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나들이가 꺼려진다면 또는 자연의 소중함을 만끽하고 지켜주고 싶다면 생태원을 가보세요! 가족과 나들이, 아이들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으로 좋은 국립생태원을 소개합니다.


눈, 비에도 무더위와 강추위에도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답니다.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생태계 체험뿐 아니라 어린이 도서관, 야외 놀이시설, 식당, 카페테리아 등 많은 것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멀티플렉스라는 점입니다.


정말 넓은 곳이라 모든 것을 다 보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지만 3시간, 4시간, 일일 코스를 상황과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국립생태원의 겨울 ⓒ국립생태원(www.nie.re.kr)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에코리움’ 구역을 살펴볼게요. 입구에 들어오면 ‘안내데스크’에서 미아 팔찌를 착용하고 ‘어린이 생태글방’에서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 이야기(어린이) 또는 생태해설프로그램(전 연령)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에코리움을 샅샅이 돌아다녀 볼게요.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을 순서에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열대관


열대기후에서 서식하는 700여 종의 다양한 식물, 열대의 강과 바다에 서식하는 130여 종의 어류, 20여 종의 양서파충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비가 내리고 상록활엽수림이 있는 열대 우림을 3,000㎡가 넘는 커다란 온실에 재현했어요.


필리핀돛꼬리도마뱀,워터드래곤


나일악어




사막관


연평균 강수량 250mm 이하로 건조하고 한겨울에도 10℃ 이상 온도가 유지되는 더운 지역 중 소노라, 모하비, 깁슨, 마다가스카르, 나미브, 아타카마 사막을 재현하고 있어요. 파충류 9종, 멸종위기에 처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450종이 전시되어 있어요.


사막여우


알로에





지중해관


남북위 30~40° 사이 중위도 대륙 서안 지역에 나타나는 기후인 지중해기후 중 남아프리카, 유럽 지중해, 카나리, 호주, 캘리포니아의 식생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바오밥 나무


우리나라와 달리 여름이 건조한 지중해 기우에는 여름철 수분을 잃지 않도록 잎이 작고 단단하며 키가 작은 경엽수림이 분포하는데 올리브나무가 대표적입니다. 


그 밖에 다양한 허브식물, 호주에 서식하는 유칼립투스,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과 함께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를 만나볼 수 있어요.



온대관


제주도 곶자왈의 식물과 한강수계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파충류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한반도의 산악지역, 계곡지역을 재현한 공간으로 수달, 검독시리 등 온대기후의 동물이 있어요. 


한강수계 서식 어류



극지관


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을 시작으로 침엽수림이 발달한 타이가 숲, 툰드라 지역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는토기, 북극여우, 북극곰, 남극도둑갈매기 등 다양한 박제표본을 만나볼 수 있고 남극과 북극에 서식하는 식물 10여 종과 펭귄 2종이 있어요.


펭귄


북극곰



개미세계탐험전


음식에 비유하면 메인 메뉴인 5가지 기후대별 생태계 맛있게 먹었다면 기획전시관으로 가서 별미도 꼭 맛봐야 합니다. 



실험복 가운 입은 개미과학자


현재 개미 세계탐험전을 운영 중인데 안내데스크에서 실험복가운을 입고 개미과학자들이 수행하는 업무과정을 바탕으로 꾸며진 이동 동선에 따라 체험해 보고 그 가상체험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발표해 보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시 개미 는 한국홍가슴개미, 가시개미, 광택불개미 등 국내에서 서식하는 개미 8종과 흰개미 1종, 벌 2종, 해외개미 6종입니다. 


잎꾼개미 이동통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지구 최초의 농사꾼으로 잘 알려진 잎꾼개미가 잎을 잘라 먼 거리를 운반하여 먹이용 버섯을 재배하는 모든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게 만든 조형물이에요. 


안에는 가장 작은 일개미, 경비를 서는 경비개미, 잎을 자르고 무리로 가져오는 중형일개미, 적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병정개미가 살고 있어요. 


일개미가 나뭇잎을 잘라 굴속으로 운반해 오면 또 다른 작은 일개미들이 톱날 같은 이빨로 잘게 썬 후, 잎 조각들을 씹어 잎반죽을 만든 다음, 효소가 들어 있는 배설물과 잘 섞어 버섯(균류)을 키웁니다.




지금까지 에코리움을 구경했지만 이제 야외로 나가 보세요! 광대한 자연이 펼쳐져 있어요. 날씨 좋은 날에는 상쾌한 공기 마시고 아름다운 생태계를 누려보세요.


금구리구역: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습지 생태계 특징을 관찰할 수 있는 한반도 습지와 수생식물원 습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입니다.


하다람구역: 고산지역의 혹독한 환경에 적응된 고산식물을 수집하고 조성하여 고산식물을 관찰, 연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입니다.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백두산 등의 고유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고대륙구역: 우리나라 대표적 사슴류의 서식공간 재현하였고 조심성이 많아 야생에서 쉽게 관찰할 수 없었던 노루와 고라니의 생태계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어요.


나저어구역: 새들이 휴식하고 번성하는 공간입니다.



방문 관련 유용한 내용

- 관람 시간: 09:30~17:30(동절기)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이용요금: 대인(5천 원), 청소년(4천 원), 소인(3천 원)

- 주소: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Posted by 건강천사




서울 지하철 3호선 동국대학교입구역에서 내려 남산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장충단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수표교와 장충단 비를 소개합니다. 익히 알려진 안개 낀 장충단이라는 노래의 그곳입니다.



장충단공원


현재 장충단공원은 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의 일부로 흡수되었는데요. 나머지 구역은 장충단공원이라는 예전의 이름 그대로 불리고 있으며 역사의 혼을 담은 많은 동상과 문화재가 있습니다. 


장충단공원 일대는 장충단비, 수표교, 승정전, 관성묘, 와룡묘 등 문화재를 비롯하여 3·1운동 기념비,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만해 한용운 시비와 유관순, 이준열사, 김용환 선생 동상 등이 있는 항일운동과 관련된 애국충정이 깃들어 있습니다.


한 번쯤은 꼭 살펴보면 좋은 민족공원입니다.



장충단비와 장충단터-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


서울 중구 장충동의 장충단 공원에 있는 석비로서 조선시대 말기 을미사변 때 목숨을 바친 충신과 열사를 위하여 1900년에 조성한 장충단의 건립기념비입니다. 


명성황후 민씨가 을미년에 경복궁에서 시해 당할 때 궁내부대신 이경직과 시위대장 홍계훈을 비롯하여 그 밖의 장병들이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장렬히 순사했습니다.


이 순사한 장병들에게 고종 황제가 그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장충단을 짓고 비를 세워 제사를 지냈습니다. 사당은 6·25전쟁 때 파손되었고, 장춘단비는 1969년 원래의 소재지에서 현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수표교- 서울유형문화재 제18호


조선 세종 때 청계천의 돌다리로 수표교는 청계천에 흐르는 수량을 측정하는 다리로 물의 깊이를 재었다고 합니다. 영조 때는 다리 동쪽에 준천사(濬川司)란 관청을 두어 수량의 변화를 관리하고 보고했습니다.


수표교는 원래 청계천 2가에 있었으나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장충단공원으로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2003년 6월 청계천복원공사의 일환으로 청계천 위에 원래의 수표교를 본 따 만든 새로운 수표교가 생겨났습니다.



다리 위의 바닥은 돌판을 이어 얹어 평편하게 만들었으며 큰 돌과 작은 돌로 사이를 이어 오랫동안 시간이 지나도 틀어지지 않습니다.



6모로 된 큰 다리 기둥에는 길게 모진 도리[桁]를 얹고 그 사이에 널판 같은 돌, 판석(板石)을 깔아 만들었습니다.



수표교 돌기둥에 새겨진 경(庚)·진(辰)·지(地)·평(平)이란 글자가 바로 물 높이, 수위를 재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애국 충정이 깃든 기념비들과 수표교를 통해 우리 조상님들의 멋진 지혜도 알 수 있는 장충단공원으로 이번 주말 떠나시면 어떨까요?




       


Posted by 건강천사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다양한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눈으로 직접 본다는 것은 평소 갖지 못한 여유로움과 기쁨이다.


하지만 여행도 여행 나름 아닐까?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의 여행은 뭔가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조금은 더 느리게 봐야 여행의 참맛을 느끼고 사람들의 삶을 경험하기 쉬울 것이다.


그렇다면 딱 어울리는 해외여행 방법이 있다. 바로 자전거 여행이다. 여행지를 두 바퀴로 달리며 느끼는 여행의 체감은 특별한 추억과 풍경을 선물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자전거 여행지는 잊지 못할 여행코스이기도 하다.



세계 자전거 여행 명소


자전거 마니아들이 찾는 여행지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한 자전거 여행지 10곳을 골라본다.


뉴질랜드의 오타고 센트럴 레일 트레일 ⓒvisuals.newzealand.com


우선 뉴질랜드의 오타고 센트럴 레일 트레일이 있겠다. 이곳은 금을 수송하기 위한 150km의 철도 트레일이 있는데 지금은 레저 스포츠 길로 재탄생됐다. 세계 각지에서 여행객들이 몰리며 완주까지 3~5일이 필요하겠다.


자전거 천국 대만도 추천 여행지다. 대만은 타이루거 계곡에서 남쪽으로 야자수 가로수를 따라 해안을 내려가면서 도로변 도교 사원을 둘러보면 기분전환에 최고다.


자전거로 동부해안을 따라가면 각종 바위와 섬도 보면서 마을 온천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콜롬비아 역시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자전거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도 많을뿐더러 일부 지역은 위험한 동네로 알려져 도보보다는 자전거 여행이 필수인 곳도 있다.


노르웨이의 요툰하임


노르웨이의 요툰하임 국립공원은 높은 봉우리가 마치 달력의 사진들을 연상시키면서 환상적인 자연풍광을 자랑하기도 한다.


쿠바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동시부터 아름다운 서부해안을 따라 여행하면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다.


캐나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케이프 브리튼 섬에서 협곡과 계곡, 절벽 및 대서양을 보면서 달릴 수 있고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에서도 200개의 트랙과 산책로를 만나 자전거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스 이오니아제도 자킨토스 섬


그리스에서는 이오니아제도를 요트로 돌아다니며 자전거를 타고 구경할 수 있다. 특이점은 배 안에 에어컨은 물론 전용샤워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스페인에서는 남부 산맥인 시에라 네바다 사이클링 영토를 찾아 산맥지형을 탐사할 수 있으며, 호주 서부에서는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숲을 지나며 자전거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세계 자전거 여행 팁


자전거 여행은 먼 거리를 이동하는 점에서 모든 짐이 가벼워야 한다. 다만 가장 기본적인 헬멧과 장갑, 전조등과 후미등은 필수 안전장비로 챙겨야 하며, 라이딩 도중 먼지와 벌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고글을 준비해야 한다.



자전거 여행에서 종종 생기는 펑크나 고장 등을 직접 수리하기 위해선 펑크 패치 키트, 펌프, 스크루드라이버, 육각 렌치 세트, 타이어 레버, 예비 튜브, 케이블타이, 나일론 줄, 청테이프, 멀티툴, 자전거용 너트, 볼트 공구 등이 필요하다.


또 찰과상 등 부상에 대비해 반창고, 압박붕대, 삼각건 등과 함께 버프, 소독약, 진통제, 비타민 등을 갖춰야 한다.



특히 자전거 여행에서는 식수와 간식, 비상식량을 반드시 챙기고 속도계, 내비게이션, 전화 등을 위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게 좋다.


자전거는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는 게 건강한 여행의 지름길이다. 자신의 신체 맞는 장비와 자전거로 건강한 여행을 준비해야 하며, 먼 거리라면 대중교통도 이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효과적인 여행이 될 수 있다.




       


Posted by 건강천사




지난 11월 초에 다녀온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우연히 찾아갔던 사문진교 아래 있는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를 소개합니다. 


오래전 옛 나루터의 정취를 재현했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많은 주막촌이 있어 국밥, 전, 막걸리 등 옛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루터 주변에는 초가집, 원두막 등 옛날 분위기로 낙동강 전망을 조망하면서 운치 있는 강변 산책로, 분수대, 피아노 조형물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화원동산이 인근에 있으니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사문진 나루터의 역사


사문진 나루터의 유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화원읍 본리리(인흥마을)에 있었던 인흥사(仁興寺)라는 큰 절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절사(寺)를 써 사문진(寺門津)으로 불렀다는 설과 강가의 모래가 있어서 사(沙)자에 포구를 통해서 배가 소금 등을 싣고 들어오고 이 지역의 물건이 다른 지방으로 가는 문이라 해서 사문진(沙門津)으로 불렀다는 설로 나뉩니다.



사문진 주막촌


사문진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옛 정취와 함께 사문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에는 옛 정취를 살릴 수 있는 주막촌과 나루터 계류장, 나룻배에 이어 유람선까지 운항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타임머신처럼 옛 풍경과 현재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대구를 여행할 때 가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사문진 주막촌은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 3채를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대형 피아노장승, 오리솟대, 피아노 유입 기념비 및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 기념비, 시 등, 세족대, 부유식 계류장, 피아노 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한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문진 나루터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 세종 28년에 설치돼 성종 때까지 40년간 무역 창고(화원창) 터로 활용되었으며, 이곳에는 대일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왜물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 사문진은 경상도 관아와 대구지역 일원에 낙동강 하류로부터 유입되는 물산을 공급하고 이 지역으로부터 다른 지역으로의 물산 운송에서 중심이 되었으며, 옛날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이용한 무역의 중심 터가 되었던 곳입니다.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


1900년 3월 26일 대구 지역 교회로 부임한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보탐 부부가 한국 최초로 피아노를 낙동강 배편으로 실어와 이곳 사문진 나루터에 내려 짐꾼 20여 명이 사흘간 대구 약전골목의 선교사 자택으로 옮겼고 합니다.



또 대구 출신 영화감독인 이규환 감독의 작품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도 있습니다. ‘임자 없는 나룻배’는 일제강점기 한국영화 중 『아리랑』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사실주의 영화로 뱃사공 부녀를 통해 일제 식민지 침탈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귀신통 납시오



피아노 소리를 처음 들은 주민들은 빈 나무통 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매우 신기하게 여겨 통 안에서 귀신이 내는 소리라 하여 귀신통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화원동산에 피아노 박물관이 생길 예정입니다.



화원동산


화원동산에는 동물원과 다람쥐 및 토끼 방사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입니다. 



또 화원동산에는 모감주나무 천연보호림이 조성돼 있습니다. 낙동강 물줄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수경시설과 야생화단지가 있어 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오르기에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기차를 운영해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쉽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사문진교에서 바라본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촌 그리고 사문진 나루터 모습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터, 사문진 나루터는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만날 수 있어 국토종주길에 들러볼 수 있으며 자동차 주차장이 잘 구비 되어 있어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습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입니다. 



평화로운 시간 남녀 한 쌍의 여유로운 데이트 장면을 마주합니다. 보령에서 자전거 여행으로 찾았던 날은 바닷물이 들어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한편 원색으로 색깔이 대비된 남매가 푸른 하늘 아래 선명하게 앵글 속으로 들어옵니다. 날씨도 좋은 날 사진 찍으니 선명하고 참 좋았지요.



<무창포 해수욕장>

홈페이지: http://www.moochangpo.com/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전화 : 041-936-3561

 


무창포 타워



무창포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신비의 바닷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카페와 갤러리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서해안 낙조는 어떤 느낌일지 무척 궁금해 졌습니다.





무창포 타워

주소: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카페 전화문의: 041-932-7871 

매주 월요일 휴관 



무창포 저녁놀 낙조와

실루엣 풍경



무창포해변에서 우연히 보령시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있던 현장을 만났습니다.





남녀 연인 컨셉 모델이 늘씬하고 너무도 아름다운 한 쌍처럼 보였지요.




일부러 모델 섭외 촬영도 하는데 이날 행운도 정말 행운이었지요. 

서해안 여행코스로 무창포해변에서 이런 멋진 영화 같은 사진 촬영해보세요.



깃털 구름이

환상으로 펼친 저녁놀

 

 

시간이 지날수록 서해안 하늘은 신비스러운 구름을 빚기 시작하더니 흩어진 구름들이 하나로 이어져 깃털 구름으로 펼치더니 서녘 하늘에 그라데이션으로 색의 조화를 이룹니다.



해변의 자전거 탄 풍경


 

무창포 해변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전거 탄 풍경을 부탁해서 앵글 속에 담습니다. 보랏빛 하늘 두 바퀴 실루엣이 주는 자전거 탄 풍경은 또 다른 기록으로 남깁니다.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을 만날 수 없었지만 그대로 선물인 풍경에 반하고 우연한 만남의 사람들이 바다의 주인공으로 멋진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행복한 자전거 여행자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쉴 새 없이 울리던 재난문자.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던 폭염.


한여름 더위와 업무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의 으뜸은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쉼표를 찍으러 떠난 부산여행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름 하면 바다! 바다 하면 부산! 아닐까요?


전 부산여행이 처음은 아닌데요, 이번 여행은 온전히 바다를 느끼러 다녀왔습니다. 무언가를 먹을 때 빼고는 해운대 근처에서 꼼짝도 안 했죠. 되도록 음식도 해운대시장에서 해결했고요.




차를 가지고 부산으로 가는 도중 와인 동굴을 가볼 요량으로 김해에 들렀습니다. 김해에는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레일파크에 방문하여 레일바이크도 타보고 와인 동굴도 가 보았습니다. 


김해 레일바이크는 제주에 있는 레일바이크처럼 자동은 아니어서 본인이 페달을 밟아야 하고요. (이점이 좀 힘들었습니다) 더욱이 땡볕에서 낙동강을 보며 타는 것이어서 낭만적이기는 했지만, 꽤 더웠습니다. 


30~40분가량 레일바이크를 탄 후에 열차카페를 지나 와인 동굴로 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김해에서 유명하다는 산딸기 와인도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날은 해운대 해수욕장에만 있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파라솔과 돗자리를 대여해주어 나름 그늘에서 보낼 수 있었고, 입수 금지 기간이 아니어서 바닷속에서도 마음껏 놀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독도 새우, 돼지국밥, 밀면, 어묵, 그리고 분식을 부산지역 소주와 함께하니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부산아쿠아리움에 들러 해양생물을 관찰했습니다.


아쿠아리움에는 상어 보트가 있어 조금 더 가까이에서 상어를 관찰할 수 있었는데, 크고 작은 상어들을 유리 너머가 아닌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어 더 스릴이 넘쳤습니다. 


또한, 불가사리 철갑상어 알 등은 직접 만치며 체험할 수 있었고 꿈결 같은 수중쇼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만큼 가볼 곳도 많은 부산.

여러분도 한번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청주대학교 근처에서 일을 마치고 잠시 짬이 났습니다. 어디 갈만한 데 없을까를 고민하는데 점심 먹은 식당 주인아주머니가 근처에 수암골이 있다며 추천했습니다. 거리도 가깝고 마을이 크지는 않는데 아름다운 벽화가 볼만하다며 입이 닳도록 칭찬하셨죠. 그렇게 처음 수암골 벽화마을을 찾았습니다.


수암골은 흔히 청주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던 곳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정착해 형성한 마을로, 1970년대를 지나며 집들도 조금씩 손보고 골목에 시멘트를 깔았으나 여전히 고만고만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양새가 정겹습니다. 


이곳이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새로 태어나게 된 것은 2007년 무렵입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북에 거주하는 화가들과 대학생들,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추억의 골목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벽화를 그렸고, 그 결과 좁은 골목어귀나 담벼락마다 무려 마흔 점이 넘는 아름다운 벽화가 탄생했습니다. 


이후 TV드라마 <카인과 아벨(2009)>, <제빵왕 김탁구(2010)>, <영광의 재인(2011)> 등의 촬영지로 등장하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수암골은 청주대학교, 청주시청과 그리 멀지 않은 상당구 수동로에 있습니다. 우암산 초입이라 마을을 둘러본 후 우암산 둘레길을 걸어도 좋습니다. 




마을 입구에 TV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등장했던 팔봉제빵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문 빵집으로 운영하지는 않고 간단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바뀌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을 입구 맞은편에 있는 수암골 관광안내소입니다. 이곳에서 마을 지도를 얻고 여러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작은 마을인데도 관광안내소가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벽화마을 초입 풍경입니다. 마을로 들어서는 목의 첫 머리에 있는 동구나무, 시골마을에나 있을 법한 동구나무가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초록 잎이 무성한 이 나무는 느티나무라고 합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나무 그늘이 넓게 드리운 평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때로는 여행객들이 땀을 식히기도 합니다.

 



골목 초입 벽에 벽화마을 전체 지도를 그려놨습니다.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지도를 손에 들고 있는데도 자꾸만 벽화 지도에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곳은 마을 어귀에 있는 마을카페 마실입니다. 여름엔 아이스케끼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가게 앞에는 달고나부터 라면땅, 별별뽀빠이 등 옛 추억을 소환하는 그 시절 과자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골목 곳곳을 돌며 수암골만의 톡톡 튀고 재기발랄한 벽화들을 만나볼까요?



 


이 벽화 제목은 ‘꽃봄’입니다. 널따란 벽면 전체를 화사하게 수놓고 있어 좀처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제목은 ‘꽃 받는 아가씨’. 무릎 꿇은 청년 앞에 서서 꽃을 받을지 말지 정말 고민하게 된답니다.




약간 경사진 골목에 피아노 한 대가 고스란히 그려져 있습니다. 통통 튀듯이 걸으면 금방이라도 소리가 날 것 같죠? 이 벽화의 제목은 ‘피아노 길’입니다.




보기만 해도 제목을 맞힐 수 있겠죠? 바로 ‘해님달님’입니다. 어린 시절에 책을 읽으며 착한 오누이가 호랑이에게 잡혀 먹힐까봐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라 빙그레 미소 짓게 됐답니다. 




마을 위쪽 막다른 골목길에 있는 벽화입니다. 제목은 ‘상상의 골목길’. 이 소녀는 전봇대에 오르는 걸까요, 아님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는 걸까요?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저절로 번지게 됩니다.




흙장난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합니다. 그 앞에 잠시 쉬며 숨을 고를 수 있는 고양이의자가 있습니다. 



좁다란 골목에 때 아닌 해바라기가 활짝 펴있습니다. 그 옆에서 우아하게 발레를 하는 소녀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이스케끼 가게는 언제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것 같습니다. 더위를 날려줄 아이스케끼를 하나 든 아이는 세상 모든 것을 다 얻은 양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네요.




좁다란 골목에 있는 이 벽화의 제목은 ‘먹보의 입속’입니다. 개구쟁이 두 아이가 입 안 가득 먹거리를 채운 것조차 어찌 이리 귀여울까요?



수암골은 문패나 가게 상호까지 벽화로 예쁘게 승화했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탄재 아트입니다. 다 쓴 연탄재를 예쁜 작품으로 만든 것이 곳곳에 있습니다. 




벽화마을 꼭대기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작품이 연탄재로 만든 것이라 매우 인상적입니다. 벽화는 아니지만 특색 있는 아트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이곳은 벽화마을 맨 위쪽이라 청주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고 있으면 일상 속 스트레스가 시나브로 사라지는 듯합니다.



수암골은 약간 경사진 오르막길에 형성된 작은 마을입니다. 골목도 좁습니다. 그럼에도 골목마다 정이 넘치고 소담스런 청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수암골 풍물패’, ‘소나무가 어울리는 풍경’, ‘천사’, ‘뚱보가족’, ‘숨바꼭질’ 등 제가 사진에 다 담지 못한 아름다운 벽화들이 많습니다. 벽화를 충분히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며 느긋하게 돌아봐도 1시간이면 충분할 듯합니다. 


곳곳에 공중화장실이 있고 간간이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돌아봐도 좋습니다. 아직은 사람들 발길이 많지 않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조용하게 예의를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마을 꼭대기에 적혀 있는 시 ‘마실’을 소개합니다. 수암골 벽화마을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암골 골목엔 그림이 그려지고 드라마가 촬영되고

삼십여 년 장사를 시작했다는 삼충상회, 감물댁의 정자엔 늘 왁자지껄

그때의 마을 청년들 몇몇은 길 떠나고 남은 청년들 이제 세월의 흔적

도토리전이며 칼국수를 끓이고 마실 온 손님에게 막걸리 한 잔 건네는 골 깊은 손엔

다시 찾아오지 않을 이방인을 위해 오래도록 손을 흔들어 주는

우리 아버지 어머지의 정이 스며 있다

청주시 상당구 수동 15통 수암골

이곳엔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살고 있다.



■ 여행정보


· 위치 :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 15-4


· 가는 방법 : 청주시청과 청주대학교의 중간에 위치한 우암오거리에서 우암초등학교 골목을 끼고 우암산 방면으로 올라가면 수암골에 닿습니다.


· 주차 여부 : 주차 가능. 마을 초입에 주차장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 주변 관광지 : 벽화마을 근처에 청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따로 있습니다. 전망대 뒤쪽이 우암산이므로 둘레길을 걸어도 좋습니다. 전망대 가는 길에 수암골에서 촬영한 드라마에 나온 캐릭터를 동상으로 세워놓은 영화캐릭터공원이 있습니다. 이른바 ‘수암골 스튜디오’. 


· 문의 : 청주시 관광과(☎ 043-201-2092)





Posted by 건강천사




이번 여름휴가로 오키나와는 어떠신가요?


깨끗하고 맑은 바다와 울창한 열대우림 등 경이로운 자연경관부터 오키나와 원주민들의 문화인 류큐 문화까지 각양각색 매력으로 가득한 오키나와로 여름휴가를 떠나신다면 추천하는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카진호우’라는 피자집입니다.




카진호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화요일과 수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찾아가실 때 맵코드 206 888 669*22를 찍으시면 편하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81-980-47-5537

주소 : Okinawa Prefecture, Kunigami Districe, Motobu, Urasaki, 1161




일본 전통가옥을 가게로 개조해서 만든 ‘카진호우’는 산꼭대기에 위치하여 경치도 빼어납니다.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점심이나 저녁으로 이곳을 방문한다면 시원한 바람과 함 오키나와 자연경치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카진호우에서 바라본 세소코 해변




산 언덕길을 올라 카진호우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대기 접수를 하는 것입니다. 워낙 맛집으로 소개가 되어서 산꼭대기에 있어도 사람들이 많아서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까지 기다리는 게 보통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카진호우만의 특별한 메뉴판입니다.


피자 가격은 M 사이즈가 2,200엔이니, 원화로 23,000원이고, 샐러드는 600엔으로 7,000원 정도 되겠습니다.

저는 샐러드와 피자, 그리고 맥주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피자가 나오기 전에 나온 샐러드입니다.


채소들이 갓 수확한 것처럼 너무나도 싱싱해서 놀랐습니다. 채소도 싱싱하고 자연 속에서 샐러드를 먹으니 더 싱싱한 것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오리온 생맥주입니다. 한국에서 맛을 본 생맥주와는 차원이 다른 생맥주였습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오리온 생맥주는 꼭 한 번 경험하길 바랍니다.




대망의 피자입니다. 치즈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피자처럼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이 피자를 한 입 먹으니 왜 맛집인지 단숨에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피자는 이렇게 예쁜 포장지에 포장해주었습니다. 일본인들의 세심함이 여기서도 돋보였습니다. 이렇게 카진호우를 경험하니 배도 부르고, 경치도 너무나 멋있어서 정말 이곳으로 휴가를 오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 오키나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곳 ‘카진호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Posted by 건강천사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7월부터 해수욕장도 개장하면서 필자가 살고있는 제주도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런데 요즘 부쩍 필자의 눈에 띄는 여행객들이 있다. 바로 자전거로 제주여행을 즐기는 이들이다.


학생, 주부, 가족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줄지어 자전거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을 마주 할 때면 아름다운 제주를 제대로 만나고 있구나하는 생각에 솔직히 조금 부럽기까지 했다.


정작 제주에 살면서 자동차에 더 익숙했지 자전거로 돌아다닐 생각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한번쯤 자전거로 제주를 종주하는 꿈을 꾸어본다. 뭔가 이뤄냈다는 성취감이 누구에게나 한번쯤 필요하니 말이다.



234㎞ 제주 자전거 종주길


제주도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마치 성지로 불리는 이유는 다름아닌 제주를 한바퀴 돌 수 있는 종주길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357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해 6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015년 11월 234km에 이르는 제주 자전거 종주길을 개통했다.


행정자치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미 지난 2012년 4월부터 국토종주인증제를 실시중인데 그 일환으로 제주도에도 자전거 종주길을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유명 관광지인 김녕 성세기해변, 함덕 서우봉해변, 표선 해비치해변, 쇠소깍, 성산일출봉, 법환바당, 송악산, 해거름마을공원, 다락쉼터, 용두암 등 10곳에는 무인 인증센터를 설치해 여권처럼 생긴 인증수첩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인증수첩은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바이크트립이라는 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제주도관광협회 공항안내소와 제주항안내소에는 환상제주종주수첩 초판본의 수정 부분 스티커를 배부하고 수 있다.


제주도에는 바다와 마주한 해안로를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와 그 윗길인 일주도로가 있는데 183.3km에 이르는 이 길을 새롭게 정비해 기존의 자전거길 50.7km와 연결했다.


>> 제주도 자전거지도 받으러 가기 <<



제주 환상 자전거 10코스


제주도를 도는 자전거길은 총 234km로 약 16시간이 걸리는 코스다.


가장 먼저 시작할 자전거 길은 공항과 마주한 용두암에서 시작한다. 다락쉼터까지 약 21km에 이르는 길에는 이호테우해변, 알작지, 연화못, 더럭분교 등이 이어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락쉼터에 도착했다면 해거름마을공원까지 다시 21km에 이르는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이때는 애월해안도로, 곽지과물해변,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금능식물원, 선인장 군락지 등을 거쳐 제주를 담을 수 있다.


해거름마을공원부터는 약 35km에 이르는 길을 나서야 한다. 길 위에서는 판포포구, 신창풍차해안, 수월봉, 모슬포항 등 제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송악산에 이르러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송악산에서는 다시 법환바당까지 30km에 이르는 4번째 길이 준비돼 있다. 이때는 해안로를 따라 산방산, 안덕계곡, 대포주상절리, 약천사가 이어진다.



<이미지 출처/ 위키백과>


법환바당부터는 쇠소깍까지 14km에 이르는 종주길이 이어진다. 길에는 범섬, 외돌개,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보목포구 등 제주도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들이 즐비하다.


쇠소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투명카약을 즐겼다면 다시 표선해변까지 28km에 이르는 6번째 길에 나서야한다. 이때는 위미항, 남원 큰엉, 제주민속촌 등 제주스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표선해변부터는 성산일출봉까지 22km에 이르는 길이 이어진다. 섭지코지, 혼인지마을, 광치기해변 등 예술적인 풍광을 경험할 수 있다.


8번째 코스로는 성산일출봉에서 김녕성세기해변까지 29km에 이르는 길이 이어진다. 길에서는 하도해변, 별방진, 세화해변, 월정리해변 등 제주도의 핫한 공간들과 마주하게 된다.



김녕성세기해변에서는 함덕서우봉해변까지 9km에 이르는 길을 따라 만장굴, 김녕미로공원, 돌하르방공원, 서우봉을 따라 달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함덕서우봉해변에서는 출발점이었던 용두암까지 25km에 이르는 길을 달리며 삼양검은모래해변, 사라봉공원, 용연다리를 지나 짧고 굵은 제주의 여행길을 마무리하게 된다.



자전거 종주길을 하루아침에 완성한다는 것은 무리다. 또 정해진 답도 없는 만큼 자신이 꼽은 중간길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자전거길의 최우선은 안전이다. 날씨는 물론 기본 상비약 등은 기본으로 챙길 필요가 있다.


핸드폰거치대, 힙섹, 캡모자 또는 헬멧, 마스크, 생수, 자물쇠, 우비, 큰 비닐봉지 등은 자전거여행길이라면 필수준비항목이다.




Posted by 건강천사





이번 강화도 여행은 모처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기에 아주 특별했습니다. 강화도와 석모도를 둘러보며 그중에 가장 특별했던 선물 같은 장화리 일몰조망지의 오메가 낙조야말로 가장 설레던 순간이었습니다.





엄마는 여행을 자주 하면서 오메가를 여러 번 마주했지만 아들들은 처음 본 오메가 낙조에 신기해하고 놀라워했지요.





모도를 둘러보고 강화도 해담 펜션 김문배 사장님과 늦은 점심 후 아들 둘과 함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서울로 돌아오는 길 카페에서 따끈한 커피를 마시며 길거리를 감상합니다.





지난해에 얼음 빙하가 멋스러웠던 영하 20도의 추위에 사진을 담았던 장화리의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 일부러 찾아갔더니 정말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카메라 세워놓고 일렬로 노을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노을 지는 바닷가 반대편에는 낮달이 떠서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바닷가를 찾은 사진가들과 강화도 여행객들이 보입니다.





자그마한 섬 위로 떨어지고 있는 붉은 해넘이 순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낮달이 점점 선명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석양을 마주한 사람들의 긴 기다림이 순간의 낙조를 즐기기 위해 카메라 앵글을 맞춥니다.






카메라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난간을 이용해 사진을 담으며 사진기의 기능을 활용해서 붉은 노을과 푸른 노을을 번갈아 담습니다.





해 질 무렵 푸른 하늘을 수놓는 갈매기를 보니,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메가 하나





오메가 둘, 드디어 오메가 형태의 일몰 조우를 만났습니다. 탄성을 지르며 반기는 사람들과 셔터 소리가 함께 짧은 순간을 즐깁니다.





마지막 바다에 몸을 담근 태양이 받침대를 만들어 태양을 떠받칩니다.





태양의 반을 숨긴 해넘이 그리고 그 풍경 위로 날아가는 갈매기 떼가 이리저리 배회하며 풍경을 만듭니다. 활홀한 설렘으로 가슴이 뜁니다.





사진 촬영하랴, 영상 촬영하랴 분주히 손을 움직이고





점점 바다로 가라앉는 태양을 솔 섬의 선명한 실루엣이 진하게 보여줍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걸 담다 보니 서쪽 바다 위에는 멋있는 노을 빛의 그라데이션이 드리웁니다.





그 짧은 황홀함을 담아 하나둘 연인들,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집니다. 아들 둘과 마주했던 오메가(오여사)의 만남을 이야기하며 서울로 미끄러집니다.




글 / 자전거여행 작가 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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