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나들이가 꺼려진다면 또는 자연의 소중함을 만끽하고 지켜주고 싶다면 생태원을 가보세요! 가족과 나들이, 아이들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으로 좋은 국립생태원을 소개합니다.


눈, 비에도 무더위와 강추위에도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답니다.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생태계 체험뿐 아니라 어린이 도서관, 야외 놀이시설, 식당, 카페테리아 등 많은 것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멀티플렉스라는 점입니다.


정말 넓은 곳이라 모든 것을 다 보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지만 3시간, 4시간, 일일 코스를 상황과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국립생태원의 겨울 ⓒ국립생태원(www.nie.re.kr)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에코리움’ 구역을 살펴볼게요. 입구에 들어오면 ‘안내데스크’에서 미아 팔찌를 착용하고 ‘어린이 생태글방’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 이야기(어린이) 또는 생태해설프로그램(전 연령)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에코리움을 샅샅이 돌아다녀 볼게요.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을 순서에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열대관


열대기후에서 서식하는 700여 종의 다양한 식물, 열대의 강과 바다에 서식하는 130여 종의 어류, 20여 종의 양서파충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비가 내리고 상록활엽수림이 있는 열대 우림을 3,000㎡가 넘는 커다란 온실에 재현했어요.


필리핀돛꼬리도마뱀,워터드래곤


나일악어




사막관


연평균 강수량 250mm 이하로 건조하고 한겨울에도 10℃ 이상 온도가 유지되는 더운 지역 중 소노라, 모하비, 깁슨, 마다가스카르, 나미브, 아타카마 사막을 재현하고 있어요. 파충류 9종, 멸종위기에 처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450종이 전시되어 있어요.


사막여우


알로에





지중해관


남북위 30~40° 사이 중위도 대륙 서안 지역에 나타나는 기후인 지중해기후 중 남아프리카, 유럽 지중해, 카나리, 호주, 캘리포니아의 식생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바오밥 나무


우리나라와 달리 여름이 건조한 지중해 기우에는 여름철 수분을 잃지 않도록 잎이 작고 단단하며 키가 작은 경엽수림이 분포하는데 올리브나무가 대표적입니다. 


그 밖에 다양한 허브식물, 호주에 서식하는 유칼립투스,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과 함께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를 만나볼 수 있어요.



온대관


제주도 곶자왈의 식물과 한강수계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파충류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한반도의 산악지역, 계곡지역을 재현한 공간으로 수달, 검독시리 등 온대기후의 동물이 있어요. 


한강수계 서식 어류



극지관


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을 시작으로 침엽수림이 발달한 타이가 숲, 툰드라 지역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는토기, 북극여우, 북극곰, 남극도둑갈매기 등 다양한 박제표본을 만나볼 수 있고 남극과 북극에 서식하는 식물 10여 종과 펭귄 2종이 있어요.


펭귄


북극곰



개미세계탐험전


음식에 비유하면 메인 메뉴인 5가지 기후대별 생태계 맛있게 먹었다면 기획전시관으로 가서 별미도 꼭 맛봐야 합니다. 



실험복 가운 입은 개미과학자


현재 개미 세계탐험전을 운영 중인데 안내데스크에서 실험복가운을 입고 개미과학자들이 수행하는 업무과정을 바탕으로 꾸며진 이동 동선에 따라 체험해 보고 그 가상체험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발표해 보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시 개미 는 한국홍가슴개미, 가시개미, 광택불개미 등 국내에서 서식하는 개미 8종과 흰개미 1종, 벌 2종, 해외개미 6종입니다. 


잎꾼개미 이동통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지구 최초의 농사꾼으로 잘 알려진 잎꾼개미가 잎을 잘라 먼 거리를 운반하여 먹이용 버섯을 재배하는 모든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게 만든 조형물이에요. 


안에는 가장 작은 일개미, 경비를 서는 경비개미, 잎을 자르고 무리로 가져오는 중형일개미, 적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병정개미가 살고 있어요. 


일개미가 나뭇잎을 잘라 굴속으로 운반해 오면 또 다른 작은 일개미들이 톱날 같은 이빨로 잘게 썬 후, 잎 조각들을 씹어 잎반죽을 만든 다음, 효소가 들어 있는 배설물과 잘 섞어 버섯(균류)을 키웁니다.




지금까지 에코리움을 구경했지만 이제 야외로 나가 보세요! 광대한 자연이 펼쳐져 있어요. 날씨 좋은 날에는 상쾌한 공기 마시고 아름다운 생태계를 누려보세요.


금구리구역: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습지 생태계 특징을 관찰할 수 있는 한반도 습지와 수생식물원 습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입니다.


하다람구역: 고산지역의 혹독한 환경에 적응된 고산식물을 수집하고 조성하여 고산식물을 관찰, 연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입니다.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백두산 등의 고유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고대륙구역: 우리나라 대표적 사슴류의 서식공간 재현하였고 조심성이 많아 야생에서 쉽게 관찰할 수 없었던 노루와 고라니의 생태계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어요.


나저어구역: 새들이 휴식하고 번성하는 공간입니다.



방문 관련 유용한 내용

- 관람 시간: 09:30~17:30(동절기)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이용요금: 대인(5천 원), 청소년(4천 원), 소인(3천 원)

- 주소: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Posted by 건강천사




서울 지하철 3호선 동국대학교입구역에서 내려 남산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장충단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수표교와 장충단 비를 소개합니다. 익히 알려진 안개 낀 장충단이라는 노래의 그곳입니다.



장충단공원


현재 장충단공원은 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의 일부로 흡수되었는데요. 나머지 구역은 장충단공원이라는 예전의 이름 그대로 불리고 있으며 역사의 혼을 담은 많은 동상과 문화재가 있습니다. 


장충단공원 일대는 장충단비, 수표교, 승정전, 관성묘, 와룡묘 등 문화재를 비롯하여 3·1운동 기념비,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만해 한용운 시비와 유관순, 이준열사, 김용환 선생 동상 등이 있는 항일운동과 관련된 애국충정이 깃들어 있습니다.


한 번쯤은 꼭 살펴보면 좋은 민족공원입니다.



장충단비와 장충단터-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


서울 중구 장충동의 장충단 공원에 있는 석비로서 조선시대 말기 을미사변 때 목숨을 바친 충신과 열사를 위하여 1900년에 조성한 장충단의 건립기념비입니다. 


명성황후 민씨가 을미년에 경복궁에서 시해 당할 때 궁내부대신 이경직과 시위대장 홍계훈을 비롯하여 그 밖의 장병들이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장렬히 순사했습니다.


이 순사한 장병들에게 고종 황제가 그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장충단을 짓고 비를 세워 제사를 지냈습니다. 사당은 6·25전쟁 때 파손되었고, 장춘단비는 1969년 원래의 소재지에서 현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수표교- 서울유형문화재 제18호


조선 세종 때 청계천의 돌다리로 수표교는 청계천에 흐르는 수량을 측정하는 다리로 물의 깊이를 재었다고 합니다. 영조 때는 다리 동쪽에 준천사(濬川司)란 관청을 두어 수량의 변화를 관리하고 보고했습니다.


수표교는 원래 청계천 2가에 있었으나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장충단공원으로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2003년 6월 청계천복원공사의 일환으로 청계천 위에 원래의 수표교를 본 따 만든 새로운 수표교가 생겨났습니다.



다리 위의 바닥은 돌판을 이어 얹어 평편하게 만들었으며 큰 돌과 작은 돌로 사이를 이어 오랫동안 시간이 지나도 틀어지지 않습니다.



6모로 된 큰 다리 기둥에는 길게 모진 도리[桁]를 얹고 그 사이에 널판 같은 돌, 판석(板石)을 깔아 만들었습니다.



수표교 돌기둥에 새겨진 경(庚)·진(辰)·지(地)·평(平)이란 글자가 바로 물 높이, 수위를 재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애국 충정이 깃든 기념비들과 수표교를 통해 우리 조상님들의 멋진 지혜도 알 수 있는 장충단공원으로 이번 주말 떠나시면 어떨까요?




       


Posted by 건강천사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다양한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눈으로 직접 본다는 것은 평소 갖지 못한 여유로움과 기쁨이다.


하지만 여행도 여행 나름 아닐까?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의 여행은 뭔가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조금은 더 느리게 봐야 여행의 참맛을 느끼고 사람들의 삶을 경험하기 쉬울 것이다.


그렇다면 딱 어울리는 해외여행 방법이 있다. 바로 자전거 여행이다. 여행지를 두 바퀴로 달리며 느끼는 여행의 체감은 특별한 추억과 풍경을 선물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자전거 여행지는 잊지 못할 여행코스이기도 하다.



세계 자전거 여행 명소


자전거 마니아들이 찾는 여행지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한 자전거 여행지 10곳을 골라본다.


뉴질랜드의 오타고 센트럴 레일 트레일 ⓒvisuals.newzealand.com


우선 뉴질랜드의 오타고 센트럴 레일 트레일이 있겠다. 이곳은 금을 수송하기 위한 150km의 철도 트레일이 있는데 지금은 레저 스포츠 길로 재탄생됐다. 세계 각지에서 여행객들이 몰리며 완주까지 3~5일이 필요하겠다.


자전거 천국 대만도 추천 여행지다. 대만은 타이루거 계곡에서 남쪽으로 야자수 가로수를 따라 해안을 내려가면서 도로변 도교 사원을 둘러보면 기분전환에 최고다.


자전거로 동부해안을 따라가면 각종 바위와 섬도 보면서 마을 온천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콜롬비아 역시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자전거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도 많을뿐더러 일부 지역은 위험한 동네로 알려져 도보보다는 자전거 여행이 필수인 곳도 있다.


노르웨이의 요툰하임


노르웨이의 요툰하임 국립공원은 높은 봉우리가 마치 달력의 사진들을 연상시키면서 환상적인 자연풍광을 자랑하기도 한다.


쿠바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동시부터 아름다운 서부해안을 따라 여행하면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다.


캐나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케이프 브리튼 섬에서 협곡과 계곡, 절벽 및 대서양을 보면서 달릴 수 있고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에서도 200개의 트랙과 산책로를 만나 자전거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스 이오니아제도 자킨토스 섬


그리스에서는 이오니아제도를 요트로 돌아다니며 자전거를 타고 구경할 수 있다. 특이점은 배 안에 에어컨은 물론 전용샤워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스페인에서는 남부 산맥인 시에라 네바다 사이클링 영토를 찾아 산맥지형을 탐사할 수 있으며, 호주 서부에서는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숲을 지나며 자전거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세계 자전거 여행 팁


자전거 여행은 먼 거리를 이동하는 점에서 모든 짐이 가벼워야 한다. 다만 가장 기본적인 헬멧과 장갑, 전조등과 후미등은 필수 안전장비로 챙겨야 하며, 라이딩 도중 먼지와 벌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고글을 준비해야 한다.



자전거 여행에서 종종 생기는 펑크나 고장 등을 직접 수리하기 위해선 펑크 패치 키트, 펌프, 스크루드라이버, 육각 렌치 세트, 타이어 레버, 예비 튜브, 케이블타이, 나일론 줄, 청테이프, 멀티툴, 자전거용 너트, 볼트 공구 등이 필요하다.


또 찰과상 등 부상에 대비해 반창고, 압박붕대, 삼각건 등과 함께 버프, 소독약, 진통제, 비타민 등을 갖춰야 한다.



특히 자전거 여행에서는 식수와 간식, 비상식량을 반드시 챙기고 속도계, 내비게이션, 전화 등을 위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게 좋다.


자전거는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는 게 건강한 여행의 지름길이다. 자신의 신체 맞는 장비와 자전거로 건강한 여행을 준비해야 하며, 먼 거리라면 대중교통도 이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효과적인 여행이 될 수 있다.




       


Posted by 건강천사




지난 11월 초에 다녀온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우연히 찾아갔던 사문진교 아래 있는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를 소개합니다. 


오래전 옛 나루터의 정취를 재현했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많은 주막촌이 있어 국밥, 전, 막걸리 등 옛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루터 주변에는 초가집, 원두막 등 옛날 분위기로 낙동강 전망을 조망하면서 운치 있는 강변 산책로, 분수대, 피아노 조형물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화원동산이 인근에 있으니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사문진 나루터의 역사


사문진 나루터의 유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화원읍 본리리(인흥마을)에 있었던 인흥사(仁興寺)라는 큰 절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절사(寺)를 써 사문진(寺門津)으로 불렀다는 설과 강가의 모래가 있어서 사(沙)자에 포구를 통해서 배가 소금 등을 싣고 들어오고 이 지역의 물건이 다른 지방으로 가는 문이라 해서 사문진(沙門津)으로 불렀다는 설로 나뉩니다.



사문진 주막촌


사문진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옛 정취와 함께 사문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에는 옛 정취를 살릴 수 있는 주막촌과 나루터 계류장, 나룻배에 이어 유람선까지 운항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타임머신처럼 옛 풍경과 현재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대구를 여행할 때 가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사문진 주막촌은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 3채를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대형 피아노장승, 오리솟대, 피아노 유입 기념비 및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 기념비, 시 등, 세족대, 부유식 계류장, 피아노 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한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문진 나루터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 세종 28년에 설치돼 성종 때까지 40년간 무역 창고(화원창) 터로 활용되었으며, 이곳에는 대일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왜물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 사문진은 경상도 관아와 대구지역 일원에 낙동강 하류로부터 유입되는 물산을 공급하고 이 지역으로부터 다른 지역으로의 물산 운송에서 중심이 되었으며, 옛날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이용한 무역의 중심 터가 되었던 곳입니다.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


1900년 3월 26일 대구 지역 교회로 부임한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보탐 부부가 한국 최초로 피아노를 낙동강 배편으로 실어와 이곳 사문진 나루터에 내려 짐꾼 20여 명이 사흘간 대구 약전골목의 선교사 자택으로 옮겼고 합니다.



또 대구 출신 영화감독인 이규환 감독의 작품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도 있습니다. ‘임자 없는 나룻배’는 일제강점기 한국영화 중 『아리랑』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사실주의 영화로 뱃사공 부녀를 통해 일제 식민지 침탈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귀신통 납시오



피아노 소리를 처음 들은 주민들은 빈 나무통 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매우 신기하게 여겨 통 안에서 귀신이 내는 소리라 하여 귀신통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화원동산에 피아노 박물관이 생길 예정입니다.



화원동산


화원동산에는 동물원과 다람쥐 및 토끼 방사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입니다. 



또 화원동산에는 모감주나무 천연보호림이 조성돼 있습니다. 낙동강 물줄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수경시설과 야생화단지가 있어 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오르기에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기차를 운영해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쉽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사문진교에서 바라본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촌 그리고 사문진 나루터 모습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터, 사문진 나루터는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만날 수 있어 국토종주길에 들러볼 수 있으며 자동차 주차장이 잘 구비 되어 있어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습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팩션 사극이다. 드라마 ‘모래시계’와 ‘태왕사신기’ 등으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송지나 작가가 극본을 맡고,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거듭난 임시완과 임윤아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홈페이지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충렬왕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 막강한 세력을 가진 원나라에 굴복해 부마국이 된 고려는 임금의 시호로 조(祖)나 종(宗) 대신에 원나라에 충성한다는 의미로 충(忠)을 돌림자로 사용했다. 


충렬왕과 원나라 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충선왕은 고려 최초의 혼혈 왕으로, 아버지 충렬왕과 마찬가지로 원나라 공주와 혼인해 왕권을 강화했다. 충선왕은 왕위에 오른 뒤 줄곧 원나라에 머물며 신하들에게 고려 통치를 맡기는 등 원나라에 충성을 다했다. 이로 인해 충렬왕과 충선왕 시기의 고려는 수많은 공녀와 군대, 물품 등을 원나라에 징발당하며 모진 고초를 겪었다.


드라마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서 원나라와 공주와 결혼한 충렬왕과 고려 최초의 혼혈 왕인 충선왕만을 모티브로 삼고, 나머지는 상상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드라마에서 임시완이 열연한 왕원(훗날 충선왕)은 총명함을 타고났지만, 원나라 혼혈이라는 이유로 아버지 충렬왕에게 미움을 받는다. 


▲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포스터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벗은 고려 왕족인 왕린(홍종현)으로, 둘은 어릴 때부터 형제보다 가깝게 우정을 나눈다. 그러던 중 산속에서 의문의 습격을 받은 중년 여인을 구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그녀의 딸인 은산(임윤아)과 인연을 맺는다.


은산의 아버지는 고려 최고의 거부로, 아내와 딸을 습격한 자들이 단순한 도적 떼가 아님을 직감한다. 그는 얼굴에 상처를 입은 몸종과 딸을 바꿔치기하고, 딸의 신분을 숨긴 채 대학자의 제자로 보낸다. 이후 산속에서 자란 은산은 스승을 찾아온 왕원과 왕린을 다시 만나게 되고, 이때부터 셋은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그려간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총 40부작으로, 극 중반까지 은산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로 인해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얼굴의 흉터 때문에 신분이 드러난 은산은 본격적으로 고려 왕실의 정쟁에 휘말리게 된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갈등의 기폭제 역할을 한 흉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상처 부위가 하얗게 탈색되는

‘늘어난 흉터’


흉터란 손상된 피부가 치유된 흔적을 말한다. 외상이나 수술 등으로 피부 깊은 곳까지 상처를 입게 되면 치유 과정에서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해 흉터가 생기게 된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때에 따라 지속해서 유지되기도 한다. 



치료가 필요한 흉터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첫 번째는 ‘늘어난 흉터’다. 이는 비교적 가늘던 흉터가 주변 피부의 당기는 힘 때문에 점점 넓어지는 것으로, 주로 팔이나 다리처럼 자주 움직이는 신체 부위에서 많이 발생한다. 


늘어난 흉터는 처음에는 붉은색을 띠다가 점차 하얗게 탈색되는 증상을 보이며, 자외선에 의해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되면 짙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흉터 부위가 작거나 심하지 않으면 레이저나 약물 등으로 흉터 제거가 가능하다. 하지만 흉터 면적이 넓은 경우에는 변형된 흉터 피부를 제거하고 주변 피부를 봉합하는 흉터 제거 수술이 요구된다. 


수술법은 방추형 절제술, Z성형술, W성형술, 국소피판술, 피부이식술 등이 있으며, 수술 후 6~12개월 정도는 과다 색소 침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다. 



흉터가 검붉게 솟아오른다면

‘켈로이드 흉터’


치료가 필요한 두 번째 유형은 ‘켈로이드(keloid) 흉터’다. 만약 흉터가 평소보다 단단하고 붉은색을 띠며 점점 커지는 증상을 보인다면 ‘켈로이드 흉터’를 의심해볼 수 있다. 때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갈색을 띠면서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켈로이드 흉터는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피부 진피층의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인 형태로 뭉쳐지면서 흉터가 원래 상처보다 더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귓불과 어깨, 앞가슴과 턱선, 무릎 등에 흔히 생기는데, 가렵거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흉터는 검붉은 색을 띠며, 피부 표면 위로 울퉁불퉁하게 솟아오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와 범위가 커지는 성질이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켈로이드 흉터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수술적 제거는 재발 우려가 높기 때문에 대부분 레이저나 약물 주사 요법이 사용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상 피부처럼 색을 회복시키고 흉터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 켈로이드 체질이면 최대한 몸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Posted by 건강천사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입니다. 



평화로운 시간 남녀 한 쌍의 여유로운 데이트 장면을 마주합니다. 보령에서 자전거 여행으로 찾았던 날은 바닷물이 들어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한편 원색으로 색깔이 대비된 남매가 푸른 하늘 아래 선명하게 앵글 속으로 들어옵니다. 날씨도 좋은 날 사진 찍으니 선명하고 참 좋았지요.



<무창포 해수욕장>

홈페이지: http://www.moochangpo.com/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전화 : 041-936-3561

 


무창포 타워



무창포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신비의 바닷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카페와 갤러리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서해안 낙조는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해 졌습니다.





무창포 타워

주소: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카페 전화문의: 041-932-7871 

매주 월요일 휴관 



무창포 저녁놀 낙조와

실루엣 풍경



무창포해변에서 우연히 보령시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있던 현장을 만났습니다.





남녀 연인 컨셉 모델이 늘씬하고 너무도 아름다운 한 쌍처럼 보였지요.




일부러 모델 섭외 촬영도 하는데 이날 행운도 정말 행운이었지요. 

서해안 여행코스로 무창포해변에서 이런 멋진 영화 같은 사진 촬영해보세요.



깃털 구름이

환상으로 펼친 저녁놀

 

 

시간이 지날수록 서해안 하늘은 신비스러운 구름을 빚기 시작하더니 흩어진 구름들이 하나로 이어져 깃털 구름으로 펼치더니 서녘 하늘에 그라데이션으로 색의 조화를 이룹니다.



해변의 자전거 탄 풍경


 

무창포 해변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전거 탄 풍경을 부탁해서 앵글 속에 담습니다. 보랏빛 하늘 두 바퀴 실루엣이 주는 자전거 탄 풍경은 또 다른 기록으로 남깁니다.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을 만날 수 없었지만 그대로 선물인 풍경에 반하고 우연한 만남의 사람들이 바다의 주인공으로 멋진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행복한 자전거 여행자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쉴 새 없이 울리던 재난문자.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던 폭염.


한여름 더위와 업무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의 으뜸은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쉼표를 찍으러 떠난 부산여행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름 하면 바다! 바다 하면 부산! 아닐까요?


전 부산여행이 처음은 아닌데요, 이번 여행은 온전히 바다를 느끼러 다녀왔습니다. 무언가를 먹을 때 빼고는 해운대 근처에서 꼼짝도 안 했죠. 되도록 음식도 해운대시장에서 해결했고요.




차를 가지고 부산으로 가는 도중 와인 동굴을 가볼 요량으로 김해에 들렀습니다. 김해에는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레일파크에 방문하여 레일바이크도 타보고 와인 동굴도 가 보았습니다. 


김해 레일바이크는 제주에 있는 레일바이크처럼 자동은 아니어서 본인이 페달을 밟아야 하고요. (이점이 좀 힘들었습니다) 더욱이 땡볕에서 낙동강을 보며 타는 것이어서 낭만적이기는 했지만, 꽤 더웠습니다. 


30~40분가량 레일바이크를 탄 후에 열차카페를 지나 와인 동굴로 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김해에서 유명하다는 산딸기 와인도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날은 해운대 해수욕장에만 있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파라솔과 돗자리를 대여해주어 나름 그늘에서 보낼 수 있었고, 입수 금지 기간이 아니어서 바닷속에서도 마음껏 놀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독도 새우, 돼지국밥, 밀면, 어묵, 그리고 분식을 부산지역 소주와 함께하니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부산아쿠아리움에 들러 해양생물을 관찰했습니다.


아쿠아리움에는 상어 보트가 있어 조금 더 가까이에서 상어를 관찰할 수 있었는데, 크고 작은 상어들을 유리 너머가 아닌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어 더 스릴이 넘쳤습니다. 


또한, 불가사리 철갑상어 알 등은 직접 만치며 체험할 수 있었고 꿈결 같은 수중쇼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만큼 가볼 곳도 많은 부산.

여러분도 한번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청주대학교 근처에서 일을 마치고 잠시 짬이 났습니다. 어디 갈만한 데 없을까를 고민하는데 점심 먹은 식당 주인아주머니가 근처에 수암골이 있다며 추천했습니다. 거리도 가깝고 마을이 크지는 않는데 아름다운 벽화가 볼만하다며 입이 닳도록 칭찬하셨죠. 그렇게 처음 수암골 벽화마을을 찾았습니다.


수암골은 흔히 청주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던 곳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정착해 형성한 마을로, 1970년대를 지나며 집들도 조금씩 손보고 골목에 시멘트를 깔았으나 여전히 고만고만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양새가 정겹습니다. 


이곳이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새로 태어나게 된 것은 2007년 무렵입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북에 거주하는 화가들과 대학생들,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추억의 골목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벽화를 그렸고, 그 결과 좁은 골목어귀나 담벼락마다 무려 마흔 점이 넘는 아름다운 벽화가 탄생했습니다. 


이후 TV드라마 <카인과 아벨(2009)>, <제빵왕 김탁구(2010)>, <영광의 재인(2011)> 등의 촬영지로 등장하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수암골은 청주대학교, 청주시청과 그리 멀지 않은 상당구 수동로에 있습니다. 우암산 초입이라 마을을 둘러본 후 우암산 둘레길을 걸어도 좋습니다. 




마을 입구에 TV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등장했던 팔봉제빵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문 빵집으로 운영하지는 않고 간단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바뀌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을 입구 맞은편에 있는 수암골 관광안내소입니다. 이곳에서 마을 지도를 얻고 여러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작은 마을인데도 관광안내소가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벽화마을 초입 풍경입니다. 마을로 들어서는 목의 첫 머리에 있는 동구나무, 시골마을에나 있을 법한 동구나무가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초록 잎이 무성한 이 나무는 느티나무라고 합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나무 그늘이 넓게 드리운 평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때로는 여행객들이 땀을 식히기도 합니다.

 



골목 초입 벽에 벽화마을 전체 지도를 그려놨습니다.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지도를 손에 들고 있는데도 자꾸만 벽화 지도에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곳은 마을 어귀에 있는 마을카페 마실입니다. 여름엔 아이스케끼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가게 앞에는 달고나부터 라면땅, 별별뽀빠이 등 옛 추억을 소환하는 그 시절 과자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골목 곳곳을 돌며 수암골만의 톡톡 튀고 재기발랄한 벽화들을 만나볼까요?



 


이 벽화 제목은 ‘꽃봄’입니다. 널따란 벽면 전체를 화사하게 수놓고 있어 좀처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제목은 ‘꽃 받는 아가씨’. 무릎 꿇은 청년 앞에 서서 꽃을 받을지 말지 정말 고민하게 된답니다.




약간 경사진 골목에 피아노 한 대가 고스란히 그려져 있습니다. 통통 튀듯이 걸으면 금방이라도 소리가 날 것 같죠? 이 벽화의 제목은 ‘피아노 길’입니다.




보기만 해도 제목을 맞힐 수 있겠죠? 바로 ‘해님달님’입니다. 어린 시절에 책을 읽으며 착한 오누이가 호랑이에게 잡혀 먹힐까봐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라 빙그레 미소 짓게 됐답니다. 




마을 위쪽 막다른 골목길에 있는 벽화입니다. 제목은 ‘상상의 골목길’. 이 소녀는 전봇대에 오르는 걸까요, 아님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는 걸까요?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저절로 번지게 됩니다.




흙장난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합니다. 그 앞에 잠시 쉬며 숨을 고를 수 있는 고양이의자가 있습니다. 



좁다란 골목에 때 아닌 해바라기가 활짝 펴있습니다. 그 옆에서 우아하게 발레를 하는 소녀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이스케끼 가게는 언제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것 같습니다. 더위를 날려줄 아이스케끼를 하나 든 아이는 세상 모든 것을 다 얻은 양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네요.




좁다란 골목에 있는 이 벽화의 제목은 ‘먹보의 입속’입니다. 개구쟁이 두 아이가 입 안 가득 먹거리를 채운 것조차 어찌 이리 귀여울까요?



수암골은 문패나 가게 상호까지 벽화로 예쁘게 승화했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탄재 아트입니다. 다 쓴 연탄재를 예쁜 작품으로 만든 것이 곳곳에 있습니다. 




벽화마을 꼭대기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작품이 연탄재로 만든 것이라 매우 인상적입니다. 벽화는 아니지만 특색 있는 아트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이곳은 벽화마을 맨 위쪽이라 청주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고 있으면 일상 속 스트레스가 시나브로 사라지는 듯합니다.



수암골은 약간 경사진 오르막길에 형성된 작은 마을입니다. 골목도 좁습니다. 그럼에도 골목마다 정이 넘치고 소담스런 청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수암골 풍물패’, ‘소나무가 어울리는 풍경’, ‘천사’, ‘뚱보가족’, ‘숨바꼭질’ 등 제가 사진에 다 담지 못한 아름다운 벽화들이 많습니다. 벽화를 충분히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며 느긋하게 돌아봐도 1시간이면 충분할 듯합니다. 


곳곳에 공중화장실이 있고 간간이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돌아봐도 좋습니다. 아직은 사람들 발길이 많지 않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조용하게 예의를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마을 꼭대기에 적혀 있는 시 ‘마실’을 소개합니다. 수암골 벽화마을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암골 골목엔 그림이 그려지고 드라마가 촬영되고

삼십여 년 장사를 시작했다는 삼충상회, 감물댁의 정자엔 늘 왁자지껄

그때의 마을 청년들 몇몇은 길 떠나고 남은 청년들 이제 세월의 흔적

도토리전이며 칼국수를 끓이고 마실 온 손님에게 막걸리 한 잔 건네는 골 깊은 손엔

다시 찾아오지 않을 이방인을 위해 오래도록 손을 흔들어 주는

우리 아버지 어머지의 정이 스며 있다

청주시 상당구 수동 15통 수암골

이곳엔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살고 있다.



■ 여행정보


· 위치 :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 15-4


· 가는 방법 : 청주시청과 청주대학교의 중간에 위치한 우암오거리에서 우암초등학교 골목을 끼고 우암산 방면으로 올라가면 수암골에 닿습니다.


· 주차 여부 : 주차 가능. 마을 초입에 주차장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 주변 관광지 : 벽화마을 근처에 청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따로 있습니다. 전망대 뒤쪽이 우암산이므로 둘레길을 걸어도 좋습니다. 전망대 가는 길에 수암골에서 촬영한 드라마에 나온 캐릭터를 동상으로 세워놓은 영화캐릭터공원이 있습니다. 이른바 ‘수암골 스튜디오’. 


· 문의 : 청주시 관광과(☎ 043-201-2092)





Posted by 건강천사




이번 여름휴가로 오키나와는 어떠신가요?


깨끗하고 맑은 바다와 울창한 열대우림 등 경이로운 자연경관부터 오키나와 원주민들의 문화인 류큐 문화까지 각양각색 매력으로 가득한 오키나와로 여름휴가를 떠나신다면 추천하는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카진호우’라는 피자집입니다.




카진호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화요일과 수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찾아가실 때 맵코드 206 888 669*22를 찍으시면 편하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81-980-47-5537

주소 : Okinawa Prefecture, Kunigami Districe, Motobu, Urasaki, 1161




일본 전통가옥을 가게로 개조해서 만든 ‘카진호우’는 산꼭대기에 위치하여 경치도 빼어납니다.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점심이나 저녁으로 이곳을 방문한다면 시원한 바람과 함 오키나와 자연경치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카진호우에서 바라본 세소코 해변




산 언덕길을 올라 카진호우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대기 접수를 하는 것입니다. 워낙 맛집으로 소개가 되어서 산꼭대기에 있어도 사람들이 많아서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까지 기다리는 게 보통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카진호우만의 특별한 메뉴판입니다.


피자 가격은 M 사이즈가 2,200엔이니, 원화로 23,000원이고, 샐러드는 600엔으로 7,000원 정도 되겠습니다.

저는 샐러드와 피자, 그리고 맥주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피자가 나오기 전에 나온 샐러드입니다.


채소들이 갓 수확한 것처럼 너무나도 싱싱해서 놀랐습니다. 채소도 싱싱하고 자연 속에서 샐러드를 먹으니 더 싱싱한 것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오리온 생맥주입니다. 한국에서 맛을 본 생맥주와는 차원이 다른 생맥주였습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오리온 생맥주는 꼭 한 번 경험하길 바랍니다.




대망의 피자입니다. 치즈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피자처럼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이 피자를 한 입 먹으니 왜 맛집인지 단숨에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피자는 이렇게 예쁜 포장지에 포장해주었습니다. 일본인들의 세심함이 여기서도 돋보였습니다. 이렇게 카진호우를 경험하니 배도 부르고, 경치도 너무나 멋있어서 정말 이곳으로 휴가를 오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 오키나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곳 ‘카진호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최근 많은 분이 일상 속에서 벗어나 쉽게 자연과 접촉할 수 있는 취미활동으로 플라워 레슨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비용이 부담되거나 작품을 만드는 것이 어려워 보여서 선뜻 도전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초보자들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리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안개꽃 리스 만들기 재료



안개꽃 한 단, 리스 틀, 글루건, 꽃 가위, 철사, 마 끈


꽃과 철사, 리스틀 등은 꽃시장에서, 글루건이나 기타 부재료들은 1,000원 샵 같은 곳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속 안개꽃은 각각 한 단입니다.


먼저 리스 틀에 붙일 꽃 뭉치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1. 꽃 뭉치 만들기



먼저 위 사진과 같이 꽃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나누어 준 뒤, 꽃가지를 모아 한 다발을 만듭니다. 




그 뒤 철사로 묶어주면 되는데 꽃이 마르면 부피가 줄어들어 풀어질 수 있으니 가능한 세게 두세 번 정도 꼬아서 묶습니다. 남은 철사와 꽃가지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면 됩니다.



2. 글루건으로 리스 틀에 붙이기



이제 한 단을 다 작업했으면 리스 틀에 꽃 뭉치를 붙여주어야 하는데요. 




꽃 뭉치 뒤에 글루건으로 글루를 바른 뒤 리스 틀에 붙이면 되는데 붙이면서 빈 곳이 생기면 채워나가는 식으로 붙이면 됩니다.




리스틀 세 가지 사이즈 중 가장 큰 것으로 노란 안개꽃 리스를 만들었더니 한 단을 다 썼지만, 여유분이 없어서 풍성함이 덜하네요. 


분홍 안개꽃 한 단으로는 중간 사이즈와 가장 작은 사이즈 두 가지를 만들었는데 꽃이 좀 남아서 리스 만들 때 꽃 양 참고하시길 바라요.



3. 리스 걸이 끈 달기 



드디어 마 끈을 쓸 차례입니다. 리스 틀 가지 사이에 두 지점을 정해 사진과 같이 묶어주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묶어서 벽에 걸어주면 되는데 레이스 리본 등이 있다면 리스에 달아주어도 예쁩니다. 




다 완성된 안개꽃 리스입니다. 안개꽃이 색도 다양하고 말라도 그 모습 그대로 유지돼서 집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은데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일거양득인 리스 만들기 활동으로 지친 마음과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Posted by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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