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일상의 쉼표를 찍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양주에서 일상의 쉼표를 찍다, 건강은 여유로운 마음에서 개구리가 깨어나 땅밖으로 나오는 날은? 바로 3월 5일 ‘경칩’입니다. 물론 지구온난화로 인해 올해는 경칩보다 개구리가 일찍 깨어나긴 했지만,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날을 절기상 경칩이라 하죠. 아직은 쌀쌀했지만 봄이 슬며시 고개를 내민 날이기도 하여 저는 봄맞이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바로 남양주. 서울근교에 위치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당일치기로 찾는 곳입니다. 사실 저는 운전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아 먼 곳은 자신이 없어, 근교에 있는 남양주로 목적지를 정해 무작정 떠났습니다. 가장 처음 도착한 곳은 바로 물의 정원. ‘물의 정원’이라는 말이 정말 딱 어울리듯 북한강이 유유히 흘러가고 강변을 따라서 나무들과 갈대들이 줄지어 서있었습니다. 아직은 겨울의 입김이 남아있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