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을 채택해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했습니다." "6.1인치 QHD+(3120X1440)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1천 니트(nit, 1니트는 1㎡당 촛불 1개의 밝기)의 화면을 구현합니다. 일반 스마트폰 전체 화면 밝기가 500〜600 니트 정도임을 고려하면 2배 가까이 밝은 셈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마다 최신 기종의 스마트폰을 새로 내놓을 때마다 앞장서서 내세우는 홍보 문구들입니다. 기술발전으로 갈수록 선명해지는 스마트폰 화면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기술용어를 사용해서 그런지 단번에 이해하긴 힘들지만, 아무튼 화면이 밝고 뚜렷해서 좋다는 말로 들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밝기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자주 보면 혹시 눈을 혹사해서 나빠지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흔히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가까이서 보면 시력이 떨어진다고 알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오해라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가까이서 본다고 해서 근시가 생기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이미 근시가 생겨서 텔레비전을 바짝 붙어서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근시는 물체나 글자 등을 볼 때 그 상이 망막보다 앞에 초점이 맺혀서 먼 곳을 잘 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혹시 집에서 자녀가 지속해서 텔레비전에 가까이 다가가서 본다면 근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시력검사를 받아보도록 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그렇다고 근시와 무관하니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봐도 괜찮을까요. 물론 그런 뜻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보면, 눈 깜박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고, 그러면 눈을 피로하게 만들어 눈 건강에 좋지 않은 만큼, 당연히 장시간 사용은 절대 금물이라고 합니다.

적당한 거리유지도 필수입니다. 검색 등 학업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장시간 봐야할 때는 중간중간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도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근시 발생과 관련해 또 다른 흔한 오해중의 하나가 바로 안경을 쓰면 눈이 점점 악화한다는 것입니다. 이 역시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자녀가 시력이 나쁜데도 안경을 끼지 않으면 책이나 칠판 등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성적이 떨어질 수 있으니, 안과에서 정확하게 시력을 측정하고서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그럼, 근시는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눈의 피로를 줄이는 게 우선입니다. 그러려면,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은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누워서 책을 읽거나 움직이는 차 눈안에서 책을 보는 것도 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눈의 피로를 풀려면 40〜50분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서 10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먼 곳을 편안하게 바라보며 쉬는 것도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먼산바라기'만 해도 눈 건강에 좋다는 말입니다.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이나 녹황색 채소,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는 블루베리 등을 미리미리 챙겨먹는 것도 눈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참고자료 : '옆집아이 성적의 비밀건강에 있다', 황대연 외 4명 지음서울문화사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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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라의 암 환자 생존율은 세계적이다. 최근 5년간(2011~2015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70.7% 69%(2007~2013)인 미국이나 60%인 캐나다(2006~2008), 62.1%(2006~2008)인 일본보다 높다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나라에서 운영하는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적잖은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다하지만 여전히 암은 국내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일찍 발견할수록 치료와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암 정기 검진은 누구에게나 필수다올해부터 일부 달라지는 암 검진 방식을 확인하고시기별로 자신에게 필요한 검진을 놓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다.

 

암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암으로 진단받은 사람에 대해 교통사고나 다른 질병 등 암 이외의 원인 때문에 사망할 가능성을 보정한 뒤 같은 나이와 성별의 일반 인구의 5년 기대생존율과 비교해 추정한 수치다국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 70.7% 10년 전(2001~2005)보다 16.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국가 암 검진이 진행되고 있는 위암과 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의 생존율은 이들 선진국에 비해 눈에 띄게 높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위암 생존율은 75.4%인데 비해 미국과 캐나다는 각각 31.1%, 25%에 그친다미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일본의 대장암(71.1%), 자궁경부암(73.4%) 생존율도 우리나라의 76.3%, 79.9%에는 한참 못 미친다우리나라 암 발생률 역시 2012년부터 4년 연속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세계 인구 수를 기준으로 보정한 국내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253.8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평균인 270.3명보다 낮다.

 

그러나 폐암이나 전립선암 등 일부 암은 여전히 생존율이 선진국보다 떨어진다. 우리나라 폐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26.7%(2011~2015)인데일본은 31.9%(2006~2008)으로 차이가 크다더구나 폐암을 비롯해 간암(33.6%, 2011~2015)과 췌장암(10.8%, 2011~2015)은 생존율 자체가 다른 암에 비해 아직도 현저하게 낮다.


 


이에 보건당국은 내년부터 폐암에 대해서도 국가 검진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진을 시범적으로 해왔고올해도 지속할 예정이다이 시범 검진 대상이 되는 고위험군은 담배를 피운 지 30갑년 이상이 되는 만 55~74세다여기서 갑년이란 하루에 평균적으로 피우는 담배 갑수에 흡연을 지속한 햇수를 곱한 값을 뜻한다예를 들어 매일 2갑씩 15년 동안 담배를 피웠거나 하루 1갑씩 30년간 피운 사람 모두 흡연력 30갑년에 해당한다지난 3월까지 이번 폐암 검진 시범 사업에 참여한 5,719명 가운데 29명이 폐암으로 진단을 받았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국립암센터와경희대의료원고려대 구로병원서울대병원부산대병원울산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충남대병원등에 문의해볼 수 있다.



내 암 발생 순위 1위인 위암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내시경 검사가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까지는 검사 약물을 복용한 직후 방사선으로 위를 투시해 확인하는 조영 검사와 내시경 검사 중 하나를 선택했지만올해부터는 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만 조영 검사를 하도록 국가 암 검진 권고안이 바뀌었다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확도가 내시경 검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는 학계의 연구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따라서 만 40세 이상 남녀는 올해부터 2년마다 위암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된다.

 

대장암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내시경 검사를 우선 시행한다. 단내시경 전에 대변에서 혈액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하는 분변잠혈검사를 먼저 하고필요한 경우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식이다건강 상태가 내시경 검사를 하기 어려운 수검자에 한해서는 대장조영검사를 한다지난해까지는 분변잠혈검사나 대장내시경 검사 때 국가 검진인데도 환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해야 했지만올해부터는 50세 이상 대상자는 누구나 대장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간암과 유방암자궁경부암 역시 국가 암 검진이 계속된다.  40세 이상 남녀 중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B형간염 항원 양성이나 C형 간염항체 양성 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간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 검사와 혈액 단백질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또  40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검진 못지않게 암 예방에 중요한 것이 바로 생활습관이다. 평소 식사를 짜지 않게 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흡연은 물론 담배연기도 멀리 하고음주 역시 피하는 게 좋다. 1주일에 5일 이상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서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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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무조건 나쁜 건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흔히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의 위험성을 이야기 하며 나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인체를 보호하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성분입니다. 우리 몸의 기본 단위인 세포의 세포막, 신경세포의 수초 등을 구성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 등 생성의 원료가 되기 때문이죠. 
또한 성호르몬과 비타민D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정상 수치보다 과하게 높을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비만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Q.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더라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뚜렷한 증상은 없는데요. 때문에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몸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좋은 콜레스테롤도 있다고 하는데, 대체 무엇인가요?


콜레스테롤은 물에 잘 녹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지단백질에 쌓여 혈액을 타고 이동하는데요. 이 지단백질의 밀도에 따라 저밀도 지단백질(LDL)과 고밀도 지단백질(HDL)로 구분됩니다.


저밀도의 경우 혈액에서 산화되기 쉽고 혈관 내피세포로 침투가 이루어져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반면 고밀도는 사용 후 혈중에 남은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돕고 항산화의 역할까지 하는데요. 때문에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기도 합니다.


Q.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음식 섭취는 어떻게 조절하면 되나요?


A.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품 섭취로 체내에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은 전체의 약 20% 뿐, 나머지는 간에서 합성이 이루어집니다. 음식이 소회되어 혈액 속 기름이 되는 중성지방과는 다른데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중성지방 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후 소모되지 않은 중성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새우, 오징어, 계란보다, 과자나 아이스크림, 튀김, 햄버거 등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훨씬 더 높아지게 만듭니다.


즉, 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콜레스테롤이 아닌 우리 몸에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하는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건강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식습관 개선이 우선입니다. 육류 섭취량이 많은 경우 줄일 필요가 있는데요. 가능하면 살코기 위주로, 지방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이나 기름진 패스트푸드의 지나친 섭취도 피해야 합니다. 조리 방법은 굽고 튀기는 것보다 삶고 찌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질을 높이는 데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므로 일주일에 3~4번, 한 번에 30분 이상 실천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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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시달리다가 소진되거나 탈진했다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증상을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업무 스트레스가 쌓여 번아웃 증후군으로 악화되면 본인은 무기력감과 고립감이 들어 괴롭고, 이런 감정을 자신도 모르게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 터뜨리게 돼 대인관계마저 해칠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오기 전에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증상을 완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번아웃 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는 업무 스트레스 요인은 다양하다. 업무 처리 과정의 변화,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도입, 지나치게 촉박한 마감, 계획에 없었던 돌발 일정, 자주 변경되는 스케줄, 직장 동료나 고객을 대하면서 겪는 감정노동 등이 모두 업무 스트레스 요인에 해당된다. 이런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직장 동료나 가족에게 화내는 일이 잦아지거나, 식욕이 사라지기도 하고, 평상시 좋아했던 취미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1970년대부터 번아웃 증후군을 연구한 크리스티나 매슬랙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명예교수는 일터에서 발생하는 번아웃 증상의 일반적인 징후를 크게 3가지로 정리했다. 첫 번째 징후는 정신적·감정적으로 완전히 탈진한 느낌과 함께 메스꺼움, 불면, 감기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소외감이다. 일터에서 동료 또는 상사와 관계가 멀어지거나 그들에게 배척당하는 기분이 들고 업무를 해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감정을 느낀다. 세 번째 징후는 일을 해도 최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열심히 일하지 않는 날이 많아지는 것이다. 번아웃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출근을 극도로 기피해 실제로 결근하는 날이 생기고, 업무 실수도 늘어난다. 화를 잘 내고 공격성을 표출해 직장 내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도 어려워진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감당하기 힘든 업무에 압도당해 스트레스가 증가한 상황이라면 업무를 빈틈없이 완벽하게 끝내겠다는 부담감부터 내려놓는다. 목표를 가능한 한 잘게 세분해 리스트를 만들고, 목표 하나를 달성한 뒤에 다음 목표로 넘어간다. 단계별로 작은 성취감을 느끼면 일을 진척시킬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또 다른 요령은 하루 중 업무를 완전히 잊고 오롯이 휴식할 수 있는 자기만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평상시 가고 싶었던 좋은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거나, 혼자 조용히 커피 마시는 시간을 갖는다. 업무 중 휴식시간의 빈도를 늘리는 것도 좋다. 1시간마다 10분씩 반드시 쉬거나, 1시간을 버티는 것이 힘들면 30분마다 5분씩 쉬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릴 요령을 찾아본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날 가장 효과적인 치료약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다. 매슬랙 명예교수는 “사람들의 건강과 웰빙, 삶의 모든 것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돼 있을 때 더 나아진다”며 “내가 타인을 위해 존재하고 타인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 우리가 서로의 등 뒤를 든든하게 지켜준다는 것은 은행 잔고와 같은, 매우 귀중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에서 일터건강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제이슨 랭도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하며 스트레스를 덜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운동과 식단관리, 충분한 수면 외에 우리 몸의 질병과 스트레스, 번아웃 증상을 완화시켜줄 가장 효과적인 약은 웃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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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어깨 통증, 팔과 손 저림...... 혹시 디스크?


목 디스크는 목 주변의 뭉침과 통증, 어깨 결림과 통증, 팔과 손의 감각이상(저림, 시림 통증), 두통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합니다. 만약 이런 통증이 수 주간 계속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목 디스크가 아니면서 위와 비슷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사각근 증후군’입니다.


목 디스크와 감별이 필요한 ‘사각근 증후군’


‘사각근 증후군’에서도 목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각근 증후군’이란, 목옆에 있는 사각근 이라는 근육의 과도한 경직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사각근 주변을 지나가는 팔로 가는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신경 압박 증상입니다. 신경이 눌리는 증상이기에 목에서 디스크 문제로 눌릴 때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신경이 압박 받는 원인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이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만약, 사각근 증후군을 디스크로 오인하여 치료한다면 날짜가 지나도 전혀 차도가 없는 것입니다.




사각근의 스트레칭


사각근은 목의 측면에 위치하여, 머리를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각근에 문제가 생기면 목이 경직되고 옆으로 눕힐 때 저항감이 느껴집니다. 해결 방법으로 다양한 스트레칭 방법이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는, 한손으로 반대편 머리를 최대한 멀리 감싸도록 넘겨 잡고서 목에 힘을 빼고 지긋이 당기면서 목의 측면을 늘려주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사각근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이 동작을 하면 가벼운 통증과 함께 머리가 시원해지고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직이 심하여 통증이 극심하거나 차도가 없는 경우에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새는장 증후군’이란?


‘새는장 증후군’이란 장 점막이 손상되어 세포 사이의 틈이 벌어지게 되고, 이 틈으로 덜 소화된 음식물과 장내 독소가 모세혈관으로 흡수되어, 간에서 적절하게 해독되지 않아서 면역과 관련된 여러 질환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중요한 원인으로는 체질적인 장기능 허약과 식생활에 있습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인 밀가루, 육류, 기름진 음식들은 장내 독소를 증가시키고 점막의 염증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면역과 연관된 여러 질환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새는장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소화장애, 변비, 설사, 복부팽만, 피로, 음식 알러지, 관절의 통증, 비염 등이며, 이것이 만성으로 지속되면서 해결되지 않을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장 건강 관리


장 건강을 위해서는 식생활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그리고 육류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며 섬유질과 비타민 등이 함유된 야채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산균의 섭취도 도움이 되며 장을 움직여 줄 수 있는 가벼운 조깅을 매일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새는장 증후군’과 연관된 질환들


원인이 불분명한 만성 질환들의 경우 장의 문제와 연관이 많습니다. 두드러기, 알러지성 비염, 이외에 자가면역 질환으로 분류된 류머티스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질환, 강직성 척추염, 그리고 건선 및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 까지도 관련이 높은 것으로 근래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유 없는 염증성 질환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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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한번 쯤 두통, 생리통, 발열 등의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어 약국을 방문할 때가 있습니다. 약국 방문시 약사님과 상담할 때 권해주시는 일반의약품은 대부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복용시 단시간에 해열‧소염‧진통 완화 효과를 나타내어 통증 고열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증상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어떤 제품이 있나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에서,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케토프로펜 등이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해열‧소염‧진통의 효과가 다르므로 통증, 염증, 발열의 정도에 따라 선택하여 복용하게 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 시 일반적인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나요?


이들은 비교적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며, 주로 통증조절, 염증완화, 해열을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위장관 출혈이나 궤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소염진통제는 치료 목적을 위해 필요한 최소 유효 용량으로 가능한 단기간에만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통증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해서 두배의 용량으로 복용하거나 복용 간격을 줄이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용법‧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위장관 외에 가슴통증, 혈관계 질환, 고혈압, 빈혈, 피부 알레르기 반응, 간장애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복용을 중단하고 즉시 의사·치과의사·약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경우 위장출혈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치과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제품별 특징은 무엇이 있나요?


1)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대표 성분으로 통증조절 및 염증완화를 목적으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며, 마음대로 용량을 조절해서는 안 됩니다. 보통 아스피린 100mg이하 제제는 혈전예방약(심근경색, 뇌졸중 예방)으로 사용하고, 아스피린 500mg은 해열진통제로 사용되므로, 각각의 목적에 따라 정해진 용법, 용량대로 복용하여야 합니다.


2) 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은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비해 해열효과가 뛰어나서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이 해열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부프로펜은 시럽 제제로도 판매되어 유‧소아에게도 투약할 수 있습니다(단,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 하나의 해열제로 열이 잘 떨어지지 않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시럽과 이부프로펜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교대로 투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약사와 상담하여 안전한 복용방법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3) 나프록센


나프록센 성분의 일반의약품 제제는 해열작용 보다는 상대적으로 소염·진통 작용이 강한 약제로서, 관절염, 타박상, 급성통풍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프록센의 허가사항 최대용량은 1,350mg이며, 최대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복용합니다.


4) 케토프로펜


케토프로펜 성분의 일반의약품 제제는 경구약(먹는약) 보다는 외용약인 파스, 겔 형태의 연고, 스프레이 형태의 제형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외용약은 일반적으로 위장관궤양이나 출혈, 심혈관계 부작용이 경구약보다 적게 나타나지만 피부에 직접 작용하므로 발진 또는 습진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이러한 증상이 일어날 경우 사용을 중단하고 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매하신 제품의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을 잘 읽고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감수: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정선영 교수)
(출처: 식약처 <많이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사용정보>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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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심하게 한 다음 날, 혹은 체중이 부쩍 늘었다고 느끼는 어느 날, 걸을 때마다 욱신거리는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발바닥 근막의 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름은 낯설지만 의외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본다.


족저근막염이란?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 욱신거리고 붓기가 심하며 전체적으로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족저근막염이 원인일 수 있다.



이는 이름 그대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 뼈부터 발바닥 앞쪽 발가락 기저 부위까지 가지처럼 붙어 있는 5개의 두껍고 단단한 섬유 띠를 뜻한다.


우리 발이 아치 형태를 유지하고 뛰거나 걷는 동안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모두 튼튼한 족저근막이 제 역할을 잘 하고 있기 때문. 체중이 실린 상태로 발을 들어 올려 안정적인 보행을 가능케 하는 것도 족저근막의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크고 작은 충격이 계속적으로 가해지게 되면 근막을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에 변성이 일어나고 더 나아가 염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발바닥과 뼈가 만나는 부위에 통증이 생기게 된다.
 

원인은 무엇일까?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족저근막염은 많은 성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일단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 범위보다 낮은 평발이거나 지나치게 높은 요족 변형이 있는 경우, 혹은 다리 길이 차이가 심한 경우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



이러한 해부학적 이상 외에 더 큰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은 발에 가해지는 과도한 충격이다. 족저근막염은 흔히 운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도 그런 이유.


실제로 발바닥에 하중이 많이 실리는 마라톤, 축구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운동량을 늘려 발에 긴장을 가하거나, 바닥이 딱딱한 구두나 하이힐을 신고 오랫동안 서있는 경우, 노화로 발바닥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진 경우,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발에 하중이 가중되는 것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과 대처방법은?


통증이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때는 아침이다. 잠에서 깨 첫 발을 내디딜 때 뒤꿈치를 비롯한 발바닥 전체에서 욱신거리는 통증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



혹은 앉은 자세에서는 괜찮다가 일어날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온종일 뻣뻣한 느낌이 들고, 서있거나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진다면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이러한 족저근막염은 자연성 질환이므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호전되기 마련이다. 우선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쿠션이 충격을 흡수해주고 안창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하되 운동 전 후로 스트레칭을 철저히 하고, 서서히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또한 틈틈이 발가락으로 수건 집어 올리기, 발가락으로 책장 넘기기, 바닥에 캔을 놓고 발바닥으로 굴리며 지압하기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좋다.


다만, 증상이 심각할 경우 제때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달라진 보행 습관으로 무릎, 엉덩이, 허리까지 통증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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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은 축복이다. 자신의 몸을 신경 써서 돌보는 사람일수록 이런 행운을 누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은 평상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얼마나 더 오래 사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좋은 생활 습관이란 누구나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당연한 것들로 이뤄져 있지만 습관의 실천 여부가 초래하는 결과는 수명 10여 년을 좌우할 정도로 차이가 컸다.



연구진은 30~75세 성인 12만 3000명의 생활 습관과 의료 기록을 30년간 추적해 생활 습관이 좋았던 사람이 얼마나 더 오래 살았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좋은 생활 습관’을 총 5가지로 정의했다. 


체질량지수를 18.5~25로 유지하고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루 최소 30분간 하며 주량을 여성은 하루 와인 한 잔(150㎖) 이하, 남성은 두 잔 이하로 절제하면 생활 습관이 좋은 것으로 간주했다. 흡연하지 않으며 설탕과 포화지방, 붉은 육류 대신에 과일과 채소, 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생활 습관으로 정의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식습관에 관한 설문지를 4년마다 한 번, 신체활동과 흡연 여부, 체중에 관한 설문지는 2년마다 한 번씩 연구진에게 제출했다.



30년 치 의료기록을 토대로 참가자들의 평균 기대수명을 계산한 연구진은 생활 습관이 기대수명 연장에 미치는 극적인 효과를 발견했다. 50세를 기점으로 했을 때 5가지 좋은 생활 습관을 모두 실천한 남성의 기대수명은 88세였으나 한 가지도 실천하지 않은 남성은 76세였다. 


생활 습관이 좋은 사람의 평균 기대수명이 12년 더 길었던 것이다. 여성의 경우엔 평균 기대수명에 14년 차이가 있었다. 5가지 생활 습관을 실천한 50세 여성의 기대수명은 93세였으나 하나도 지키지 않은 여성의 기대수명은 79세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보면 연구 기간 동안 5가지 생활 습관을 실천한 사람은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61% 감소했다. 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52%,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72% 줄었다. 



연구에 참여한 메이어 스탬퍼 하버드대 교수는 “조사에 착수할 때 생활 습관이 좋은 사람이 당연히 더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이 이 연구를 시작한 배경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의료비 비중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도 출생 당시 기대수명이 세계 31위에 불과한 이유를 규명하기 위해서였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 통계를 보면 출생 시점에서 미국 남성의 기대 수명은 76.9세, 여성은 81.6세였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통해 미국인의 생활 습관이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 중 하나일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5가지 생활 습관을 모두 지키는 미국인은 인구의 8%에 불과하다.


 

사실 5가지 생활 습관을 모두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연구 참가자 중 5가지를 실천하는 남성은 1.7%, 여성은 1.3%에 불과했다.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아도 실천하는 데는 적잖은 난관이 있기 때문이다. 


스탬퍼 교수는 음주와 흡연을 부르는 업무 스트레스, 비좁고 복잡해서 조깅하기 불편한 거리, 어디에나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이 좋은 생활 습관 실천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좋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기 쉬운 환경을 정책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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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을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 단순히 증상이 아니라 안구 ‘질환’으로 봐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실제 눈물의 양이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눈꺼풀 주변의 기름샘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다.


초기에는 안구 건조, 이물감, 따가운 증상에 그치지만 심해지면 각막에 상처가 생기거나 시력이 떨어질 위험도 있다. 실제 안과 학계는 안구건조증이 단순한 눈물 문제가 아니라, 안구 표면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질환으로 인식



안구건조증의 발병 기전은 점차 밝혀지는 중이다. 과거에는 단순한 눈물 부족 증상으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눈물층을 구성하는 다양한 성분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구 표면의 장애로 인식되고 있다. 


안구 표면의 눈물층은 점액층, 수성층, 지질층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왜 증가할까?


안구건조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는 2013년 211만 8931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에는 232만 9554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안구건조증은 나이를 먹을수록 증가한다. 지난해 미국 안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18~34세의 안구건조증을 1로 할 때 35~44세의 위험도는 1.28, 45~54세는 1.59였다. 55~64세는 3.34,  65~74세는 3.74, 75세 이상은 4.95배로 급증했다. 


안구건조증은 주로 눈의 기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의 이상 때문에 발한다. 마이봄샘이 건강하면 맑고 투명한 기름을 만들고 이 기름이 눈물의 증발을 억제한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 마이봄샘의 기능이 떨어지고 기름 성분도 변해 안구건조증이 잘 생긴다. 

 

스마트폰 등도 원인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 등 근거리에서 화면을 보게 되면, 평상시보다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최대 5분의 1로 줄어든다. 눈은 깜빡일 때 눈물이 안구 표면을 덮어주는데, 눈을 덜 깜빡여서 안구 표면이 마르는 것이다.



#안구건조증, 유발 질환 따로 있어 



최근에는 만성질환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 120명을 1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수면 무호흡증이 안구건조증을 가장 악화시키는 동반 질환이었고, 전립선비대증, 불안장애, 관절염 등 순으로 안구건조증을 악화시켰다. 약물 중에서는 항불안제가 안구건조증을 가장 악화시켰다.


수면 무호흡증이 있으면 밤새 눈을 꽉 감지 않고 느슨하게 뜨면서 각막이 노출돼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환자가 먹는 약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에는 알파 차단제라는 약을 많이 쓰는데, 이 약은 눈에 있는 홍채 괄약근의 정상적인 작용을 억제시켜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다.



불안장애나 우울증 환자 역시 복용하는 약인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세로토닌은 뇌에도 작용을 하지만 눈물 분비와 조절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눈은 우리 몸에서 신경이 많고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심리적 스트레스가 큰 사람은 눈의 불편감이나 통증을 과민하게 느끼는 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있으면 온몸에 염증이 많은 상태라 눈 표면과 눈물샘에도 염증을 유발해 안구건조증이 악화되거나 발생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 염증 유무 등 정확한 진단 필수


안구건조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염증 유무를 진단하는 검사, 눈물 양 측정 검사, 마이봄샘의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는 검사를 해서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치료는 안구건조증은 대다수가 눈물에 기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때는 온찜질이나 눈꺼풀 전용 세척제를 사용한다. 그래도 낫지 않는 경우에는 항염증 안약이나 경구용 항생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심한 경우 결막성형술 등 외과적인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이면 도움이 된다. 최소 4초에 1번, 즉 1분에 15번씩 눈을 의식적으로 깜빡여보자. 쉬는 시간마다 5분 정도 눈을 감고 있으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다. 



#안구건조증 예방하는 7가지 습관


1 컴퓨터·스마트폰 장시간 하지 않기

2 적절히 휴식하기

3 실내 습도 40~60% 유지하고 자주 환기하기

4 컬러렌즈 사용 최소화하기

5 가렵거나 이물감 있을 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기

6 눈 주변 청결하게 유지하기

7 피로 해소와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 섭취하기



도움말=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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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친지의 안부를 묻는 연락이 잦아지는 요즘이다. 평소 부모와 자식을 챙기느라 스스로의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중년 부부도 이때만큼은 서로의 몸 상태를 세심히 살피는 게 좋다. 당장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중한 건 아니지만, 미미한 증상이라도 계속 방치하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 중년층에게 적잖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중년 남성에게 흔한 전립선염이 대표적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에 지장이 커지지만, 치료는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역시, 예방이 최우선이다.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인 전립선이 정자의 운동성을 비롯한 성(性)과 관련된 기능을 한다는 건 널리 알려져 있지만, 배뇨 작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이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이 같은 위치 때문에 전립선에 염증이 생길 경우 방광이나 요도가 영향을 받는다. 


전립선염 환자들 상당수가 소변을 너무 자주 보게 된다거나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거나 소변을 참기 어려워지는 등의 배뇨 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전립선 주변에는 많은 신경과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전립선에 생긴 염증 때문에 혈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으면 이들 주변에 있는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하게 된다. 이는 허리 아래쪽이나 골반 부위, 아랫배, 회음부 등의 불쾌감이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배뇨 문제없이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거나 온몸이 무기력해지는 등의 증상만 보이는 사람도 있다. 전립선의 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인체가 에너지를 지나치게 많이 소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상적인 피로감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보면 증상이 점점 심해져 만성피로나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우려가 있다. 


전립선염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세균과 비(非)세균으로 구분된다. 세균 감염이 아닌 다른 이유 때문인 경우가 상대적으로 치료에 더 어려움을 겪을뿐더러 치료가 됐다 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남는다. 전체 전립선염 환자의 80~90%가 이 같은 비세균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균이 아닌 다른 원인이 무엇인지는 환자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명확히 찾아내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는 스트레스, 회음부나 방광 이상 등이 전립선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전립선염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찾고, 업무나 공부 이외에 휴식과 운동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한다. 앉은 자세를 지나치게 오래 유지하거나 다리를 꼰 채 앉는 습관은 멀리하는 게 좋다. 


소변이 마려울 때 곧바로 화장실에 가는 것도 중요하다. 소변을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회음부 근육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전립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 인제대 상계백병원, 일중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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