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제조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약 3만 개 정도의 부품으로 이뤄진다. 구조도 복잡하다. 자동차 화재의 원인을 운전자가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 운전자가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예방법이다.


소방청 통계를 보면 해마다 약 2000여건의 승용차 화재가 발생한다. 국내 승용차 수가 약 1800만대인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여름 차량 화재 발생 소식이 뉴스에 자주 등장했다.


차량 화재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 사고가 될 수 있다. 평소에 차량 화재를 예방하고 만일을 위한 대비책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를 쉬게 해주자


고속 운전을 할 때는 차량이 과열되기 싶다. 특히 날씨가 무덥다면 더욱 그렇다. 무더운 날씨에는 고속도로 주행할 때는 평소보다 자주 휴게실을 들러 엔진을 식혀 주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실내 주차가 어렵다면 그늘에 주차해서 차량 온도를 낮춰야 한다. 햇빛을 직접 받는 야외에 주차하면 차량 내부 온도가 100도까지 올라 갈 수 있다. 이때 차량 내부에 가연성 물건이 있다면 또 다른 화재의 원인이 된다. 



냉각수 확인하기


일반적으로 냉각수 점검 주기는 약 2년이다. 하지만 주행 습관이나 거리 등에 따라 교체 시기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온이 높다면 평소보다 차량 화재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럴 때는 평소보다 자주 냉각수를 체크하고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엔진 과열 현상이 일어나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냉각수 점검은 운전자 스스로 할 수 있다. 닛을 열고 냉각수 통을 열어 색상과 부유물 여부를 점검하면 된다. 색상이 너무 어둡거나 녹물, 혹은 부유물이 있다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 측면에 있는 표시선이 ‘F’와 ‘L’사이에 위치하면 적절한 양을 넣은 것이다.



블랙박스 끄기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지면 차량용 블랙박스 액정이 폭발할 수 있다. 주차 시에도 상시 켜져 있는 블랙박스는 화재 위험을 높일 수 있다.주차한 위치가 그늘이 없고 햇빛을 직접 받아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질 것 같다면 창문을 1~2cm 정도 열어서 내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또 블랙박스의 전원을 끄고 분리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자



7인승 이상 차량에는 의무적으로 제조단계부터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돼 있다. 5인승 이하 승용차는 의무가 아니다. 차량 화재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 만일 5인승 이하 승용차라서 차량에 소화기가 없다면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무더위가 가셨지만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고 온몸이 찌뿌드드합니다. 자칫 잠을 잘못 자고 일어나면 어깨나 허리, 목 등에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바로 피로를 풀어야 합니다. 하지만 운동하러 나가기 귀찮거나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집에서 간단히 운동하는 홈트도 한 방법입니다. 


혼자 할수록 목적은

명확히·동작은 정확하게


홈트는 홈 트레이닝(Home Training)의 약칭입니다. 운동 애플리케이션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집에서 운동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운동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홈트를 할 때에 몇 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정확히 알고 목적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게 무리한 운동을 따라하면 쉽게 지치거나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 동작과 자세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근력 운동의 경우 자극이 되는 특정 부위를 정확히 알고 동작과 자세를 취해야 부상을 면하고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거울을 보고 동작이 제대로인지 확인하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운동하는 것이라도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야 하며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맨손으로 하는 운동이 심심하고 단조롭다면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운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도구를 사용하면 다양한 동작으로 응용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 없이 혼자 하는 것임을 감안해 안전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항 이용한 탄력밴드,

근력운동에 안성맞춤


홈트에 유용한 도구로 탄력밴드가 있습니다. 고무로 만든 밴드의 늘어나는 탄성을 이용해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헬스나 요가, 필라테스 등 여러 운동에서 이미 이용하고 있는 도구입니다.


가벼워서 휴대하기가 편하고 장소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부상 위험이 적고 지속적인 저항을 느낄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합니다. 같은 강도의 밴드라도 더 짧게 잡거나 몇 겹으로 겹쳐 잡으면 저항이 커지기 때문에 개인에 맞춰 탄성과 강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밴드는 강도에 따라 대개 노란색-빨간색-녹색-파란색-보라색 등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 경우라면 탄력이 낮은 노란색이나 빨간색을 이용하고 점차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볼,

피로 풀고 통증 완화에 효과적


둥글고 부드러운 볼도 홈트할 때 유용합니다. 탄력밴드가 근력운동에 유용하다면 볼은 일상의 피로를 풀고 몸 구석구석 통증을 줄이며 자세를 교정하는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손이 직접 닿지 않는 부위에도 활용하기 쉽고 혼자서도 신체 각 부위에 고루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볼을 이용해 통증이 있는 부위를 자극하면 근막이 풀리고 신경과 근육, 뼈 등의 구조가 정상화돼 통증을 완화시키는 근막이완요법은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공인된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굿볼이 있습니다.


굿볼은 야구공이나 테니스공 같이 딱딱하거나 단단하지 않고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말랑한 고무공입니다. 손에 쥘 수 있는 크기에 피부조직이 저항을 느끼지 않을 만큼 피부와 유사한 감촉과 강도를 지닌 게 특징입니다. 부위에 따라 알맞은 크기와 강도의 볼을 이용해 부위를 자극하면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도구로 원통모양의 폼롤러가 있습니다. 어깨나 종아리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용도에 따라 원지름과 길이가 다양해 활용하기 좋지만 무릎이나 팔꿈치 등의 관절 부위나 목과 허리 등의 척추에 사용할 때에는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굿볼아카데미 대표이자 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 이동신 겸임교수는 “홈트를 하더라도 몸 건강상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법과 자극을 줘야할 부위를 정확히 알고 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한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 한 시설물에 눈길이 갔다. 바로 담장부터 바닥까지 연결된 공간에 노란색 페인트가 삼각형 모양으로 칠해져 있었던 것. 얼핏 보면 담장과 바닥에 그저 페인트를 흘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표시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돕는 디자인 도시 설계의 일부다.


아이들은 대부분 하굣길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며 뛰어다니기 일쑤다. 이 때문에 보행신호를 놓치기 쉽고 작은 체구의 아이들은 눈에 잘 띄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게다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두고 제한속도를 낮춘다고 해도 이를 쉽게 지나치는 운전자가 많기 때문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을 위한 횡단보도 대기소다.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고 운전자 역시 신호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바닥과 벽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 설치물인 것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건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50명이 넘는 어린이가 생명을 잃는 큰 사고를 당했다. 특히 8명은 안타깝게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난 사고로 사망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하더라도 차량이 그냥 지나쳐버리면 사실상 어린이 보호 효과는 크지 않은 셈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옐로카펫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렇게 옐로카펫을 칠해 두면 횡단보도 대기공간이 잘 보이는 정도가 40%에서 5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차량 속도도 5~12%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최근에는 옐로카펫 제작 및 설치 가이드라인도 마련돼 색상이나 재질, 규격에 대한 제작 기준도 만들어졌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색상은 노란색(황색)으로 하고 재질은 빛을 반사시키는 성능이 우수하면서 동시에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규격은 벽체 최소 높이를 1.7m로, 형상은 삼각형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주변 시설물이나 여건을 고려해 사각형이나 반원형태 등 눈에 잘 띄는 다른 모양도 허용된다.



옐로카펫의 ‘넛지(nudge)’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2015년 4월 처음 설치된 이후 전국 지자체들도 앞다퉈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있다.


넛지 효과는 직접적으로 지시를 하거나 강요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개입해 안전한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아이들에게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하게 대기하라’고 직접 알려주는 대신 노란색 카펫을 칠해놔 그 안에서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까지 설치된 전국 옐로카펫 시설은 650개소에 달한다.



<자료 참고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연구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잠에서 깨는 것이 힘들어 ‘5분만 더’를 외치다가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의 치열한 교육열 속에서 수면 부족과 시간 부족으로 청소년들의 느긋한 아침 식사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한창 자라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은 보약과도 같다. 하루가 든든하면 인생이 든든하다. 오늘부터라도 당장 내 아이 아침 거르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 주자. 




청소년기 아침밥의 중요성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성장기 청소년의 뇌 활성화, 학습,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하루 종일 피로를 덜 느껴서 지구력 향상에도 좋다. 또한 가족 식사는 정서 안정에 효과적이며 선진국은 아침밥 교육에 주목한다.



비만, 성인병, 심장병, 대장암 등 질병을 예방한다. 다시 말해 아침식사는 영양학적으로 두뇌활동을 위한 에너지 공급 면에서 유익하고 소화기 운동의 증가로 아침을 거르는 경우보다 신진대사가 더욱 활발해진다.


청소년기에 아침밥을 잘 챙겨 먹으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아침식사를 챙겨 먹는 것이 ADHD 예방에 효과적이며, 아침밥을 먹으면서 정서적 안정을 갖게 돼 정신건강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했다.


ADHD는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과잉행동·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심각한 사회 적응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체중조절에 도움

 

아침 결식이 자칫하면 소아 비만으로 이어질 우려있다. 아침 식사를 건너뛰면 이에 대한 보상심리로 저녁에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청소년 대상의 한 연구에 의하면 아침 결식, 빨리 먹기, 과식, 신체 활동 부족 등이 남녀 모두에게서 과체중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최근 독일과 이란의 연구자들은 아침 결식과 소아 비만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비만군 어린이들에게 하루 중 언제 간식을 먹는지에 관한 질문에서 하교 후부터 자기 전까지의 저녁 시간으로 응답이 집중되었다.



비만은 아침을 거른 후 과식과 저녁 시간의 잦은 간식이 주요 원인이 된다. 아침 식사 습관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지만 이와 같은 유사한 경향은 많은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아침 식사는 지방 섭취를 감소시키고 충동적으로 먹는 간식을 줄여주므로 오히려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아침을 거른 사람들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체중을 더 낮게 유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아침 식단, 간편한 건강식으로 준비


빵이나 음료보다는 밥을 위주로 먹는 한국형 식생활은 혈당치를 길고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에 배고픔도 덜 느끼고 학습 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높고 비타민 A, B, C는 물론 칼슘 섭취량 등의 전반적인 영양 요구량을 충족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 바쁜 아침 짧은 시간에 준비할 수 있는 음식으로 쌀을 이용한 샌드위치, 영양죽, 주먹밥 등이 있다.



쌀빵 샌드위치


채소, 달걀, 과일, 치즈, 고기 등을 쌀빵에 가득 채워 다양한 영양소를 충족한다.




영양죽


콩, 고기, 달걀류, 채소류, 견과류 등 쌀을 기본으로 한 2~3가지 이상의 재료를 사용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한 그릇에 제공한다.

 



주먹밥


견과류, 멸치, 참치, 해조류, 채소류, 김치 등 수분이 적은 볶음 조리 방법을 이용하여 주먹밥 하나에 영양을 골고루 담는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과학원, 한국영양학회, 한국건강관리협회>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불면증 해법 BEST 5


우리나라 성인남녀 5명 중 1명은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더 깊이 잠들기 위해 기억하면 도움이 되는 해법을 소개한다.


1. 실내 온도 24~26도로 맞추기


숙면을 위해서는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우므로 에어컨 온도 센서를 24~26℃로 설정해 시원함을 느낄 정도로 유지하도록 한다. 그렇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밤새 가동하는 것은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체온은 잠이 들면 조금 떨어지는데, 이 상태에서 차가운 공기에 계속 노출될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습도가 너무 떨어져서 호흡기 계통을 건조하게 만들 위험도 있다. 



따라서 잠들기 전 냉방기기를 가동해 방안 온도를 낮추고, 잠든 후 1~2시간 후에 꺼지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습도는 50~60%가 적합한데, 장마철 같이 유난히 습도가 높을 때는 제습기나 선풍기를 활용하면 습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2.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잠들기 전 가벼운 샤워로 쾌적한 상태를 만들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물 온도인데,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로 씻을 경우 오히려 각성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미지근한 물. 체온이 살짝 높아졌다 떨어지면서 숙면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잘 때는 맨몸보다는 얇은 옷을 입고 이불을 덮는 것이 좋은데, 자칫 체온 저하나 배탈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3. 주위의 빛을 최대한 차단하기


잠들기 전에는 조명을 낮추고 최대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늦게까지 텔레비전이나 휴대전화를 볼 경우, 수면 유도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키는 청색광이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책을 읽거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명상을 하면 도움이 된다.



잠자는 방을 어둡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암막커튼 등을 이용해 주변에서 새어 들어오는 빛을 최대한 차단하고, 너무 밝은 형광등보다는 은은한 간접조명을 사용해 잠들기 적합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4. 숙면을 돕는 식습관 지키기


늦게까지 깨어 있다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이 활성화 되면 깊이 잠들 수 없기 때문이다. 저녁 식사는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서너 시간 전에 마무리 하고, 이후에 너무 배가 고플 경우 따뜻하게 데운 우유 한 잔, 바나나, 호두정도로 허기를 달래는 것이 좋다. 



또한 각성효과가 있는 커피나 홍차, 수분 함량이 높아 요의를 자주 느끼게 하는 수박 등도 늦은 시간에 섭취하는 것은 삼가도록 한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술을 마시는 것 역시 깊은 수면을 방해하므로 금물이다.


5.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하기


계절을 막론하고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잠드는 습관은 불면증 해결에 매우 중요하다. 늦게 잠들었다고 다음날 늦잠을 자거나, 한 번에 잠을 몰아서 자면 수면 리듬이 망가져 오히려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낮잠 또한 30분 이내로 자, 밤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루에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다만 잠들기 전에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오르고 각성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최소한 잠들기 서너 시간 전에는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암유병자가 많다.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의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자료를 보면, 전국 단위의 암 발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암유병자는 2016년 1월 기준으로 총 161만1천487명(남자 70만7천977명, 여자 90만3천510명)이었습니다.



2015년 우리나라 전체 국민(5천95만1천727명)의 3.2%(남자 2.8%, 여자 3.5%)로 31명당 1명은 암유병자란 뜻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암유병자는 68만1천909명으로, 전체 암유병자(161만1천487명)의 42.3%에 달했습니다. 전체 암유병자 10명 중 4명 이상에 해당합니다. 65세 이상 전체 인구(655만2천529명)의 10.4%(남자 13.8%, 여자 8.0%)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79만6천427명(전체 암유병자의 49.4%)이었습니다. 추적 관찰이 필요한 2∼5년 암 환자는 46만2천639명(전체 암유병자의 28.7%)이었고, 적극적 암 치료가 필요한 2년 이하 암 환자는 35만2천421명(전체 암유병자의 21.9%) 등이었습니다.



이렇게 암과 사투를 벌이며 생존을 이어가는 암 경험자뿐 아니라, 암세포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잃은 암사망자도 많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암사망율은 27.8%로 전체 사망자의 27.8%가 암으로 숨질 정도로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150.8명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사람들이 쇼크를 받고 공포심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암에 많이 걸리고

죽는 사람이 많을까요?


이런 의문을 풀 해답의 실마리는 노인이 암에 잘 걸린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암의 근본적인 원인은 세포 분열 때 유전자 복사에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정자와 난자가 결합해 만들어진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반복하여 서서히 사람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태어난 이후 10살 후반이 될 때까지 약 60조개의 세포로 구성된 몸이 만들어집니다.


사람 세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매일 적게는 수백억 개, 많게는 수천억 개 수준으로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며 분열을 거듭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명을 다한 세포는 죽어서 노폐물로 배출되고, 오래된 세포의 유전자를 복사한 새로운 세포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하지만 기존 세포의 유전자 정보를 잘못 복제하면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합니다. 무한 증식하면서 신체의 다른 장기로 번지며 전이되는 성질을 가진 악성종양이 생깁니다. 이것이 암의 시작입니다.


한마디로 암이란 우리 몸 안에 본래 없던 세포가 분열과정에서 우연히 만들어져 그 수가 지속해서 점점 불어나고, 나아가 본래 생긴 장소와 다른 곳으로도 이동해 계속 생성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오래 살면 살수록 세포 분열의 횟수가 늘어납니다. 그만큼 유전자 복제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아지고 암으로 발전할 확률은 커집니다.



노인이 될수록 암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는 셈입니다. 노인 중에 암에 걸린 사람이 많은 것은 장수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역설적이지만, 의학기술의 발전이 암 발생 증가에 단단히 한몫하고 있습니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옛날이라면 암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숨졌을 사람도 이제는 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특히 사회보장 확대 차원에서 전 국민 건강검진이 보편화하고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자 종합검진을 받는 사람도 늘어나면서 작은 증상으로도 암을 발견하는 일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엔 그냥 단순히 '노환(老患)으로, 즉 늙고 쇠약해지면서 생긴 병으로 진단한 것을 오늘날엔 암에 의한 사망으로 분류하는 케이스가 많아진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 '암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다니가와 게이시 지음, 송수영 옮김, 이아소刊>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목 뒤에 여드름 비슷한 것이 여러 개 났다. 가만히 두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정수리 부근부터 시작해서 목 아래까지 빼곡해 졌다.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니 ‘모낭염’이라고 했다. 단순한 여드름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낭염은 모양이나 증상이 여드름과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지만, 치료법이 전혀 달라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모낭염은 털을 감싸는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요 원인은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이 세균이 모낭에 침투해 오염을 일으키고 염증을 일으킨다.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아 생기는 여드름과는 달리 세균 감염이 원인인 셈이다.



특히 더러운 손으로 얼굴을 만진 경우나 오염된 면도기를 사용하는 등 세균이 옮겨 붙어 감염된다. 술이나 담배 등을 즐기면 더 악화된다. 모낭염에 감염되면 5~6개의 빨간 돌기가 한곳에 뭉쳐서 생긴다. 여드름으로 착각해 모낭염의 염증을 짤 경우 더 크게 부어오른다. 



모낭염은 특히 한국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잦은 음주, 야근,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몸의 항상성이 빈번히 깨지면서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고 염증이 잘 생기는 민감한 피부 환자가 많아서다. 모낭염 환자는 몸에 열이 많다. 염증 후 모낭의 회복이 잘 되지 않고 피부재생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피부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 셈이다. 



모낭염을 막기 위해서는 모낭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지 않는 게 좋다. 평소 세안도 깨끗이 하고, 소독·건조된 면도기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피부에 좋은 피망, 토마토, 호박 등의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녹색 잎채소 등은 얼굴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체내의 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감귤, 키위 등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더해줄 수 있다. 모낭염은 피부를 손상시키고 흉터를 남게 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모의 생활습관은 자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부모가 식사와 수면, 위생 등을 통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모의 생활습관이 자녀의 하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부모 중에서도 어머니가 어린 자녀를 더 오랜 시간 보살피는 경우가 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머니의 생활습관이 자녀에게 주는 영향은 작지 않을 것이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와 캐나다 겔프대 연구팀은 어머니 생활습관과 자녀 건강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25~42세 미국 여성 11만6430명과 이들의 9~14세 자녀 2만4289명을 조사해 그 결과를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선 여성들의 건강을 평가하는 기준 5가지를 체질량지수, 금연, 절주, 적당한 운동, 건강한 식단 등 5가지로 정했다.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는 18.9~24.9 범위에 들면 건강한 것으로 간주했다.


적당한 운동은 중간 강도 및 격렬한 강도의 운동을 주 150분 이상 하는 것으로 정의했고, 채소·과일·견과·통곡물 등을 자주 섭취하면 식단이 건강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들의 자녀는 어떤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지를 역시 5가지 기준에 따라 분석했다. 조사 대상 어린이 중 5%인 1282명은 비만이었다.



분석 결과 여성이 5가지 생활습관 중 건강한 체질량지수 유지, 적당한 운동, 금연, 절주 등 4가지를 실천할 경우 그 자녀가 비만이 될 위험이 현저히 감소했다. 건강한 체질량지수를 가진 여성의 자녀는 비만 위험이 56% 줄었다.



어머니가 규칙적으로 권장량의 운동을 하면 자녀의 비만 위험은 21% 감소했다. 어머니가 금연하면 자녀의 비만 위험은 31% 줄었고, 절주하는 여성의 경우 자녀의 비만 위험이 12% 하락했다.


다만 어머니의 건강한 식단과 자녀의 비만 위험 간에 의미 있는 연결고리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모두 실천하는 여성의 자녀가 비만이 될 위험은 7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이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양육하는 동안 건강한 생활습관을 고수하는 것이 자녀의 비만 위험 감소와 실질적 관련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 연구 결과는 정책적 함의도 지니고 있다.


유전적 요인보다 성장 환경이 아동의 비만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면 정부가 정책적으로 개입해 비만 발생률을 낮출 여지가 크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아동기 비만 위험을 낮추는 수단으로 가족이나 부모를 토대로 하는 다원적 개입을 실행하는 것에 잠재적 장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어머니 생활습관과 자녀 비만 여부 간의 관계를 살펴봤지만 자녀 생활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어머니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어린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부모 또는 다른 가족구성원들은 모두 아동·청소년기 가족구성원의 생활습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다.

함께 사는 가족 가운데 아동·청소년기 구성원이 있을 경우 그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간밤에 분명 일찍 자리에 누웠는데도 아침에 일어난 뒤부터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몸이 영 편치 않은 날이 있다. 오랜 시간 잠자리에 있었어도 깊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날씨가 너무 더워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런 날이 1주일에 3번 이상, 석 달 넘게 계속됐다면 수면장애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꿀잠’을 방해하는 원인이나 증상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큰 문제 아니라 여기고 수면장애를 방치하면 일상생활에까지 어려움을 지속해서 겪을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원인을 찾아 조기에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 


가장 흔한 수면장애 가운데 하나로 전문가들은 수면무호흡증을 꼽는다. 공기가 드나드는 길인 기도는 여러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이들 근육이 평소보다 이완된다. 이에 따라 주변의 목젖이나 혀, 편도 같은 조직이 일부 기도 쪽으로 늘어진다. 깨어 있을 때보다 기도가 좁아질 수 있는 것이다. 



얼마나 좁아지는지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대부분은 별문제 없이 잠을 잘 수 있을 정도지만, 일부에선 공기가 자연스럽게 통과하는 것을 방해할 만큼 심하게 좁아지기도 한다. 기도가 좁으면 기압이 낮아져 숨을 쉬는 동안 점막이 떨리게 되는데, 이때 나는 소리가 바로 코골이다. 


그러다 기도가 너무 좁아져 일시적으로 붙어버리면 숨이 멎으면서 조용해지는 수면무호흡 상태가 된다. 수면무호흡 직후엔 어떻게든 숨을 쉴 방법을 찾기 위해 뇌가 각종 신호를 만들어내고 가슴 근육이 긴장한다. 코를 골며 자던 사람이 갑자기 조용해진 직후 숨을 크게 몰아쉬는 게 바로 체내에서 일어나는 이런 과정이 만드는 현상이다. 


보통 수면무호흡 상태는 자는 동안 적게는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씩 반복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오래 누워 있었어도 수면의 질이 낮았다면 낮 동안 졸리거나 머리가 아플 수 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증상을 오래 겪은 사람에게선 입 냄새가 날 가능성도 높다. 숨을 좀 더 편안하게 쉬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자는 동안 입을 벌리게 되기 때문이다. 


코 대신 입으로 숨을 쉬면 입속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 세균이 입안에 남아 있던 음식물 찌꺼기 같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냄새 성분을 함께 만들어내는 것이다. 


코를 골지 않는데도 잠에서 자주 또는 너무 일찍 깨는 경우, 아예 처음부터 잠이 잘 들지 못하는 경우는 대개 수면장애 가운데 불면증으로 분류된다. 


불면증을 다스리려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우선이고, 아침에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스트레스 이외에도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질환, 과음, 지나친 카페인 섭취 등이 불면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데도 다리가 왠지 불편하게 느껴지는 하지불안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수면장애가 생기기 쉽다. 이런 증상이 밤에 특히 심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은 불편한 느낌이 다리를 움직일 때 줄어들기 때문에 자꾸 움직이며 쉽게 잠들지 못하는 것이다. 반대로 자는 동안 팔다리를 움찔하거나 다리를 차는 등의 동작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탓에 잠을 지속하지 못하고 깨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주기성 사지운동증 역시 수면장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수면장애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진은 대개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3개월 이상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겠다. 



<도움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차병원, 서울수면센터>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약 3년 전으로 기억된다. 갑자기 팔꿈치에서 통증이 느껴지더니 무게감이 느껴지는 물건은 들 수조차 없었다.


최근 필자에게 찾아온 테니스엘보가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고 있다. 무거운 물건은 물론이고 물통이나 그릇 심지어 컵조차 들기가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근래에 나무를 많이 옮기고 무거운 물건들을 지속해서 들다 보니 다시 또 시작된 게 아닌가 싶었다.


테니스엘보는 말 그대로 테니스를 치는 운동선수에게만 생기는 질병이 아니었다. 



생활 속

남녀노소 누구나


연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팔꿈치 통증 환자는 얼마나 될까?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80만명이 팔꿈치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이 가운데 약 80%는 테니스엘보라는 진단을 받고 있다. 



전문의들은 하나같이 테니스엘보가 운동선수나 이를 즐기는 생활체육 인구에서만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생길 수 있는 질병이라는 뜻이다.


한 병원 연구팀 조사결과에 따르면 병원 내 테니스엘보 환자 중 약 48%가 1년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었고 그중 5년 이상의 장기치료 환자도 5%에 달했다.


평균 치료 기간만 1.8년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테니스엘보는 만성환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태에 맞는 치료가 핵심


테니스엘보는 반복적인 팔꿈치 사용이 원인이다. 힘줄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테니스엘보는 아킬레스건과 함께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저혈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결과적으로 증상 호전이 없다면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상태에 맞는 치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자칫 시간을 지체하면 악화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보통 증상이 크지 않다면 체외충격파, 약물, 보조기 등의 치료가 이뤄진다. 그러나 상당수 만성질환자인 만큼 증상에 걸맞은 치료법이 필요하다.


중증도 환자를 위한 비절개 수술로는 고해상도 초음파를 이용한 염증 제거와 함께 관절내시경으로 시행된 미세건유리술로 병변이 진행된 부위를 제거하게 된다.


미세건유리술이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인대 파열이 광범위한 경우엔 피부 절개로 터진 인대를 다듬어 복원시키는 봉합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



평소 예방하고

충분한 휴식 필요


테니스엘보가 발생하는 나이는 보통 35~50세로 전해진다. 일반적으로 근육이나 힘줄이 퇴행성을 겪기 때문에 스포츠 활동을 하지 않으며 집안일로 팔을 많이 쓰는 주부들에게서도 종종 발병하곤 한다.



테니스엘보를 피하는 방법은 지나친 손목사용 팔꿈치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통증이 발생하면 힘줄의 재생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 그 외에도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마우스를 사용해도 인체공학적인 마우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또 망치나 칼, 프라이팬과 같은 도구를 오래 사용해야 하는 직업은 손잡이가 비교적 얇은 것보다는 굵은 것을 사용해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결국 팔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591
Today305
Total1,539,276

달력

 « |  » 2018.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