주려 하다 보니 근육 파열과 골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명한 사용이 필요하다.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는 하루에 2~3번, 한 번 사용 시 15~2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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