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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

낙엽처럼 우수수~ 가을철 탈모를 막아라! 가을이 되면 유독 심해지는 탈모. 때문에 머리숱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이 계절이 괴롭다. 흔히 ‘탈모의 계절’이라 불릴 만큼 가을철 탈모 증상은 눈에 띄게 증가하는데, 이는 큰 일교차가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각질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성장기 모근이 여름철 땀과 피지로 악영향을 받은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름철보다 적어진 일조량도 연관이 있다. 일조량이 줄어들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데, 이 호르몬이 인체 내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면 모발 성장 억제 및 탈락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디부터 탈모로 보아야 할까. 정상 범주의 사람 역시 머리카락은 빠지기 마련. 경계가 모호하다. 전문가들은 하루 50~60개의 머리카락이 .. 더보기
만성두통, 새벽 걷기 운동으로 잡았 사람처럼 가까운 게 있다. 오히려 그것을 벗삼아 지낸다. 아내보다 더 찾기도 한다. 술, 커피, 담배가 그렇다. 한 번 맛들이면 끊기 어렵다. 각서도 많이 쓴다. “앞으론 술을 마시지 않겠다. 내가 술을 마시면 사람 자식이 아니다.” “백해무익한 담배는 일절 끊겠다. 나를 유혹하지 말아줘.” “건강에 좋지 않은 커피는 사절합니다.” 애호가들이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한다. 물론 자신과의 약속이지만 실천률은 지극히 낮다. 그것의 중독성 때문이다. 나도 두 가지를 즐겨했다. 술과 커피다. 대학 다닐 때부터 술을 정말 많이 마셨다. 그런만큼 에피소드도 많다. 지인들을 만나면 지금도 술을 많이 하느냐고 묻는다. 나의 트레이드 마크인 셈이다. 자랑거리가 못 되는 데도 각인되다 보니 같은 질문을 거듭해 받는다. 담배.. 더보기
커피의 손맛, 핸드드립 배우기, 핸드드립 준비물 어느 덧, 식사 후에는 커피 한 잔 하자는 말이니 당연한 말이 되었고 여기저기 커피 전문점은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또한 커피는 치매예방, 체중감량, 당뇨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어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또한 브랜드 커피에만 익숙해져 있다 최근 들어 핸드드립커피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 핸드드립 커피만의 특별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핸드드립은 같은 원두, 같은 도구로 커피를 뽑아내도 드립을 하는 사람과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집니다. 기계로 뽑는 일정한 맛이 아닌 일명 손맛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는데 오늘은 핸드드립의 기본인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 서버 예열유리로 되어 있으며 깨질 위험이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서버에 보.. 더보기
인삼보다 낫다는 가을 무, 맛보러 가세~! 무가 제철이다. 이 계절 무는 달고 알싸한 맛이 일품인데, ‘가을 무는 인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도 매우 이롭다. 소화기, 기관지는 물론 변비 해소에도 탁월한 무. 제대로 알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무에는 소화효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예부터 천연소화제로 불리었다. 특히 디아스타아제 성분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전분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고구마나 감자를 먹을 때 무김치나 동치미 등을 곁들이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또한 페록시다아제제는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무에 들어 있는 에스테라제는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식물성 섬유인 리그닌 성분이 풍부해 활발한 대장운동을 돕는다. 덕분에 변이 내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배변량이 증.. 더보기
심혈관 질환 이경규가 언제까지 방송을 할 수 있을까? TV 예능 프로그램은 정글을 연상시킨다. ‘웃겨야 산다’는 표어를 내건 어느 프로그램처럼 출연자들은 시청자를 웃기는 일에 사활을 건다. 이 정글에서 살아남는 이들은 정말 대단한 예능인들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 사회자로 각광을 받는 이는 김성주, 김구라, 전현무, 정형돈 등이다. ‘유느님’ 유재석, ‘예능의 신’ 신동엽은 기존 강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강호동도 부활을 꿈꾸며 열심히 뛰고 있다. 55세의 방송인 이경규가 이런 후배들 틈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은 경이롭다. 현재 그는 부녀 관찰예능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있다. 로드 버라이어티 KBS2 '나를 돌아봐'에도 나온다. 독특한 삶을 살고 있는 일반인의 이야기를 전하는 TV조선의 ‘진짜 카메라’는 .. 더보기
건강은 자연 속에서, 음이온 건강 액세서리 효과있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에선 스포츠 액세서리만큼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도 없다.특히 테니스 선수나 야구선수 등이 건강목걸이나 건강팔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도 없이 범람하는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상대방이 주는 정보만 믿고 구입한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지 않나. 건강액세서리의 대표인 음이온 건강팔찌·목걸이에 대해 살펴보고 자연 속 음이온의 효과도 비교해보자. 건강팔찌가 유행했다는 사실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도 저 지난 이야기다. 통신판매로 시작돼 약국은 물론 다양한 판로가 확대될 정도로 인기는 계속됐다. 건강팔찌는 1982년 스페인 의학박사 폴로가 개발 바이오레이가 원조로 알려져 있다. 폴로는 스페인 마르조카섬 원주민들이.. 더보기
미션임파서블: 본인확인기술의 미래 영화 시리즈는 첨단 기술의 향연이다. 1960∼70년대 영화 시리즈가 당대 최고의 신기술과 자동차 등을 활용한 영화의 선구 주자였다면 1990년대 들어서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그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로그네이션(Rogue Nation: 불량국가, 2015)’ 편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영화에서 필자의 눈길을 끌었던 점은 다양한 ‘본인확인’ 기술이다. 본인확인 기술은 열쇠에서 비롯됐다. 기원전 2000년대 이집트 시대까지로 거슬러 올라가면 당시 사원 벽화에서 큰 칫솔모양의 목제 열쇠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고 한다. 동양에서는 중국 주나라(BC 1046∼771) 시기 문헌에도 열쇠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 이전부터 열쇠를 사용했다고 하니 열쇠는 이미 수천 년의 역사를.. 더보기
과일 주스를 먹기보단 과일을 먹어요~! 모든 집마다 냉장고 문을 열어보면 언제부터인가 거의 빠짐없이 들어 있는 게 있다. 과일주스다. 마치 필수품인 양 냉장고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이젠 터줏대감 노릇을 할 지경이다. 아마도 과일 주스를 과일 대체품으로 생각하고 자녀와 남편의 건강을 챙기려는 주부의 따뜻한 마음의 징표일 터이다. 하지만, 과일 대신 과일 주스를 마신다고 간편하게 과일과 비슷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착각도 그런 착각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왜일까? 과일 주스의 생산과정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 주스는 크게 상온유통 주스와 냉장 유통 주스로 나뉜다. 상온유통 주스는 말 그대로다. 상온에서 유통되는 주스다. 보.. 더보기
무한한 자연을 가진 통영 가볼만한 곳 - 중앙전통시장,거북선기념관 그리고, 동피랑과 미래사 편백나무숲 통영은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그 자체가 바다와 산으로 그 천연림이 잘 보존된 곳이고 디톡스를 필요로 하는 탐방객들이 치유할 힘을 가진 곳이다. 제주도를 찾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통영을 찾았다. 통영은 역사, 문화, 예술, 자연경관이 사람들의 삶과 한데 어우러져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여행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부산에서는 2시간이면 도착하지만, 울산에서는 자동차로 3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곳이 통영중앙전통시장과 거북선 기념관. 중앙전통시장은 4백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싱싱한 생선과 마른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시장 맞은편 앞바다는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란 뜻의 ‘강구안’이라 부르는 포구에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으며, 이곳에는 복원한 거북선도 .. 더보기
절망에서 피어난 꽃, 프리다 칼로의 행복한 외출 “내 인생에 두 번의 대형사고가 있었다. 하나는 전차 사고이며, 다른 하나는 디에고 이다.”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 프리다 칼로를 아시나요? 짙은 일자 눈썹, 거뭇거뭇한 수염자국 그리고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눈빛. 그림에서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을 보고 있으면 그녀의 인생을 바꾼 두 번의 대형사고가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 제법 선선해진 가을의 시작. 프리다 칼로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전시회장을 들어가기 전에 제일 먼저 보이는 파란 집입니다. 멕시코 코요아칸에 있는 프리다 칼로의 집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파란 집은 프리다 칼로의 부모님 집이자 1907년 프리다가 출생한 곳입니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로 이민 온 독일 출신 사진작가인 아버지와 멕시코 태생인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