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우울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독 봄을 탄다면?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 완연한 봄이다. 화창하고 따스한 봄철엔 다른 계절보다 유독 피곤하고 졸음이 온다는 사람이 많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해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에 대해 흔히 ‘봄을 탄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대개는 일시적일 뿐 봄이 깊어지고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봄을 타는 증상은 대부분 사라진다. 그런데 유독 심하거나 남들보다 오래 가는 경우라면 좀 다르다.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봄을 타는 현상은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계절 변화에 민감해서가 아니라 여성이 봄을 더 많이 타는 것은 만성피로의 영향 때문일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봄이 되면 온도 변화 등으로 인체 내의 호르몬 농도 같은 생리적.. 더보기 이전 1 다음