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아 있음이 가장 행복합니다. 어젠 눈과 입이 호강한 날 이었다. 친구 부부와 함께 본 영화 베테랑은 정말 재미있었다. 그동안 왜 영화를 멀리 했을까 후회하기도 했다. 그만큼 흥미진진했다는 얘기. 이젠 한국 영화도 헐리우드 영화 못지않았다. 아니 더 잘 만든다고 할까. 흠 잡을 데가 없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뛰어났다. 주인공 황정민 유아인의 연기는 일품이었다. 조연들도 제몫을 톡톡히 했다. 오달수 유해진의 연기도 리얼했다. 모두 100점을 줄만 했다. 그래서 한 작품이 완성되는 것. 스토리는 권선징악. 뻔한 줄거리지만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나처럼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도 눈을 떼지 않고 봤으니 꼭 보기 바란다. 저녁은 근사한 데서 먹었다. 오랜만의 부부동반이라 장소도 신경 쓴 것. 아내와 친구 부인은 안심 스테이크. 친구는 영계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