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중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는 상황이 심각하다. 전국 각지에서 쏟아져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에만 1만2000톤, 연간으로 따지면 1톤 트럭으로 438만대 분량에 달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도 톤당 11만 원 정도로, 연간 무려 1조원을 상회한다. 수거 후 동물사료로 재활용되면 더할 나위가 없지만, 상당량이 그대로 땅에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필요한 만큼만 소량을 구매하고, 수시로 냉장고 안을 확인해서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섭취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했더라도 방법은 있다. 모르면 쓸모없는 쓰레기에 불과하지만, 알고 나면 생활 곳곳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쓰레기들이 적지 않다. 그동안 몰라서 버리기만 했던 음식물 쓰레기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과육보다 영양소가

훨씬 풍부한 과일 껍질


음식물 쓰레기 중에서 재활용 지수가 가장 높은 것은 단연 과일 껍질이다. 과일은 대개 껍질로 싸여 있는데, 오히려 과육보다 껍질에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다. 



대표적인 겨울 과일인 귤의 흰색 속껍질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식이섬유는 혈관 건강을 돕고 변비와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귤의 속껍질에 들어 있는 비타민P는 비타민C의 기능을 보강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사과는 비타민C가 많은 과일로 유명한데, 실제로는 과육보다 사과 껍질과 껍질 바로 아래 부분에 비타민C가 집중돼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과육보다 껍질에 2~9배 더 많다. 폴리페놀은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는 비타민C가 많은 과일로 유명한데, 실제로는 과육보다 사과 껍질과 껍질 바로 아래 부분에 비타민C가 집중돼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과육보다 껍질에 2~9배 더 많다. 폴리페놀은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사과 껍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항산화 성분인 퀘세틴(quercetin)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동맥경화와 고혈압, 고지혈증 예방을 돕고, 퀘세틴은 노화와 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포도나 딸기, 블루베리처럼 검붉은 색을 과일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비타민E보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만성 염증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여름 과일인  껍질에는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슈퍼 아미노산이 과육보다 훨씬 많이 포함되어 있다. 시트룰린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냉기나 부종 해소,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다.


다양한 레시피로

맛있게 즐기는

과일 껍질


과일 껍질에 함유된 다양한 영양소들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재배 과정에서 해충 제거를 위해 농약을 살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껍질째 먹으려면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식초와 물을 1:10 비율로 섞어 5분 정도 담근 후에 흐르는 물로 씻거나, 과일 전용 세제를 사용하면 껍질에 묻어 있는 식중독 균과 농약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껍질을 그대로 섭취하기 어렵다면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해 요리해먹는 것도 방법이다. 속이 더부룩하고 구역질이 날 때 귤 껍질을 달여 차로 마시면 속을 안정시키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수박 껍질을 작게 잘라 소금과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를 버무리면 아삭한 맛이 일품인 수박김치가 된다. 식초와 간장, 설탕과 물을 대략 1:1:1:2의 비율로 끓여 식힌 후 수박 껍질과 양파, 오이 등을 넣고 이틀쯤 냉장고에 넣어두면 달콤새콤한 수박장아찌를 맛볼 수 있다.


바나나 껍질도 과육보다 더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지만, 식감이 떨어지고 아무 맛도 없어서 껍질째 먹기가 쉽지 않다. 그럴 때는 껍질을 10분 정도 삶아 부드럽게 만든 후 다른 재료와 섞어 수프나 스무디 등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앞뒤 꼭지를 잘라내고 끓는 물에 10분 정도 우려낸 뒤 꿀이나 계피가루를 넣어 차로 마셔도 좋다.


과일 껍질을 꼭 먹지 않더라도 다른 용도로 얼마든지 재활용할 수 있다. 잘라낸 과일 껍질을 냉동실에 얼렸다가 화상이나 상처를 입은 부위에 붙이면 진정 효과가 있다. 수박 껍질을 얇게 잘라 냉동실에 넣어두면 수분 보충에 좋은 천연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과 껍질은 실수로 까맣게 태워버린 냄비를 닦을 때 효과적이다. 타버린 냄비에 사과 껍질과 물을 넣고 10~20분 정도 끓인 후 닦아내면 탄 얼굴이 지워지고 광택이 난다. 귤껍질은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가스레인지나 싱크대를 귤껍질로 문질러 닦으면 기름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귤껍질과 물을 넣고 끓이면 프라이팬에 남아 있는 비린내도 없앨 수 있다. 



바나나 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가죽의 광택을 내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 껍질과 소주를 갈아 악취가 심한 곳에 놓아두면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달걀 껍질과

커피 찌꺼기

재활용 노하우


각종 생활쓰레기도 얼마든지 재활용이 가능하다. 김치를 담은 통에 달걀 껍질 4개 정도를 군데군데 넣어두면 김치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지혈 효과도 있어서 요리를 하다가 손을 베었을 때 달걀 껍질의 하얀 막을 상처에 붙이면 피가 금세 멈춘다. 믹서에 달걀 껍질과 물을 넣고 1분 정도 돌리면 껍질 안쪽의 하얀 막이 세제 역할을 해서 믹서 칼날의 숨은 때를 제거할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각설탕은 먹다 남은 과자 봉지에 넣어 보관하면 설탕이 봉지 속 습기를 흡수해 과자의 바삭함을 유지해준다. 설탕과 물을 1:2 비율로 섞어서 반찬통을 씻어내면 김치나 마늘 냄새를 없애준다. 또 꽃병에 설탕 한 스푼을 넣어주면 꽃을 싱싱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원두커피 찌꺼기도 활용법이 매우 다양하다. 커피 찌꺼기에는 셀룰로오스 성분이 촘촘한 그물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악취 분자를 흡수하는 천연 탈취제 역할을 한다.



잘 건조한 커피 찌꺼기를 티백에 넣어 화장실이나 옷장 안에 넣어두면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김치나 마늘처럼 향이 강한 음식을 넣어뒀던 플라스틱 통도 커피 찌꺼기를 넣고 하루 동안 보관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한 커피 찌꺼기는 12~16%가 지방 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이다. 구멍 뚫린 스타킹이나 면으로 된 천에 커피 찌꺼기를 담아 싱크대나 세면대를 문지르면 묵은 때와 기름때가 쉽게 닦인다.


기름이 묻은 접시에 커피 찌꺼기를 뿌리고 수세미로 문지른 뒤 뜨거운 물로 헹구거나, 기름기가 많은 프라이팬에 커피 찌꺼기와 물을 넣고 끓인 뒤 세척하면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어둔 유리병도 커피 찌꺼기를 넣고 흔들어주면 기름이 흡착돼 굳이 삶지 않아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커피 찌꺼기는 천연 광택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커피 원두에는 특유의 기름 성분이 있어서 찌꺼기를 헝겊에 싸서 가구를 살살 문질러주면 광택 효과를 낼 수 있다. 칼이나 바늘처럼 녹슬기 쉬운 도구들도 커피 찌꺼기로 문질러 주거나 함께 담아두면 녹이 쉽게 슬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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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추워서 바깥 활동을 안 하다 보니 먹는 것이 비해 운동량이 줄어 혈당이 쉽게 오른다. 추위 자체가 손·발끝이 저리고 시리게 해 당뇨신경병증 같은 합병증을 악화시킨다. 당뇨병이 위험한 건 합병증 때문인데, 겨울철에는 당뇨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다.


혈당 높으면

혈관벽에 염증 생겨


당뇨 합병증은 곧 '혈관의 병'이다. 혈액 속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등 혈관이 병들고, 혈관이 지나가는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혈액 속에 필요 이상으로 포도당이 많으면 혈액 속에 떠다니는 물질(알부민 등)과 결합한다.



이를 최종당화산물(A.G.E)이라고 하는데, 최종당화산물은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킨다. 여기에 혈전 등 찌꺼기가 끼면 작은 혈관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인슐린도 문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 포도당을 적절히 세포에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혈관에 염증이 잘 생긴다.


신경 ▶ 눈 ▶ 콩팥

순으로 망가져


당뇨병이 있으면 ‘가는 혈관’부터 망가진다. 우리 몸에서 가장 가는 혈관은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혈당 조절 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당뇨병을 7~8년 정도 앓으면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망가져 신경이 손상되기 시작한다.



그다음으로 가는 혈관인 눈의 망막혈관은 당뇨병을 10년 정도 앓으면 망가진다. 그다음으로는 콩팥 혈관이다. 콩팥은 미세혈관이 뭉쳐진 장기라고 보면 되는데, 당뇨병을 앓은 지 12~15년 뒤면 손상되기 시작한다.


신경 혈관, 망막 혈관, 콩팥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미세혈관 합병증'이라고 한다. 미세혈관 합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한 높은 혈당이 확실한 원인이다. 미세혈관 손상 뒤에는 콜레스테롤, 흡연 등이 영향을 미쳐 심장의 관상동맥, 뇌혈관, 말초동맥 손상 같은 대혈관 합병증이 생긴다.


합병증이

잘 생기는 부위


▶손·발 : 높은 혈당으로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히면 다양한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당뇨신경병증'이라고 부른다. 당뇨신경병증은 손이나 발에 잘 나타난다.


손발이 저리거나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고, 건조해진다. 상처가 나면 염증도 심하다. 혈액에 포도당이 많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염증이 심해져 괴사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약 33%는 당뇨신경병증을 가지고 있다.


▶눈 : 고혈당으로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면 혈관이 붓거나 터져 출혈이 생기는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난다.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당뇨병을 앓은지 10년이 되면 절반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난다.


▶콩팥 : 콩팥에는 '사구체'라는 조직이 모여 있다. 사구체에는 모세혈관이 뚤뚤 말려있다. 당뇨병으로 이 모세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히면 혈액 속 노폐물을 내보내거나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제대로 거르지 못한다.


이를 '당뇨병성 콩팥질환'이라고 한다. 이 질환이 있으면 온몸이 붓거나 기운이 없어지고,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콩팥 대신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20~40%가 당뇨병성 콩팥질환이 있다.


혈당관리 철저히 하고

매년 검사 받아야


당뇨병이 있으면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공복 혈당이 100mg/dL가 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혈당강하제 복용과 함께 식이조절과 운동은 기본이다.


설탕, 꿀 같은 단순당이 든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채소 비중을 높여 식사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불필요한 간식을 먹지 않게 해준다. 만약 간식을 먹어야 한다면 단 음식 대신 견과류, 두유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술은 소주는 두 잔, 맥주 한 잔, 와인 한 잔 이내로 마시고 안주는 샐러드가 적합하다.



운동은 일주일에 150분 이상 숨이 차는 정도의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한다. 날씨가 추운 날에는 실내 운동을 할 것을 권한다. 무엇보다 매년 당뇨 합병증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신경병증은 감각 저하 등을 살피는 신경전도검사, 자율신경검사 등을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을 살피는 안저촬영을 하고, 신장은 신장기능검사(크레아티닌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를 통해 합병증 여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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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지새우면서 야근을 하는 것이 직장인들의 모범적인 생활처럼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저녁 식사를 한 뒤에도 회사에 남아 일을 하다 보니, 가정이나 자신의 건강은 뒷전이기 일쑤였다.



이런 생활의 반복으로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가정의 행복이 망가지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때문에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저녁이 있는 삶’이 정치적 슬로건으로 등장했다. 노동 시간을 줄여 저녁 시간에는 가정에 충실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각종 생활을 하자는 것이었다.


실제 저녁엔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져 저녁이나 밤마저 일을 하는 것은 우리 몸에 매우 해롭다. ‘저녁이 있는 삶’이 실현되어야 할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우리들의 건강인 셈이다.


저녁엔 아침보다

스트레스 대처

능력 떨어져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이에 대처하기 위한 호르몬을 분비한다. 흔히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부르는 코티솔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런데 이 코티솔이 저녁에는 아침보다 덜 분비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아침보다는 저녁에 더 큰 악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의 한 생리학과 교수팀이 정상적인 근무시간과 수면습관을 가진 사람 2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비되는 코티솔은 저녁에는 아침보다 덜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에서 사용된 스트레스는 발표 준비와 암산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난 뒤 2시간째와 이보다 10시간이 흐른 저녁에 같은 스트레스를 주고 코디솔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아침에 스트레스를 받은 집단은 코티솔 수치가 빠르게 높아져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유지됐는데, 저녁에는 이런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저녁에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우리 몸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활동 챙겨야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하지만 업무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다. 이 때문에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이 분야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권장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규칙적인 운동이다.


운동 종류로는 요가와 필라테스와 같이 근육과 뼈, 인대 등을 자극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운동부터, 달리기나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도 권장된다. 운동 시간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아야 하며 차츰 늘려가되, 유산소 운동의 경우 땀을 충분히 흘리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끝내는 시간은 깊은 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전 3시간 안에는 마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면서 각성 효과가 있기 때문에 너무 늦은 시간에 운동을 하다가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운동 뒤 야식을 즐기면 운동 효과를 ‘0’으로 만들거나 오히려 비만 등을 유발해 더 해로울 수 있다는 점에 명심해야 한다. 운동 중간이나 뒤에는 물이나 스포츠음료 등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두되, 운동 뒤 음주는 피해야 한다.


운동과 함께 악기를 배우거나 독서 모임을 하는 등 취미 활동 역시 스트레스 해소에는 제격이다. 물론 자신의 능력에 잘 어울리는 종류를 고르는 것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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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이 기승이다. 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이다. 일반 감기와 달리 콧물·기침·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근육통·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38℃ 이상의 고열, 마른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도 동반한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누어지는데 H5N1처럼 H와 N으로 구분하는 바이러스는 A형이고, B형은 ‘야마가타’형과 ‘빅토리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해 3월(북반구 기준, 남반구는 9월) 그 해 말 겨울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해 발표하는데 이 중 A형 2종, B형 1종을 선정해 3가 백신을 만든다. 여기에 B형 항체 하나를 더 섞은 것이 4가(A형 2종, B형 2종) 백신이다.


올해 독감은 유행주의보 발령(2018년 11월 16일)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8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51주, 12.16-22, 71.9명)해 지난 절기의 유행정점(‘18년 1주, 12.31-1.6, 72.1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연령별로 48주 이후로 51주까지 13~18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분율 이 가장 높고, 7~12세가 두 번째로 발생이 높았다. 지난 절기 51주에는 가장 높은 발생을 보인 연령군은 7~12세였다.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 결과 2018~2019절기 시작(‘18. 9. 2.) 이후 51주까지(‘18. 12. 22.) 총 465건 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그 중 ▲A(H1N1)pdm09 372건(80.0%) ▲A(H3N2)형이 92건(19.8%) 등 A형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형은 야마가타형 계열 1건으로 이번 절기 처음으로 51주에 발견됐다. 3가 백신에 포함된 B형 인플루엔자는 빅토리아형으로, 야마가타형은 4가에 포함돼 있고 성인에서 두 바이러스간 교차면역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주와 유사하며,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면역력이 없는 항원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되고, 이렇게 면역력이 없는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져 나가면서 대유행을 일으키게 된다.


대개의 경우는 2~3일 정도 발열과 전신 증상이 동반되다가 호전되며, 약 1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의 증상은 호전되지만 기침은 수 주간 지속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나 만성 심폐 질환을 가진 노인, 면역저하환자 등은 합병증이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소아·청소년이

항바이러스제 복용했다면

보호자는 이상행동

세심히 관찰해야


만성질환이 있거나 폐렴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 복용시 환각·섬망 등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의 흔한 부작용(2~15%)은 오심·구토 등이다.


문제는 소아·청소년에서 섬망이나 환각 등으로 인한 이상행동이 보고 된 바 있어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을 복용할 경우, 보호자는 적어도 2일간 아이가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독감 예방접종을

안했다면


독감은 주로 10월부터 5월까지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11월 안에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아)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의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 접종은 보건소, 보건복지부(129) 및 질병관리본부(1339) 콜센터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반인(자세히 보기)-예방접종도우미 연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접종가능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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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시들시들


건강한 사람의 체온은 36.7~37℃로, 우리 몸은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체온조절중추가 발달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잘못된 생활습관이 지속될 경우 신체를 보호하는 자체 방어 기전이 억제되어 체온이 떨어진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체온이 약 0.5도 낮아지기 때문에 '저체온증'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체온증은 단순히 체온이 낮아지는 것 그 이상이다. 몸에서 이상 증세가 하나 둘 나타나면서 신체에 위험이 닥쳤음을 알리기 시작하는데,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몸이 부으며 수족냉증이나 전에 없던 통증이 생기는 게 보통이다.



면역력과 기초대사 능력도 현저히 떨어지는데, 여기서 중심 체온이 35℃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 폐, 뇌 등 주요 장기의 기능까지 급격하게 저하된다.


저체온증이 심각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체온이 약간 떨어진 정도라면  습관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배와 발목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


저체온증은 체온이 일정 범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뜻하는 만큼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이다. 일단 날씨가 너무 추울 때는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


만약 외출할 일이 있다면 두꺼운 외투로 몸을 감싸고,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해 방한을 철저히 해야 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체온이 떨어지므로 꽉 끼는 옷 대신 움직이기 편안한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도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몸의 중심인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목을 충분히 감쌀 수 있도록 양말은 목이 긴 것을 신는 것이 좋다. 발목은 피부 바로 아래로 혈관이 통과해 체온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만약 발이 유난히 차갑다면 두꺼운 양말 하나보다 사이에 공기층이 생길 수 이도록 얇은 양말을 두 겹으로 신는 것이 낫다.


사소한 듯 보이지만 자세도 중요하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배에 힘을 주는 것이 기본이다.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근육에 열이 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자연스럽게 체온도 올라간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은 기본


실내에서도 안심은 금물이다. 온도는 18 ~ 20℃, 습도는 40 ~ 60%로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체온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수분과 영양분 섭취가 중요한 만큼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도 추천한다. 단,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부종이 심하다면 과도한 수분 섭취가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 체온을 낮출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물에 들어가 몸을 이완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신욕의 경우 물 온도를 40℃로 맞추고 명치까지 담그면 되는데, 한 번에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일주일에 세 번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식사는 소화가 잘되지 않는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 대신 발효 식품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다만 과식은 혈액을 소화기관에 몰리게 해 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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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왕성하게 분비되기 시작한다. 보통 오후 9시쯤부터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높아져 ‘졸리다’거나 ‘자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


다음날 아침 해가 뜨고 사방이 밝아질 때 멜라토닌의 혈중 농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맞춰 취침·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해야 멜라토닌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져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멜라토닌의 기능을 즉각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약제로 판매되는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정보공개청구로 얻은 자료를 분석해 영국의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멜라토닌이 처방된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 보도를 보면 2017-2018 회계연도에 멜라토닌을 처방 받은 18세 이하는 11만7085명으로, 2015-2016 회계연도의 9만2511명에 비해 26.6%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불면 등 수면장애를 겪는 소아·청소년들에게 의사들이 멜라토닌을 과잉 처방하는 게 아닌지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수면 습관을 교정하기보다는, 대안이 마땅치 않고 손쉽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멜라토닌을 처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에서 멜라토닌은 55세 이상에게 처방하는 용도로만 승인돼 있다.



멜라토닌 복용이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니다. 국내에서 멜라토닌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멜라토닌을 구입해 의사의 진단·처방 없이 자의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 멜라토닌은 불면의 만병통치약일까.


영국 사우샘프턴대학 연구진은 자폐증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때문에 깊고 긴 수면이 어려운 어린이 45명을 대상으로 2.5~3㎎의 저용량 멜라토닌을 처방하고 그 효과를 관찰했다. 어린이들은 멜라토닌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빨리 잠들었고 한밤중에 덜 깼으며 더 오래 잤다.


그러나 멜라토닌의 효과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18개월 이하의 단기 복용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멜라토닌을 장기 복용했을 때 효과나 부작용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단기간 복용할 때도 메스꺼움, 현기증, 낮 시간의 졸음 등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병원 진료 없이 자의적으로 멜라토닌을 복용하기보다 수면과 관련된 행동 교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늦은 시간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텔레비전, 컴퓨터를 사용하면 화면에서 나오는 푸른색 빛(블루라이트)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한다. 한 연구는 아이패드 화면 밝기를 최대로 올려놓고 2시간 연속 사용할 경우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잠자리에 들기 적어도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침실의 조명을 어둑하게 해놓아야 멜라토닌이 분비될 수 있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침실의 실내온도를 18~24도 선으로 맞추는 것도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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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건조한 겨울 날씨에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재채기, 코 안의 가려움, 맑은 콧물과 코막힘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요인은 감기, 스트레스 등이 있지만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진드기, 미세먼지와 같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이 비염을 악화시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먼저, 내 주위의 환경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인자인 알레르겐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침구류 등은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햇볕에 건조하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감기 등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급격한 온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몸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알레르겐을 파악하지 못할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알레르겐 시험을 받아서 명확히 아는 것도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는 주로 항히스타민제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콧물의 증상을 개선하는 의약품이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운전 또는 기계류 조작은 피해야 하며, 주간 활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와 2세대로 구분되는데 약효나 작용발현 속도 면에서 유사하지만,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 하루에 여러 번 투여해야 하며 졸음 등의 부작용은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작용시간이 24시간이어서 대부분 하루 1회 경구 복용합니다. 알레르기비염 치료에는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2세대 사용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1세대 항히스타민 성분으로는 클로르페니라민이 있고, 2세대 항히스타민으로는 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등이 있습니다.


클로르페니라민


클로르페니라민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종합감기약, 콧물 감기약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입니다. 복용 시에는 단일제 기준으로 1일 2-4회, 1회 1-3정(2-6mg)을 복용하며, 1일 12정(24mg)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클로르페니라민 초기에 개발된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이후 개발된 2세대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에 비해 복용 후 졸림, 피로감, 집중력 감소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세티리진


세티리진 성분 제품은 항히스타민제 일반의약품 중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며,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보다는 졸음 부작용이 개선되었습니다. 세티리진은 보통 취침전에 1일 1회 1정(10mg)을 복용하며, 어지러움, 두통 등의 이상반응으로 민감할 경우 1일 용량을 아침, 저녁으로 반으로 나누어 복용할 수 있습니다.


로라타딘


로라타딘은 세티리진에 비해 조금 더 졸음 부작용이 개선된 의약품이며, 하루 중 아무때나 1일 1회 1정(10mg)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펙소페나딘


펙소페나딘도 마찬가지로 세티리진에 비해 조금 더 졸음 부작용이 개선된 의약품이며, 하루 중 아무때나 1일 1회 1정(120mg)을 식사 전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시

주의사항은 없을까요?


사용 전 이런 사항은 의사, 치과의사, 약사에게 알려주세요.


1) 간질환이나 신장질환,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2) 이 전에 이 약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었던 경우

3) 임산부, 수유부, 소아, 노인, 허약자인 경우



이 약을 복용하고, 심장박동이 이상해지거나, 목 안 염증이 생기는 경우, 심한 졸음 및 피로,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콧물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의사·약사와 상의합니다.


이 약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졸음이 심해질 수 있는 술은 드시지 않도록 하며, 입안이 건조해질 수 있으니 물을 많이 드시고 무가당 껌이나 사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히스타민제 성분에 따라 다른 약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고 녹내장, 전립선비대증 등 다른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복용 전이나 복용 중 타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의사‧약사에게 알려서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구 항히스타민제 복용에도 알레르기 비염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항히스타민제의 용량을 늘려서 복용하거나 다른 항히스타민제 성분을 추가로 복용하지 말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십시오.(항히스타민제가 아닌 다른 계열의 약제로의 전환이나 병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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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찾는 것이 있다. 손으로 머리맡을 더듬어 스마트폰을 찾는다. 급하지 않은 일이지만 스마트폰에서 기사를 검색하고 하루 일정을 체크한다. 막 잠에서 깬 두 눈이 급속히 뻑뻑해지는 것을 느낀다.


밤에는 잠이 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하는 날이 많다. 잠을 자기 위해 불을 끈 방에서 스마트폰이 환하게 불빛을 비추며 화면을 재생하면 순간순간 눈을 찡그리게 돼 곤 한다. 어둠 속에서 새어나오는 스마트폰 불빛이 눈에 무리를 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현대인들 중에서는 스마트폰을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놓지 않는 ‘스마트폰 중독’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어린 나이일수록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게 될 경우 집중도가 떨어지고 자극에 무뎌지는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부작용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가 주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자 한다.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 PC 등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을 뜻한다. 380~550nm 사이 파장을 내는 빛으로 가시광선 가운데 파장이 짧고 가장 강한 에너지를 낸다. 장시간 노출되면 시력이 저하되고 안구 건조증이나 망막 손상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액정이 푸른빛을 낼수록 화질이 좋아 보이는 효과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PC 등 액정 해상도를 중시하는 디지털 기기에서는 블루라이트 광원이 자주 활용된다.


특히 면과 생체 리듬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잠이 쉬이 들지 못하는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하면 더 잠이 들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동물실험 결과 블루라이트에 짧은 시간 노출된 경우라도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블루라이트 노출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이나 PC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을 멀리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경우 전문가들은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안경을 사용하거나 스마트폰 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가급적이면 잠이 들기 전 스마트폰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화면을 주시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시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반 변성을 막기 위해 황반을 보호하는 루테인이나 지아잔틴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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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신우신염


푹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온종일 기운이 없다면, 이유 없이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갑자기 39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신우신염은 이름 그대로 신장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요로감염증으로 감기 몸살과 증상이 비슷하다. 



때문에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신우신염은 요로감염 중 가장 심각한 질환이다. 따라서 치료하지 않은 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신장농양,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신우신염의 원인균 약 85%는 대장균. 하지만 최근에는 원인균의 종류가 훨씬 다양해지는 추세인데, 대장균을 비롯한 변형균, 혹은 녹농균으로 인한 발생이 자주 눈에 띠며 간혹 곰팡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에게 특히

빈번하게 발생


전체 신우신염 환자를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약 12배 많다. 이는 여성의 신체구조와 연관이 있다.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항문과의 거리도 가까워 대변과 함께 배출된 대장균이 침입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의 영향도 크게 작용한다. 



이 외에도 전립선비대증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 고령인 경우에도 신우신염 발병 가능성은 높아진다.


허리 통증과 

빈뇨, 절박뇨 

등이 특징


발열과 근육통을 동반하는 것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신우신염은 갑자기 소변이 보고 싶어진다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게 보통이다. 또한 전신의 근육통 중에서도 허리 쪽 통증이 유난히 심한 것이 특징. 사람마다 증상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간혹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신우신염은 반복될 경우 신장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발병 즉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습관만

바꿔도

예방 효과 껑충


신우신염은 심하지 않은 경우 2~3주의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여성의 경우 요도로 세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항문을 닦을 때 요도에서 항문 쪽으로 닦는 것이 안전하며, 소변은 참지 않도록 한다.


또한 소변량이 일정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작은 양을 여러 번 마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 면역력 증가를 위한 노력도 필요한데,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생활화 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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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나 편도선염, 비염, 아토피 피부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외부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는 환절기에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몸속 면역체계가 균형을 잃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 침입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이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쉽게 이겨내고 질병에 걸려도 빨리 낫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각종 질병에 걸리고 회복 속도도 더디다. 질병에 취약한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지켜라


우리 몸은 온도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몸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인 대사율이 12퍼센트가량 감소한다. 에너지대사율이 감소하면 혈액순환과 세포의 신진대사가 나빠져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감소하게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체온 36.5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운동은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 활동을 촉진시켜서 면역력의 상승을 돕는다. 또한 운동을 하면 호흡이 빨라지면서 몸속의 해로운 가스가 배출되고,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운동은 숨이 가팔라지고 충분히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매일 10분 정도 평소보다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된다. 다만 사우나를 하거나 기계 등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땀을 내는 것은 운동 효과가 없어 면역력을 높이기 어렵다.


햇볕 산책으로

비타민D를 흡수하라


비타민D는 잘 알려진 것처럼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격 형성을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소다.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은 더 중요한 역할이 있다. 바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백혈구는 염증 물질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


이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비타민D가 맡고 있다. 이로 인해 비타민D의 혈중농도가 낮아질수록 면역력도 떨어져서 감기나 독감, 기관지염 등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비타민D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비타민D는 햇볕에 의해서만 우리 몸에서 합성되기 때문이다. 비타민D 충전을 위해서는 하루에 1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의식적으로 햇볕 산책을 할 필요가 있다.


밤 11시 수면으로

멜라토닌을 확보하라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우리 몸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긴장되어 있던 근육과 혈관 등을 이완시키고, 손상된 세포와 조직을 회복한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된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면역력을 강화하는 기능도 맡고 있다. 멜라토닌은 면역세포인 T림프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의 증식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평소 수면시간이 부족하다면 주말에 한꺼번에 몰아서 자는 것보다는, 매일 한두 시간이라도 조금씩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될 수 있도록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챙겨 먹어라


비타민D는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D를 충전하려면 햇볕을 쬐는 것이 가장 좋지만, 물리적으로 어렵다면 음식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은 버섯이다. 햇볕에 말린 버섯은 비타민D 함량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표고버섯은 체내 백혈구를 활성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참치와 고등어, 연어 같은 등 푸른 생선과 달걀노른자, 우유 등의 유제품에도 비타민D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도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비타민C는 백혈구를 비롯한 면역 세포들의 기능을 항진시켜서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을 물리치는 역할을 한다.



항암 치료 가운데 고용량 비타민C 치료가 포함된 것은 그래서다. 비타민C는 각종 과일과 신선한 채소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제철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어렵지 않게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


아연도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체내에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기관인 흉선과 T 림프세포, 거식세포 등이 퇴화하고,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등 면역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아연은 육류와 조개류,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손쉽게 아연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호박씨와 다크초콜릿, 참깨, 마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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